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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웃음+감동 다 잡았다…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여 년 만에 모교를 방문, 첫사랑부터 하숙집 할머니까지 그때 그 시절 사랑했던 이들과 재회로 시청자를 웃겼다 울렸다 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추억여행을 보여줬다. 또 7년 만에 돌아온 파비앙은 일상 속 역사의 발자취를 좇는 ‘프랑스 선비’의 서촌살이를 공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듯한 하루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모교 방문과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공개됐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0%(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8%(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애틋한 두 사람의 만남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저격하며 8.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박나래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는 동창의 요청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그는 직속 선배를 알아본 후배들과 아들 딸뻘에 가까운 나이 차이에 세월을 실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마중 나온 동창은 모교의 어엿한 선생님이 되어 있었고, 두 사람은 “너 너무 선생님 같아” 등 티키타카를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모교의 소극장을 탐방하며 마음의 고향에 온 듯 감격했다. 그는 동창과 옛 추억을 곱씹던 중 “내가 옛날에 너 짝사랑했잖아”라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 첫사랑이었다”며 아련했지만, 무한 고백과 무한 거절만이 되풀이되었던 과거가 밝혀졌고, 코드 쿤스트는 “거의 김태리, 남주혁이네”, “고백 각 잡는다”며 집중했다. 그러나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했고, 첫사랑은 청첩장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성공해도 안 되는 거니?”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이들의 ‘열일곱, 서른여덟’은 막을 내렸다. 후배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박나래는 부담감에 악몽까지 꿨다며 걱정을 쏟아냈지만 이는 기우였다. 후배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반겼고, 박나래는 애정과 진심이 듬뿍 담긴 조언으로 화답했다. 자신이 겪었던 날것의 경험, 감정, 시행착오를 들려줬고 “쉽지 않은 길인데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친 박나래는 고교시절 3년 내내 살았던 하숙집으로 무작정 걸음을 옮겼다. 동네 주민들은 주인 할머니의 근황을 전했고, 그는 할머니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침내 할머니와 만남이 성사됐고, “너무 늦게 온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오열했다. 할머니는 “얼마나 고생했어”라며 그를 따스하게 안아줘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고, 할머니는 은혜를 갚겠다는 그에게 되려 마음을 듬뿍 담은 밥상을 차려줬다. 박나래는 “꿈까지 꿀 정도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것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좋은 추억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 같다”며 금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파비앙은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영주권 취득 소식과 함께 컴백, 서촌살이에 푹 빠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부터 동네 역사 탐방에 나선 그는 수성동 계곡과 인왕산 산책을 하며 장소에 얽힌 역사를 들려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단어에 “너 시조 읊니?”라는 감탄을 자아낸데 이어 주택 청약 통장까지 개설하며 한국 ‘천착’의 꿈을 키우기도. 이어 세종대왕 나신 곳, 윤동주 하숙집 터 등 한국인도 모르고 지나칠 법한 일상 속 역사까지 세심히 짚어 감탄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가득 채워진 옷장으로 '축덕'임을 인증했다. 그가 보유한 올드 유니폼만 150여 장으로, 유니폼은 역사와 축구의 결합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늘의 별 따기보다 구하기 어렵다는 희귀템들이 쏟아지며 많은 이들의 월드컵 추억을 소환했다. 또 파비앙은 트러플 오일을 더한 김치볶음밥과 돌김, 케일 쌈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의 쌈 싸 먹는 문화가 너무 좋더라. 볶음밥 먹을 때마다 무조건 초록색 잎에 싸먹는다”며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특히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 탄 맛을 즐기는 리얼한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함께 선사했다. 하루 종일 역사와 함께했던 파비앙은 식사를 마치고 또다시 공부에 열중했다. 8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그는 월드컵을 위해 아랍어 공부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쉴 틈 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프랑스 선비’ 파비앙은 “문화와 역사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많다”, “최종 목표는 자아실현”이라는 똑 부러지는 소감을 들려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와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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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6일 최종회…권은빈-신원호, 카페 데이트 포착

'어쩌다 가족' 권은빈이 신원호에게 속마음을 전한다. 6일 오전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될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최종회에는 권은빈(성하늘 역)과 신원호(원호 역)가 데이트 현장을 연상케 하는 다정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앞서 권은빈과 신원호는 서지석(김지석)의 딸 서연우(김연우)의 일일 육아 돌보미가 되며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권은빈이 자신의 입양 사실을 털어놓는가 하면, 신원호는 친엄마의 거주지를 알게 된 그녀와 동행하며 진한 우정을 쌓아갔다. 더불어 친구가 된 기념으로 술을 마신 두 사람이 만취가 된 채 이십 대 청춘을 즐긴 에피소드에는 성숙하기만 하던 두 사람의 귀엽고 활기찬 에너지가 담겼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권은빈과 신원호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하숙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남을 이룬 데다가 화목한 기류를 연신 풍긴다. 신원호는 딱 떨어지는 제복핏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권은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권은빈 역시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의 앞에서만큼은 한껏 높아진 목소리와 텐션을 보이는 등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갑작스러운 권은빈의 발언으로 신원호의 동공이 확장된다. 뿐만 아니라 내면에 감추고 있던 이야기의 물꼬를 트며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들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은 것일까. 티격태격 하숙생 동기에서 어느덧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사이로 발전해온 두 사람의 알 듯 말 듯한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는 권은빈의 입양 소동 당시 든든한 대나무숲으로 활약했던 신원호가 그녀를 위해 또 한 번 조력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내면의 아픔을 위로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두 청춘이 선보일 엔딩은 최종회에서 확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6.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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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성동일-진희경 질투→신원호 귀여운 오해 BEST3

'어쩌다 가족'이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르는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1~6회 속 명장면을 꼽아봤다. # 하숙집 앞 진희경의 비밀스러운 취미생활 진희경(진희경 분)은 가끔 오는 홈쇼핑 지름신(神)에게 매번 굴복하고 마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날 역시 신들린 클릭으로 주문에 성공해 짜릿한 기쁨을 맛봤지만, 남편 성동일(성동일 분)은 몰래 방문을 잠그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진희경의 행동에 그녀가 바람피우고 있다고 생각한 것. 절친한 동생 김광규(김광규 분)의 의미심장한 말은 질투심에 기름을 부었고, 식사 준비 중 택배를 받으러 나가는 진희경을 뒤따라간 성동일은 의문의 남자와 함께 있는 그녀의 모습에 질투심이 폭발, 남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뒤따라와 상황을 파악한 하숙집 식구들이 그를 말리는 장면은 바람 잘 날 없는 하숙집 식구들의 유쾌한 하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 SWAG 폭발한 서지석-제시 랩 배틀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며 등장한 제시(제시 분)는 김지석(서지석 분)의 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자존심을 긁으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김지석은 배틀을 제안, 그녀를 헬스장으로 부른다. 그러나 김지석은 예상했던 운동 배틀이 아닌 랩 배틀이 벌어지자 당황하며 얼어버려 웃픔을 안겼다. 그와 달리 제시는 그를 향해 폭풍 디스 랩을 날리며 스웨그 넘치는 한 방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신원호의 귀여운 오해 원호(신원호 분)는 이사 첫날부터 자신을 피하는 권은빈(성하늘)의 모습에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졌다. 원호는 권은빈에게 "우리는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이 된 이상 서로 넘보지 않는 걸로"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하지만 원호는 권은빈 앞에서 수치스러운 실수를 저질렀고, 되레 그녀를 피해 방으로 도망쳐 상황을 외면하고자 했다. 그러나 권은빈은 "가족 같은 사이인데 뭐 어때요"라며 그를 위로, 웃픈 상황을 만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4.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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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족' 진희경 마음 녹인 성동일 애칭…하숙생들 '소름'

진희경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애칭은 무엇일까.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6회에서 진희경(진희경)의 화를 풀어줄 성동일(성동일)만의 특급 애칭이 공개된다. 앞서 성동일과 진희경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저격으로 현실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나 싸움도 잠시, 하숙집 식구들 앞에서도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으며 달달한 모습을 뽐냈다. 이런 가운데 환하게 웃는 성동일과 진희경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하숙생들의 낭비벽에 화가 난 진희경은 김민교(김민교)와 레오(안드레아스)에게 눈치를 주며 그들을 밖으로 내쫓는다. 한껏 움츠러든 두 사람을 본 성동일은 그녀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애칭을 부른다고. 그러자 진희경은 짜증스러운 표정을 거두고 환한 미소를 띠는 것은 물론, 말투까지 애교스럽게 변하는 반전미를 선보인다. 이에 김민교와 레오는 크게 놀라며 애칭의 의미를 찾기 위해 하숙집 식구들을 불러 모아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하지만 여러 의견이 나왔음에도 좀처럼 갈피를 잡기 힘든 애칭에 식구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간다. 결국 딸 성하늘(권은빈)까지 소환, 의미를 알아낸 식구들은 예상외의 정답에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성하늘은 “아빠가 요즘도 가끔 엄마한테 그렇게 불러주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 표정이 너무 예뻐요”라며 남다른 애정이 담긴 멘트를 날린다. 식구들은 연신 소름 돋는다는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해 하숙생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애칭 대란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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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냉랭하던 권은빈, 신원호에 보낸 미소의 의미

'어쩌다 가족' 권은빈과 신원호가 의미심장한 기류를 형성한다. 오늘(18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는 권은빈(성하늘 역)과 가까워지기 위한 신원호(원호 역)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앞서 권은빈은 세상을 떠난 절친과 닮은 신원호를 대면하자 놀라움과 동시에 아픈 기억을 회상하며 감정을 추슬렀다. 신원호가 활력 넘치게 인사를 건넸지만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도망치듯 하숙집을 빠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러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원호가 권은빈과 친해지기 위한 비밀 작전을 벌인다. 그녀의 곁을 끊임없이 맴도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를 장착한 채 저돌적으로 거리 좁히기에 나선다. 반면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권은빈의 냉랭한 반응이 대비를 이뤄 흥미가 증폭된다. 신원호의 아련한 눈빛을 유발할 사건이 발생한다. 광규네 하숙집의 밝은 에너지를 책임지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한없이 가라앉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그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은 사태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권은빈은 신원호에게 닥친 웃지 못할 상황에 경악하는가 하면, 이를 계기로 그를 향한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던 권은빈이 신원호를 향해 스스로 다가가는 것은 물론, 입가에는 옅은 미소까지 띠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의 맞닿은 시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주목된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권은빈과 신원호의 베테랑 배우들 못지않은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다. 급격한 감정 변화와 복잡 미묘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섭렵해 반전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4.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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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카메라 밖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유쾌한 케미

'어쩌다 가족'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배우들은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두 하숙집 식구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성동일(성동일 역), 진희경(진희경 역), 김광규(김광규 역), 오현경(오현경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7080 복고풍 의상이 유독 잘 어울리는 네 사람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는 서지석(김지석 역)과 이본(이본 역)의 개구진 모습도 포착됐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채 커플 요가 동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희경과 권은빈(성하늘 역)도 눈길을 끈다.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는 진희경과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는 권은빈의 모습에서 현실 모녀의 분위기가 엿보인다. 성동일, 김광규부터 서연우(김연우 역)까지 세대를 초월한 두 하숙집 식구들의 오손도손한 스틸에는 돈독한 친분을 과시 중인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어쩌다 가족' 배우들은 카메라 안팎에서 최고의 호흡을 발휘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비하인드 컷에서도 빛나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오롯이 전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4.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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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빈, '어쩌다 가족' 빛내는 존재감과 대체불가 매력

CLC 권은빈이 설렘 가득한 매력을 뽐냈다. 권은빈(성하늘)은 11일 TV조선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신원호(원호)와 어색함 가득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극중 해맑은 얼굴로 손 인사를 건네는 신원호에게 어색한 미소와 함께 눈인사만을 전해 긴장감 도는 풋풋한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 권은빈은 "인생의 목표가 성공이 아니다. 얼마나 착하게 성실하게 살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성동일(성동일)과 진희경(진희경)의 따뜻한 위로에 저녁식사를 대접해 사랑스러운 딸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그러면서 방송이 끝날 즈음 권은빈은 '동의하시면 친모 연락처 드릴 수 있어요'라는 입양센터에서 걸려온 전화에 "좀 더 생각해 볼게요"라고 답해 자신이 입양 딸이라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은빈은 매 회마다 물오른 연기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가족 구성의 홈드라마.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50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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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씨엘씨 권은빈, 실어증 연기로 깊은 인상

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오늘(28일) TV CHOSU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2화에는 권은빈(성하늘 역)이 실어증을 고쳐 말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은빈은 실어증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청소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집을 청소하면서 속에 담아뒀던 생각들을 정리했다. 권은빈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성동일(성동일 역)이 진희경(진희경 역)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자 "아빠 가지 마"라며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실어증에 걸리게 된 이유와 부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훈훈한 가족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은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성하늘 역을 소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활력을 더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가족 구성의 홈드라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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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X진희경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21일 TV조선 첫 방송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매주 일요일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외주 제작사 송아리미디어가 사전 제작 완료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오는 21일(일) 낮 12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어쩌다 가족'은 두 지붕 한 가족,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다. 새로운 형식의 포맷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성동일과 그의 아내 역할을 맡은 진희경 등 배우의 본명을 그대로 사용한 다수의 캐릭터는 보는 이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유발한다. 특히 성동일은극 중 아내 진희경(진희경 역)과 '하늘 하숙집'을 운영, 하숙생들과 꿀 케미를 자랑하며 자연스러운 코믹함으로 독보적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또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진희경은 남다른 경제관념을 가진 진희경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 신선함을 더한다고. 뿐만 아니라 김광규, 오현경, 서지석, 이본, 김민교, 박근영, 권은빈, 안드레아스 등 명품 배우 군단의 열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가족이 아님에도 '어쩌다 가족'이 되어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예고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네 일상을 보여주는 친근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출구 없는 마성의 코믹함, '가족'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까지 모두 담은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오는 21일(일) 낮 12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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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극 기대↑

하늘 하숙집, 시끌벅적한 모습이 안방극장의 웃음꽃을 피운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극 '어쩌다 가족'은 성동일·진희경·이본·김민교 등 친밀감 가득한 일상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과 진희경은 평소 틈만 타면 티격태격하지만 곧장 닭살모드로 바뀌며 주위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개성 강한 잉꼬부부. 하숙집에는 항공사를 다니는 이본·김민교·안드레아스(레오)가 살고 있으며 이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가운데 하숙집 식구들의 유쾌 발랄한 스틸이 포착 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편한 자세로 TV를 보며 빵 터진 성동일·트레이닝 복에 프릴앞치마를 두른 난해한 주부패션의 진희경·이본에게 어쩔 수 없이 마카롱을 받아먹는 김민교·한국문화 패치가 완료된 듯한 대한외국인 안드레아스까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느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막힌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첫방송은 29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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