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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7기 정숙 “좋든 싫든 내 마음대로”… 상철에 직진 (나는솔로)

나는 솔로’ 27기가 ‘빨간불’과 ‘초록불’을 오가는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23일 방송한 SBS 플러스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직진’과 ‘리셋’ 사이에서 소용돌이치는 ‘솔로나라 27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솔로나라 27번지’의 셋째 날 아침, 부지런히 ‘꽃단장’을 마친 옥순은 아무도 없는 공용 거실을 배회하다가 세 번째 방문 끝에 상철과 마주했다. 옥순은 상철에게 “전 (데이트) 선택도 상철님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상철님도 기존의 선택(정숙)을 이어가셔서 저한테 별로 마음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상철은 한숨을 내쉬다가, “오늘 기회가 있으면 옥순님과 데이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커 보여서 호감도가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상철의 속마음을 꿰뚫어봤다.‘부산남’ 영철은 일어나자마자 ‘포항녀’ 정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는 27기 솔로남 중 ‘포항’과 가장 가까운 거리로 적극 어필했다. 화기애애한 대화 후, 다시 공용 거실에 들어선 정숙은 “발에 했다는 게 그거냐”는 영식의 말에 자신의 페디큐어를 보여주며 영식을 쿡 찌르는 장난을 쳤다. 이후 영식과 정숙은 ‘1:1 대화’를 했지만 ‘장거리’의 난관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영식과 대화 후, 공용 거실에 재입장한 정숙은 선크림을 발랐다는 영철의 말에 “여기에 뭐 묻었어”라며 자연스럽게 그의 목선을 터치했다. 이를 지켜보던 광수는 용기를 내서 정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는데, 정숙은 “영수님과 대화해 본 후 노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계속 상철님이 궁금하고, 싫든 좋든 그냥 내 마음대로 하겠다”며 ‘상철바라기’를 선언했다. 비슷한 시각, 영식은 순자와 산책을 하면서 “난 아직까지는 순자님이 제일 좋은 거 같아”라고 적극 표현했다. 순자는 환히 웃었지만, 정작 제작진 앞에서는 “영식님의 친근한 말투(사투리)에서 설렘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아침부터 ‘샤랄라 원피스’를 입은 영자의 반전 여성미에 한눈에 반했다. 영수는 곧장 영자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우주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호감도를 높였다. 대화를 마친 뒤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 후 설렘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영수 역시 “영자님의 리액션이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솔로남녀의 러브라인이 마구 뒤엉킨 가운데,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데이트는 같은 색의 피크닉 바구니와 돗자리를 고른 사람끼리 매칭되는 방식이었는데, 돗자리 안에는 ‘초밀착 스킨십’ 및 ‘거리두기’ 미션이 들어 있었다. 영수-영숙은 ‘등지고 앉기’, 영식-순자는 ‘팔베개’, 광수-정숙은 ‘무릎 베개’, 상철-영자는 ‘귓속말’, 영철-옥순은 ‘어깨동무&허리잡기’, 영호-현숙은 ‘2m 떨어져 앉기’에 각기 당첨됐다. 이중 영수-영숙은 등지고 앉아 데이트 하기에 돌입했는데, 영숙의 과거 연애사 질문에 영수가 “말하기 싫다”고 하자, 분위기가 급속 냉각됐다. 영숙은 “이번 데이트는 망했다”며 좌절했지만 이후 영수와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어이없으면서 재밌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반면 영수는 “제가 냉소적이라 따뜻한 분에게 더 끌린다”며 정숙-영자에게 관심이 있음을 내비쳤다.영식과 데이트를 한 순자는 팔베개를 한 채 누웠지만, “사람들에게 너무 공식 커플로 안 보이고 싶다”고 해 영식을 당황케 했다. 순자의 반전 속내를 확인한 영식은 “번뇌가 생겼다”며 “이제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고 씁쓸해했다. 현숙과 ‘2m 거리두기’ 데이트를 하게 된 영호는 “소개팅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왜 다 안 된 거냐?”라고 물었다. 현숙은 자신의 높은 눈을 자책하며 “안 해봤던 대화도 이제 다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영철-옥순은 ‘어깨동무&허리감기’에도 친구 같은 편안함만 유지했다. 상철-영자는 ‘소곤소곤 귓속말’로 연애 상담 모드를 켰다. 데이트 후 영자는 “약간 호감이 느껴졌다. 이게 랜덤 데이트의 힘인가”라고 설레어 했다. 광수-정숙은 서로의 무릎을 돌아가며 베는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토요일 퇴근한 후 바로 KTX를 타고 포항에 갈 수 있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원래 감사한 마음으로 광수님에게 좀 더 마음을 더 써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공교롭게도 상철이 광수-정숙의 무릎베개 데이트를 목격했고 그는 “은근히 거슬리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숙소로 돌아온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 후 달라진 속내를 공유했다.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전 정리됐다. 더 대화해 보고 싶은 사람은 상철님”이라고 밝혔고, 상철 역시 “옥순님과 데이트를 해봐야 제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다른 솔로남들에게 얘기했다. 순자는 그간 관심이 있었던 영수를 불러내서 ‘1:1 대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영수는 “사실 제 우선순위에는 없었다”고 무심코 말했고, 순자는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영수는 “이따가 좀 취해서 얘기해 보자”며 편안한 대화를 권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상철에게 다정히 패딩을 입혀주는가 하면, 영수에게는 “랜덤 데이트 때 영수님이 왔으면 했다”고 고백해 영수를 뒤흔드는 모습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7:53
예능

귓속말→팔베개→어깨동무…‘나솔’ 27기 랜덤 데이트 미션에 요동친다

‘나는 솔로’ 27기에서 러브라인을 재편할 ‘초밀착 스킨십’이 발발한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역대급 설렘’을 유발하는 ‘랜덤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27기 솔로남녀는 사랑신에게 운명을 맡기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솔로녀들이 각기 다른 컬러의 피크닉 바구니를 고르면, 이와 같은 컬러의 돗자리를 고른 솔로남과 매칭이 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번 ‘랜덤 데이트’에는 히든 미션이 숨어 있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물론 솔로남녀들마저 놀라게 한다. 돗자리 안에 숨어 있는 카드에 ‘팔베개’부터 ‘귓속말’, ‘무릎베개’, ‘어깨동무하기’ 등 서로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초밀착 스킨십 미션’이 적혀 있는 것. 보기만 해도 심박수가 치솟는 ‘도파민 만렙’ 미션을 확인한 데프콘은 “무조건이다! 설렘 온다!”며 흥분하면서 “뿌이뿌이~”라고 미리 ‘축하 팡파레’를 터뜨린다. 하지만, 데프콘의 예측과 달리 ‘랜덤 데이트’에서는 의외의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한 솔로녀는 상대방에게 “사실 랜덤 데이트는 다른 분과 하고 싶었다”고 돌직구를 던지는가 하면, 다른 솔로녀는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 앞에서 “음식이 맛있었고 재밌었지만, 호감도 상승은 없었다”며 단호히 선을 긋는 것. 물론, ‘초밀착 스킨십’ 데이트로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솔로남녀도 있다. 한 솔로녀는 심장을 간질이는 랜덤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끝날 때는 호감이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게 랜덤 데이트의 힘인가?”라며 웃는다. 반면, 자신이 관심 있는 솔로녀의 ‘밀착 데이트’를 우연히 목격한 한 솔로남은 “질투를 느꼈다. 좀 거슬리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초밀착 스킨십 미션’이 있는 랜덤 데이트로 요동치는 ‘솔로나라 27번지’의 로맨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3:09
영화

팝콘만? 굿즈도 맛집…메가박스, 극장 재발견 포부 [일문일답]

메가박스가 2025년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략을 밝혔다. 영화 콘텐트와 연결해 관객들이 극장에 올 수밖에 없는 독보적인 F&B 메뉴, 굿즈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23일 메가박스는 F&B, 상품 업무를 담당하는 상품기획팀 염현선 팀장과 ‘오리지널 티켓’ 등 극장 시그니처 굿즈를 담당하는 브랜드팀 원승락 팀장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극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획 ‘극장의 재발견’ 일환으로 진행됐다.염 팀장은 “메가박스는 팝콘에 늘 진심이다. F&B가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지만 아무리 트렌디한 맛이라도 팝콘과 어울리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고 ‘팝콘맛집’을 자신했으며, 원 팀장은 “영화를 간직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마케팅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고, 영화 관람 외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고 ‘굿즈 맛집’을 강조했다.다음은 메가박스 상품기획팀 염현선 팀장(이하 염), 브랜드팀 원승락 팀장(이하 원)과의 일문일답.Q. 메가박스가 ‘팝콘 맛집’으로 유명한데, 그 중 ‘더블 카라멜 팝콘’이 유독 유명한 이유는.(염) “메가박스는 ‘팝콘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자부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지어준 타이틀이기 때문에 변함없는 팝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더블 카라멜 팝콘’은 2023년 2월 출시한 이래로 독보적인 No.1 메뉴다. 1년 동안 판매되는 팝콘 중 더블 카라멜 팝콘이 포함된 팝콘이 65%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Q. 메가박스는 다른 브랜드들과 콜라보 한 팝콘도 많다.(염) “메가박스는 늘 팝콘에 진심이다. 현재 오리지널, 더블 카라멜, 갈릭 팝콘 3종을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 외 고객의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위해 새로운 맛의 팝콘을 한정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마라, 초코, 오사쯔맛, 칸츄리콘맛 팝콘을 론칭했었다. 특히 해태제과와 콜라보로 선보였던 오사쯔맛, 칸츄리콘맛 팝콘은 반응이 뜨거워서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소진되기도 했다. 올해도 깜짝 놀랄만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팝콘을 선보일 계획이다.”Q. 새로운 팝콘은 어떻게 개발하는지.(염) “F&B 분야가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라 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메뉴에 반영할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리 트렌디한 맛이라도 팝콘과 조화롭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한 번의 맛있는 경험이 메가박스를 다시 방문하는 기준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늘 ‘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Q. ‘팝콘 맛집’에서 ‘굿즈 맛집’으로 진화한 계기가 ‘오리지널 티켓’이다. ‘오리지널 티켓’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원) “한정 수량이라는 희소성, 넘버링에서 오는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는 점, 뻔한 디자인이 아닌 영화를 재해석한 메시지들이 담겨있는 디테일들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고 본다.”Q. ‘오리지널 티켓’ 같은 극장 시그니처 굿즈가 영화 마케팅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원) “영화를 가장 잘 간직하는 방법으로 시작한 ‘오리지널 티켓’이 관객이 영화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새로운 방법이 됐고, 영화 관람 외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영화 마케팅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는 자부심도 있다. 영화 개봉일에 맞춰 오리지널 티켓을 증정하고, 박스오피스에 영향을 끼치는 점들이 영화 산업과 영화 마케팅의 전환점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오리지널 티켓 같은 극장 시그니처 굿즈가 생기면서 앞다퉈 비슷한 방식의 굿즈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 역시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이 진짜 오리지널임을 반증하는 현상으로 보고 있어서 ‘원조 굿즈 맛집’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Q. 시그니처 굿즈 기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원) “디자이너들이 뻔한 해석은 하지 않으려 한다. 상당 부분 영화 자체 IP에 구속되는 부분들이 많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퀄리티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 오리지널 티켓만 하더라도 수많은 레이어가 쌓여서 완성되는데, 디자인은 물론 종이 재질, 두께, 질감, 후가공, 효과, 부속품들 등 이 모든 레이어들이 영화와 맥락이 맞아떨어져야 한다는 기준을 잡고 디자인하고 있다.”Q. 메가박스 시그니처 굿즈 외 다양한 굿즈들이 나오고 있다.(염) “메가박스는 ‘팝콘 맛집’이기도 하지만 ‘굿즈 맛집’이기도 하다. 영화 개봉에 맞춰 영화 소재와 스토리가 담긴 영화 굿즈를 선보이고 있고, 시그너처 굿즈를 포함해 영화 외 IP를 다루는 굿즈도 선보이고 있다.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피 키링 시리즈, 미키 마우스 윷놀이 세트, 스타벅스 콜라보 상품, 위글위글 콜라보 상품 등 다양한 굿즈들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Q. 작년 메가박스에서 선보인 <인사이드 아웃 2>, <슈퍼배드 4> 미니언즈 굿즈들이 큰 인기였다.(염) “단연 <인사이드 아웃 2> 굿즈가 압도적인 반응이었다. 단순히 영화 소재를 담은 글로벌 상품 중에 골라서 출시한 상품이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기에 매우 의미가 남다르다. 7개월 동안 기획 단계부터 영화 스토리를 담고자 했고,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인사이드 아웃 2> 굿즈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버켓, 피규어 컬러컵, 키링, 마스킹테이프 등 귀여움과 실용성을 고려했다.”“작년 7월 <슈퍼배드 4> 굿즈 중 미니언즈 트레이가 반응이 뜨거웠다. 팝콘과 음료를 담는 용도로 기획했고, 크기, 컬러, 두께, 손잡이 위치, 무게중심 세팅 등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실제 관객들이 이 트레이를 피크닉 바구니, 화분, 와인 칠링백 심지어 목욕 바구니로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 메가박스만의 경험이 관객들의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든 사례라 인상적이었다.”Q. 왜 굿즈를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지.(염) “현재 국내 굿즈 시장이 매우 발전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상품으로는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관객들이 좋아하고, 갖고 싶어 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결론을 냈다. 메가박스 굿즈의 기준은 ‘퀄리티’와 ‘실용성’이다. 굿즈가 담고 있는 스토리와 관객의 니즈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하고 있다”Q. 메가박스 2025년 굿즈 라인업은.(염) “개봉 예정인 <마인크래프트 무비>와 <릴로 & 스티치> 실사 영화 그리고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작품 타깃으로 다양한 영화 굿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굿즈 외에도 여러 인기 브랜드와 콜라보 한 상품과 다양한 IP를 활용한 메가박스만의 굿즈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3 14:24
생활문화

롤링힐스 호텔, 아이와 봄 만끽 ‘가든 캠핑 패키지’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이 봄을 맞아 자녀와 호텔 안에서 피크닉 또는 캠핑 놀이를 즐기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가든 캠핑 패키지’를 출시했다.롤링힐스 호텔은 50여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가꿔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호텔 곳곳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어린이용 캠핑 놀이 세트와 캠핑 도시락 세트가 포함돼 자녀와 함께 봄 나들이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 좋다.‘어린이 캠핑 놀이 세트’는 마이리틀타이거의 키즈 텐트와 장난감 화로, 식기, 모형 음식 등의 캠핑 장난감으로 구성돼, 객실이나 야외 정원에서 아이와 캠핑 놀이를 하며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햄치즈 샌드위치, 시저 샐러드,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캠핑 도시락 세트’도 제공해 캠핑 놀이나 야외 나들이를 나갈 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요청하면 피크닉 바구니와 매트도 대여해준다.아울러 발코니에서 봄이 무르익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의 성인 2인 및 소인 1인 이용, 산책로 전망의 실내 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도 더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1 10:49
생활문화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가을 힐링 '피크닉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을을 테마로 한 '어텀 피크닉 패키지'를 11월 12일까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켄싱턴호텔 평창은 단풍과 이국적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레스토랑 '라떼브' 뷔페식 조식 2인·피크닉 세트 대여·프렌치 가든 라테 2잔·감자빵 2개 제공으로 구성했다.피크닉 세트는 매트와 바구니, 캐치볼 2인 세트를 포함한다. 가격은 주중은 14만9000원부터, 주말은 33만4000원부터다.호텔의 '켄싱턴 프렌치 가든'은 6만7000㎡ 규모의 정원으로, 프랑스 빌랑드리 자수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오대산이 인근에 위치해 오색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해변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폴 인 피크닉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피크닉 세트 대여·샌드위치 세트·코닥 필름 카메라 이용 혜택으로 마련했다.피크닉 세트에는 매트와 바구니, 티포트, 하트 거울, 접이식 원목 테이블 등이 있다. 리조트 앞 해송정원이 피크닉 장소로 적합하다. 해송 나무 그늘 아래에서 파노라마 뷰로 바다를 볼 수 있다.가격은 주중은 12만9000원부터, 주말은 19만9000원부터다.켄싱턴리조트 가평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조식 2인·아메리카노 2잔·피크닉 매트 대여·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1시 이용 혜택으로 구성했다.리조트 인근 맑은 조정천이 흐르는 '힐링 산책로'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주중은 13만9100원부터, 주말은 20만원부터다.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팜트리 정원'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피크닉 매트 증정·피크닉 백 증정(50개 한정)·애슐리 투고팩·한라봉 착즙 주스 2병 제공 혜택을 포함한다.애슐리 투고팩은 애슐리퀸즈의 인기 메뉴인 통살 치킨과 피자로 구성했다. 리조트 주변에 위치한 '팜트리 정원'은 올레 7길에 자리하고 있어 제주 바다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다.패키지 가격은 주중은 14만9000원부터, 주말은 27만9000원부터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피크닉 패키지'를 기획했다. 객실 1박·피크닉 매트 증정·피크닉 와인 2잔 제공으로 구성했다.여의도 한강공원은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주중은 10만9000원부터, 주말은 19만9000원부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3 17:21
생활문화

[#여행어디] 낮에는 피크닉, 밤에는 춘향이 보러 '남원 데이트'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했던 전북 남원 여행이 온통 '춘향'이었다면, 어른이 된 후 방문한 남원은 훌륭한 데이트 코스였다. 남원 당일치기 데이트도 좋고, 근교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며 들르기도 좋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싶은 피크닉 스폿과 저녁 광한루원의 야경까지 완벽 그 자체다. 서어나무 숲 '피크닉' 추억 한장 아침 10시부터 서둘러야 하는 곳이 있다. 하루에 딱 2번, 피크닉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는 서어나무 숲이다. 서어나무 숲은 남원시 운봉읍 행정마을 주민들이 해발 500m의 운봉고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부터 허한 기운을 막기 위해 180여년 전 조성한 인공 숲이다. 200년 된 100여 그루의 서어나무가 모인 이 숲은 주민들이 마을을 지켜주는 '비보림'이라고 부른다. 남원시 관계자는 "2000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도 수상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여름에도 섭씨 15도 안팎을 유지하며 서늘한 서어나무 숲에는 올해부터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백두대간 생태 정거장 운봉 서어나무 숲'이다. 여기에는 ASMR로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는 '숲에서 찾는 힐링의 소리'와 숲과 하나 되어 사색을 즐기는 '숲멍 피크닉' 두 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 26일은 아침 10시부터 숲멍 피크닉을 예약한 10여 명의 관광객으로 서어나무 숲이 활기를 띠었다. 프로그램은 100% 예약제로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힐링의 소리' 체험은 5000원이다. 이날은 관광객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로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서어나무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피크닉에 필요한 돗자리와 피크닉 바구니를 안겨준다. 바구니에는 사진 찍기 좋은 핑크색 음료와 마을에서 공수한 블루베리 머핀, 하트모양 거울 등 요즘 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피크닉 용품들이 담겨 있다. 나무 사이 자리를 펴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돗자리를 펴도 괜찮다. 바구니와 테이블, 튤립 조화 등 들어있는 소품들을 예쁘게 세팅하고 나면 이제 인증샷을 찍을 시간이다. SNS에 올리고 싶은 귀여운 그림이 화면 안에 담긴다. 머핀과 음료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대자로 뻗어 누워 서어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느껴봐도 좋다. 서어나무 숲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목~토요일에 예약제로 진행되며 올해 10월까지는 무료다. 예약을 놓쳤다면, 남원의 사진찍기 좋은 스폿이 또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예술과 함께 쉬어가는 '김병종 미술관'이다.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젊은 관광객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폿 중 하나다. 김병종 미술관은 2018년 3월에 개관해 주말에는 평균 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곳이 됐다. 남원 출신의 김병종 작가가 400점의 작품과 5000여권의 서적, 화첩기행 친필 원고 등 각종 전시 자료를 남원시에 무상으로 기증해 설립됐다. '아원고택' '오스갤러리'의 전혜갑 대표가 건축 디자인을 맡아 지었다. SNS 인증샷 스폿은 미술관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길에서다. 계단식 연못을 가로지르는 길 중앙에서 서 있으면, 예술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다. 미술관은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내달 2일부터는 김병종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미술관에 걸린다. 대표 시리즈 '화홍산수' '송화분분' '풍죽'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유치석 김병종 미술관 관장은 "김병종 작가는 '바보 예수'부터 '생명의 노래' 시리즈까지 40여 년간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생명의 노래 시리즈는 작가가 1989년 말에 서울대 근처 자취방에서 연탄가스에 중독된 후 고달프고 힘들었던 삶 속에서 느낀 '살아있음에 대한 경외감'을 작품으로 이어온 것"이라며 "'화홍산수'는 생명의 절정을 상징하며, '송화분분'은 생명의 결실, '풍죽'은 생명의 전파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라고 했다. 광한루원 '야경' 보고 추어 정식 한 상 '광한루'로 불리고 있지만, 광한루원이 제대로 된 이름이다. 신선이 사는 이상세계를 지상에 표현하고자 자연과 잘 어울리게 조성된 인공 정원이 광한루원이다. 남원은 춘향이의 고향으로 알려지며, 무조건 가야 하는 곳으로 광한루원이 늘 꼽히곤 했다. 대낮의 초록빛은 서어나무 숲과 아담원에서 만끽했으니, 이번 여행에서 광한루원은 불빛과 조화를 이룬 저녁 야경을 보러 가보자. 오후 6시까지는 어른 입장료 3000원을 받지만,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되니 오히려 좋다. 저녁 식사 후 잔잔한 산책길 걷기도 제격이다. 꼭 걸어야 하는 길은 단연 '오작교'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긴 돌다리라고 한다. 고즈넉하고 아름답게 호수에 비친 광한루와 완월정의 반영은 경주의 '동궁과 월지' 못지않다. 남원시에 따르면 광한루원은 입장객 통계자료가 집계된 1980년대부터 꾸준한 관광객 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영화 ‘도리화가’ ‘광해’ 등 오래전부터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남원에 왔으니, 저녁 식사는 '추어 정식'이다. 추어탕도 좋지만, 저녁 식사니 푸짐하게 정식으로 미꾸라지 요리에 도전해보자. 추어 정식은 미꾸라지 요리의 총집합이다. 미꾸라지를 익혀 양념된 부추와 양파에 싸 먹는 '추어 숙회', 깻잎 한장으로 향긋하게 튀겨진 '추어 튀김', 마무리 식사는 물론 '추어탕'이다. 잔가시가 입에서 내내 씹히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비릿할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준다. 튀김은 말할 것도 없고, 추어를 짓이겨내 끓인 탕은 얼큰함의 극치다. 남원(전북)=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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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수류정부터 호텔까지…요즘 뜨는 '피크닉' 스폿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는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겨워진 이들이 바깥 활동에 나고 있다. 꽉 막힌 실내 공간은 지양하고, 되도록 야외로 발길을 옮기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자, 봄날의 공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소풍’으로 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의 ‘한강공원’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어린이대공원’, 근교로는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까지 피크닉하기 좋은 곳들로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 장비 많은 캠핑 대신 ‘소풍’ 가는 사람들 바리바리 짐을 싸 들고 캠핑을 떠나기 어려운 이들은 요즘 소풍을 간다. 캠핑은 최소 1박 2일은 잡아야 하고, 짐을 챙겨 다니는 것이 은근히 부담스러운 이들의 대책이기도 하다. 게다가 최근 집에서 힘들게 김밥 싸고 돗자리 들고 나왔던 것도 옛날 얘기가 됐다. 지난 22일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을 찾은 정모씨(32)는 하나같이 ‘피크닉’을 나온 나들이객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 씨는 “단체 구매를 한 듯 빨갛고 노란 피크닉 매트를 깔고, 라탄 바구니에 작은 우드 테이블도 놓고 테이블보도 깔고 거기에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며 “풍선도 달아 놓고 사람들은 각자 사진 찍기 바빴다”고 당시의 풍경을 묘사했다. 최근 방화수류정은 여성들 혹은 커플들의 ‘피크닉 성지’ 같은 곳이 됐다. 방화수류정은 수원 화성의 네 개의 각루 중 동북각루의 이름이다. 1794년 수원 화성을 지을 때 화성의 동북쪽에 군사지휘소부로 만들었던 각루인데, 그 앞에 널따란 연못과 늘어진 버드나무, 정자를 눈앞에 두고 즐기는 이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도 성곽 아래에 있는 용연 등 경관이 좋은 위치에 자리해 단순히 군사시설로만 활용하지 않고 경치를 조망하는 정자의 역할도 겸했단다. 정 씨는 “풍경과 사람들을 보니 괜히 피크닉이 하고 싶어져 포털에 검색했더니 ‘피크닉 세트’라고 해서 빌려주는 곳들이 여러 개 있었다”며 “보통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 같았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현장 대여가 가능해 제대로 소풍을 즐겼다”고 했다. 특히 방화수류정은 수원의 ‘야경명소’이기도 해 밤까지 피크닉객들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수원에 ‘방화수류정’이 있다면, 서울에는 단연 여의도 한강공원이다. 여의도에서도 역시 갖가지 소품을 빌려 1~2시간 피크닉을 반짝 즐기고 가는 게 어렵지 않게 된 모습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근처만 가봐도, 삼삼오오 카트를 끌고 한강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의도의 대세는 텐트·그늘막, 그리고 치킨이다. 입하가 지나며 이미 한강공원은 따가워진 햇빛에 텐트로 빛을 피하는 시민들이 가득하다. 한강공원에서는 특정 구역에서만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텐트 크기는 가로·세로 2m 이내여야 하고, 텐트 4면 중 2면 이상을 반드시 열어놔야 한다. 또 텐트 설치는 오후 7시 이전까지이며, 허용구역에 텐트를 쳐도 2면은 개방해야 하는 조항도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30일까지 그늘막 설치를 금지했으나, 5월부터는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에서는 어린이대공원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시락을 챙겨 소풍을 나온 가족 단위 고객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찾고 있다. 넓고 푸른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서다. 또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들은 동물 구경을 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마스크를 쓰고 놀아야 하지만 오랜만의 외출은 그마저도 잊게 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종합 놀이공원으로, 연평균 누적 방문객이 600만명에 이르고, 어린이날 하루에만 10만명이 찾는 곳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말부터 두 달여간 문을 닫았고, 매년 5월이면 열리던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동화축제와 생태프로그램, 동물학교 등 모든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현재는 일부 야외시설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공원 입구에서는 발열 체크가, 공원 내에서는 거리두기가 이뤄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입장 인원도 제한된다. 야외 동물원의 경우도 방문객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한 방향’ 동선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모든 동물사 앞 바닥에는 발자국 표시를 해둬 사람이 붐비지 않도록 하고 있다. 호텔서 즐기는 '피크닉'…도시락 먹고 플리마켓 즐기고 호텔들은 피크닉의 계절을 맞아 호텔 시설과 함께 소풍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끌기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한 모양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플라자’에서 패션·잡화·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선보이는 ‘스프링 마켓’을 지난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주말 나들이객을 위해 쇼핑부터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 동안 해외 명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럭셔리 마켓’도 열린다. 구찌·프라다·보테가베네타·생로랑·미우미우·지방시·버버리·골든구스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스프링마켓이 열린 후 주말 동안 약 2500명이 방문해 파라다이스시티를 즐겼다"고 말했다. 또 파라다이스시티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폴 인 피크닉’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화창한 날씨를 안심하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아이를 위한 액티비티까지 전 연령이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폴 인 피크닉’ 패키지 투숙객 전원에게 이국적인 분위기의 체스 가든에 마련된 인디언 텐트와 피크닉 매트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각 인디언 텐트 간의 거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설치돼 안심하고 즐거운 주말 나들이를 보낼 수 있다. ·카라멜 푸딩과 주스 등이 포함이다. 피크닉 메뉴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화이트 와인 세트도 함께 제공, 여유로운 오후를 완성할 수 있다. 또 나들이 분위기를 내줄 피크닉 바스켓도 제공한다. 여기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로와상·샌드위치·치킨 샐러드·제철 과일·요거트·카라멜 푸딩과 주스 등이 포함이다. 피크닉 메뉴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화이트 와인 세트도 함께 제공, 여유로운 오후를 완성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실속있는 가격으로 객실 1박에 피크닉 도시락까지 누릴 수 있는 ‘치얼 유 업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치얼 유 업 패키지’ 시즌3는 호텔 룸 호캉스와 함께 봉은사나 선릉공원 등 호텔서 가까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도록 테이크아웃 도시락 ‘셰프의 박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셰프가 만든 피크닉용 도시락으로 장어구이, 탄두리 치킨, 케이준 왕새우, 게살볶음밥 등 10여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면 주먹밥·샌드위치·닭강정 등이 포함된 키즈 도시락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도 한강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한강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였다.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객실과 함께 피크닉 세트(2인)가 구성이다. 피크닉 세트는 치킨 가라아게와 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 그릴에 구운 치킨 소시지, 보코치니 샐러드, 바질 페스토 소스와 토마토, 미니 과일 등의 메뉴와 휴대용 와인잔과 피크닉 매트가 함께 제공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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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봄 맞이 ‘교촌 봄 세트’ 한정 판매

교촌에프앤비는 고객 대상 봄맞이 프로모션 ‘교촌과 함께 봄나들이 나가봄’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봄바람에 어울리는 교촌은 이런 치킨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30일까지 ‘교촌 봄 세트’를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교촌 봄 세트’는 교촌의 대표적 인기 메뉴 한 마리와 교촌의 순살 치킨 ‘살살미니’로 구성됐다. ‘교촌봄(교촌 오리지날, 살살미니), ‘허니봄(허니 오리지날, 살살미니)’, ‘레드봄(레드 오리지날, 살살미니)’세트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봄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웨지감자와 디핑소스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봄 세트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교촌 봄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50명을 선정해 피크닉 바구니(5명), 피크닉 매트(10명), 교촌 오리지날 드림교환권(모바일상품권, 135명)을 준다.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촌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교촌 오리지날·레드 오리지날·허니 오리지날 드림교환권을 각각 5명씩 총 15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교촌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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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가정의 달 맞아 피크닉 바구니 증정 행사

외식업체 애슐리에서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스톤 스테이크를 먹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크닉 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애슐리의 스톤 스테이크를 즐기고, 시식평을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후 게시물 URL을 애슐리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작 작성자 총 100명에게 그릇과 컵, 수저 등이 패밀리 세트로 준비된 9만원 상당의 애슐리 피크닉 바구니를 증정한다. 발표는 6월 10일 애슐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애슐리의 스톤 스테이크는 뜨거운 스톤 위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먹는 방식으로 좀더 특별한 식사를 완성시켜줄 메뉴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2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빅사이즈의 ‘스톤 빅 등심 스테이크’, 부드러운 살치살이 일품인 ‘롱아일랜드 스톤 스테이크’, 채끝살의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뉴욕 스톤 스테이크’등 세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더블애슐리 한정메뉴 시식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더블애슐리 한정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10개의 매장(가산점, 구리점, 인천논현뉴코아아울렛점, 여의도점, 오리역점, 부산덕천뉴코아아울렛점, 광주유스퀘어점, 안양평촌NC백화점, 판교월드마크점, 홍대점)에서 한정메뉴를 먹고 본인의 블로그에 시식평을 올리는 방식이다. 더블애슐리 한정메뉴는 피자와 그릴메뉴 등 기존 메뉴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새롭게 연어존을 선보이며 두 배의 가치, 두 배의 혜택으로 준비된 프로모션이다. 시식평 게시물 URL을 애슐리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참가 신청이 되며, 우수 작성자 10명을 선정하여 김건모, DJ DOC, 조성모, 룰라 등이 출연하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2014 티켓(R석, 1인 2매)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5월 25일 까지 진행되며 발표는 5월 30일 애슐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5.13 17:06
경제

오리온, 어린이날 맞아 나들이용 선물세트 출시

오리온이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나들이용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 제품은 피크닉 바구니를 컨셉트로 디자인해 야외 활동시 편리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봄 나들이 기분을 살릴 수 있도록 산뜻한 컬러를 사용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 이미지도 삽입했다. 제품 구성은 고래밥, 오감자, 다이제, 초코칩쿠키 등 8가지 제품으로 가족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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