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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원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 체결… ‘국내 대표 여성 MC’ 커리어 잇는다

김원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톱 MC 겸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린브랜딩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MC이자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김원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한 김원희는 ‘공감토크쇼 놀러와’, ‘헤이헤이헤이’, ‘자기야 백년손님’, ‘우리 이혼했어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공감대를 자아내는 진솔한 토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스타 MC’로 인정받았다. 또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등 당대 최고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세련된 비주얼과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힌 바 있다.최근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절친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김원희는 린브랜딩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커리어를 확장시켜 나가며 ‘대체불가’ 아티스트로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할 전망이다.린브랜딩 관계자는 “앞으로 김원희가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린브랜딩은 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민우, 임서원, 김빈우, 황우림, 서현진, 이세은, 이은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다수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08:41
연예일반

[TVis] 차주옥, 얼굴 부상입고 출연 “子 중학생 때 남편 세상 떠났다” 고백(회장님네)

배우 차주옥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차주옥과 이건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차주옥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특히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강남길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임현식과 김용건은 “미모가 여전하다”며 감탄했다.그러나 차주옥의 얼굴엔 큰 반창고가 있었고, 출연진들은 어디가 아픈거냐고 걱정했다. 차주옥은 얼마 전에 잘못 넘어지는 바람에 광대가 골절 된 상태라고 말하면서 “나이가 먹으니까 다리에 힘이 없다. 잘 넘어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잠시 뒤 김수미가 출연진을 위해 비빔밥, 청국장, 갈비찜 등을 준비했다. 차주옥은 김수미를 도우며 “엄마가 4년전에 돌아갔다. 한동안 어머니의 음식이 떠올랐지만, 그리운 마음에 차마 먹지 못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수미의 음식으로 이날 엄마의 손맛을 떠올릴 것 같다며 좋아했다.차주옥의 과거 신인상을 받고 승승장구 하던 시절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간 일화도 언급됐다. 이에 대해 그는 “드라마가 끝나고 제 생활이 없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유학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차주옥은 아들이 중학생 나이가 됐을 무렵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2 21:30
연예일반

김혜수·송윤아, 소멸할듯 작은 얼굴+늘씬 비율에 특급 우정까지 '볼매로운 투샷'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소탈한 모습에도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늘씬 비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16일 "윤아 씨 보러 제주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윤아의 품에 안긴 채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미모에 아름다운 우정까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김혜수는 송윤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 'by PDC'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송윤아는 채널 개설과 함께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그녀는 최근 카페에 사람들을 초대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을 나누는 힐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김혜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첫 방송된 '슈룹'은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린,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혜수는 내명부 수장인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또 김혜수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밀수'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와 함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한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이후 김혜수는 '춘량전', '꽃피고 새울면', '한지붕 세가족', '고수', '파일럿', '여자의 남자', '사랑과 결혼', '곰탕', '미스&미스터', '복수혈전', '국희', '장희빈', '한강수타령', '직장의 신', '시그널', '하이에나', '소년심판' 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 티켓 파워를 가진 몇 안 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어른들은 몰라요'를 비롯해 '첫사랑', '블루시걸', '닥터봉',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체인지', '닥터K', 'YMCA 야구단', '얼굴 없는 미녀', '타짜', '도둑들', '관상', '국가부도의 날', '내가 죽던 날' 등 작품에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22:04
연예일반

[단독] 90년대 최고스타에서 ‘심은하 콤플렉스’ 불러온 은퇴까지 ②

“당신 부숴버릴 거야.”배우 심은하는 ‘신드롬’이었다.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 시절 국민 첫사랑으로 활동한 심은하는 SBS 드라마 ‘청춘의 덫’(1999)에서 사랑에 배신당하고 복수귀로 화한 여성을 연기하며 정점을 찍고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가 내뱉은 "당신 부숴버릴거야"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당대 최고 유행어였다. 심은하가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청춘의 덫’은 심은하의 히트작인 동시에 드라마 은퇴작이 됐다.1993년 MBC 탤런트 22기 공채에 합격한 심은하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시크한 이미지의 유지희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에서 장동건과 손지창의 첫사랑인 정다슬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마지막 승부’는 전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는데, 신인 배우였던 심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구애를 받는 청순한 여대생으로 분해 전국민을 매료시켰다. 명실상부한 스타가 된 심은하는 MBC 간판 음악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MC를 맡기도 했다.심은하는 MBC 납량특집 드라마 ‘M’(1994)에서 제3인격을 가진 M 역할을 맡아 청순한 여대생에서 팜므파탈 이미지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90년대 만연한 낙태 문제를 지적한 이 드라마에서 심은하는 초록색 눈과 변조된 목소리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력을 검증해냈다. 'M'으로 심은하는 1994년 백상예술대상,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세기말에는 심은하가 출연한 영화가 줄줄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멜로 영화로 손꼽히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에서 심은하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자 한석규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같은 해 개봉한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는 이성재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서히 사랑을 알아가는 사랑스러운 여인 춘희를 연기했다. 영화로 심은하는 1998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탔고 1999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도 정상급 배우로 우뚝 섰다. 영화 ‘텔 미 썸딩’(1999)은 서울 개봉관 기준 70만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해 심은하는 충무로 흥행보증수표로 떠올랐다. 하지만 심은하는 단편 영화 ‘인터뷰’(2000)를 마지막으로 지난 2001년 최정상의 자리에서 전격 은퇴를 선언해 큰 충격을 줬다. 당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로 맥심 커피믹스, LG전자 냉장고 등 광고계를 꿰차고 있던 심은하의 은퇴로 ‘심은하 콤플렉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였다. 심은하는 LG전자 냉장고 광고에서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카피로 광고 카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만큼, 그를 대체할만한 이미지의 스타가 없었던 탓이다. 은퇴 후 조용히 살아가던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정치인 지상욱과의 결혼으로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연년생 두 딸을 낳고 지상욱 내조에 충실하던 심은하는 지난 2016년과 2020년 남편 지상욱의 유세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화려한 톱스타, 인생의 정점에서의 은퇴로 많은 팬들에 아쉬움을 남긴 심은하는 손예진,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등 간판급 스타의 롤모델로 꼽힌다.그런 심은하가 은퇴 선언 22년만인 올해 작품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과연 심은하가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며 살아있는 전설의 신화를 쓸지 기대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1 06:00
예능

'마이웨이' 김영배, 새신랑 됐다‥20년 연애 청산하고 결혼

배우 김영배가 20년 연애를 청산하고 결혼했다.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1980~90년대 화제의 드라마 속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김영배의 모습이 그려졌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배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새끼 제비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세에 힘입어 노래 '남자답게 사는 법'을 발매해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90년대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김영배는 IMF를 맞으면서 앨범 제작에 뛰어들었던 레코드 회사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는 시련을 겪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혀 방송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런 김영배가 '마이웨이'를 통해 근황과 함께 핑크빛 설렘 소식을 전했다. 김영배는 생애 첫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프러포즈의 주인공은 '20년째 연애 중'인 그의 아내였다. 김영배는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지며 방황하던 시절 옆을 지켜준 사람이다. 항상 설레는 애인 관계로, 죽을 때까지 멋있게 살자는 의미에서 결혼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예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20년 세월이 좋았던 기억이 많았던 것 같다. 그게 가능했었던 건 (당신이) 나에게 모든 걸 바쳐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요즘에서야 느꼈다"라며 함께해 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새신랑 김영배의 결혼식 현장과 베일 속 감춰진 아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 시대를 함께 풍미했던 김영배의 절친 배우와도 만났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같이 출연하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차주옥, '서울의 달'에서 함께한 배우 송경철과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펼쳐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21:26
연예

[더보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심은하

은퇴한 지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복귀는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다. 1990년대 후반,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배우 심은하 이야기다. 16일 심은하가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심은하가 종합 콘텐트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 실제 심은하가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은퇴를 선언한 2001년 이후 약 20년 만의 복귀가 된다. 강산이 두 번은 바뀌었을 시간이다. 심은하의 첫 드라마 출연작은 1993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이다. ‘한지붕 세가족’은 1986년 11월 처음 방송돼 무려 8년여 동안 방송을 이어온 MBC의 간판 드라마였다. 감우성, 김원희, 김혜수, 한석규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톱스타들이 여럿 ‘한지붕 세가족’을 스쳐 갔다. 심은하는 이 작품에서 최상진과 호흡을 맞추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심은하를 톱스타 반열에 올린 작품은 이듬해 방송된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다. 포근한 니트에 롱스커트. 왠지 누군가의 첫사랑일 것만 같은 심은하의 청순한 이미지에 안방극장은 녹아내렸다. ‘국민 첫사랑’ 수지가 이전에 심은하가 있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22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고작 2년 만에 전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 배우로 성장했다. 1994년 8월 방송됐던 MBC 납량특집 드라마 ‘M’은 심은하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M’은 낙태 수술로 죽은 태아의 기억분자. 이 M이 마리(심은하)의 몸을 지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심은하의 초록색 눈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낙태를 죄악으로 보는, 현재의 가치관으로 보면 시대착오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으나 심은하와 김지수의 동성 키스신 등 재평가할만한 파격적인 시도도 많았다. 1998년, 심은하를 영원히 청춘의 얼굴로 기억하게 할 영화가 개봉했다.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8월의 크리스마스’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명랑한 스무 살 주차 단속요원 다림(심은하). 전성기 심은하의 미모와 청초한 분위기는 이 작품만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김수현 작가도 심은하와 작업을 한 적이 있다. 199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청춘의 덫’을 통해서다. 남자에게 버림받은 후 복수를 꿈꾸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심은하는 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청춘의 덫’은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 드라마에서 심은하가 한 대사인 “당신, 부숴버릴 거야”는 여전히 많은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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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돌아올까..드라마 복귀설

배우 심은하(50)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16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최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드라마 출연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올 초부터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조율이 성사된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다시 연기하는 심은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93), '마지막 승부'(1994), '청춘의 덫'(1999)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영화제를 휩쓸었다. 그러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전 국회의원 지상욱(57)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2016년 지상욱의 선거 지원 유세에 참여,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6 09:33
연예

'퀴즈돌' 에이핑크·빅톤·위클리, 한지붕 세가족 출격

'퀴즈 위의 아이돌'에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가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5회 게스트는 데뷔 10년차 만능 그룹 에이핑크에서 5년차 빅톤, 데뷔 3개월차 새싹 그룹 위클리다. 에이핑크는 보미, 은지, 남주, 하영이, 빅톤은 병찬, 수빈이, 위클리는 수진, 지한이 팀을 대표해 ‘퀴즈돌’에 출연한 가운데 글로벌을 제패한 한 지붕 세 가족의 흥미진진한 퀴즈 격돌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최근 녹화에서는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의 간택을 받기 위한 두 MC 정형돈과 장성규의 매력 대결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성규는 “저랑 한 팀은 거의 다 이겼어요”라며 요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자신의 운발을 뽐냈다. 이에 정형돈은 “성규 말이 맞습니다. 성규가 다 이겼습니다”라고 동의하는 것도 잠시 돌연 상의를 탈의하는 과감함으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빅톤 수빈은 모두가 예측한 결과를 뒤집어버리는 과감함과 반전 넘치는 남성미로 활약했고, 빅톤 병찬은 만화를 찢고 나온 3D 비주얼과 반대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구수한 사투리를 툭툭 내뱉는 순박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위클리는 데뷔 120일다운 귀염뽀짝한 예능감으로 흐뭇한 엄마미소를 절로 짓게 한 반면 에이핑크는 데뷔 120개월다운 능수능란한 예능감으로 장성규와 정형돈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퀴즈돌' 제작진은 “5회 방송은 1라운드부터 확 바뀐 게임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며 “‘스피드 위의 아이돌’ 대신 첫 선을 보이는 ‘빵 터지는 아이돌’은 양자택일 방식의 게임이다. 쏭달쏭한 퀴즈를 푸는 재미뿐만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주는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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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가족’ 배우 김홍석 심정지로 사망

‘한지붕 세가족’에서 활약한 배우 김홍석이 세상을 떠났다. 63세. 연기자노동조합은 20일 “김홍석이 어제 오전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별다른 지병 없이 건강했으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홍석은 일일연속극 ‘행복을 팝니다’(1978~1979)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지붕 세가족’(1986~1994)을 비롯해 ‘서울 뚝배기’(1990~1991)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대하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대원군’(1990)부터 시트콤 ‘LA 아리랑’(1995~1996) ‘남자 셋 여자 셋’(1996~1999)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했다. 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써온 그는 최근까지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빈소는 경기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1일이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2020.04.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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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가족' 원로배우 윤석오, 12일 폐암 투병 끝 별세

원로배우 윤석오가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관계자는 13일 "고(故) 윤석오가 지난 12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올해 초부터 폐암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생인 윤석오는 1966년 극단 생활을 시작한 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4공화국' '임꺽정' '용의 눈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한지붕세가족'에서 순돌아빠(임현식 분)와 친하게 지낸 복덕방 윤사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정치에도 몸담았던 고인은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및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B10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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