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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브리핑] '복귀전 사사구 4개' 배재환, 1군 제외…KIA는 전상현 말소

1군 복귀전에서 사사구를 남발한 배재환(25)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NC 구단은 이동일인 12일 투수 소이현과 배재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눈길을 끄는 건 배재환이다. 필승조인 배재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27일 동안 재조정 기간을 거친 끝에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그날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하며 부진했다. 투구수 26개 중 스트라이크가 11개(42.3%)에 불과했다. 배재환은 시즌 9이닝당 볼넷이 7.33개로 많다. 피안타율(0.236)이 높지 않지만, 볼을 남발하다 스스로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결국 LG전에서도 고질적인 컨트롤 난조에 발목이 잡혀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KIA는 어깨 통증을 느낀 투수 전상현과 함께 내야수 김영환을 1군에서 제외했다. 이 밖에 LG 내야수 박지규, 키움 내야수 김은성과 투수 조영건의 이름이 1군 엔트리에서 지워졌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0.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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