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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7인제 럭비 대표팀, 17년 만의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좌절

17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섰던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첫 경기 패배로 16강 진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찰리 로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럭비 7인제 대표팀은 9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결정전에서 웨일스 대표팀에 33-10으로 졌다. 전반을 0-21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10분 이진규(현대글로비스)가 트라이(상대 진영의 인골(in goal) 지역에 공을 찍어 득점이 인정되는 것)를 성공하며 첫 득점을 올렸다. 분위기를 탄 대표팀은 2분 뒤 장정민(한국전력)이 두 번째 트라이를 만들어내며 10점째를 올렸다. 그러나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점수를 더 내주며 23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사모아에 진 우간다와 10일 오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각 권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24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결승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을 꺾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럭비가 7인제 월드컵 본선에 나선 건 2005년 홍콩 대회 이후 무려 17년 만이었다. 한국은 2005년 당시 최하위인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09.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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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던데...호주 대표팀 비매너 행동 日서 뭇매

2020 도쿄올림픽에 참여한 호주 대표팀의 도를 넘은 ‘비매너’ 행동이 일본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4일(한국시간) “떠나는 새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일본 속담이 있는데, 이번 올림픽 참가 대표팀들엔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는 기사를 보도해 호주 대표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호주 대표팀이 논란이 된 이유는 이렇다. 호주 대표팀이 호주로 돌아가기 전 선수촌에서 파티를 벌여 소란을 피우다가 골판지 침대를 부수고 방 벽에 구멍을 여러 차례 낸 것이다. 기물 파손과 타국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으로 호주 대표팀은 일본 현지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호주 올림픽 대표단 단장 이안 체스터먼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불상사에 관해 사과했다. 체스터먼은 “있을 수 없는 행위라고 인정한다. 기물 파손이 경미하게 이뤄졌지만,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수들은 실수로부터 책임감과 교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선수 이름과 이를 암시할 만한 발언은 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체스터먼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표팀 논란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지난주 호주로 돌아가는 항공편에서 또 다른 탈이 났다. 해당 문제를 일으킨 선수들은 호주 남자 축구대표팀과 남자 럭비대표팀이다. 이들은 일본 항공편에 탑승해 거의 만취가 된 상태로 규칙과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승무원들이 요구하는 착석, 마스크 착용 등의 당연한 의무 상황을 무시했고, 만취로 인해 잦은 구토를 하는 터라 화장실이 만실이 됐다. 게다가 보관된 술을 강탈하기까지 했다. 매체는 일본항공(JAL) 측이 호주올림픽위원회(AOC)에 비공식적으로 해당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JAL이 호주 축구와 럭비 관할 협회에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서 맷 캐롤 AOC 위원장은 일본 측에 사과와 반성을 표했다. 그는 “선수단의 행동이 실망스럽다. 하지만 선수들 역시 반성하는 중이다. 나머지는 각 협회의 대처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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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졌지만, 투혼·기록 남긴 럭비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한국 럭비대표팀(세계 31위)이 일본(10위)에 져 최하위를 기록했다. 럭비대표팀은 28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7인제 럭비 11·12위 결정전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에 19-31(12-19, 7-12)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도쿄올림픽 구기 종목에서 벌어진 첫 한일전이었다. 한국이 선취점을 냈다. 경기 시작 46초 만에 혼혈 선수 안드레 진 코퀴야드(김진)가 상대 중앙 수비를 뚫고 트라이(득점)를 했다. 일본 수비수의 거친 태클을 이겨낸 투혼이 돋보였다. 코퀴야드는 2점짜리 컨버전킥(보너스킥)도 성공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일본은 금세 7-7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 장정민(한국전력공사)이 전반 4분 11초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며 트라이를 했지만, 일본에 연속 트라이와 컨버전킥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2-19로 마쳤다. 일본은 후반 들어 더 거칠게 공격했다. 한국은 연속 12점을 내줬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정연식이 오른쪽 측면을 뚫고 트라이에 성공한 뒤 코퀴야드가 컨버전킥을 넣은 게 후반 한국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체력이 떨어진 한국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5경기를 모두 진 한국은 최하위로 도쿄올림픽을 마쳤다. 그러나 의미있는 패퇴였다. 한국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건 1923년 럭비 도입 후 98년만이었다. 앞서 대표팀은 세계 최강 뉴질랜드와 올림픽 데뷔전(조별리그 1차전)에서 올림픽 첫 득점도 기록했다. 실업팀 3개(한국전력공사·포스코건설·현대글로비스), 대학팀 4개(연세·고려·경희·단국대)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현실에서 만든 값진 성과였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7.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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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여자 럭비, 우즈벡에 7-10 역전패…첫 승 실패 (종합)

한국 여자 럭비대표팀이 첫 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다.여자 럭비는 1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7인제 럭비 예선 A조 8경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7-10 역전패를 당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이번 대회 한국이 치른 경기 중 가장 승리에 근접한 경기였다. 전반을 7-5로 앞선 채 끝낸 한국은 첫 승이 눈에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꿈도 잠시. 한국은 후반전 우즈베키스탄에 내리 5점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에 한 점도 보태지 못했다. 김동리와 주장 서미지가 각각 5포인트(트라이골)와 2포인트(컨버젼골)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5포인트(트라이골)씩 따낸 사리바에바 우미다와 아스판디야로바 안나를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전패를 당한 한국 여자 럭비는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30일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에 0-19로 졌고 일본에도 0-50으로 대패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선 중국에게 64점이나 내주며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며 하루에 3패를 떠안았다.여자 럭비는 지난 3월 공개 선발전을 통해 구성됐다. 동호회 출신과 다른 종목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AG특별취재팀 2014.10.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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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여자 럭비, 우즈벡에 7-10 역전패…첫 승 실패 (2보)

한국 여자 럭비대표팀이 첫 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다.여자 럭비는 1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럭비 예선 A조 8경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7-10 역전패를 당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이번 대회 한국이 치른 경기 중 가장 승리에 근접한 경기였다. 전반을 7-5로 앞선 채 끝낸 한국은 첫 승이 눈에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꿈도 잠시. 한국은 후반전 우즈베키스탄에 내리 5점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에 한 점도 보태지 못했다. 김동리와 주장 서미지가 각각 5포인트(트라이골)와 2포인트(컨버젼골)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5포인트(트라이골)씩 따낸 사리바에바 우미다와 아스판디야로바 안나를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AG특별취재팀 2014.10.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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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여자 럭비, 우즈벡에 7-10 역전패...첫 승 실패

한국 여자 럭비대표팀이 첫 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다.여자 럭비는 1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럭비 예선 A조 8경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7-10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을 7-5로 앞선 채 끝낸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승리의 꿈도 잠시. 한국은 후반전 우즈베키스탄에 내리 5점을 내줬지만 한 점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사켰다.인천=피주영 기자 2014.10.01 14:12
스포츠일반

2연패 한국 럭비, 日에 패하며 월드컵 꿈도 저물다

기적은 없었다. 한국 남자 럭비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2015 럭비 월드컵 진출의 꿈도 사라졌다.정삼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인천문학 보조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아시아 5개국 대회 3차전에서 5-62로 패했다. 지난 10일 홍콩 원정에서 6-39로 패했던 한국은 2연패를 당하며 내년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1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각각 3승 씩을 기록한 홍콩과 일본을 따돌릴 수 없게 됐다. 한국은 오는 24일 필리핀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2015년 영국에서 열리는 럭비월드컵 직행 티켓을 받는다. 2위에 오르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럭비 월드컵은 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1987년 처음 시작돼 내년 대회가 8번째다. 지난 2011년 대회는 전세계 40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그러나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첫 단추는 잘 뀄다.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한국은 스리랑카를 힘과 속도에서 압도하며 59-3으로 이겼다. 정삼영 감독은 신구 조화를 강조했다. 노련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학교 소속의 젊은 피를 수혈했다. 그러나 홍콩 원정에서 무너지며 2위 확보도 힘들어졌고 일본에 패하며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J스포츠팀 2014.05.17 15:34
축구

[스포츠 톡] 시즌 최종전서 ‘5호골 폭발’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19일(한국시간) 끝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시즌 최종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가던 후반 30분 시즌 5호 골을 성공시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로 이겨 15위를 기록, 극적으로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16위는 강등 플레이오프, 17~18위는 자동 강등된다. 손흥민(21)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레버쿠젠과의 원정에서 0-1로 져서 7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9일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1987년부터 26년간 영입한 선수에 대한 평점을 발표했다. 박지성(32·QPR)은 평점 7점을 받아 가가와 신지(6점·일본)를 따돌리고 맨유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동팡저우(중국)는 1점을 받았다. ▶남자 럭비대표팀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끝난 '2013 HSBC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홍콩과의 최종전에서 43-22로 이겨 3승1패(승점 18)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이 4전승(승점 24)으로 우승했다.▶은퇴를 선언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파리 생제르맹)이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이자 홈 고별전에서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베컴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교체아웃됐고, 경기 후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을 멋진 동료, 팬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베컴은 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2013.05.19 16:38
축구

[스포츠 톡] 지동원,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서 5호골 外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19일(한국시간) 끝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시즌 최종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가던 후반 30분 시즌 5호 골을 성공시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로 이겨 15위를 기록, 극적으로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16위는 강등 플레이오프, 17~18위는 자동 강등된다. 손흥민(21)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레버쿠젠과의 원정에서 0-1로 져서 7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9일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1987년부터 26년간 영입한 선수에 대한 평점을 발표했다. 박지성(32·QPR)은 평점 7점을 받아 가가와 신지(6점·일본)를 따돌리고 맨유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동팡저우(중국)는 1점을 받았다. ○…남자 럭비대표팀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끝난 '2013 HSBC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홍콩과의 최종전에서 43-22로 이겨 3승1패(승점 18)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이 4전승(승점 24)으로 우승했다.○…은퇴를 선언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파리 생제르맹)이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이자 홈 고별전에서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베컴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교체아웃됐고, 경기 후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을 멋진 동료, 팬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베컴은 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2013.05.19 15:24
축구

월드컵 본선 조추첨, 최악의 조는?

①최상의 조·최악의 조는?한국은 1그룹에서 FIFA랭킹이 낮은 남아공(86위), 3그룹에서는 남미의 파라과이·칠레·우루과이가 수월한 상대로 꼽힌다. 4그룹에서는 그리스·세르비아·슬로바키아 등이 해볼만한 상대다. 남아공-칠레(파라과이)-슬로바키아로 꾸려질 경우 최상의 조로 꼽을 수 있다. 반면 1그룹의 브라질·스페인, 3그룹의 코트디부아르·카메룬, 4그룹의 프랑스·포르투갈 등과 한 조에 편성된다면 최악이다. ②시드 배정은 어떤 방식?조추첨 그룹 배정은 독일월드컵부터 채택한 &#392+3+1 방식&#39을 준용하고 있다. 최근 월드컵 2개 대회 성적과 최근 3년간 FIFA 랭킹을 합산해 32개 본선 진출국 중 상위 7개국이 톱시드를 받는다. 이는 우승 후보끼리 조별 예선에서 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톱시드는 8개 조에 한 나라씩 들어간다. 한 자리는 개최국 차지다. &#392+3&#39 뒤에 붙은 1은 대륙별 안배 원칙을 말한다. ③누가 뽑나?5명의 스포츠스타가 조 추첨자로 확정됐다. 잉글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2시간3분59초)를 보유한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나선다. 이외에도 남아공 크리켓 국가대표 사상 첫 흑인 선수인 마카야 은티니와 남아공 럭비대표팀 주장 존 스미스, 남아공 축구대표 매튜 부스 등이 나선다.최원창 기자▷한국, 월드컵 조추첨에서 2그룹 편성▷허정무 &#39&#39어느 팀 만나도 위대한 도전 나서야&#39&#39▷&#39이동국 선봉&#39 전북, &#39고지 선점&#39 노린다▷성남 신태용 감독, 챔프전도 무전기 매직?▷기성용, 홈피에 "FC 서울서 자부심 느꼈다" 2009.12.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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