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IS 인천] 통산 463번째 홈런, 볼넷 이후 교체…"최정, 햄스트링 불편함"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에 도전 중인 최정(SSG 랜더스)이 경기 중 교체됐다.최정은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에레디아의 우중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런데 후속 한유섬 타석에서 대주자 김성현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구단 관계자는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병원 진료 계획은 없으며 치료하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은 통산 462홈런을 기록,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기록(467개)에 5개 차이로 근접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통산 463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는데 추가 홈런 없이 벤치에서 휴식하게 됐다.한편 경기는 4회 현재 SSG가 6-4로 앞서 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4.0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