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하이마트, 사회 진출 조손가정 아동에 1500만원 상당 가전 후원
롯데하이마트는 3일 조손(조부모 및 손주 구성 가정)가정 결연 학생 40명의 사회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태블릿PC, 밥솥과 청소기 등 1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선물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 이후 임직원과 조손 가정 아동이 결연,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왔다. 1대 조부모와 3대 손주 사이에서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 14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약 90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금도 220명 후원 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소외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020년 1월 한달 동안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연다. 2019년 12월에는 교육기회 소외 아동들을 위해 가전제품 속의 과학 원리를 교육하는 ‘Hi(하이) 과학교실’ 운영지원금 4000만원을 마련, 10개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겨울방학 기간인 1, 2월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선용훈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결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5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