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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티메프 사태에 아웃백 등 외식업계 해피머니 사용 중단 잇따라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여파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를 막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빕스, 매드포갈릭,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딘타이펑, 스시로, 사보텐 등 외식 브랜드에서는 이날 현재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가 불가능하다.또 피자헛, KFC, 뚜레쥬르, 피자나라치킨공주, 티바투마리치킨 등 치킨·피자 프랜차이즈와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뚜레쥬르 등 카페·빵 프랜차이즈에서도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중단됐다.이들 업체는 본사가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지난주에 '해피머니 상품권을 받지 말라'고 공지했다고 밝혔다.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해피머니 스타 상품권, 해피21 외식레저상품권은 아웃백에서 사용이 중단되니 이용에 착오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기한을 따로 정해두지 않고 해피머니 상품권, 헌혈 상품권, 해피21 외식레저상품권을 사용 불가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제휴사 요청으로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며 "운영 재개시 별도 안내 예정"이라고 전했다.KFC도 홈페이지에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오니 고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티메프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해피머니는 공지를 통해 "티몬 등 큐텐 계열로부터 미정산 금액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객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위 확인 후 환불 절차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환불은 신청서를 통해 접수되고, 당사가 고객 보호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예치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환불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30 15:11
산업

치킨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1위 BBQ

치킨 프랜차이즈가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9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사례는 908건이었다. 2018∼2021년 4년간 동안은 연평균 203건이 적발됐고, 올해는 6월까지 95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업체별로 보면 BBQ가 1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BHC(140건)와 교촌치킨(110건), 굽네치킨(95건), 처갓집양념치킨(75건), 멕시카나(74건), 페리카나·네네치킨(70건), 호식이두마리치킨(69건), 또래오래(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기준 및 규격 위반(234건)'이 가장 많았고, '위생교육 미이수(19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기준 및 규격 위반'에, 영업자가 위생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 '위생교육 미이수'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에 해당한다.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는 최근 5년 동안 260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도미노피자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스터피자(42건), 피자나라치킨공주(35건), 피자스쿨(33건), 피자알볼로(28건), 피자마루(20건), 피자헛(18건), 반올림피자샵(1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행정처분 사례는 최근 5년간 428건으로, 투썸플레이스 66건, 메가커피 64건, 이디야 55건, 빽다방 54건, 요거프레소 45건, 커피베이 40건 등이었다. 스타벅스는 16건이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는 맘스터치 189건, 롯데리아 128건, 맥도날드 91건, 서브웨이 49건, 봉구스밥버거 48건 등 최근 5년간 564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강훈식 의원은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업종별로 각기 다른 만큼, 식약처는 프랜차이즈 특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점검 계획을 수립해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9.22 15:03
연예

"돈 주고받지 않았다" 딕헌터, 신정환과 컬래버한 영상 끝내 삭제하기로...

118만명으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딕헌터가 신정환과 함께 찍은 영상을 끝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딕헌터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원조 주작러 신정환과 찍은 영상을 올리겠다. 물론 과거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예능에 정점에 있었던 분과 호흡해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분의 과거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저의 마음이 구독자들에게 불편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 올라갈 영상은 수익화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26일 딕헌터는 신정환과 함께 '피자나라치킨공주'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이 '뎅기열 주작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환의 복귀 영상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딕헌터는 "구독자분들 마음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영상은 잠시 올리고 곧 삭제하겠다. 어릴 적 너무 재밌이게 본 분이라서 욕심이 과했다. 돈을 받지도 주지도 않았다. 죄송하다"는 공지글을 올렸다.한편 신정환은 과거 해외 원정 도박으로 구속됐으며,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개인 활동을 재개할 뜻을 밝혔지만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최주원 기자 2020.09.26 21:22
경제

먹다 만 치킨? 또 눈 뜨고 당했다···돈 눈먼 유튜버 '조작’ 파문

“앞서 28일 올린 영상은 조작된 것이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 즉석 몰래카메라였으나 제 욕심으로 인해 유튜브에 업로드했고 해당 브랜드가 피해를 입은 상황이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배달원 먹튀’ 조작 영상을 올린 유튜버 송대익(27)씨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방송을 올렸다. 구독자 134만명의 인기 유튜버인 송씨는 지난 28일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누가 내용물을 먹었다”며 먹다 만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보여줘 조작 논란이 일었다. ━ 먹튀 조작 사과에 본사 “경찰에 고소한다” 피해를 본 ‘피자나라 치킨공주’ 운영사인 리치빔 측은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방송 내용은 전국 매장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했다. 내일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고 방송이 나간 유튜브, 아프리카TV를 대상으로 후속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 ‘조회 수=돈’ 자극적 영상의 유혹 유튜브에서는 조회 수가 곧 돈이 된다. 때문에 자극적인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려는 유튜버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틱 장애(뚜렛 증후군)를 앓고 있다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 ‘아임뚜렛(I’M TOURETTE)’은 한 달 만에 4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얻었지만, 영상 속 모습이 과장된 연기였음이 드러나 사과했다. 지난 1월에는 부산 지하철에서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등의 발언을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행세를 했던 유튜버 강모(23ㆍ유튜버 '우짱’)씨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계속된 논란에도 조작 방송이 이어지는 건 유튜버들을 제대로 엄벌하지 않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실제 강모씨의 경우 여전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틱장애를 풍자한 영상을 올리거나 ‘대구에서 마스크 없이 살아남기’ 등의 자극적 영상을 올리고 있다. ━ 유튜브, 해외 사업자라 제재 강제 못 해 유튜브 영상을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우리가 모니터링을 하지만 워낙 콘텐츠 양이 방대하다 보니까 주로 민원이 접수된 것 위주로 처리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내용이 심의 규정에 위반되는지 판단해서 시정 요구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은 해외 사업자라 방심위에서 규제를 강제할 수는 없다. 방심위 관계자는 “해외 서버의 경우 접속 차단 조치를 하는데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망 사업자에게 요구한다”며 “만약 우회 서버를 이용할 경우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2017~2019년 접속이 차단된 유튜브는 ▶615건(2017) ▶1125건(2018) ▶438건(2019) 정도다. 이에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왜곡되거나 거짓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건 명백한 범죄 행위다. 돈 버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책임도 함께 따라야 한다”라며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의 제재를 통해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제재’가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실정법을 어겼으면 처벌을 하되 유튜브 자체를 제재하기보다는 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민이 충분한 판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우림 기자 yi.woolim@joongang.co.kr 2020.07.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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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치킨공주, 신메뉴 ‘피치구운치킨’ 선보여

국내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리치빔의 피자나라치킨공주는 오븐에 구운 신메뉴 ‘피치구운치킨 3종’을 오는 11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피자나라치킨공주에서 선보이는 신메뉴 ‘피치구운치킨 3종’은 고화력 오븐에 구워 기름에 튀긴 방식의 치킨들보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이 덜하다는 특징을 지녔다.이번 신메뉴는 소비자들이 먹기 편하도록 순살 치킨을 활용하였으며, 밥을 부르는 매콤한 맛의 ‘불닭구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오리지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 짭짤한 ‘갈비구이’까지 총 3종이 출시될 예정이다.피자나라치킨공주 관계자는 “기존 튀긴 치킨들과 다른, 오븐 구이 치킨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피치구운치킨 3종 출시를 맞아 피자나라치킨공주 SNS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11월 1일 이후 피자나라치킨공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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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성패 갈림길, 바른 선택 하려면 이것만은 꼭 체크해야

지난 6월 3일, KB금융그룹에서 발표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폐업한 치킨집은 약 8,400곳이었다. 이는 약 1시간에 1곳의 매장이 폐업한 꼴로, 자영업의 어려운 현실을 드러내는 수치다.이처럼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네이버 키워드 도구에서 ‘창업’이란 단어는 한 달에 6만 건 이상이 조회되는 주요한 키워드이다. 소자본창업, 부부창업, 은퇴창업, 청년창업, 1인창업 등 관련된 인기 키워드도 여러 개가 검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폐업의 길에 들어선 사람도 많은 이 같은 시대에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기 위해 꼭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및 창업 컨설턴트들이 중요시한다는 지표 두 가지이다. 바로 ‘창업 가성비 지수’와 ‘가맹점 수익성 점수’이다.창업 가성비 지수란 창업 비용에 대비하여 연평균 얼마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는가를 수치화 한 것이다. 각 브랜드의 정확한 수익률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쟁력을 합리적으로 추론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다.가맹점 수익성 점수는 매년 창업경영신문에서 발표하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에서 확인 가능한 지표인데, 실제 점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며 어느 정도의 수익을 바랄 수 있을까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준다.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가맹점 수 기준 300개 이상의 중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로 파악된 피자 브랜드는 ㈜리치빔의 피자나라치킨공주(창업 비용 약 5,800만 원 / 연평균 매출액 약 3억 7천만 원)였다. 그 뒤를 이어 도미노피자가 2위에 올랐고, 59쌀피자, 피자스쿨, 피자마루의 순서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치킨 브랜드의 경우, 1위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호식이두마리치킨(창업 비용 약 2,930만 원 / 연평균 매출액 약 2억 4천6백만 원) 이었다. 멕시카나가 2위로 그 뒤를 이었으며 피자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피자나라치킨공주가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처갓집 양념치킨과 교촌치킨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가맹점 수익성 점수의 경우, 프랜차이즈 랭킹 상위 5개 업체 기준으로 피자 브랜드에서는 피자나라치킨공주가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치킨 브랜드에서는 교촌치킨, 피자나라치킨공주,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모두 10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이소영 기자 2019.10.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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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홍수 속, 꾸준히 사랑 받는 장수 브랜드의 힘

2018년 공정위 등록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는 최초로 6,000개를 넘어섰다. 가맹점의 숫자는 24만 개가 넘어 대한민국 지도를 펼쳐 어느 곳을 찍어도 반경 1km 내에 프랜차이즈가 없는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모든 업종, 모든 업태에서 수많은 프랜차이즈들이 난립하는 현재의 외식업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치킨 업체 기준으로 400개가 넘는 브랜드 중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브랜드는 불과 94개에 그쳤다고 한다. 이렇듯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는 장수 브랜드들의 노하우가 무엇일까?㈜리치빔이 운영하는 ‘피자나라치킨공주’는 1999년 브랜드 론칭 후 약 20년간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고, 현재는 약 3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전국구 장수 브랜드이다. 피자와 치킨을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 피자와 치킨을 복합하여 판매하는 브랜드 중에선 업계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좋은 품질의 재료로 만든 치킨과 피자를 16,900원(피치 미디엄 세트 기준)에 판매하고 있어 20,000 원에 육박하는 치킨 메뉴가 판을 치고 있는 지금의 외식 업계에서 소비자들에게 참 반가운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피자를 먹을까? 치킨을 먹을까?’라는 원론적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동시에, 가격 또한 피자 한 판 혹은 치킨 한 마리 수준으로 제공하는 ‘피자나라치킨공주’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고마운 브랜드로 함께할 것이다.㈜8푸드가 운영하는 ‘콩불’은 2006년 오픈하여 14년 차를 맞은 장수 브랜드이다. 콩나물과 불고기라는 신선한 조합과 저렴한 가격으로 론칭 당시 1020세대들로부터 바이럴이 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주재료인 콩나물의 퀄리티에 최대한 집중하여 맛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김치콩불’, ‘닭갈비콩불’, ‘오삼콩불’, ‘치즈콩불’ 등으로 메뉴 개발에 투자하여 소비자들을 지속적으로 유인하고 있다. 이렇듯 질 좋은 재료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학생들부터 가족 단위의 외식 고객까지 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신선하고 트렌디한 메뉴의 지속적인 개발, 가벼운 주머니로도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힘으로 ‘콩불’은 또 다음 10년을 준비하고 있다.㈜이바돔이 운영하는 ‘이바돔 감자탕’은 2000년 프랜차이즈를 설립하여 20년 가까이 한국인의 해장을 도와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한국의 구수한 맛을 외국으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자체 개발한 가마솥 뼈탕기로 끓여낸 육수에 전남 영광의 시래기 등을 사용하여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과거 해장국집들의 지저분하고,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하여 깨끗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서비스로 외식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외식업 프랜차이즈 최초로 키즈 카페를 도입하여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단순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그 흐름을 선도한 ‘이바돔 감자탕’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프랜차이즈 업계 한 전문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장수하려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나름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가맹점과 함께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본연의 목적도 놓쳐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하며 “프랜차이즈라는 험난한 시장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는 브랜드들은 그 나름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지니며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의 산물이다.”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9.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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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창업(시니어 창업)에 앞서 확인해야 할 2가지

통계청에서 지난 10일에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3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10만 3천 명이 증가했다. 60세 이상 인구의 실업자가 4만 명가량 증가하였는데 이들의 상당수는 은퇴 후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이런 은퇴 창업을 준비하며 꼭 살펴봐야 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창업 가성비 지수이다. 창업 가성비 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되는 정보공개서의 수치를 재구성하여 추산한 것으로, 초기 투자 비용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수치화한 지표이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는 “브랜드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업종이라면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이 형성될 것이라 추정한다. 그 말은 결국 같은 업종이라면 매출액이 높을수록 점주가 가져가는 수익 금액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 가성비 지수를 꼭 체크해야 하는 것.”이라 밝혔다.2018년 등록된 정보공개서 상 피자 업종의 브랜드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는 피자나라치킨공주(6.46)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도미노피자(3.51), 59쌀피자(2.74)가 2, 3위를 기록하였다. 피자스쿨과 피자마루는 TOP5 중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치킨 업종의 브랜드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는 호식이두마리치킨(8.39)였고, 2위는 멕시카나(7.74)였다. 그 뒤를 이어 피자 업종 1위를 기록한 피자나라치킨공주(6.46)가 치킨 업종에서는 3위를 기록하였고, 처갓집 양념치킨, 교촌치킨이 뒤를 이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창업 가성비 지수 외에 또 하나 확인해야 할 것은 가맹점 수익성이다. 가맹점 수익성 점수는 창업경영신문에서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에서는 피자나라치킨공주가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치킨 브랜드에서는 피자나라치킨공주,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모두 100점 만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하였다.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창업 비용이 저렴하다고 좋은 브랜드도 아니고, 매출액이 무작정 높다고 좋은 브랜드도 아니다. 창업 비용이 저렴하면서 동시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 가맹점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7.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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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들이 창업 추천할 때 꼭 체크한다는 창업 가성비 지수는 무엇?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숙박∙음식 분야 창업 기업은 1만 6,927개로 2018년 5월보다 450개(약 2.7%)가 늘었다.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나 베이비부머 은퇴, 청년 창업, 부부창업, 소자본창업 등으로 창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의미이다.창업 전문 컨설턴트 오병혁 씨는 창업을 준비하며 꼭 체크해야 할 것들 중 하나로 창업 가성비를 꼽았다. 창업 가성비 지수는 초기 투자 비용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수치화한 지표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되는 정보공개서의 수치를 재구성하여 추산한 것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창업 전 꼭 살펴봐야 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는다. “저렴한 창업 비용도 중요하고, 매출의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그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창업 비용이 저렴해도 매출이 작다면 수익을 낼 수 없고, 반대로 매출이 크더라도 초기 창업 비용이 컸다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 가성비 지수를 꼭 체크해야 하는 것.”이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창업을 하는 순위로 1위는 치킨, 2위는 피자로 집계 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지만 높은 창업 비용으로 인해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며, 브랜드를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이 창업 가성비 이다.2018년 등록된 정보공개서 상 피자 업종의 브랜드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는 ㈜리치빔의 피자나라치킨공주(6.46)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청오디피케이㈜의 도미노피자(3.51), ㈜오구본가의 59쌀피자(2.74)가 2, 3위를 기록하였고, ㈜피자스쿨의 피자스쿨, ㈜푸드죤의 피자마루가 뒤를 이었다.이소영 기자 2019.07.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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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창업선택(시니어 소자본 창업) 앞서 창업 가성비 지수 확인해야"

통계청이 지난 10일에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3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10만 3천 명이 증가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인해 60세 이상 인구의 실업자가 4만 명 가량 증가하였는데 이들의 상당수는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다.이런 은퇴 창업을 준비하며 살펴봐야 할 것들 중 하나로 창업 가성비 지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 가성비 지수는 초기 투자 비용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수치화한 지표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되는 정보공개서의 수치를 재구성하여 추산한 것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창업 전 꼭 살펴봐야 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는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는 “브랜드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업종 안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한다. 그 말은 결국 같은 업종이라면 매출액이 높을수록 점주가 가져가는 수익 금액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 가성비 지수를 꼭 체크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등록된 정보공개서 상 피자 업종의 브랜드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는 ㈜리치빔의 피자나라치킨공주(6.46)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도미노피자(3.51), 오구피자(2.74)가 2, 3위를 기록하였다.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창업 비용이 저렴하다고 좋은 브랜드도 아니고, 매출액이 무작정 높다고 좋은 브랜드도 아니다. 창업 비용이 저렴하면서 동시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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