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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마마 "함소원♥진화 이혼은 절대 안돼"···이혼설 터진 내막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이혼설과 관련한 그간의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최근 함소원과의 결별설이 불거졌던 진화가 결국 가출을 감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작스럽게 가출한 진화를 만나러 간 '함진 마마'는 "서로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혼은 안 된다"고 아들을 달랬다. 진화는 "저도 서로 힘든 건 알고 이해한다. 그런데 같이 뭘 하려고 하면 피곤해서 싫다고 한다. 우린 부부이지 않나.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며 함소원에게 화난 이유를 털어놨다. 이후 대화를 위해 마주 앉은 함소원과 진화. 함소원은 진화와 싸우게 된 결정적 이유가 "'사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딸 혜정이 어린이집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CCTV나 응급 시 119에 전화한다는 어린이집 동의서에 사인하는 것을 진화가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 진화는 "그런 일은 미리 상의 후에 해야 했다. 늘 혼자 결정해놓고 (나에겐) 사인만 하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함소원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패널들에게 "싸움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다른 것과 겹쳐서 터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이어 "집 나가니까 좋으냐. 솔직히 말해봐라. 조금이라도 나랑 이혼할 생각 있었냐"고 물었다. 진화는 "좋고 말고가 어디 있나. 난 지금까지 당신과 결혼한 걸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혜정이 잘 키우자는 생각뿐이다. 서로 노력해보자"고 화해를 청했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가정사와 관련해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하며 잘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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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연예계 워런 버핏' 전원주 노하우 전수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연예계 주식 큰손' 전원주와 만남을 갖고 '짠만장자'가 되는 주식 노하우를 공개한다. 오늘(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7회에는 함소원, 진화의 집을 방문한 배우 전원주가 연예계 주식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시크릿 비법과 절약 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짠순이계' 양대 산맥인 함소원과 전원주의 전격 만남에 시선이 집중된다. 전원주는 30억 주식 부자인데 반해 한 달 전기료는 4800원에 불과한 연예계 대표 주식 큰손이자 '짠순이계 거장'으로, 함소원은 전원주를 ‘평생 롤모델’로 꼽아왔던 상황. 함가네를 방문한 전원주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뿔을 내며 함소원을 '짠순이 애송이'로 만들어버리는가 하면, 화장실 갈 때도 남다름을 뽐내며 절약 꿀팁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특히 '연예계 워런 버핏'으로 통하는 전원주가 "부자가 된 특급 비법을 아무에게나 가르쳐 줄 수 없다"라며 비법 공개를 꺼리자 함소원은 비밀 병기를 꺼낸다. 이에 감동한 전원주는 주식으로 대박날 수 있던 시크릿 비법을 전수한다. 여기에 더해 전원주가 다른 건 다 아껴도 이것만큼은 아끼지 않는다는 지출 품목까지 공개하면서 함소원의 비밀 병기와 전원주의 특급 비법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귀한 손님 전원주의 방문에 진화가 준비한 특급 만찬이 아맛팸들마저 경악하게 만든다. 진화가 선보인 오리 대가리로 만든 '야토우 요리'가 어마무시한 비주얼 쇼크를 안겨준 것. 더욱이 요리를 접한 전원주가 예상치 못한 의외의 반응을 터트리면서 또 한번 웃음을 안긴다. '주식의 맛'을 알고 싶은 함진부부와 '원런 버핏' 전원주의 포복절도 만남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 짠순이들의 만남에 유용한 꿀팁들이 대공개될 예정이다. 등장부터 남다른 전원주와 함진 부부의 유쾌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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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눈싸움에 코피까지 웃음꽃 가득 일상

'아내의 맛'이 서로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힐링 일상으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예령의 음반 발매 꿈 위한 오디션 도전기,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폭풍 성장 담호 생애 첫 치과 방문기,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코로나 방역 키트 나눔기가 담겼다.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사위인 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아침부터 꼬막과 굴을 까며 요리 준비에 나섰고, 윤석민은 도와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돌아다니면서 방해를 하는 모습이었다.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과 함께 음반 발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녹음 스튜디오로 향했다. 작곡가를 만난 김예령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에 감명을 받아 딸에게 편지를 써서 노래로 음반을 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던 것. 하지만 오디션에서 춤과 함께 뮤지컬을 선보인 김예령은 음정이 많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디션을 마치고 딸 김수현-윤석민 부부의 집으로 간 김예령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꼬막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오디션을 보러 갔다 왔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김수현은 오글거린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그 후 세 사람은 보쌈에 꼬막 비빔밥까지 김수현이 차린 푸짐한 한 상을 즐겼고, 결혼과 동시에 포기했던 연기의 꿈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 김수현과 딸의 꿈을 응원하는 김예령의 모습이 담기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모닝커피를 즐기는 이필모 옆에 딸기를 흡입하고 있는 담호가 폭풍 성장한 채 등장, 스튜디오 아맛팸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상태. 담호는 한글 낱말 카드를 또박또박 읽는가 하면 영어 단어도 척척 내뱉었고, 6개월 전 79cm였던 키가 88cm까지 자라 16개월 상위 0%의 키를 기록하는 등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후 생애 첫 치과에 방문한 담호는 주사를 맞아도 울지 않던 ‘선비 담호’의 편안한 자세로 치과에서도 검진을 척척 해냈다. 그러나 필연 부부는 의사로부터 치아 돌출과 우유병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결과를 받고 걱정을 드리웠던 상황. 집으로 돌아간 필연 부부는 최근 촉감 놀이에 푹 빠진 담호를 위해 워터비즈를 준비했고, 이에 담호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하며 치과에서 배운 양치까지 해내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격리 해제 후 소고기를 사준다던 함소원을 찾아간 희쓴 부부는 함진 부부와 함께 고깃집으로 향했던 상황. 함소원은 앉자마자 식사메뉴로 한우국밥을 제안해 스튜디오 아맛팸들에게 야유를 받았고, 희쓴 부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살치살 3인분에 육회 1인분을 주문, 소고기 맛을 느끼며 쉴 새 없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냉면까지 알뜰하게 먹은 뒤 45만 원 가까이 나온 금액을 함소원이 모두 내면서 모두가 훈훈한 웃음을 드리웠다. 두 번의 자가격리를 겪은 홍현희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이 담긴 코로나 방역 키트 제작에 나섰고, 이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두고 가져가도록 한 뒤 멀리서 지켜봤다. 희쓴 부부에 고마움을 전하며 하나씩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방에 키트를 가득 넣어가는 사람이 등장해 당혹감을 안겼다. 당황스러움을 뒤로하고 이내 근처 단골 가게를 돌아다니며 코로나 키트 나눔을 하던 희쓴 부부는 눈싸움을 벌이다 홍현희가 코피가 터져버리는 돌발상황까지 맞았던 터. 몸을 추스르고 단골 식당에 코로나 키트를 전달하러 간 희쓴부부는 홍현희가 계속 속이 더부룩하다는 말을 반복하자 임신 초기 증상을 의심,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했지만 결국 단순 소화불량으로 판명이 나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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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신이야?" 진화, 딸 실종 해프닝에 분노...함소원, "생방송 중인데 어떡하냐"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딸 혜정이의 실종 소식에 크게 분노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갑자기 사라진 혜정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방송 스케줄을 이유로 딸 혜정이를 이웃집에 맡겼다. 하지만 이를 모르던 진화는 놀이터로 혜정이를 찾으러 갔고, 여기서 혜정이가 보이지 않자 급히 베이비시터 이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깜짝 놀라 달려온 베이비시터 이모와 함께 혜정이를 찾아 나섰고, 진화는 친구네 집에서 놀고 있던 혜정이를 집으로 데리고 돌아왔다.이후 집 앞에서 방송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온 함소원과 마치자, 진화는 역대급 분노를 쏟아냈다. 진화는 "애를 맡겼으면 연락처를 남겨야지. 당신 제정신이냐. 이모님까지 무슨 고생이냐. 밖에서 얼마나 추웠는지 아냐"며 소리질렀다. 함소원은 "생방송 중인데 어떻게 연락하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함소원은 "나도 전화하면서 철렁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화는 "오늘 혜정이 잃어버렸으면, 문제라도 생겼으면 어쩔 거였냐"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두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오늘도 싸우는 함진 부부", "진짜 실종인 줄 알고 심장이 철렁거렸다", "너무 자극적인 방송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1.01.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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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본캐 짠소원 복귀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놀라움을 안긴 화려한 플렉스의 삶을 접고 본캐 짠소원으로 복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9회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바람에 변화를 시도했던 함소원이 타격 입은 통장을 지키기 위해 짠소원을 다시 소환하는 모습이 담긴다. 혜정이가 집에 없으면 집을 이글루로 만들어버리는 명불허전 짠소원의 행동을 되새기면서 ‘짠소원표 공짜 겨울나기 비법’을 낱낱이 공개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주 함소원은 ‘인생은 한 방! 화끈하게 살아보자!’라며 백만 원을 인출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통장 쇼와 플렉스를 펼쳤던 상태. 이로 인해 가벼워진 통장을 어떻게든 지키고자 함소원은 혜정이가 없으면 집에서 난방을 금지하겠다고 공표했다. 특히 혹한기 추운 집에서 살아남기 위한, 돈 1원도 들지 않는 짠내 나는 겨울나기 방법을 선보이며 新 자린고비의 귀환을 알렸다. 더욱이 난방 절약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중고 마켓 어플에서 난방 텐트를 사기로 한 함진 부부는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비용을 충당하려고 했던 터. 집안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난방 텐트가 무조건 필요하지만, 함소원이 물건마다 “추억이 많아서 못 팔아”라고 쉽게 내놓지 못하면서, 과연 중고거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맛’의 산타클로스인 장영란이 선물보따리를 들고 함진家를 찾았다. 장영란이 혜정이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우가 입던 옷을 한가득 가져온 것. 찬찬히 살펴보던 함소원은 마음에 드는 옷을 쟁취하기 위해 맞지도 않는 큰옷을 혜정이에게 입혀보며 급기야 ‘오버핏 패션쇼’까지 열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함소원과 장영란은 ‘아맛’ 대표 요섹남 진화가 사둔 생선 삼식이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공식 ‘요리 똥손’ 함소원을 위해 ‘아맛’의 장금이인 장영란은 실패 없는 매운탕 레시피를 전수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더불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함소원이 가족만큼 편한 장영란에게 나름의 속사정을 털어놓으면서, 그 속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는 ‘아내의 맛’을 통해 다채로운 좌충우돌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가족을 위해 차츰차츰 성장하고 있는 함진 부부의 남다른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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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휘순♥천예지, 정엽-박명수 축가 속 하나 됐다

'아내의 맛' 박휘순, 천예지가 결혼에 골인했다. 개그맨들이 총출동했고 정엽, 박명수가 축가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2%,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밤 예능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엉또 탄생 16주를 남겨 놓고 태교에 힘쓰며 설렘 가득한 나날을 보냈다. 박은영은 엉또를 위해 조립 옷장을 구입한 후 김형우에게 조립을 부탁하고는 친구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말해 김형우를 당황케 했다. 김형우 역시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잠시 뒤 삼삼오오 모여든 친구들은 집안에 마련된 김형우만의 공간인 '대치 BAR'에 모여 앉아 즐거운 홈파티를 벌였다. 잠시 뒤 박은영이 집에 돌아오자, 친구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청소를 끝마친 뒤 흩어져 웃음을 안겼다. 박은영은 결국 '대치 BAR'를 엉또의 방으로 만들겠다고 폭탄선언 했고, "둘째가 생기면 치우겠다"고 맞서던 김형우는 박은영의 기세에 끝내 폐업하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 박휘순, 천예지 부부는 꿈에 그리던 웨딩데이 주례를 부탁하기 위해 코미디 협회장 엄용수를 찾아갔다. 하지만 엄용수는 자신은 주례를 설 만큼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며 손사래 쳤고, 조만간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는 폭탄발언을 내뱉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엄용수는 주례를 대신해 축하영상을 전했고, "나처럼 살지 마세요!"라는 단호박 덕담을 전했다. 결혼식 날, 결혼식장에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그계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속 손을 맞잡고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고, 정엽의 감미로운 세레나데 뒤 박명수가 등장해 자신의 결혼식 이후로 처음 부르는 축가 '바보에게 바보가'를 열창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국가유공자 아버지의 1주기를 맞아 딸 혜정이와 현충원을 찾았다. 세 사람은 합동소 앞에 서서 향불을 켜고 생전 아버지가 좋아하신 음식을 올리는 등 예를 갖췄고,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 담긴 옛 사진들과 아버지 없이 새로 찍은 가족사진을 꺼내 들며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진심을 털어놔 울컥하게 했다. 아버지 기일과 같은 날인, 혜정이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함진부부는 재료를 잔뜩 구입한 뒤 본격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야무진 각오와 달리, 함소원은 어설픈 솜씨로 모양도 맛도 해괴한 음식을 줄줄이 만들었다. 이모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뚝딱 차려내는 사이, 모여든 동네 주민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혜정이의 생일을 축하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감격스러운 마음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운영을 위해 구입한 첫 집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입성하는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시부모님은 눈부신 채광과 탁 트인 전망이 탁월한 아들 내외의 집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급기야 시아버지는 홍현희를 업고 덩실대는 기쁨 세리머니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모든 일이 무탈하기를 바라는 고사를 지내기 위해 떡과 전, 과일은 물론 돼지머리까지 준비하는 정성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던 터. 그러던 중 고사상 위 촛불이 홍현희 머리카락에 옮겨 붙어 활활 타는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렇게 '대박 기운'이 가득 흐르는 가운데 네 사람은 사업 번창과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고사를 무사히 끝마쳤다. 평소 시아버지가 갖고 싶어 한 관리기를 선물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농기구 종합 백화점으로 떠났다. 시아버지는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어린아이처럼 들떠했고, 보기에도 웅장한 대형 트랙터에 탑승해 직접 시동을 걸어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트랙터 가격이 무려 1억 원에 달하자, 시아버지는 결국 최신상 관리기를 구입한 후 행복감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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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XX와 사니까 힘 부치냐?" 악성 DM에 보인 현실 반응은? 쿨한 대응...

함소원이 도를 넘은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쿨하게 대처했다.함소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상담만 해드리는데 가끔은 제가 편한 언니로 생각되시죠~ 오늘 하루 얼마 안 남았습니다 팟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 속에는 함소원과 누리꾼들이 나눈 대화 내용 캡처가 담겼다. 한 네티즌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유튜브나 방송 사람들한테 욕 많이 먹는데 대인기피증도 안 생기고 잘 살아가시잖아요. 멘탈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멘탈이 약하고 생각도 많아서 꼭 알고 싶어요!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함소원에게 DM을 보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미쳤냐. 네가 어미냐. 하차해라. 영계하고 사니 힘 부치지"라는 악성 DM을 함소원에게 보냈다.이에 함소원은 해당 누리꾼에게 "네 영계 아니고 젊으신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힘 부치냐고요? 네 죽겠습니다. 하지만 토끼 같은 딸이 있어서 힘들어도 가끔은 슬퍼도 웃으면서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의연하게 대응했다.이어 토끼 같은 딸 혜정 양의 사진을 올렸다.이 게시물에 접한 팬들은 "부러워서 그런 것 같다. 언니, 힘내세요", "지금처럼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파이팅입니다!", "저런 사람 그냥 무시하세요" 등 함소원을 응원하고 있다.한편 함소원♥진화 부부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2018년 결혼했다. 이후 그는 남편 진화, 딸 혜정, 시어머니 함진마마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1.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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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 부부, 이번에도 '주작 논란'? 딸 아픈데 두부를 으깨? 시청자 비난 봇물...

함진 부부가 육아 문제로 '주작 논란'에 휘말렸다.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함수연)과 연하 남편 진화가 딸 혜정이 때문에 병원에서 한바탕 소동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집에서 쉬고 있던 함진 부부는 혜정이가 자꾸 보채자 체온을 재고 깜짝 놀랐다. 열이 무려 39.5도였기 때문이다. 진화는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함소원은 갑자기 두부를 꺼내 으깨기 시작했다. 그는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방법"이라며 "두부 으깬 걸 이마에 얹으면 열이 내린다"고 말했다.이어 "딸이 눈 다래끼로 항생제를 복용했었는데 먹자마자 다 토했다. 그때 트라우마로 웬만하면 약을 안 먹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청자들 반응은 싸늘했다.관련 영상 댓글 창에는 "열이 저리 높은데 무슨 민간요법을 맹신하냐", "엄마 자격 없다"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이뿐만이 아니다. 함소원과 진화는 혜정이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큰 소리로 부부싸움을 했다. 함소원이 혜정이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억하지 못했고, 급히 아기 수첩을 가지러 간 진화가 산모 수첩을 들고 와서 싸움이 난 것이다.방송 후 "프로그램 폐지하라"는 댓글까지 등장했다. 주민등록번호를 몰라도 아이가 위급하면 병원이 진료해준다며 과도한 설정 내지는 '주작'이라는 지적이 이어진 것.특히 병원에서 혜정이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았던 점, 많은 환자가 있는 데서 함소원 부부가 고성을 내뱉은 점 등이 '주작'의 근거로 언급됐다.마지막 즈음, 혜정이의 열은 목의 염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는 진료 중 혜정이를 체크하다 귀지를 파냈다. '아내의 맛' 진행자들이 모두 소리를 지를 정도로 엄청난 크기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대체 아이를 어떻게 보길래 저 지경이 될 때까지 모르냐", "매주 싸우는 함진 부부, 이에 시달리는 혜정이 모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10.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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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결별설 털어냈다 "천천히 배워가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6주 만에 '아내의 맛'에 돌아왔다. 불화설, 결별설, 하차설 등 모든 의혹을 털어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9%, 분당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인자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함소원은 아침부터 안절부절못하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함진네에 상처투성이로 가득한 혜정이의 친구 가빈이와 가빈이 엄마가 방문해 깜짝 놀라게 했다. 며칠 전 혜정이 자고 있는 가빈의 얼굴을 여러 군데 손톱으로 찍어놓는 사건이 벌어졌던 것. 혜정과 가빈이 서로 안으며 일단락됐지만, 가빈 엄마는 "이번만 세 번째"라며 속상함을 토로했고, 훈육에 대해 고민하던 함소원은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S.O.S를 쳤다. 혜정과 가빈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성향이 다른 두 아이의 근본적인 문제까지 파악, 엄마들에게 족집게 조언을 건넸더. 혜정이에게 단호하지 않은 함소원의 육아 태도를 지적했다. 이후 함소원은 "저 일 이후에 알림장에 칭찬이 많아졌다"며 나아진 혜정의 근황을 알렸다.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난 후 남편 진화가 지방 촬영을 마치고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진화가 표정이 굳은 채 "집안을 왜 이렇게 어지럽게 해놓냐"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급기야 두 사람 사이 말싸움이 벌어졌고, 혜정이가 혼자 쭈그려 앉아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함진네를 찾아온 친정 엄마가 중재에 나섰고, 결국 함진 부부는 밖으로 나가 살얼음판같이 냉랭한 분위기 속 대화를 시도했다. 함소원은 혜정과 가빈의 이야기를 전하며 엄마가 처음이라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놨고, 진화는 부모가 되는 법을 천천히 배워가자는 위로를 건네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필모는 아동복 코너에서 여자 아기의 옷을 고르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수연에게 둘째 축하 인사를 건넸지만, 이 옷의 주인공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으로 밝혀져 웃음을 돋웠다. '담호 랜드'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던 이하정이 유담이와 함께 필연담 자택을 찾았다. 밥 머핀에 돌고래 디저트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필모는 유담이가 집으로 들어오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미래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랜선 팬미팅을 펼친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은 긴장감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라이브에 돌입했다. 시작하자마자 채팅 참여자 수가 1300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꽃과 선물을 한아름 들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찾아갔다. 자취생 비법 요리 전수 교실이 예고됐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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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측 "함소원♥진화, 하차설-불화설 진실 밝힌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긴 공백을 깨고 하차설과 불화설을 비롯해 각종 의혹의 진실을 공개한다. 오늘(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6회에는 배우 함소원이 진화 없이 홀로 육아 전쟁에 나선 가운데, 3일 만에 집에 돌아온 진화와 만나자마자 또다시 다투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불화설이 일파만파 번지며 각종 의혹을 증폭시킨 함소원, 진화 부부가 드디어 '아내의 맛'에 재등장한다. 특히 3일 동안이나 집을 비우고 부재 중이었던 남편 진화가 모습을 드러내자 함소원이 분노하면서 갈등이 터진다. 함소원의 친정엄마까지 나서서 중재에 나설 정도로 심각해진 부부 불화설의 실체는 무엇일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진화가 부재한 상태에서 함소원은 아침부터 안절부절못하며 분주한 모습으로 불안감을 드러내 의문을 자아냈던 상황. 곧이어 혜정이와 같은 반 친구 가빈 엄마가 "더는 참지 않겠다"며 상처투성이로 가득한 가빈을 데리고 함진네를 찾아와 위기감을 증폭시킨다. 혜정과 가빈은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싸우기 시작한다. 함소원과 가빈 엄마는 두 아이를 유심히 지켜보며 문제점 파악에 나섰지만, 별사탕 대첩, 장난감 대첩에 이어 얼굴을 밀치는 미끄럼틀 사태까지 벌어지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매우 위급한 상황임을 파악한 함소원은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급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두 아이의 싸움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가 혜정의 문제는 다름 아닌 함소원의 육아 태도에 있다는 예상치 못한 진단을 내린다. 오은영 박사가 진단한 혜정이와 가빈이의 싸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함소원의 육아 문제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가 걱정과 우려를 보인 함소원, 진화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불화설에 대한 진실과 혜정, 가빈의 일촉즉발 만남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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