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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정형돈 “교육관=아내 한유라 의견 따르는 것” (정승제 하숙집)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 개그맨 정형돈이 교육관을 공개했다.티캐스트 E채널은 24일 새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방송을 앞두고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정승제 하숙집’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을 받는 뉴노멀 하숙 관찰 예능으로, 정형돈은 ‘하숙집 학생주임’, 한선화는 ‘하숙집 살림꾼’ 역을 맡았다.정승제는 해당 인터뷰에서 “3일 만에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정착됐다”며 “한선화는 메인요리, 정형돈은 커피·하수구·빨래 담당, 난 수학 상담을 맡는 ‘자동 분업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선화는 “정승제는 처음 하는 요리도 금방 익히고, 정형돈은 다방면으로 능숙하다”고 만족감을 표했고, 정형돈은 “처음 맞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고 거들었다.하숙생들과 동거는 세 사람에게도 배움을 남겼다. 정승제는 “20대 청춘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간섭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먼저 다가와 상담을 요청하는 하숙생들을 계기로 본격적인 조언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한선화는 “각자의 고민이 정말 다양했다”며 “시대가 달라지면서 청춘들이 짊어진 부담도 더 크게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이번 하숙집 운영을 통해 “어머니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를 절감했다”며 아내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정형돈은 2009년 방송 작가 한유라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한유라와 두 딸은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정형돈은 실제 자녀 교육을 묻는 말에 “아내와 상의를 많이 하고, 아내의 의견을 잘 듣고 따르는 편이다. 그게 제 교육관”이라고 답하며 실제 잔소리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으로도 아내를 꼽았다.세 사람은 또 ‘정승제 하숙집’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짠맛, 쓴맛, 단맛, 시큼한 맛, 감칠맛까지 다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승제는 “가식 없는 진짜 정승제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한선화는 “고민 자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덧붙였다.한편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이하 정승제·정형돈·한선화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Q1. '정승제 하숙집'이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과, 하숙집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정형돈: 하숙집이라는 콘셉트 자체가 요즘 시대에선 쉽게 볼 수 없다 보니 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기뻤고, 단순한 예능 촬영이 아니라 생활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정승제 하숙집'이 가진 따뜻한 매력이 시청자분들께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바랍니다.Q2. 세 분이 함께 하숙집에서 실제로 동고동락하며 생활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었는지, 예상하지 못했던 점이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자세히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정승제: 함께 지내다 보면 각자의 성향이 어느 순간 드러납니다. 선화 씨는 메인 요리를 맡아서 척척 해주고, 형돈이는 커피를 타주거나 하수구를 뚫어주는 등 실질적인 집안일을 정말 많이 도왔습니다. 저는 수학 상담을 맡게 되고, 청소나 빨래 등도 자연스럽게 역할이 정해졌죠. 3일 정도 지나니까 말하지 않아도 '아, 이 일은 내가 해야 하는구나' 하고 움직이게 되더라고요.정형돈: 생활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정말 많습니다.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라서 이 부분은 꼭 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예상 못 한 순간들이 많아요.한선화: 정승제 선생님은 레시피만 보면 처음 해보는 음식도 금방 해내는 능력이 있고, 정형돈 선배는 살뜰하게 챙겨주시고 여러 방면으로 능숙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서로의 숨겨진 면을 많이 보게 된 시간이었어요.Q3. 하숙집이라는 공간에서 각자의 역할이 분업화되어 운영되었을 텐데, 실제로 함께 운영하면서 느낀 호흡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본인의 역할에 대해 만족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정승제: 초반에는 누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아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각자 역할이 자리를 잡더라고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알아서 찾게 되고, 그게 또 딱 맞게 돌아갔습니다.한선화: 역할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었고 모두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하숙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어요. 서로의 빈 곳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호흡이 좋았습니다.Q4. 실제로 하숙이나 공동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그 경험이 이번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경험이 없다면, 하숙에 대해 가지고 있던 로망이나 참여하며 특별히 준비했던 부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정형돈: 하숙에 대한 로망은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해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회사 기숙사나 내무반, 옥탑방, 반지하 같은 곳에서는 생활을 해봤죠.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고,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한선화: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제가 만들어 먹던 요리들을 하숙집 식구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는 게 새로웠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맛을 유지하면서 양을 잘 맞추는 데 집중했고, 그런 부분이 새로운 경험이었어요.Q5. 하숙생들과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처음 예상했던 부분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 점이 있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정승제: 첫 팀은 수능 준비생들이라 어느 정도 감이 있었지만, 이후에 들어온 20대 친구들은 전혀 감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간섭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먼저 상담을 요청하러 와서 그때부터는 인생 상담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한선화: 예상과 달랐다기보다 여러 부분이 새로웠습니다.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고민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는 걸 느꼈고, 시대가 달라지면서 생각해야 하는 포인트도 훨씬 많아졌다는 걸 실감했습니다.Q6. 프로그램에서는 인생 간섭이나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시는데, 실제로는 주위에서 누가 잔소리나 조언을 해주는지 궁금합니다.정승제: 거의 없습니다. 20년 동안 누구에게도 통제받지 않고 살아서 그런지, 제가 잔소리를 듣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부모님께도 잔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희미합니다. 가장 최근에 들은 잔소리는, (심)으뜸 씨와 운동할 때였습니다. '밥 조금만 먹어라', '왜 먹은 거 안 보내냐' 같은 말들을 매일 들었죠.정형돈: 아내요. 그냥 아내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Q7. 정승제 '생선님'은 가족이나 주변에서 '너무 퍼준다'고 걱정하거나 말린 적은 없었는지, 주변 반응이 궁금합니다.정승제: 결제한 비용은 방송국에서 보전해줘서 실제로 제가 쓴 건 잠옷 나눠준 정도입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들었죠. 수학을 2주 동안 멈춘 게 제 인생에서 처음이라 주변에서도 '왜 굳이 이런 걸 하냐'고 하더라고요.Q8. 정형돈 님은 하숙집 학생주임, 하수구(?) 담당으로 반전 '엄근진' 모습을 보여주신 모습이 화제였는데, 실제 자녀 교육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인지 궁금합니다.정형돈: 자녀 교육은 아내와 상의를 많이 하고, 아내의 의견을 잘 듣고 따르는 편입니다. 그게 제 교육관이에요. ^^Q9. 한선화 님은 하숙집 운영을 하면서 여동생, 남동생을 돌보던 장녀 기질이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어땠을까요? 실제로 하숙생들이 친동생처럼 느껴지던 순간이 있었을지도 궁금합니다.한선화: 10대든, 20대든, 30대든 나이를 먹고 목표나 꿈을 이룬다고 해서 고민이 사라지지 않듯이 고민하는 것조차 너무 건강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진솔한 모습에 응원을 보태주고 싶었습니다.Q10. 정승제 '생선님'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런 소통이 가능한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정승제: '안타까움'이라고 봅니다. 제가 먼저 겪어보고 지나온 길이라, 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헤매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그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고, 사람들이 그걸 소통이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Q11. 시청자가 어떤 부분에 주목하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시청 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정형돈: 시청 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 짠맛, 쓴맛, 단맛, 시큼한 맛, 감칠맛까지… 정말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시즌 2를 시청자들이 먼저 기대하게 될 만큼 재미있을 겁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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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사랑방→하숙집 아낌없는 ‘찬또’ 하우스

가수 이찬원이 하숙집 방불케 하는 집밥 요리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친구들 챙기기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해하는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랑방에 이어 하숙집으로까지 불리게 된 찬또 하우스 이야기, 친구들을 위해 아낌없이 요리하고 나눠주는 이찬원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다소 피곤한 듯한 모습으로 잠에서 깨 하루를 시작했다. 전날 밤의 상황을 보여주듯 거실에는 야식을 먹고 미처 치우지 못한 잔해들이 남아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평소 깔끔한 이찬원의 집과는 사뭇 다른 풍경. 서둘러 집안 정리를 마친 이찬원은 본격적인 아침 요리에 돌입했다. 이찬원이 한참 요리에 집중한 가운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방에서 누군가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어제 이찬원의 집에서 잔 친구였다. 더 놀라운 것은 방에서 등장한 친구가 한 명이 아니라는 것. 하나둘씩 기상을 마치자 세 명의 친구가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이찬원의 아침 밥상을 기다렸다. 이 광경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하숙집 거실 느낌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숙생들을 위해 부지런히 요리하는 이찬원의 모습은 정이 넘치는 하숙집 주인장의 모습 그 자체였다. 허기진 친구들을 위해 이찬원이 준비한 밥상이 완성되자 감탄이 쏟아졌다. 통햄김치찜, 친구들의 취향에 맞춘 2가지 맛의 다슬기탕, 전이 먹고 싶다는 친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만든 마늘종전은 물론 ‘반찬원’ 이찬원의 각종 밑반찬이 총출동한 밥상이었다. 또 친구들을 위해 즉석에서 계란프라이를 해 양푼비빔밥까지 만들었다. 집밥을 잘 먹지 못하는 친구들은 폭풍흡입을 멈추지 못했다.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스페셜MC로 출연한 강남은 “결혼 전 이찬원과 친했다면 매일 이찬원 집에 갔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아이돌들은 이찬원 집 출입 금지해야 되는 거 아니냐. 살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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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성동일-진희경 질투→신원호 귀여운 오해 BEST3

'어쩌다 가족'이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르는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1~6회 속 명장면을 꼽아봤다. # 하숙집 앞 진희경의 비밀스러운 취미생활 진희경(진희경 분)은 가끔 오는 홈쇼핑 지름신(神)에게 매번 굴복하고 마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날 역시 신들린 클릭으로 주문에 성공해 짜릿한 기쁨을 맛봤지만, 남편 성동일(성동일 분)은 몰래 방문을 잠그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진희경의 행동에 그녀가 바람피우고 있다고 생각한 것. 절친한 동생 김광규(김광규 분)의 의미심장한 말은 질투심에 기름을 부었고, 식사 준비 중 택배를 받으러 나가는 진희경을 뒤따라간 성동일은 의문의 남자와 함께 있는 그녀의 모습에 질투심이 폭발, 남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뒤따라와 상황을 파악한 하숙집 식구들이 그를 말리는 장면은 바람 잘 날 없는 하숙집 식구들의 유쾌한 하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 SWAG 폭발한 서지석-제시 랩 배틀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며 등장한 제시(제시 분)는 김지석(서지석 분)의 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자존심을 긁으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김지석은 배틀을 제안, 그녀를 헬스장으로 부른다. 그러나 김지석은 예상했던 운동 배틀이 아닌 랩 배틀이 벌어지자 당황하며 얼어버려 웃픔을 안겼다. 그와 달리 제시는 그를 향해 폭풍 디스 랩을 날리며 스웨그 넘치는 한 방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신원호의 귀여운 오해 원호(신원호 분)는 이사 첫날부터 자신을 피하는 권은빈(성하늘)의 모습에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졌다. 원호는 권은빈에게 "우리는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이 된 이상 서로 넘보지 않는 걸로"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하지만 원호는 권은빈 앞에서 수치스러운 실수를 저질렀고, 되레 그녀를 피해 방으로 도망쳐 상황을 외면하고자 했다. 그러나 권은빈은 "가족 같은 사이인데 뭐 어때요"라며 그를 위로, 웃픈 상황을 만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4.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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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족' 진희경 마음 녹인 성동일 애칭…하숙생들 '소름'

진희경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애칭은 무엇일까.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6회에서 진희경(진희경)의 화를 풀어줄 성동일(성동일)만의 특급 애칭이 공개된다. 앞서 성동일과 진희경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저격으로 현실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나 싸움도 잠시, 하숙집 식구들 앞에서도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으며 달달한 모습을 뽐냈다. 이런 가운데 환하게 웃는 성동일과 진희경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하숙생들의 낭비벽에 화가 난 진희경은 김민교(김민교)와 레오(안드레아스)에게 눈치를 주며 그들을 밖으로 내쫓는다. 한껏 움츠러든 두 사람을 본 성동일은 그녀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애칭을 부른다고. 그러자 진희경은 짜증스러운 표정을 거두고 환한 미소를 띠는 것은 물론, 말투까지 애교스럽게 변하는 반전미를 선보인다. 이에 김민교와 레오는 크게 놀라며 애칭의 의미를 찾기 위해 하숙집 식구들을 불러 모아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하지만 여러 의견이 나왔음에도 좀처럼 갈피를 잡기 힘든 애칭에 식구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간다. 결국 딸 성하늘(권은빈)까지 소환, 의미를 알아낸 식구들은 예상외의 정답에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성하늘은 “아빠가 요즘도 가끔 엄마한테 그렇게 불러주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 표정이 너무 예뻐요”라며 남다른 애정이 담긴 멘트를 날린다. 식구들은 연신 소름 돋는다는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해 하숙생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애칭 대란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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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카메라 밖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유쾌한 케미

'어쩌다 가족'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배우들은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두 하숙집 식구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성동일(성동일 역), 진희경(진희경 역), 김광규(김광규 역), 오현경(오현경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7080 복고풍 의상이 유독 잘 어울리는 네 사람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는 서지석(김지석 역)과 이본(이본 역)의 개구진 모습도 포착됐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채 커플 요가 동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희경과 권은빈(성하늘 역)도 눈길을 끈다.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는 진희경과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는 권은빈의 모습에서 현실 모녀의 분위기가 엿보인다. 성동일, 김광규부터 서연우(김연우 역)까지 세대를 초월한 두 하숙집 식구들의 오손도손한 스틸에는 돈독한 친분을 과시 중인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어쩌다 가족' 배우들은 카메라 안팎에서 최고의 호흡을 발휘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비하인드 컷에서도 빛나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오롯이 전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4.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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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족' 진희경 vs 오현경, 양보없는 말싸움

진희경과 오현경이 양보 없는 말싸움을 벌인다. 4일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3회에서 진희경(진희경)과 오현경(오현경)은 원수와 친구를 넘나드는 우정을 그려낸다. 진희경과 오현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아온 친구 사이로 지금까지 같은 동네에 살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진희경은 남편 성동일(성동일)의 첫사랑인 오현경을 질투하며 티격태격 우정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속상한 표정의 진희경과 잔뜩 화가 난 오현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진희경은 성동일을 방패 삼아 억울한 눈빛을 쏟아내고, 화를 참지 못한 오현경은 두 사람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있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성동일은 진희경과 오현경의 팽팽한 입씨름에 다소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본인의 이름까지 거론되자 사색이 되어간다. 또 자신을 두고 선 넘는 발언들을 이어가는 두 사람에 결국 폭발해 일침을 가한다고. 반면 김광규는 오현경의 폭탄 발언에 화들짝 놀라는가 하면, 두 여자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성동일에게 안타까움 가득한 눈빛을 보낸다고 해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2회까지는 본격적인 캐릭터와 관계 설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주부터는 하숙집 식구들의 왁자지껄한 삶과 각자의 에피소드들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할 것이다. 빈틈없이 유쾌한 스토리와 명품 배우들이 선사하는 능청스러운 연기 향연들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본방송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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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극 기대↑

하늘 하숙집, 시끌벅적한 모습이 안방극장의 웃음꽃을 피운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극 '어쩌다 가족'은 성동일·진희경·이본·김민교 등 친밀감 가득한 일상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과 진희경은 평소 틈만 타면 티격태격하지만 곧장 닭살모드로 바뀌며 주위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개성 강한 잉꼬부부. 하숙집에는 항공사를 다니는 이본·김민교·안드레아스(레오)가 살고 있으며 이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가운데 하숙집 식구들의 유쾌 발랄한 스틸이 포착 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편한 자세로 TV를 보며 빵 터진 성동일·트레이닝 복에 프릴앞치마를 두른 난해한 주부패션의 진희경·이본에게 어쩔 수 없이 마카롱을 받아먹는 김민교·한국문화 패치가 완료된 듯한 대한외국인 안드레아스까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느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막힌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첫방송은 29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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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서은수·송재림·신소율, 신스틸러 유쾌한 앙상블

배우 서은수, 송재림, 신소율, 김현숙, 임형준이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의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은수, 송재림, 신소율, 김현숙, 임형준은 개성 넘치는 활약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서은수가 우연의 대학 후배 민경 역으로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서은수는 오직 승희만을 바라보는 우연에게 사랑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선사하는 민경 캐릭터로 현실적인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가 한 눈에 반하게 되는 윤근 역은 송재림이 맡았다. 송재림은 승희가 한 순간에 빠질 만큼 훈훈한 대학 선배이자 우연이 더 이상 승희에게 다가갈 수 없게 하는 존재가 되는 윤근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빗나가는 사랑의 타이밍을 설득력 있게 만든다. 여기에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소율이 승희의 같은 학과 절친 소정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특별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김현숙이 우연과 승희의 하숙집 주인 미세스 민 역을, 임형준이 쌀집 주인 배씨로 분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특히 하숙집 식구들 몰래 사랑을 키워나가며 코믹 케미를 선사하는 김현숙과 임형준은 맛깔 나는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것이다. '너의 결혼식'은 22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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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하숙집 딸들', 역전의 딸들 될까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새단장을 마치고 28일 첫 방송된다. 첫 방송에 앞서 '하숙집 딸들' 제작진은 27일 새로운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하숙집 딸들'에서는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가 실제 하숙집으로 찾아가 하숙생들과 하루를 보낸다. 이에 하숙집 문화를 경험해 본 적 없는 네 사람이 하숙집에서 겪을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터트릴 예정이라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특히 홍제동의 한 하숙집을 방문한 네 사람은 하룻동안 하숙생들과 함께하며 스펙터클한 하숙 생활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한 지붕 두 하숙집 식구들이 만나면서 세대를 초월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가 실제 하숙집에 거주하는 리얼 청춘들과 만나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등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춘들과 나이를 초월한 케미를 발산하는 한편, 하숙생들과 함께 낡은 담벼락에 페인트칠을 해 하숙집을 변신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하숙집 딸들’에서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재능기부를 함께 할 예정. 특히 리뉴얼 첫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알찬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숙집 딸들’ 제작진 측은 “여배우들과 청춘들의 새로운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 ‘하숙집 딸들’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소통을 담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2017.03.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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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前남친 소환하는 발언 화제

박시연이 선물 복이 없다고 방송에서 토로했다.7일 밤 방송된 '하숙집 딸들'에서 박수홍은 하숙집 식구들에게 "기념일에 받은 기억 남는 선물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시연은 "난 진짜 받아 본 적이 없어"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퍼주는 팔자인가 봐. 선물 복이 없어"라고 토로했다.그런 박시연은 "까먹고 있었는데 오토바이를 받은 적이 있다. 난 오토바이가 싫은데 왜 선물해줬는지 모르겠어. 자기 성향인가 봐"라고 털어놨다.박시연은 이어 "스쿠터였다. 타보긴 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더라. 15년도 지났다"고 덧붙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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