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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옷피셜’, 빠르면 이번 달?…“4가지 파격적인 계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2024~25시즌 대비 첫 영입을 성사할 수 있을까. 최근 한 매체는 토트넘이 이번 달 안에 첫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 주장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바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EPL과 독일 분데스리가 스타를 포함해 4명의 새로운 스타를 영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4위권으로 복귀하고, 궁극적으로 EPL 우승 경쟁을 하려면 선수단 개편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이미 에릭 다이어,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를 보내며 개편을 시작했다”라고 짚었다.토트넘은 2023~24시즌 리그 5위를 기록,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년 만의 UEFA 주관 대항전 복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첫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는 시선도 있다. 덕분에 많은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이미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 임대 계약을 연장했으나, 추가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팀 내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인 탕기 은돔벨레와는 계약 해지가 유력한 가운데, 에메르송 로얄·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지오바니 로 셀소 등이 방출 후보로 꼽힌다. 매체는 “10명의 선수를 판매한다면, 새로운 스타를 영입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6월 30일 이전에 첫 영입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가장 먼저 언급된 영입 후보는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다. 에제는 왼쪽 윙어로,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1골 4도움이라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UEFA 선수권대회(유로)에 나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중앙 수비수인 이토는 올 시즌 팀의 리그 2위 등극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시속 33.9㎞라는 기록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왼쪽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는 공식전 29경기에 나섰다. 끝으로 매체는 코너 갤러거(첼시), 카일 워커-피터스(사우샘프턴)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라 주장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06.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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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과 똑 닮은 롯데의 외국인 교체 승부수, 이번에는?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교체 한도를 모두 소진하며 5강 경쟁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1년 전과 비슷하다. 롯데는 "지난해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뛴 애런 윌커슨을 총액 35만 달러(4억 4000만원)에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신 댄 스트레일리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했다. 롯데는 앞서 11일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잭 렉스를 방출하고, 내야 멀티 플레이어 니코 구드럼을 40만 달러(5억원)에 영입했다. 이로써 올 시즌 외국인 교체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지난해와 비슷하다. 롯데는 2022년에도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해 외국인 투수와 타자 1명씩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올스타 휴식기이던 지난해 7월 18일 DJ 피터스를 방출했다. 피터스는 전 경기에 출장했지만 타율 0.228 13홈런 48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틀 뒤인 20일 렉스(31만 달러)의 영입을 발표했다. 렉스는 후반기 세 번째 경기부터 선발 출장했다. 이어 7월 31일 총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19경기)을 올린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했다. 교체 외국인 투수로 롯데와 다시 손을 맞잡은 스트레일리는 8월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통해 KBO리그에 복귀했다. 롯데는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외국인 교체 효과는 얻었다. 렉스는 56경기에서 타율 0.330 8홈런 34타점을, 스트레일리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전반기 승률 0.463(38승 44패 3무)을 올린 롯데는 스트레일리 합류 이후엔 승률 0.523(23승 21패)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올스타 휴식기에 두 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면서 확실하게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와 차이가 있다면 더 높은 순위와 승률로 전반기를 마친 상태다. 올 시즌 중위권 싸움이 워낙 치열해 후반기 성적에 따라 포스티시즌 티켓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구드럼은 이미 팀에 합류해 훈련 중이고, 윌커슨은 19일 입국 예정이다. 둘 다 행정 절차와 컨디션 조정을 거쳐 출장 시기가 결정날 전망이다. 구단은 윌커슨에 대해 "패스트볼 움직임이 뛰어나며 변화구의 제구력이 강점"이라며 "일본 프로 무대의 경험을 통해 얻은 아시아 야구 적응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구드럼은 스위치 히터로 내야 멀티 플레이어다. 구단 관계자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반등이 필요하다.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3.07.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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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롯데 스트레일리 방출, '마이너 58승' 월커슨 영입 마지막 승부수

롯데 자이언츠가 5강 경쟁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완료했다. 롯데는 "댄 스트레이리를 웨이버 공시하고, 2022시즌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출장한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34)을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롯데는 윌커슨과 총액 35만 달러(4억 4000만원, 인센티브 10만 달러 포함)에 계약했다. 윌커슨은 신장 1m88츠, 체중 104kg의 우완 투수. 2014년 보스턴과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데뷔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통산 14경기에 등판했다. 마어너리그 통산 158경기에서 783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58승 3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는 14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08의 성적을 남겼다.구단은 "윌커슨의 패스트볼 움직임이 뛰어나며 변화구의 제구력이 강점"이라며 "일본 프로 무대의 경험을 통해 얻은 아시아 야구 적응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윌커슨은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일본 프로 리그 경험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도 잘 적응했기 때문에 한국 프로 야구에서의 선수 생활도 기대된다.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윌커슨은 7월 19일 국내 입국해 필요한 행정 절차와 컨디션 조정을 거친 후 등판 일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로써 롯데는 지난 11일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잭 렉스를 방출하고, 내야 멀티 플레이어 니코 구드럼을 40만 달러(5억원)에 영입한 데 이어 올해 외국인 교체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 댄 스트레일리의 교체는 예견됐다. 에이스 역할로 기대를 모은 스트레일리는 3승 5패 평균자책점 4.37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5이닝 정도. 총 16차례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고작 4번뿐이었다. 성적도 좋지 않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져 불펜 부담이 가중됐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1.48로 높다. 반즈(5승 6패 평균자책점 4.57)도 기복을 보이지만 시즌 초반보다는 낫다. 30대 중반의 스트레일리는 하향세가 뚜렷하다. 2021년 145.8㎞/h, 분당회전수 2575.4를 기록한 포심 패스트볼이 올 시즌에는 143.0㎞/h, 2374.4로 떨어졌다. 롯데는 지난해에도 올스타 휴식기 전후로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두 장을 모두 썼다. DJ 피터스(85경기 타율 0.228)를 방출한 뒤 렉스를 데려왔고, 투수 글렌 스파크맨(19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을 보내고 스트레일리를 영입하면서 성공을 거뒀다.롯데는 6년 만의 가을 야구에 도전하고 있다. 4~5월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던 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5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다.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며 5강 경쟁의 승부수를 던졌다. 이형석 기자 2023.07.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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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투수 교체 대비, 문제는 외국인 시장 상황

롯데 자이언츠가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질 준비 중이다.롯데는 지난 11일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잭 렉스를 방출하고, 내야 멀티 플레이어 니코 구드럼을 40만 달러(5억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6년 만의 가을 야구에 도전하고 있다. 4~5월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던 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5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에는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전반기를 마친 롯데는 외국인 투수 교체를 고심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기에 남은 카드는 한 장뿐이다.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 모두 전반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 역할로 기대를 모은 스트레일리는 3승 5패 평균자책점 4.37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5이닝 정도. 총 16차례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고작 4번뿐이었다. 성적도 좋지 않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져 불펜 부담이 가중됐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1.48로 높다. 롯데가 교체 카드를 꺼낸다면 스트레일리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 반즈(5승 6패 평균자책점 4.57)는 기복을 보이지만 시즌 초반보다는 낫다. 30대 중반의 스트레일리는 하향세가 뚜렷하다. 2021년 145.8㎞/h, 분당회전수 2575.4를 기록한 포심 패스트볼이 올 시즌에는 143.0㎞/h, 2374.4로 떨어졌다.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투수 교체와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교체 등을) 대비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롯데는 지난해에도 올스타 휴식기 전후로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두 장을 모두 썼다. DJ 피터스(85경기 타율 0.228)를 방출한 뒤 렉스를 데려왔고, 투수 글렌 스파크맨(19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을 보내고 스트레일리를 영입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다. 롯데 관계자는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시점이다. 올스타전 이후 반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제는 시장 상황이다. 수준급의 선수가 많지 않아 교체 카드를 꺼내기 쉽지 않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교체 외국인 투수로 이미 검증을 마친 브랜든 와델, 토머스 파노니를 각각 시즌 중에 데려왔다. 구단들이 독립리그나 대만프로야구(CPBL)도 살펴보고 있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외국인 선수를 리스트업 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구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도 투수가 별로 없다. 최대한 알아보고 있으나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선수를 찾기 쉽지 않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형석 기자 2023.07.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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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리포트] 사직구장 커져도 소용 없다고? 롯데 투수들도 할 말 있다

지난겨울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야구장을 리모델링했다. 홈플레이트를 2.9m 뒤로 밀었고, 4.8m였던 외야 펜스를 6m로 높이는 등 홈구장을 투수 친화적으로 바꿨다. 지난해 롯데 투수들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4.8km/h로 KBO리그에서 가장 빨랐다. 이런 빠른 공을 살릴 방도가 필요했기 때문에 사직야구장을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해 롯데는 10개 구단 중 홈에서 가장 많은 실점(435점)을 했다. 올 시즌도 홈에서 389실점(울산구장 제외시 374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주고 있다. 그렇다면 바뀐 구장의 효과는 없는 것일까? 또 롯데가 꿈꿨던 '투수 왕국'은 허상이었을까? 사직구장에서 65경기를 마친 14일 기준으로 바뀐 사직야구장과 함께 올 시즌을 들여다봤다. 2021~2022년 사직야구장에서 나온 홈런을 계산하면 유의미한 경향성이 보인다. 작년에는 원정팀들이 사직에서 롯데보다 21개 더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올해는 4개 차이다. 롯데의 손해가 줄어든 셈이다. 홈·원정경기 전체 피홈런을 계산해도 선전했다. 롯데 투수진은 지난해 홈런 133개(전체 3위)를 허용했지만, 올해는 리그에서 가장 적은 76개의 홈런만 맞았다. 탈삼진과 볼넷 수치에서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K/9(9이닝당 삼진)은 지난해 7.47개(4위)에서 올해 8.35개(1위)로 늘어났다. 반면 BB/9(9이닝당 볼넷)은 4.65개(9위)에서 3.47개(5위)로 감소했다. 탈삼진이 늘고, 볼넷은 줄어든, 아주 이상적인 결과다. 인플레이 타구에는 운과 수비가 작용한다. 인플레이 타구를 제외하고 위에서 언급한 탈삼진, 볼넷, 피홈런은 순수하게 투수의 책임이라 볼 수 있는 세 가지 지표들(TTO·Three True Outcomes)이다. 롯데 마운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지표인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가 뛰어났다. 지난 시즌 롯데의 FIP는 8위에 불과했으나 투수들이 성장한 올 시즌에는 2위(3.63)로 껑충 뛰어올랐다. 즉 롯데의 투수들은 새로운 구장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이뤄냈다는 뜻이다.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과 함께 살펴보면 앞선 지표들이 무색하다. 올해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4.53으로 9위에 그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과 팀 FIP 값을 뺀 값을 살펴보면 0.89로 리그에서 차이가 가장 크다. 평균자책점의 경우 투수의 몫뿐만 아니라 운과 수비의 영역도 들어가는 지표이다. 그렇기에 투수의 책임으로 몰아가기에는 불공평한 부분이 있으며 운과 수비의 영역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올 시즌 롯데의 수비는 어땠을까? 팀의 수비력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인플레이 타구 중 팀이 아웃으로 처리한 비율인 DER(Defensive Efficiency Ratio, 수비효율)이 쓰인다. DER은 1에서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인 BABIP를 뺀 값이다. 롯데의 DER은 0.659로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다. 즉 롯데 야수들은 다른 팀 야수들보다 인플레이 타구를 아웃으로 많이 처리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특히 포지션 조정을 한 스탯티즈 외야 수비 WAA(Wins Above Average, 리그 평균 대비 승리 기여)는 -4.743으로 가장 좋지 않았으며, -1.926으로 9위인 두산 베어스와의 차이도 컸다. 결국 롯데 야수들은 팀 평균자책점이 높은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투수들의 활약에 비해 야수들의 수비력은 아쉬웠다. 올 시즌 넓어진 사직야구장 외야로 인해 외야 수비의 중요성이 일찍이 언급됐다. 롯데 구단도 이를 인지했다. 그래서 롯데는 외야 수비가 약한 손아섭과 결별을 택했다. 또 유격수 딕슨 마차도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외국인 타자로 외야에서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준 DJ 피터스를 영입했다.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손아섭까지 보내면서 강도 높게 외야진을 개편했다. 하지만 피터스는 타격 부진으로 방출됐다. 또한 고승민, 잭 렉스, 전준우, 황성빈 등 외야에 포진된 선수들이 수비에서 부진하다. 변화한 사직 야구장은 투수들에게 성적 향상의 기폭제였다. 반대로 롯데 외야수들은 넓어진 수비 범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홈구장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환경이 되었고, 투수들을 도와주지 못했다. 그렇기에 롯데 투수들은 분명 할 말이 있었다. 우리는 수비 뒷받침이 절실했다고. 순재범 야구공작소 칼럼니스트(경상국립대학교 정보통계학과) 2022.09.16 10:50
프로야구

롯데 갈 길은 멀고, 코로나 확진으로 험난한 5강 도전

외국인 선수 교체로 후반기 반격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코로나19에 흔들리고 있다. 롯데는 최근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3일 정훈과 서준원, 정보근을 시작으로 5일 전준우, 6일 김원중까지 나흘 동안 5명이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롯데에서만 선수단 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전력이 한꺼번에 이탈했다. 전준우는 주장으로 팀 내 타율 1위(0.327), 타점 공동 1위(55개), 득점권 타율 1위(0.338)에 올라 있다. 김원중과 정훈은 예년에 비해 부진하다고는 해도, 마무리 투수와 주전 1루수를 맡고 있다. 정보근은 팀 내에서 수비이닝이 가장 많은 포수다. 외국인 선수 합류 속에 '완전체 전력'을 꿈꿔온 롯데로선 코로나19로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롯데는 5위 KIA에 4경기 차 뒤진 6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4연승의 상승세 속에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해,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롯데는 7월 말 외국인 선수를 두 명이나 교체하며 대반격을 예고했다. 외야수 DJ 피터스 대신 잭 렉스를, 투수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하고 댄 스트리일리를 영입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영입 효과를 얻기도 전에 코로나19 리스크가 발생했다. 렉스는 6일 기준으로 12경기에서 타율 0.333 2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19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직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입국한 스트레일리는 이번 주 등판 예정이다. 롯데는 앞서 5월 주전 공백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전준우와 한동희, 정훈 등이 부상으로 연쇄 이탈했다. 4월 팀 승률 2위(0.609·14승 9패 1무)로 예상외 선전을 거뒀으나, 5월 공동 9위(0.346·9승 17패)로 고꾸라졌다. 롯데는 한두 명이 이탈해도 빈자리가 확 드러난다. 주전과 백업의 기량 차이가 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1군 선수단 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시 엔트리에서 제외되더라도 특별 규정으로 일주일 격리를 마치면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당장 돌아오더라도 컨디션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하면 전력에 큰 마이너스다. 롯데는 후반기 3승 10패 1무로 10개 팀 중 승률이 0.250으로 가장 낮다. 후반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3일 LG 트윈스전부터 6일 NC 다이노스전까지 1승 3패로 부진하다. 5위 KIA에 6.5경기 차 뒤진 7위로 떨어진 상태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팀 성적과 분위기가 중요한 시기, 거인 군단에 코로나19 공포가 덮쳤다. 롯데는 이번 주 스트레일리 합류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2.08.07 13:05
메이저리그

롯데가 떠나보낸 복덩이, 빅리그 4년 만에 복귀…3타수 1안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딕슨 마차도(30)가 트레이드 속에 4년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는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마차도를 영입했다. 대신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레이넬 에스피날을 내줬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유격수 브랜드 크로포드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타이로 에스트라다는 전날(31일) 경기에서 머리에 공을 맞아 뇌진탕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급하게 유격수가 필요한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312 OPS 0.796을 기록한 마차도를 영입했다. 마차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컵스 선발 투수가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아드리안 샘슨이었다. 2회 첫 승부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마차도는 4회 2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샘슨은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시즌 2패) 투수가 됐다. 마차도는 선두 타자로 나선 6회 바뀐 투수 로완 윅의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차도는 2020년 KBO리그 롯데 유니폼을 입고 복덩이로 활약했다. 마차도 합류 후 롯데의 내야 수비는 크게 안정됐다. 롯데는 2020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마차도와 1+1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구장 확대 움직임 속에 공격력 강화까지 고려해 외야수 DJ 피터스(방출)와 계약하며, 마차도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마차도는 KBO리그에서 2년 동안 타율 0.279, 17홈런 OPS .749를 기록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마차도는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인 끝에 트레이드를 통한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형석 기자 2022.08.01 18:13
프로야구

스파크맨 투 피치-서튼 고집, 롯데의 늦은 결단

8위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교체를 통해 5강 싸움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글렌 스파크맨의 웨이버 공시를 발표했다. 스파크맨은 올 시즌 선발로만 19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에 그쳤다. 지난 18일 외야수 DJ 피터스를 방출한 롯데는 보름 동안 외국인 선수 2명을 교체했다. 롯데와 총액 80만 달러(10억 4000만원)에 계약한 스파크맨은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코로나19 양성으로 팀 합류가 늦어졌고, 옆구리 부상으로 시범경기를 건너뛴 채 개막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기도 했다. 스파크맨의 교체설은 이미 석 달 전부터 나왔다. 5월 5일 KT 위즈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5피안타 2볼넷 6실점, 최악의 투구를 했다. 이때까지 평균자책점은 7.94였다. 구단 내에서도 여러 주장이 나왔지만, '더 두고 보자', '지금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현장 책임자인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스파크맨의 기용을 고집했다. 스파크맨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져도 "점점 좋아질 것"이라거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평가만 내놓았다. 피터스와 마찬가지로 부진을 이유로만 교체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외국인 투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탓도 있다. 또 스파크맨이 5월 16일 KIA전부터 한 달간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8(1승)로 호투하면서, 교체 타이밍을 놓쳤다. 스파크맨은 다시 부진했다. 지난달 24일 KIA전에서는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 점수 차(0-23) 패배라는 불명예 기록의 빌미를 제공했다. 다음 등판이었던 2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3이닝(5피안타 4실점) 소화에 그쳤다. 스파크맨의 피안타율(0.291)과 이닝당 출루허용률(1.65)은 굉장히 높다. 9이닝당 볼넷 4.57개로 제구력도 불안하다. 게다가 이닝 소화력이 떨어졌다.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소화했는데도 규정 이닝에 미치지 못했다. 84와 3분의 2이닝(경기당 평균 4와 3분의 1이닝)을 던졌을 뿐이다. 2020년 아드리안 샘슨(9승 12패 평균자책점 5.40, 130이닝)과 지난해 앤더슨 프랑코(9승 8패 5.40, 150이닝)보다 평균자책점은 조금 나았지만, 스파크맨이 책임진 이닝이 훨씬 적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스파크맨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져 불펜 투수의 부담이 점점 커졌다"라고 했다. 결국 마운드의 연쇄 부진을 낳은 셈이다. 투구도 너무 단조로웠다. 지난달 29일 경기에선 총 투구의 96%가 직구(39개)와 슬라이더(13개)였다. 직구 최고 스피드가 시속 150㎞가 넘더라도 패턴이 단조롭다면 얻어맞기 일쑤였다.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끔 섞기도 했지만, 이내 투피치로 돌아왔다.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롯데와 서튼 감독은 이제서야 칼을 빼 들었다. 서튼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선발 로테이션에 도움이 필요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터스의 교체도 한 박자 늦게 이뤄졌다. 그를 대신해 7월 말 합류한 새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OPS 1.360(장타율 0.808, 출루율 0.522)으로 펄펄 날고 있다. 스파크맨 교체 타이밍을 놓친 게 아쉬움을 남기는 이유다. 이형석 기자 2022.08.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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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들고 시작, 악몽 같은 후반기 스타트 롯데

롯데 자이언츠의 후반기 시작은 악몽처럼 끔찍하다. 롯데는 지난 22~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후반기 첫 3연전을 모두 졌다. 이어 서울 잠실구장으로 옮겨 26일 두산 베어스에 1-6으로 패했다. 전반기 막판 4연승의 상승세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후반기 4연패를 당했다. 결과만큼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후반기 4경기에서 6점을 얻는 동안, 무려 43점을 뺏겼다. 리드를 잡은 적 없이 상대에게 끌려갔다. 사실상 경기 시작부터 백기를 들고 있다. 4연패 기간 모두 선취점을 내줬다. 22일 KIA전에선 에이스 찰리 반즈가 0-0으로 맞선 3회에만 4실점 하고 무너졌다. 심판의 공 판정에 집중력을 잃고 무너졌다. 다음날 박세웅은 KIA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제 몫을 했지만, 1회 초부터 선취점을 내준 끝에 결국 패전 투수가 됐다. 24일 KIA전에선 선발 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3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0-23)의 빌미를 제공했다. 뒤이어 나온 진승현-김민기-문경찬은 나란히 5실점씩 했다. 26일 두산전에서는 선발 투수 김진욱이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 말 연속 볼넷으로 불안하게 출발한 김진욱은 양석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후속 김재환에게 또 볼넷을 허용했다. 김재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뺏겨 0-3으로 벌어진 뒤 강승호 타석 때 폭투까지 저질렀다. 가까스로 내야 뜬공 처리하고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리자마자 김진욱은 교체됐다. 롯데는 1회에만 6점을 뺏겨 또 백기를 들었다. 롯데 타선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차갑게 식었다. 23일 KIA전 8회부터 26일 두산전 8회 초 1사까지 총 18과 3분의 1이닝 동안 무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는 사정이 더 나쁘다. 후반기 선발진(평균자책점 10.57)과 구원진(11.44) 모두 부진한 가운데 반즈와 박세웅은 6월 이후 3승 5패, 1승 4패에 그치고 있다. 스파크맨은 18차례 등판에서 아직 2승(4패)밖에 없다. 선발 등판은 최다 공동 9위인데, 규정이닝을 채우지도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5.29로 나쁘다. 유망주 김진욱은 반복되는 제구 불안에 발목 잡혀 고전하고 있다. 9이닝당 볼넷이 6.70개로 여전히 많다. 리그에서 4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롯데는 전반기 막판 4연승을 기록했다. 휴식기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를 방출하고, 새롭게 잭 렉스를 데려오며 후반기 기대감을 높였다.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팀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후반기 연패는 순위 경쟁팀과 맞대결 결과여서 더욱 뼈아프다. 쫓는 5위 KIA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고, 7위 두산과의 첫판을 내줬다. 지난 24일 KIA전에서 스코어가 0-21까지 벌어지자 일부 롯데 팬들은 KIA 타자의 이름을 연호했다. 롯데 응원단이 진땀을 흘리며 홈팬을 달랬다. 으레 이런 상황에서 현장 사령탑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 죄송하다"고 말할 터. 그러나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코멘트도 할 수 없다"며 답을 피했다. 오히려 "(최다 점수 차 불명예 패배도) 야구의 일부분"이라며 "(선발 투수였던) 스파크맨은 스트라이크를 던졌지만, 빗맞은 안타가 나오는 등 불운이 있었다"고 했다. 팀과 선수의 부진을 냉철하게 인식하지 않고, 희망적인 상황만 보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2.07.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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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승부수, KEY를 쥔 외인이 온다…판도 뒤흔들까?

KBO리그 후반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새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다.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전반기에만 총 10명이 짐을 쌌다. 그리고 4개 팀, 5명의 새 외국인 선수가 KBO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은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외국인 선수 농사가 잘 이뤄지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도 높아진다. 선두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우승을 바라보며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중위권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등은 5강 싸움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 새 얼굴을 맞이했다.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는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교체 한도(2명)를 소진했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SSG는 이반 노바와 케빈 크론을 부상과 부진의 이유로 내보냈다. 대신 숀 모리만도와 후안 라가레스를 영입, 후반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대만프로야구에서 건너온 왼손 투수 모리만도는 지난 19일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타율 0.250(2329타수 582안타)을 기록한 라가레스에 대해 SSG는 "공·수·주 균형 감각이 돋보이는 외야수"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LG는 타율 0.155에 그친 리오 루이즈를 일찌감치 방출했다. 6월 초 내야수 로벨 가르시아를 데려왔지만, 비자 발급 문제와 옆구리 부상으로 데뷔전이 미뤄졌다. 가르시아는 다음 주 SSG와 원정 3연전을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가르시아를 중심 타선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 경우 (오지환과 문보경 등) 페이스가 좋은 선수를 뒤로 빼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전반기를 6위로 마친 롯데는 5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18일 DJ 피터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이틀 뒤인 20일 잭 렉스 영입을 발표했다. 피터스는 장타력(홈런 13개)을 지녔지만, 정확도(타율 0.228)가 너무 떨어졌다. 구단은 렉스에 대해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매 시즌 높은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한 타자"라고 기대했다. 두산은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아리엘 미란다를 결국 방출했다. 어깨 부상과 부진(3경기 평균자책점 8.22) 탓이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은 미국에서 비자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단에 따르면 좌완 와델의 직구 최고 스피드는 시고 152㎞에 이르며, 체인지업 무브먼트도 예리하다고 한다. 로니 윌리엄스를 대신한 KIA 토머스 파노니는 지난 14일 LG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성적은 4와 3분의 1이닝 4실점으로 썩 만족스럽진 않았다. 비로 인해 두 차례나 등판이 밀리는 등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후반기 첫 등판에 관심을 끈다. 부상으로 빠진 기존 선수도 1군 합류를 준비 중이다. 허리 통증으로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운 NC 웨스 파슨스는 복귀가 임박했다. 역시나 두 달 넘게 이탈한 션 놀린은 22일 KT와 2군 경기에 등판해 1군 합류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KIA는 외국인 투수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놀린의 투구와 몸 상태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형석 기자 2022.07.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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