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건
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지스타 2024 참가…최초 공개 포함 17종 출품

그라비티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17종의 타이틀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지스타는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라비티는 벡스코 제1 전시장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모바일, PC, 콘솔 타이틀을 출품한다.메인 타이틀은 5종이다. MMORPG '라그나로크3', MMORPG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퍼즐 타워디펜스 장르 '라그나로크 크러쉬', 턴제 RPG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 PC∙콘솔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다. 이 가운데 4종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모바일 출품작으로는 방치형 육성 게임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힐링 수집형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퍼즐 액션 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선보인다.PC 및 콘솔작으로는 월드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더 굿 올드 데이즈', 고전 타이틀 명가 자레코의 게임을 모은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등을 준비했다.그라비티는 지스타 부스 내 타이틀 17종의 시연대를 모두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추억의 고전 게임부터 개성 넘치는 신선한 재미의 게임까지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그라비티 부스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8 16:43
스타

송혜교→강승윤, 광복절 맞아 선행·기념하는 스타들 [종합]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15일 위너 강승윤은 별다른 멘트 없이 태극기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강승윤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국경일마다 게양법까지 지켜가며 태극기 사진을 업로드 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 팬들은 “역시 승윤이 개념돌”, “아침부터 광복절 태극기 게양하는 멋진 강승윤”, “언제나 자랑스러운 강승윤” 등 댓글을 남겼다.현재 강승윤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역사 상식 관련 잘못된 발언으로 비난의 대상이 된 가수 겸 배우 전효성도 잊지 않고 광복절을 기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독립만세.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이라며 태극기 일러스트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갑진 희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효성은 과거 논란 이후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에 합격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송혜교는 광복절을 맞아 또 한번 서겨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몽골 올란바로트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가수 션은 이날 폭염을 뚫고 무려 81.5km 기부 마라톤 대장정에 나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1:35
생활문화

영·수·국·사·과 종합학원, 교육의 장 펼치다. 이스턴플러스학원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스턴플러스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초·중·고 국(논술)·영·수·과·한국사 전문학원이다.이곳은 영어(이승환 원장)/수학(장미 원장) 전문 공부방으로 출발했다. 어려운 문제 반복, 과도한 숙제 대신 학생 개인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학습 능력 수준에 따라 지도하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적을 눈에 띄게 향상시켰다. 그 덕분에 학생/부모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었고 국어, 한국사, 논술, 과학 과목을 추가하며 단기간에 성장세를 키우다가 2022년 이스턴플러스학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400여 명 수강생을 보유한 이 학원은 파주 지역 학원 중 학생 수 대비 담임 강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서 소수정예제(반 최대 인원 6명/2명)를 통해 100% 1:1 맞춤 지도하고 있다. 티칭 실력이 탁월한 강사들이 학업의 기초/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현행학습,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선행학습이 균형을 이루는 효율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학생들의 과목별 학습 역량을 점검하고 학생 수준에 맞춰 편성한 진도와 교재, 체계적인 강의로 취약한 부분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준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우면서 실질적인 실력을 갖추고 자신이 설정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도록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며 꾸준히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매년 어린이날/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스턴플러스학원은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아카데미 부문 우수 교육 시설로 선정됐다. 학원계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받은 이승환 원장은 “꿈이 실현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며 “존중과 신뢰라는 실천 덕목으로 교육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긍정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이스턴플러스학원이 파주 지역 대표 교육 요람으로 떠올랐다”고 피력했다. 2024.07.16 11:30
연예일반

조나단, 한국사 2급 취득…“또 공부해서 1급 노릴 것”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 자격증 취득 소식을 전했다.조나단은 13일 자신의 SNS에 “저번과 다르게 조금 열심히 하니까 얼른 시험이 보고 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 자신감은 많은 연습에서 나온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 듯하다”는 글과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아쉽게 2급이지만. 5월에 좋은 기회가 또 있다. 재미있게 또 공부해서 1급 노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이에 동료들이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코드 쿤스트는 “나단이 멋있어”라고, 김동현은 “우리 나단이 최고최고”라고 응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12:56
연예일반

[왓IS] ‘건국전쟁’, 50만 돌파…전한길 “안 봤으면 입 다물라” 관람평

영화 ‘건국전쟁’이 5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영화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이 ‘건국전쟁’에 대해 “보지 않은 인간들은 입 다물어라”며 관람평을 남겼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지난 16일 5만17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53만5595명을 기록했다. ‘건국전쟁’은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윙카’로, 17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1일 개봉했다. 개봉 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등 영화를 둘러싸고 정치권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논쟁이 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한길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건국전쟁’ 관람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끈다. 전한길은 “최근 가장 핫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건국전쟁’을 봤다”며 “정치적으로 편향성을 띈 영화라고 보지마말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도대체 무엇 때문인지 더 궁금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용은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업적을 다큐몐터리 형식으로 제시하면서 ‘적어도 이런 업적도 있으니 좀 알고 가자’는 것과 ‘그동안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 이건 좀 바로잡자’는 취지로 제작된 영화인 듯했다”며 “역사 공부로도 괜찮고, 감독이 많은 노력해서 제작한 영화라고 느껴져서 티켓값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각 당이나 강성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득표 유불리 계산 때문에 더 민감한 듯한데 여야를 넘어 이해관계 없는 한길샘 입장에서는 다들 그냥 쿨하게 보고나서 평가는 각자의 몫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를 보지도 않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고 보는 것도 각자 자유이고, 보고나서 평가도 각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학자도 아니고 그냥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다”며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독립운동가 ▲광복 후 초대 대통령 ▲6.25와 장기 집권을 한 독재 등으로 나눠 평가했다.전한길은 “노무현 이야기를 담은 ‘변호사’, 박정희를 담은 ‘남산의 부장들’, 전두환을 다룬 ‘서울의 봄’도 봤다”며 “곧 ‘길위의 김대중’도 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김대중 다룬 영화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특성상 감동을 주고 싶으니 좋은 업적 위주로 제작되는 것은 비슷할 것”이라며 “이 영화도 당연히 이승만의 긍정적인 업적 위주로 다룬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영화든, 책이든 민감한 것이 있으면 일단 보고 나서 이야기해라. 보지 않은 인간들은 입 다물어라”며 “다들 너만큼 똑똑하고 판단 능력이 있으니 잘난 척하면서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다만 침묵하는 사람이 더 많을 뿐”이라고 적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4:01
프로야구

[인생2막] KIA 3라운더→3년 차 교사 윤정우 “선수 생활이 만든 제2의 인생”

배트 대신 출석부와 분필을 들었다. 야구 선수였던 윤정우(35)는 이제 체육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달 의왕시 소재 갈뫼중학교에서 만난 윤정우는 학생들이 모두 하교한 뒤 이튿날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다른 선생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인터뷰는 중앙 현관 옆 스탠드에서 이뤄졌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윤정우의 새 무대는 이제 교실과 운동장이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아직 어색한 것 같았다. 윤정우는 “새로운 걸은 지 3년 차지만, 아직 ‘선수’로 불리는 게 익숙할 때도 있다"라고 했다.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그는 “하루하루 새롭다. 체육 특기자로 학창 시절을 보낸 탓에 경험하지 못한 게 많았다. 학생들과 교육 과정을 밟으면서, 오히려 내가 학생이 된 것 같더라”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윤정우는 전도유망한 외야수였다. 원광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1년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4순위)에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 신인 선수가 입단 첫해(2011년)부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KIA 야수 중 가장 발이 빨랐던 신종길과 비견될 만큼 강점이 분명한 선수였다. 빼어난 신체 조건(키 1m88·체중 85㎏)에 수려한 용모까지 갖춰, 스타 탄생을 알렸다. 2011년 1군에서 58경기에 나선 그는 그해 시즌이 끝난 뒤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되며 이적했다. 이후 2013년 군 입대, 상무 야구단에서 복무했다. 유망주의 전형적인 코스를 밟던 윤졍우는 좀처럼 1군에 안착하지 못했다. 2차 드래프트로 다시 KIA로 이적했다가, 2017년 4월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현 SSG)로 향했다. 그해 한 번도 1군을 밟지 못했다. 불투명한 미래에 윤정우도 경각심이 생겼다. 더 노력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1군 스프링캠프도 합류했다. 하지만 이런 조바심이 화를 불러일으켰다. 2019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자주 도루를 시도하며 경쟁력을 어필했지만,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상무에서 뛸 때도 다친 부위였다. 윤정우는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며칠 동안 잠을 못 이뤘다. 결국 현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자신이 꿈꾸던 모습들을 떠올렸다. 야구 지도자·스포츠 에이전트 등. 윤정우의 선택은 교사였다. 사범대(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덕분에 2급 교사 자격증이 있었다. 무엇보다 다른 일을 해보고 싶었다. 높은 목표를 두고 도전하면 그토록 좋아했던 야구도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윤정우는 은퇴를 결정하고, 2019년 12월부터 독서실을 다니기 시작했다. 교원 임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일단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공부했다. 1월 자격증을 딴 뒤 본격적으로 임용시험 공부에 돌입했다. 벽밖에 보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윤정우는 “처음에는 문제가 마치 외국어 같았다. ‘어떻게 하라는 거지’하는 생각뿐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 사회·심리·체육사·체육교육학·생리학 등 여러 과목 중에서도 운동역학 공부가 가장 힘들었다. 점수 배분이 높고, 변별력이 있는 과목인데 그랬다"라고 돌아봤다. 오기로 버텼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버티는 것만큼은 자신 있었다. 운동하던 시절 몸에 밴 끈기와 승부욕이 공부할 때 작용한 것. 윤정우는 마치 중독된 사람처럼 공부했다. 더 이상 야구를 보지 않게 됐다. 야구로 만든 인연들도 잠시 끊었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도 알리지 않았다. 그렇게 4~5개월이 지난 뒤 비로소 문제의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1년 만에 시험에 합격했다. 윤정우는 “야구를 22년 동안 했다. 그만둔다고 마음 먹었을 때 가장 슬픈 게 승부할 대상이 사라진 것이었다. 그래서 임용시험에 도전한 것 같다. 당시 나에게는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산이었으니까. 야구할 때처럼 미친 사람처럼 그저 버티고 부딪힌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야구 선수의 길을 걸을 때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실수로 준비물을 갖고 오지 않은 학생을 어떻게 교육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선수 시절 겪은 지도자들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답변했다고. 윤정우는 “내 인생에 야구 선수였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 계기다. 마치 (야구 선수에서 선생님이 된 게) 점으로 이어진 것처럼 말이다”라며 웃었다. ‘선생님’ 윤정우는 이전과 달라졌다. 그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내성적이었다"라고 돌아봤다. 남들 앞에서 서는 것도, 말을 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다. 이제는 다르다. 학교 체육 대회에서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잡기도 한다. 그는 “그래도 같은 수업을 (각 반) 8번씩 하다 보니 말하는 것도 늘더라.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라고 했다. 적성도 딱 맞는다. 윤정우는 “나만 잘 하면 됐던 선수 시절과 달리 학생들을 이끌고, 챙겨야 하는 자리에 있다. 선수였을 때도 내 조언이나 팁이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때 정말 기뻤다. 윤정우는 초임 교사로 부임했던 덕장중학교에서 갈뫼중학교로 전근했다. 3년 차 교사인 만큼 이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교육 과정도 이해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교육관도 생겼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피드백하고 서포트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 출신이다 보니 운동을 하는 ‘’학생 선수’들에게도 눈길을 두고 있다. 이들이 제2의 인생을 가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해당 종목에서 성공하는 선수가 100명에 1명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운동을 그만두는 선수들이 막막한 심경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 윤정우는 “오랜 시간 이상적인 시스템을 만들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쉽지 않은 문제인 건 알고 있다"라며 “나는 그저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 지 스스로 물어 보라’라는 당부를 해주고 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다록 말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승부욕을 만족하기 위해 야구 선수를 했고, 새로운 도전으로 선생님이 된 윤정우. 그의 시선은 또 다른 곳으로 향한다. 학생 체육 시스템 개선과 스포츠 산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더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 입학을 준비 중이다. 야구 발전에도 자신의 힘을 보태려 한다. 그는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만든 'MZ 위원회(SHIFT)' 전문위원을 맡아 야구 흥행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그래도 나는 어쩔 수 없는 야구인"이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10 11:40
자동차

한국GM, 올해 트랙스·리릭 등 6종 출시…"흑자전환 목표"

한국GM이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 2분기 내 한국 공장에서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글로벌 신차 출시를 통해 흑자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국GM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GM은 '사업 효율성 증대' '브랜딩 전략' '전기차(EV) 포트폴리오 확장' '탁월한 고객 경험 제공'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우선 한국GM은 올해 1분기 창원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 오버를 전 세계 출시한다. 또한 2분기 내 부평을 비롯해 창원·보령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50만대 수준으로 극대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을 포함해 쉐보레·캐딜락·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캐딜락 리릭'도 올해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GM이 이전에 밝혔던 '2025년까지 10종 전기차 국내 출시' 계획에 따라 전기차 추가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또한 한국GM은 동서울서비스센터 재건축 및 전국 400여 곳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 에이씨델코(GM의 부품 및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와 온스타(GM의 보안·안전·커넥티비티 서비스) 서비스 개시를 통한 고객 경험 확대 등을 추진한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2023년 GM은 매우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했으며, 이제 2023년 흑자전환과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에이미 마틴 GM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에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수익성 있는 글로벌 차량 라인업의 확장,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재무 실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 이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에도 재무 실적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재무 전망을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30 14:04
IT

[이 앱 해봤니?] 왕좌의 게임:비욘드더월·한국사 능력·채식한끼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HBO의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유저는 존 스노우·대너리스 타르가르옌 등 캐릭터를 수집해 적을 물리치고 레벨을 올리며 엘리트 스쿼드에 영입할 새로운 캐릭터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 또 각 영웅의 특수 능력을 발견하고, 전투 전략을 설계하며 치열한 전투 시나리오에서 지휘할 다양한 스쿼드를 구축해야 한다. 스쿼드를 모아 다양한 PvP 시스템에서 다른 유저와 싸우며 탑 랭커에 도전할 수 있고, 친구 또는 다른 로드 커맨더와 함께 부대를 구성해 방어선을 위협하는 보스를 쓰러뜨릴 수도 있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인앱결제, 구글플레이스토어→게임→전략) 한국사 능력 한국사 공부를 돕는 앱. 특히 국가공무원 시험이나 교원 임용 고시를 앞둔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기출 문제를 연도별로 정리해주고, 답을 선택하면 바로 오답 풀이를 해준다. 정답률을 시대별로 분석해주기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의 문제를 내준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4900원, 애플 앱스토어→교육) 채식한끼 내 주변 채식 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식당의 메뉴와 맛 등 다양한 정보 및 후기를 볼 수 있다. 비건·베지테리언 등 자신의 채식 스타일에 맞는 식당을 검색할 수도 있다. 등록되지 않은 식당을 제보할 수도 있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무료, 애플 앱스토어→식음료)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04 07:00
연예일반

‘벌거벗은 한국사’ 조나단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최선 다할 것”

조나단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오리지널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 15회에서는 ‘소현세자는 왜 자금성에 갇혔나?’라는 주제로 ‘비운의 세자’ 소현세자를 재조명하는 한국사 히스토리 투어를 떠난다. VIP 탑승객으로는 조선 후기 역사 전문가인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이근호 교수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조나단이 국가공인 한국사 시험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접수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이자 ‘한국사 마니아’로 알려진 조나단은 ‘벌거벗은 한국사’ 런칭 단계부터 “올해 안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취득이 목표”라고 공공연히 밝혀 온 바 있다. 이후 15주에 걸친 히스토리 투어를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어 비로소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 것. 이날 조나단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등급에 접수했다. 최선을 다해서 치러볼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워 현장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접수 당시 응시 이유를 선택하게 되어있었는데 ‘승진’을 골랐다. 반장을 노리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벌거벗은 한국사’의 2대 반장을 맡고 있는 장예원을 도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큰별쌤’ 최태성은 중국의 자금성에 조선의 세자가 살았다는 깜짝 놀랄 비화를 시작으로, 조선의 16대 왕 ‘인조’의 장자이자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무려 9년이라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소현세자의 비극적인 삶을 벌거벗긴다. 이 과정에서 최태성은 조선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치욕으로 일컬어지는 ‘삼전도의 굴욕’ 뒤에 숨은 이야기들과 소현세자가 견뎌낸 볼모살이의 참상, 나아가 가까스로 조선에 돌아온 뒤 겪어야 했던 또 다른 시련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에 조나단은 “역대급 새드엔딩 아니냐”며 깊은 탄식을 터뜨렸다고 해 ‘벌거벗은 한국사’가 담아낼 ‘비운의 세자’ 소현세자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벌거벗은 한국사’ 15회는 3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0:02
예능

"순한맛 빠지면 답 없다" 장예원,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MC

방송인 장예원이 순한맛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최근 방송가를 점령한 마라맛의 향연 속 장예원은 진솔함과 신뢰를 주는 목소리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누비며 순한맛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종영된 Mnet '캡틴'에서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 부모님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경연 프로그램의 묘미를 살리는 탁월한 진행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휘했다. 출연진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까지 선보여 첫 단독 MC로 합격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시절부터 쌓아 온 해박한 지식을 풀 소유한 장예원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글로벌 지식인들과 함께한 tvN '월간 커넥트' 시즌1에서 대중문화 전문가로서 유행, 시사, 이슈 등 모든 트렌드에 빠삭한 모습과 MZ세대들의 시선을 대변하는 센스까지 겸비한 MC로 전천후 활약을 보였다.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진행 능력과 자신의 경험담, 감정을 프로그램마다 적재적소에 녹여내고 있는 장예원은 고민 상담 콘텐츠부터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정부 기관 행사 진행, 패션 라이브 커머스 진행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시작된 SM C&C STUDIO '꼼꼼한 체험단' 리뷰 소개 콘텐츠는 꼼꼼하고 깔끔한 진행과 기분 좋은 상쾌한 미소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 매회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장예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지식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여과 없이 발휘, 출연진들의 열정에 그 누구보다 공감해 건네는 다정다감한 위로와 격려는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에서 여심 판정단으로 남다른 통찰력과 똑 부러지는 예리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지식과 신선한 매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혀 가고 있는 차세대 MC 장예원. 오늘(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될 새로운 역사 예능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그간 소유하고 있던 역사 지식을 마음껏 펼치며 역사 덕후 MC로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따뜻한 공감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순한맛 행보를 눈에 띄게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Mnet '캡틴', tvN '월간 커넥트', SM C&C STUDIO '꼼꼼한 체험단',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속여',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2022.04.29 14: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