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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8시간 32분 23초 걷기여행…힐링 마일리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가 걷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느리게 걷는 만큼 뉴욕에서 특별한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힐링 그 자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4회에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뉴욕 4일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해인은 숙소를 나서는 순간부터 "오늘은 많이 걸을 것"이라고 운을 떼며 작정하고 걸어 다니는 일정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세 사람이 찾은 곳은 사진을 찍기만 하면 화보가 되는 다리 위 인생샷 맛집 '브루클린 브리지'였다. 이 과정에서 정해인은 피디뿐만 아니라 사진 모델, 사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1인 3역을 소화했다. 브루클린에 도착한 정해인, 임현수, 은종건은 브런치 맛집에서 식사를 한 뒤, 맨해튼 다리가 아름답게 보이는 뷰 포인트인 덤보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때 임현수에게 인생샷을 선사하던 정해인이 "내가 이렇게 찍어주는 이유는 나도 이렇게 나오고 싶다는 얘기야"라며 깨알 같은 사진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뉴욕의 물 수제비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페블 비치에 방문해 물수제비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뉴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인 월스트리트의 돌진하는 황소상을 찾아가 황소의 생식기 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을 맹신하며 터치하기 바빴다. 세 사람은 8시간 32분 23초 동안 걸었다. 더욱이 걷는 동안 세 사람이 나누었던 대화, 길에서 만난 의외의 사람 그리고 뜻밖의 해프닝들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던 임현수가 정해인에게 "현지인들이 형과 저를 쌍둥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엄청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하며 헤벌쭉 웃는 모습은 미소 짓게 했고, 한국인보다 더 한국말을 잘 하는 인도인과의 깜짝 만남은 배꼽을 잡게 했다. 브루클린 한복판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정해인의 모습은 리얼 상황의 묘미가 폭발했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한 하루. 뉴욕 직장인들의 호프집이라고 불리는 스톤 스트리트에 입성한 세 사람은 맥주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임현수가 "형들이 황소상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속으로 형들이랑 다시 이곳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다음에 셋이 또 오자고 다짐하는 정해인의 모습은 여운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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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미모의 여대생에 호감 "소피랑 사귀고파"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뉴욕에서 사랑에 빠진다. 초보 다큐멘터리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 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다. 오늘(10일) 방송되는 3회에는 완전체를 이룬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왁자지껄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완전체를 이룬 기념으로, 뉴욕의 랜드마크가 아닌 색다른 장소를 여행지로 선택한다. 과거 은종건이 유학 생활을 한 곳이자, 미래 브로드웨이의 주역이 될 인재들이 모여있는 뉴욕 페이스 대학교에 방문한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연기 수업에 청강하는 색다른 시간을 가진다. 정해인은 연기 수업 도중 뜻밖의 발언을 던진다. 함께 연기 수업을 듣던 미모의 여대생 소피에게 호감을 드러낸 것. 정해인은 임현수를 향해 "(소피를) 내가 만나도 돼?"라고 물으며 박력을 폭발시킨다. 정해인의 깜짝 고백에 은종건, 임현수는 물론 함께 수업을 듣던 현지 학생들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강의실을 발칵 뒤집은 정해인의 깜짝 고백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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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나의 첫 연기는 뮤지컬 '그리스'

배우 정해인이 브로드웨이 최강 핫플레이스 ‘뮤지컬 레스토랑’에서 숨겨왔던 흥을 대 방출한다.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오는 10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완전체를 이룬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해인은 세계 뮤지컬의 수도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최고의 핫플레이스 뮤지컬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이는 서빙 직원 전원이 뮤지컬 지망생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손님들이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별천지. 가게 앞부터 길게 들어선 대기줄에 놀란 정해인은 입장과 동시에 펼쳐진 진풍경에 또 한 번 놀랐다.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치던 직원들이 노래가 끝나자마자 쿨하게 마이크를 내려놓고 서빙을 하는가 하면, 영수증을 손에 쥐고 비욘세 뺨치는 고음을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광경들이 이어진 것. 이에 정해인은 “왜 줄 서서 들어오는 지 알겠다”며 서버들의 라이브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정해인은 내재되어있던 흥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그리스’의 넘버가 흘러나오자 “내 첫 연기가 스무 살 때 교내 뮤지컬 ‘그리스’”라면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즉석에서 당시 안무까지 재연해 시선을 강탈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잔뜩 흥이 오른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댄스 브레이크에 옆 테이블 손님들이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을 정도라고. 이에 브로드웨이의 환상적인 매력과 유쾌한 ‘뉴욕 브라더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10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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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먹방계 新캐릭터 '옴뇸뇸 정피디' 탄생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먹방계 신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3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는 초보 다큐멘터리 피디 정해인의 뉴욕 2일차 여행기가 그려졌다. 첫 일정부터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매디슨 스퀘어 파크 내에 있는 뉴욕 유명 버거집에 방문한 정해인은 혼자서 버거 4종류와 감자튀김, 콜라와 밀크쉐이크까지 주문한 것. 정해인은 버거 4개를 앉은 자리에서 올킬했다. 급기야 뒤편에 앉아있던 현지인이 경이로운 광경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진짜 맛있다" "대박이다 진짜" 등 서툰 맛 표현으로 웃음을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해인은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 때문에 예정했던 센트럴 파크 방문과 투어 버스 체험 등 야외 일정을 모두 포기해야 했기 때문. 정해인은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야무진 먹방으로 극복해냈다. 그랜드 센트럴 역에 위치한 뉴욕 최대 규모의 굴 레스토랑에 방문한 것. 특히 정해인은 "백종원 님께서 여기를 먼저 와보셨다. 그분이 다녀가신 곳이라면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깨알 같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윽고 주문한 굴 요리가 나오기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정해인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해맑은 미소와 함께 굴을 흡입했다. 돌연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그는 추가주문을 했다. 정해인은 첫 주문 양보다 2배를 추가로 시켰고 마치 굴 접시 속으로 들어가버릴 기세로 굴 먹방을 펼쳤다. 정해인이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정해인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뉴욕의 야경을 즐기던 중 가족과 이를 나누기 위해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걸었다. 그러나 정해인의 어머니는 뉴욕의 야경은 뒷전, 아들의 건강 챙기기에 온 정신을 쏟는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정해인의 아버지는 근무 중이라며 10초만에 전화를 끊어버리는 쿨한 면모로 웃음 짓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정해인과 여행을 함께할 친구 배우 은종건과 임현수가 첫 등장했다. 친구들의 등장에 한껏 들뜬 정해인이 감춰왔던 수다 본능을 터뜨렸다. 여행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매력을 끄집어내고 있는 '뉴욕의 정피디'가 본격적으로 친구들과의 여행을 시작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로 불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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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미성년자로 오해…여권검사에 광대승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뉴욕에서도 동안으로 인정받는다. 내일(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는 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 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가 펼쳐진다. 2회 방송을 앞두고 '해리포터'가 연상될 정도로 소년미 넘치는 정해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정해인은 흡사 해인포터(해인+해리포터)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풋풋한 모습. 정해인은 동그란 안경, 단정한 셔츠와 베스트 그리고 백팩을 야무지게 메고 있다. 안경 너머의 초롱초롱한 눈과 특유의 동안이 빛을 발하며 보는 이의 광대를 치솟게 만든다. 정해인은 동안 덕분에 깜짝 해프닝을 겪는다.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하자 점원이 난데없이 "미성년자 아니냐?"고 추궁한 것. 이에 정해인이 실제 나이를 말하자 점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정해인은 오랜만에 당하는 민증 검사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다. '걸어보고서'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 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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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오늘(26일) 첫방, 좌충우돌 뉴욕 여행기 어떨까

벌써부터 핫한 반응이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가운데, 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로, 정해인과 그의 절친인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는 신입 다큐 PD로 변신한 정해인의 열정적인 뉴욕 여행이 응축돼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영상의 포문을 여는 것은 정해인의 ‘인간미 넘치는 영어실력’. 뉴욕 현지인들 앞에서 “마이 네임 이즈 해인 정. 아이 윌 트라이 엔조이”라고 또박또박 자기 소개를 하는 정해인의 해맑은 모습이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맞춤법 오류도 연연하지 않고 현지인에 인터뷰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곧 자신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현지인을 만나 ‘인터뷰어’에서 ‘인터뷰이’로 역전,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것이 포착돼 배꼽을 잡게 만든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정피디의 회심의 카드도 맛보기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물과 불이 나오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더라”라면서 영상에 물과 불을 담기 위해 온 몸을 내던졌다. ‘열혈 초보 피디’ 정해인의 고군분투가 궁금증을 높이는 동시에 정해인이 직접 걷고 느낀 10일간의 뉴욕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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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습니다" '걸어보고서' 정해인, 첫방 D-2 뉴욕行 의욕폭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뉴욕행을 앞두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를 만난 뒤 먹방을 향한 자신감을 폭발한다.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 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예고했다. 이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첫 방송에는 초보 피디로 출사표를 던진 정해인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연출한 김가람 PD를 찾아가 1:1 과외를 받는다. 시청률 사수를 위해 열혈 피디로 거듭난다. 정해인은 김가람 PD를 향해 '선배님'이라는 거침없는 호칭을 사용하며 일찌감치 PD 모드를 장착한다. 그것도 잠시 정해인은 시작부터 정신이 얼얼해지는 팩트 폭행을 당한다. 김가람 PD가 정해인의 여행지가 '뉴욕'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들이 제일 안 가는 곳이 뉴욕"이라고 말한 것. 김가람 PD는 "뉴욕을 가는 분들을 보면 여행 초짜 아니면 여행의 신"이라고 덧붙인다. 정해인은 "전자네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정해인은 초보의 패기를 버리지 않는다. 김가람 PD가 시청률을 올리는 꿀팁 중 하나로 '먹거리'를 꼽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먹방 자신 있습니다"를 외치며 열의를 불태운다. 시청률과 분량을 사수하기 위한 '초보 피디' 정해인의 고군분투와 뉴욕 현지에서 선보일 정해인표 먹방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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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포스터 공개…뉴욕 분위기 물씬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정해인이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데뷔 7년 차 정해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뉴욕 중심에 우뚝 선 ‘쌩초보다큐 피디’ 정해인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다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화려한 야경 등 뉴욕의 상징들이 ‘팝아트화’되어 있는 광경이 그야말로 별천지. 과연 다큐 초보 정해인이 뉴욕의 어떤 매력을 담아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한 뉴욕 곳곳을 누비는 정해인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달랑 배낭 하나만 멘 채 빌딩 숲을 거니는가 하면, 은종건·임현수와 펍에 앉아 수다 타임을 갖는 등 뉴욕을 알차게 즐기는 ‘가지각색 정해인’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정해인은 뉴욕 촬영에 대해 “가기 전에는 예능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과 함께한 종건이형, 현수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첫 뉴욕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와는 환경이 전혀 다른 촬영이어서 예능을 만들어가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쌩초보다큐 피디 정해인’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 그는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 50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서툴고 부족한 면도 있지만 진솔한 모습을 담았기에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피디 정해인의 고군분투기를 기대하게 했다. 끝으로 정해인은 시청자를 위해 시청 포인트를 귀띔했다. 정해인은 “친구들과의 케미와 뉴욕이 처음인 여행객의 입장에서 서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볼 수 없는 평상시 저의 모습들이 많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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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멜로 장인에서 허당 초보 PD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멜로 장인’에서 ‘다큐 초보’로 변신한 정해인의 허당 매력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인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13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걱정인형’으로 변신한 정해인의 반전 인터뷰로 시작된다. 정해인은 회차 걱정부터 시작해 시청률 걱정, 급기야 분량 걱정까지 한다. 이어 뉴욕에 입성한 정해인은 훈훈한 비주얼로 거리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현지 어린이와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그럴듯한 여행 다큐 피디의 포스를 뽐낸다. 하지만 ‘쌩초보다큐 피디’의 면모를 숨기지 못한다. 정해인은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프로 피디들처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을 연발하며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현지인들을 만나보고, 현지 문화를 겪어보려 하지만 좀처럼 멋들어진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매운맛에 된통 당해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게 구애를 펼치다 무참히 외면당하고, 뉴욕 귀신 앞에 쫄보가 되는가 하면, 혼자만의 뱃놀이에 “나 지금 너무 고독해”를 부르짖는 정해인의 반전 허당끼가 배꼽을 잡게 한다. 이에 ‘다큐 초보’ 정해인의 좌충우돌 뉴욕 여행기가 기대를 모은다. 동시에 이 과정에서 드러날 ‘처음 만나는 정해인’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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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호강+귀호강"…'유열의음악앨범' 감성 OST, 전문가 손길로 탄생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스페셜 시그널송 및 OST 선곡에 분야 별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명품 사운드트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2005년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명곡들로 사운드트랙을 구성했다. 이는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호흡해 온 현직 KBS cool FM의 라디오PD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김홍범 PD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곡 자문 위원들이 선곡 과정에 참여, 영화에 등장하는 라디오 속 음악에 현실감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제작 초반부터 제작진과 밀접하게 의견 교류를 하며 최종 OST를 완성하기까지 시대별 라디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음악들을 선정하는 긴 과정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중한 선곡 작업을 통해 '유열의 음악앨범' 사운드트랙에 실리게 될 명곡들은 차차 그 베일을 벗으며 관객들이 소중했던 그 시절과 그 순간들을 다시금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킴의 스페셜 시그널송도 주목 받고 있다. 감성 보이스 폴킴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안테나 뮤직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윤석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도가 상당하다. 이번 스페셜 시그널송은 실제 라디오 프로프로그램에서 로고송이 제작되는 것과 흡사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과거의 방송인 '유열의 음악앨범' 라디오 청취자들과, 현재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관객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줄 대상으로 현직 라디오 피디에게 직접 추천 받은 프로듀서 윤석철은 본인의 재능을 십분 살려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완성시켰다.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역시 롤러코스터, 김광진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실제로 로고송에 참여했던 만큼 이번 작업의 의미는 듣는 이에게나 만든 이에게나 남다르게 다가온다. 프로듀서를 맡은 윤석철이 작곡과 연주 뿐 아니라 '유열의 음악앨범' 이미지에 걸맞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폴킴을 직접 섭외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이번 스페셜 시그널송은 공개되자 마자 예비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침묵' '우리들'로 인상적인 오리지널 스코어 음악으로 주목 받은 연리목 음악감독도 참여했다. 정지우 감독이 "문장으로 말하면 음악으로 번역해 내는 능력을 가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연리목 음악감독은 시대를 대표하는 선곡 리스트와 어우러지면서도 미수와 현우의 감정, 그리고 '유열의 음악앨범' 만의 레트로 감성을 모두 품을 수 있는 오리지널 스코어를 선보이며 이번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 전망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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