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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글로벌 대세 뉴진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뉴진스는 11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유 장관은 뉴진스에 위촉패를 전달하며 “뉴진스의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진스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두 편의 광고에서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떡볶이와 김밥을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고, 바닷가에서 충무김밥을 먹으라 조언하는 등 ‘찐’ 한국여행의 진수를 전한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을 비롯해 ‘하입 보이’, ‘디토’,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연이어 히트시키고 있다.또한 걸그룹 중 최단기(1년 11개월)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1:32
연예일반

뉴진스, 우리나라 매력 알린다... 한국 관광 홍보 대사 선정

그룹 뉴진스가 한국 관광 홍보 대사로 선정됐다. 지난 3일 관광업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우리나라의 매력을 전하고 한국 관광을 알리는 한국관광사 선정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낙점됐다.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을 비롯해 ‘하이프 보이’, ‘디토’,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연이어 히트시키고 있다. 또한 걸그룹 중 최단기(1년 11개월)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4 11:17
영화

‘내한’ 휴 잭맨 “내 마음은 아직 서울 친선 대사”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배우 휴 잭맨이 6번째 내한 소감을 밝혔다. 휴 잭맨은 4일 오전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예전에 서울 친선 대사인 적이 있다. 그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는 몰라도 현재도 그런 느낌”이라며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고, 25년동안 진심 담아 연기한 울버린 역으로 가장 친한 친구인 라이언, 숀 감독과 만든 꿈의 프로젝트를 들고 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다시 울버린을 연기할 줄 몰랐는데 진심 담아 연기했다. 이렇게까지 자랑스럽고 행복한 적은 처음이다. 가장 사랑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휴 잭맨은 지난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영원한 홍보대사”라는 진행자 박경림의 말에 휴 잭맨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화답했다. 이날 그룹 블랙핑크의 ‘코첼라’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의 한복을 선물 받은 휴 잭맨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너무나 영광스럽다. 이번 영화 핵심은 ‘우정’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조합을 팬들이 오랫동안 원해 오셨는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안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고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4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4 11:03
연예일반

조항조·정유경, 환경문화조직위 홍보대사 위촉…한지일 추천

가수 조항조와 정유경이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최근 위촉식을 갖고 조항조와 정유경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이 받은 임명장은 서예가 죽봉 임성곤이 썼다. 특히 조항조에게는 죽봉 임성곤이 쓴 히트곡 ‘남자라는 이유로’의 가사도 함께 전달됐다.이들의 홍보대사 임명은 홍보위원장인 배우 한지일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한지일은 두 사람이평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신경을 쓰고 환경문제를 실천하는 연예인이라며 홍보대사로 추천했다.조항조와 정유경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환경문화조직위원회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아이스라인패션쇼 홍보모델 활동 및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환경실천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스라인패션쇼는 사람들이 사용하다 버린 의류, 한복천, 플랜카드, 앞치마, 깨진 유리 등을 새롭게 자원순환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패션쇼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30여년 전부터 환경운동을 문화운동으로 탈바꿈시켜 직접 보고, 듣고,즐기면서 느낄 수 있게 유·초·중·고·대학생, 주부, 실버, 외국인, 다문화, 장애인 등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2.15 15:46
연예일반

K패션 알린다… ‘2023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 개최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2023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다음 달 17일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트레져헌터가 주최를, 메이크어워즈가 주관을 각각 맡았다.‘2023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한국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 한국의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디어후원은 조선일보가 진행하며, iHQ를 통해 방송된다.14세 이상,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외국인까지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혜순 한복명인, 국악인 오정해 등 한복을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대상 1명에게는 1000만 원이, 최우수상 1명에겐 500만 원이, 우수상 1명과 시니어상 2명에겐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 각각 10명씩 경복궁상과 창덕궁상도 선발한다.특전으로는 밀라노 한국-이태리 수교 140주년 기념 패션쇼 참가(항공권 및 숙식 제공), 서울 5대 궁 화보촬영 및 한복 화보 촬영, 크리에이터 교육 기회, 국내·외 한복관련행사 다수 참여, 협찬사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기회 등이 있다.이장혁 조직위원장은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전 세계 다양한 계층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 홍보대사”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신청 및 관련소식 확인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13:57
연예일반

[뮤직IS] 이름값 했다…NCT 127, 방탄소년단·스트레이 키즈 이어 서울 ‘팩트 체크’ ②

한강, 경복궁, 여의도 IFC몰, 청계천. 해당 장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룹 NCT127 ‘팩트 체크’에 등장한 서울의 명소들이다.NCT127은 지난 6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팩트 체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팩트 체크’의 키워드는 이름부터 서울의 경도인 ‘127’을 담고 있는 NCT127의 근본이자 시작점인 ‘서울’. 그렇기에 NCT127은 ‘팩트 체크’ 티징 콘텐츠에 서울의 면면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의 신’이 돼 서울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트레일러 영상,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 등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그룹의 정체성과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선보인다는 설명처럼 ‘팩트 체크’에는 서울의 여러 명소가 등장한다. 수록곡 ‘엔젤 아이즈’ 트랙 비디오는 한강의 전경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의 불빛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유타는 “‘엔젤 아이즈’는 한강 보트 위에서 촬영했다. 충분히 서울의 예쁜 곳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강 야경이 너무 예쁘더라”며 새롭게 발견한 서울의 매력을 꼽기도 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팩트 체크’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서울의 명소가 등장한다. 마크가 지난 6일 진행된 ‘팩트 체크’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색을 많이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한 것처럼 ‘팩트 체크’ 뮤직비디오는 경복궁, 여의도 IFC몰, 청계천 등 서울의 명소를 비춘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의 아름다운 매력을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경복궁, 여의도, 청계천 등 상징적인 장소들을 로케이션으로 선정했다”며 “‘팩트 체크’의 화려하고 축제 같은 분위기에 맞춰 100여 명의 댄서와 다리 위에서 군무를 추는 장면을 넣는 것은 물론 헬기, 장갑차 등 규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더해 스케일이 커 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태용, 정우는 지난 6일 진행된 ‘팩트 체크’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경복궁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태용은 “손 대면 안 되는 곳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 소중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우 역시 “소중한 문화 유산이지 않나. 그래서 마음이 경건해졌다”며 “그 주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거리가 되게 예뻤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 CL,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아티스트들은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나 콘텐츠를 촬영한 바 있다. 이들이 다녀간 곳은 글로벌 팬들의 성지가 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 1편 공개 이후 3주 만에 조회수 5억 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달이나 일찍 거둬들인 성과로 ‘뷔가 뜨자 서울 관광이 날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커지는 K팝 아티스트들의 위상만큼 이들은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팩트 체크’를 발매한 NCT 127이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 홍보대사를 노리느냐”는 질문을 받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정우는 “시켜만 준다면 열심히 해볼 의향이 있다.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해찬 역시 “우리 이름 자체가 서울이기 때문에 시켜주면 감사할 것 같다. 하지만 안 된다고 하더라도 열심히 홍보하겠다”는 재치 있는 답을 남겼다.K팝의 글로벌화에 따라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알리려는 대형 기획사들의 프로모션 의지는 꾸준히 있어 왔다. 여기에 NCT 127이 합류했다. NCT 127이 ‘팩트 체크’한 서울이 글로벌 팬들에게 어떻게 각인돼 갈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1 06:00
생활문화

잠수교 장악에 이어 소음 뒷풀이까지...루이비통·구찌 '민폐도 명품급'

'루이비통'과 '구찌'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에서 패션쇼를 열면서 시민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명품 브랜드는 K컬처의 파워가 커지자 한국을 아시아의 중심지로 여기고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톱스타를 동원해 화려한 쇼만 기획하고 브랜드 홍보에만 바쁠 뿐, 정작 한국인을 생각한 행보는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찌는 지난 16일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년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하는 패션쇼를 열었다. 한국 전통의 미와 어우러진 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구찌는 쇼가 끝난 뒤 인근에서 새벽까지 소음과 화려한 불빛이 동원된 뒤풀이를 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참다못한 시민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구찌의 뒤풀이와 관련해 들어온 신고만 50건 이상이었다. 구찌는 논란이 커지자 일부 언론 매체에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꼈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한 줄짜리 입장을 냈다. 명품 브랜드의 민폐 사례는 더 있다. 루이비통은 지난 4월에는 한강 잠수교의 교통을 통제하고 패션쇼를 열었다. 잠수교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멋진 연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주요 도심 다리를 하루 동안 통제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때마침 근로자의 날 연휴와 맞물리면서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용산과 서초 간 이동이 통제돼 시민의 불편이 컸다. 패션가 관계자는 "최근 한류가 아시아권을 넘어 글로벌 전역에 번지고 있다"며 "명품 브랜드가 앰버서더부터 패션쇼까지 K컬처와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려고 애쓰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국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가장 많은 돈을 안기는 나라 중 하나다.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인의 지난해 명품 소비를 전년보다 24% 증가한 168억달러(약 20조9000억원)로 추산했다. 이를 1인당 지출액으로 환산하면 325달러(약 40만4000원)다. 중국의 55달러(약 6만8000원)의 약 5.9배이고 미국의 280달러(약 34만8000원)보다도 45달러(약 5만6000원) 더 많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에서 명품 브랜드가 돈을 쓸어가는 배경으로 한국 연예인을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명품업체들이 유명 인사를 활용해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며 "거의 모든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은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고 했다.반면 이들 브랜드가 한국을 위해 쓰는 돈은 짜다. 루이비통코리아, 샤넬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프라다코리아 등 5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제출한 작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5개 브랜드의 기부금 총액은 15억932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샤넬(10억1584만원)'과 '에르메스(5억6117만원)'가 대부분 기부한 것이었다. 이번 민폐의 주인공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구찌는 국내에서 기부금을 한 푼도 안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연예인이 동원해 홍보하고 이들이 SNS로 과시욕을 부추기면서 매출을 늘리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패션쇼는 명품이었는데 뒤풀이는 싸구려였다"며 "진정성있는 사과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9 07:04
연예일반

그라나다, 한미수교 140주년 시애틀서 공연 참석

국악그룹 그라나다가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개최하는 ‘한복공연쇼: 런웨이 투 파트너십’ 무대에 선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한미 수교를 기념해 26일부터 29일까지 시애틀 레이니어 클럽, 보잉 항공박물관, 워싱턴 대학교 등지에서 진행된다. 그라나다의 이번 공연에는 30년 동안 한국 문화를 알려온 금단제의 한복 패션쇼, 그리고 전통문양을 기반으로 하는 패턴디자인 브랜드 오우르가 함께한다. 미국 현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는 물론, 국악 홍보대사로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 ‘쇼킹’ 콘셉트에 맞춰 화려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나다는 26일 발매하는 싱글 ‘쇼킹’은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충전과 희망을 갖게 하고 싶은 바람을 담은 곡이다. 사람들에게 ‘쇼킹한 일탈’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기억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밝고 신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북소리로 포문을 열고, 박진감 넘치는 드럼 비트로 인트로가 시작된다. 판소리 가락을 멜로디로 만든 빠르고 강렬한 락 사운드에 국악 전통의 소리가 잘 어우러진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4 16:14
세계

'반크 덕' 옥스퍼드 학습자용 영어사전에 'hanbok' 단어 등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노력으로 영국의 유명 출판사인 옥스퍼드에(OALD)서 발행하는 옥스퍼드 학습자용 영어사전에 'hanbok'(한복) 단어가 새로 등재됐다. 반크는 중국이 우리나라의 한복을 자국의 전통 복장인 '한푸'라고 왜곡하면서 전 세계에 알리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주요 교과서와 백과사전, 영어사전에 한복을 한국의 전통 복장으로 올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지원 반크 연구원과 반크가 배출한 문화유산 디지털 홍보대사인 성지우 씨는 최근 OALD에 'hanbok' 단어 등재를 요청했다. OALD에서 과거 hanbok을 검색하면 "hanbok과 일치하는 결과를 찾을 수 없음"이라고 나왔지만, 이제는 이단어와 함께 "긴 소매의 재킷(저고리)과 길고 넓은 여성용 치마 또는 남성용 헐렁한 바지로 이루어진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OALD은 옥스퍼드 영어사전 'OED'와는 다르다. 지난해 OED에는 'hallyu'(한류) 등 한국에서 유래된 영어 표제어 26개가 새로 등재됐다. 성지우 씨는 "이미 등재된 'Kimchi'(김치)처럼 한복도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충분히 등재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크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영국의 유명 출판사인 콜린스 사전에 'hanbok'(한복)을 등재한 바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OALD의 한복 단어 등재를 지렛대 삼아 앞으로도 세계인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한류와 K-팝을 넘어 다양한 사전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단어를 배우고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2 09:53
스타

[화보IS] 한복 입은 한복홍보대사 가인이어라~

가수 송가인이 다채로운 한복 스타일링으로 워너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의 여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한복 홍보대사답게 다채로운 한복 스타일링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특히 해당 한복들은 송가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고. 송가인은 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 달 8일과 9일 목포에서, 15일과 16일은 천안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 간다. 또한 오는 11월 첫 방송 되는 TV조선 새 예능 ‘복덩이들고(GO)’에 출연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송가인의 한복 화보는 웨딩21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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