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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임영웅, 오늘(16일) 광주 콘서트 예매 오픈…올해도 전 지역 전석 매진 예고

가수 임영웅이 올해도 전국투어 전 지역 전석 매진에 도전한다.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광주 콘서트 티켓이 오픈된다.임영웅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콘서트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동시 접속자 폭주, 최고 트래픽 경신 등 신기록을 쓰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왔다.특히 하늘빛 물결 속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서울 콘서트를 통해 약 8만 4000명과 행복한 우주여행을 마친 임영웅은 훤칠해진 비주얼, 화려한 퍼포먼스, 콘서트를 기다리는 행복까지 선물한 이벤트 등으로 현재까지 극찬이 가득한 콘서트 후기를 받고 있다.관객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후기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광주 콘서트 티켓 오픈은 양보 없는 ‘피켓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임영웅의 콘서트는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기에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6 18:34
연예일반

남진·임영웅→노엘 갤러거…놓치면 후회할 하반기 공연 라인업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추석부터 연말까지 풍성하게 채운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올게 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를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60년데뷔 60주년을 맞는 남진은 오는 14일부터 전국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무려 1년간 전국 12개 도시를 도는 대장정이다.2023 남진 전국투어 ‘데뷔 60주년 기념공연’은 정통 트로트부터 판소리까지 남진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남진은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3년 정도 못 했다. 다시 시작하게 돼 긴장되고 흥분되고 기대도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6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건 그동안 함께 한 오래된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잘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전국을 다시 하늘빛으로…임영웅의 ‘아임 히어로’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개최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건 피켓팅(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었다.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차 티켓이 오픈된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은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 동시 접속자 수가 폭발해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명 ‘효도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티켓팅에 티켓은 무서운 속도로 전석 매진됐다. 뜨거운 인기를 제대로 증명한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를 이어간다. ◇24년 차의 저력 보여줄 때…코요태의 ‘코요태스티벌’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데뷔 24년 차의 저력을 보여준다.코요태는 오는 1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지난해 개최한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당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낀 코요태는 팬들과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을 출범했다. 이번 부제인 ‘순정만남’에는 무대와 팬들을 향한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 ‘만남’을 그리겠다는 코요태의 다짐이 담겨 있다.데뷔 25주년을 맞은 코요태는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인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팬들의 갈증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은 나훈아와 함께 ‘12월에’남진과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나훈아가 1년 만에 귀환한다.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9~10일 대구 엑스코, 16~17일 부산 벡스코, 30~31일 경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개최한다. 공연은 각 도시에서 3회씩 총 9회 규모로 진행된다.나훈아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기념한 ‘드림 55’ 이후 약 1년 만이다. 공연장으로 돌아온 나훈아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다. 특별할 것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맙다. 그런 2023년을 보내야 하는 12월에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영국 밴드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는 오는 11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개최한다. 약 4년 6개월 만의 내한 공연이다.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전날인 11월 27일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노엘 갤러거는 대한민국의 떼창 문화를 지속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릴 당시에도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추가 공연 개최를 알릴 당시에도 “너희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 추가”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오아시스로 내한했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노엘 갤러거. 다시 한번 대한민국 관객과 호흡할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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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피켓팅 전쟁 시작…압도적 특수관 포맷별 포스터

'이터널스' 예매 창구가 드디어 열렸다. 마블 신작 '이터널스'는 21일 예매를 오픈, 개봉을 2주 앞두고 예매가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작품을 기다린 예비 관객들의 예매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 다양한 포맷 상영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만큼 포맷별 포스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IMAX 포스터 속 신비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터널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화면에서 펼쳐질 마블의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관을 예고하는 듯한 웅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DOLBY 포스터는 입체적 사운드의 강점을 살리듯 이터널스 주변을 감싸는 형이상학적인 문양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3D 포스터엔 이터널스가 지구에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을 연상시키는 흑백 포스터로 또 다른 특별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4DX 포스터는 ‘이터널스 어셈블’을 외칠 듯 모든 캐릭터가 모여 거대한 힘을 폭발시키는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국내외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78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한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2 09:19
연예

나훈아, 연말 오프라인 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개최

추석 연휴 비대면 공연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가수 나훈아가 오프라인으로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나훈아 측은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국민들을 위해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나훈아가 이에 보답하고자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 공연 타이틀은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다.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에서 따온 공연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해 '좌석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1일 2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12월 12~13일 부산 벡스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 예상된다. 지난 추석 KBS 2TV에서 방송된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신드롬을 끌면서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티켓 예매는 '나훈아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 공연 11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공연 11월 24일 오전 10시, 대구 공연 12월 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9 12:53
축구

'수용 인원 10% 제한' K리그 유관중 전환, '예매 전쟁' 시작된다

굳게 닫혔던 K리그의 문이 드디어 열린다. 단, '수용 인원의 10%'라는 제한은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다음달 1일과 2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14라운드, K리그2(2부리그) 13라운드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K리그 경기에 관중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수많은 축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직관'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 치열한 '예매 전쟁'을 치러야 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입장 허용 인원이 각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K리그1·2를 통틀어 좌석 수가 가장 많은 경기장은 서울 이랜드 FC가 사용 중인 서울올림픽주경기장(6만9950명)이다. 여기에 10%만 입장할 경우 6995명이 경기를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큰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6만6704명)에는 최대 6670명만 들여보낼 수 있다. 이밖에 대전월드컵경기장(4만2176석) 수원월드컵경기장(4만3186석) 울산문수축구경기장(4만3554석) 전주월드컵경기장(4만 2477석) 등 2002 한·일월드컵 때 지어진 '빅 사이즈' 경기장들은 4000여 명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경기장들은 '10% 입장 가능'이라는 결정 때문에 고민이 깊다. 지난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매진 행렬이 이어졌던 대구 FC의 홈 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가 대표적이다. 아담한 규모와 그라운드 밀착형 구조로 '한국형 경기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DGB대구은행파크의 좌석 수는 1만2149석. 10% 기준을 적용하면 입장 가능한 관중은 1200여 명에 불과하다. 포항 스틸야드(1만7443석)나 부산구덕운동장(1만2349석)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개장한 광주축구전용구장(1만 석) 등도 마찬가지다. 광주는 유관중 전환을 할 수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9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방역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연맹이 지난 6월 30일 배포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르면, 티켓 예매는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가능하다. 전 좌석이 지정제로 운영되며, 입장객은 좌우 앞뒤 한 좌석 이상 떨어져 지그재그 형태로 앉아야 한다. 한 구단 관계자는 "이미 한 차례 유관중 전환을 준비했던 만큼 구단마다 큰 틀은 잡혀있다"고 설명했다. 작은 경기장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 예매는 '피켓팅(피가 튈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 될 전망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예매할 수 있는 좌석이 줄어드는 만큼 암표나 프리미엄(웃돈을 얹어 파는 행위) 판매에 대한 우려도 있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팬에게도 최대한 친절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맹은 26일 유관중으로 전환한 프로야구 사례를 참조하고, 이번 유관중 전환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들을 추가·보완한 개정 매뉴얼을 27일 배포할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7.27 06:01
무비위크

'겨울왕국' 등판 전 폭풍전야…韓영화 마지막 줄세우기(종합)

'겨울왕국' 싹쓸이가 예고된 스크린. 한국 영화들이 마지막 고군분투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순위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 순으로 나타났다. '블랙머니'는 78만118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5만393명을 기록, 1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고, '신의 한 수: 귀수편'은 36만4778명을 동원해 183만8600명을 누적, '82년생 김지영'은 15만2511명을 추가해 349만1872명을 돌파했다. 350만 명까지는 무난한게 찍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실화를 다룬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비수기 시즌 각기 다른 장르를 자랑하는 세 작품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 3위를 줄세우며 한국영화 허리라인을 단단히 받치고 있다. 아무 의미없는 작품이 아닌, 재미 혹은 메시지 하나는 관객들에게 전달했다는 점도 세 작품의 가치를 확인케 한다. 하지만 한국영화 천하는 곧 막을 내릴 전망. '겨울왕국2'가 21일 드디어 관객과 만난다. 1000만 돌파에 빛나는 전작 '겨울왕국' 속편 '겨울왕국2'는 전편에 이어 또 한번 겨울 스크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매율은 이미 빵 터졌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82.4%를 찍었고, 사전 예매 관객수는 46만4750명을 확보했다. 어린이, 어른 관객 할 것 없이 '겨울왕국2'를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개봉 첫 주에는 피켓팅 전쟁 속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18일 사전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며, '겨울왕국'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의 내한도 확정됐다. 이들이 전할 '겨울왕국2'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이목이 쏠린다. '겨울왕국2'과 정면 승부를 펼칠 한국영화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겨울왕국2'의 흥행은 더 더욱 따놓은 당상이다. '겨울왕국2'의 원맨쇼 아해 한국영화는 얼마만큼의 틈새를 노리게 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8 07:29
연예

싸이, 올 겨울도 밤샘공연 '광끼의 갓싸이'

'광끼의 갓싸이'가 온다. 7일 피네이션에 따르면 올 겨울 싸이는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를 개최한다. ‘올나잇스탠드'는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싸이의 대표 공연이다. 오후 11시 42분부터, 막차가 끝나는 시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때까지 계속된다는 밤샘 공연으로, 올해는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로 돌아온다.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나잇싸강신청필독정보 란 해시태그와 함께 '육감적인 공연광란을 위한 식스센스'를 전하며 예매 예열을 시작했다. 소속사는 "매년 배가 되는 물량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회 탄탄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합쳐져 올해도 연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오후 8시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단독으로 전격 티켓 오픈된다. 지난 여름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2019 흠뻑쇼’에 이어 연말 ‘올나잇스탠드’로 오늘밤 또 한 번의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19’는 20일, 21일, 22일, 24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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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올나잇스탠드', 올해도 치열한 피켓팅 예고

가수 싸이의 겨울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9’가 7일 오후 8시 티켓 오픈된다. 이날 티켓 오픈을 시작하는 ‘올나잇스탠드'는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싸이의 대표 공연이다. 오후 11시 42분부터, 막차가 끝나는 시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때까지 계속된다는 밤샘 공연으로, 올해는 ‘광끼의갓싸이’라는 부제로 돌아온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나잇싸강신청필독정보 란 해시태그와 함께 '육감적인 공연광란을 위한 식스센스'를 전하며 예매 예열을 시작했다. 해당 공지에서 싸이는 힐보다는 운동화 혹은 굽인가 싶을 정도의 굽,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OK 셀카봉은 자제, 한겨울 외투에 한여름 이너 착용, 조기출발 혹은 대중교통 이용, 간에 기별만 갈 정도의 음주 후 관람, 야광 헤어밴드는 자제요망 등 밤새 더욱 즐기기 위한 꿀팁을 전수해 열렬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올나잇스탠드’는 매년 배가 되는 물량 공세를 이어가며 역대급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매회 탄탄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합쳐져 올해도 연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여름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2019 흠뻑쇼’에 이어 연말 ‘올나잇스탠드’로 오늘 밤 또 한 번의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19’는 오는 20일, 21일, 22일, 24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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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BIFF] "한국 이사 올래" 티모시 샬라메, 한국팬♥ 끝판왕[종합]

지금 가장 주목받는 할리우드의 신예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팬들을 향해 사랑스러운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더 킹: 헨리 5세'의 GV(관객과의 대화) 그리고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 배우 조엘 에저턴, 데이비드 미쇼 감독과 함께했다.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1분 만에 매진된 상영과 GV 행사를 '피켓팅' 끝에 참석하게 된 팬들과 만났다. 그는 "정말 기쁘다. 어제 드디어 영화를 선보였다"며 "한국은 처음이다. 정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향한 한국 관객의 존중이 대단하다. 제작사 플랜비엔터테인먼트에서는 봉준호 감독님의 '옥자'도 제작한 경험이 있어서 연결이 된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영화라는 매체가 한국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인기가 많다는 점을 좋게 생각한다"는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에 대해 "이 영화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기반을 뒀다. 연극은 주로 나이 많고 경험이 있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갔다"며 "그러나 이 버전은 셰익스피어가 아니라 두 시나리오 작가의 버전이다. 젊은 이들이 그래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진 젊은이가 프랑스 왕 앞에 독대하는 장면은 전통적인 연극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장면일 거다. 영화가 힘을 발휘한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파워풀하게 다가온 장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연극을 할 때 하나하나 계산을 하는 연기가 있고, 육감적인 연기가 있다. 연극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그 때는 계산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었다"고 이야기한 그는 "'뷰티풀 보이' '콜 미 바이 네임'에서는 육감에 맡겼고, 이번 만큼은 정말 의도를 다 가지고 충분히 캐릭터를 다 나타내고자 했다. 극중 할이라는 인물은 원하지 않았던 상황에 떠밀렸다. 2019년 우리가 그때 상황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때의 남성성이라든지, 정치적인 시스템이 그에게 어떤 부담을 줬을지, 최대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다"고 했다. 헨리 5세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편의 영화들 속 주인공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묻자 "연출가가 든든하기 때문에 차별화를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가이드를 받았다.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젊은이의 초상이라는, 그 디렉션에 반응했을 뿐이다"고 답했다. 작품을 해석하며 진지한 이야기가 오간 GV가 끝나고 티모시 샬라메는 야외무대로 나갔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다시 한 번 환한 미소와 손가락 하트를 보여줬다. 앞서 지난 6일 한국을 찾아 부산 해운대의 한 통닭집에 등장, 큰 화제를 모았던 티모시 샬라메. "부산의 맛있는 음식을 먹었나"라는 질문에 그는 다시 한 번 양념통닭 사랑을 드러냈다. 티모시 샬라메는 "인생 치킨을 만났다. 한국으로 이사와야 하나 싶다"며 웃었다. 지난 8일과 9일 직접 한국 팬들과 만나며 그 어떤 할리우드 스타보다도 적극적으로 팬서비스에 나섰다. 객석 앞까지 나가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고 사인을 했다. "시간이 없어서 이만 행사를 끝내겠다"는 말에 두번째 손가락을 내밀며 "한마디만 더 하겠다"고 말한 그는 편지나 선물을 자신의 스태프에게 반드시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에게 정말 의미있는 선물이다. 모두 다 읽어 본다. 꼭 전해달라"고 이야기해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골든 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수상하고 최연소(만 23세)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가 출연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2018)가 골든 글로브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2014), 줄리아 하트 감독의 '미스 스티븐스'(2016), 스콧 쿠퍼 감독의 '몬태나'(2017)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있다. 최근작은 2018년 개봉한 펠릭스 반 그뢰닝엔 감독의 '뷰티풀 보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출연작 '더 킹: 헨리 5세'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며 처음 한국을 찾았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연출하고 극중 존 팰스타프를 연기한 조엘 에저턴이 감독과 함께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베니스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오는 1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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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팅 전쟁"…'미스트롯' 진선미 디너콘서트, 30초만 '전석 매진'[공식]

'미스트롯'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미스트롯' 진,선,미 디너콘서트 티켓 예매가 11일 낮 12시 오픈과 동시에 30초만에 2회 공연 전석 매진됐다. ‘미스트롯’ 진, 선, 미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다가오는 12월 29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낮 12시, 오후 6시30분 총 2회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 회당 550석으로 한정돼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고, 티켓 예매 오픈 전부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로 예약 문의가 빗발쳤다. 이에 주최 측은 “큰 곳에서 많은 관객을 모시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죄송함을 전하기도 했다. 콘서트 전석 매진에 주최 측은 "깊이 감사하다. 올해의 마무리를 '미스트롯' 진선미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뜻 깊은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디너콘서트에는 진, 선, 미뿐만 아니라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숙행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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