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장 선거 도전하는 유승민, "바꿀 것이냐 바뀔 것이냐 선택해야...체육계 우리가 바꿀 때" [IS인터뷰]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42) 전 탁구협회장은 인터뷰 내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말했다.유승민 전 회장은 지난달 9일 열린 탁구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직을 사임하면서 체육회장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회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하고, 국무총리실은 체육회의 비위 사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는 등 체육회 개혁이 어느 때보다 핫이슈다. 이런 상황에서 40대 젊은 후보의 도전 선언은 관심을 얻었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초 예정되어 있다. 지난 4일 서초구 RSM스포츠 사무실에서 만난 유승민 전 회장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국내외적인 스포츠행정 경험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빠른 적응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라고 강조했다.유승민 전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19년부터 탁구협회장을맡아왔다. 2016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뽑혀 지난 8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제스포츠 외교 현장을 누볐다. 탁구협회장 재임 기간 동안 거둔 주요 성과로는 탁구인들의 숙원이던 프로 리그를 출범시킨 것, 그리고 2월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이 꼽힌다. 유승민 전 회장은 “협회장 자리가 처음엔 막연했는데, 닥쳐서 하다 보니 하게 됐다. 몸으로 부딪혀 가면서행정에 대해 더 명확해진 것도 있다”고 돌아봤다. 특히 한국 탁구 역사상 최초로 개최했던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탁구협회가 정확한 대회 개최 날짜를 정해주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정부와 지자체에 예산 신청을 하기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나하나 소명하고, 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결국 대회를 열었다”고 회상했다. 생활체육 동호인 인구가 많은 탁구의 협회장을 맡아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행정을 해본 것도 강점이다. 유승민은 “동호인들은 정말로 열정적이다. 요즘은 좋은 지도자들에게 레슨을 받으려면 오픈런을 해도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결국은 어릴 때 학교에서 스포츠를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을 이어갔다. 유승민 전 회장이 그리는 한국 체육 정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도 이 지점이다. 그는 “교육부를 찾아가서 그 앞에 텐트를 치고 살겠다는 각오가 돼 있다. 학교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휴대폰에 저장해둔 영상까지 보여주며 열정적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IOC 위원 활동 중 미국의 한 지역 초등학교 미식축구 수업을 본 게 인상적이었다면서 영상으로 찍어서 저장해 놓고 있었다. 그는 “좋은 코치 아래서 어린 학생들이 기본기를 탄탄하게 배우고 있더라. 우리도 이런 체육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 초등학교마다 주력 종목 1~2개씩을 정해 방과후 1시간씩만 학생들이 배우게 하는 거다. 6년간 이런 식으로 배우면 성인이 된 후에도 해당 종목에선 아마추어 상위 클래스 실력을 갖출 수 있다. 더 관심이 있으면 전문선수가 되고, 아니면 취미로 즐기는 선택권을 얻을 수 있다. 저출생으로 선수 수급조차 어려운 현실에서 한국 체육을 키우는 힘이 될 것이다. 당장 이뤄질 일이 아니라 멀리 보고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 그는 “체육회나 문체부를 넘어 교육부를 설득하고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직후 체육회 및 일부 종목단체의 행정난맥상에 스포츠 이슈가 집중되고 있다. 유 전 회장은 “안타까운 건 행정 이슈에 밀려서 파리 올림픽에서 잘 하고 돌아온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건, 체육계가 분명 바뀌어야 하지만 이렇게 외부에 의해서 바뀌면 안 된다는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바꿀 것이냐, 아니면 바뀔 것이냐’라는 말을 늘 강조한다. 우리가 스스로 바꿔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체육회의 가장 중요한 동력인 재정자립에 대해서도 새 패러다임을 논할 때라며 아이디어를 던졌다. 드라마 혹은 대중가요 같은 K콘텐츠의 또 다른 영역으로 K스포츠를 내놓자는 것이다.유 전 회장은 “체육회가 유망주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해서 IP(지적재산권) 사업으로 활용할 방안을 만드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매력을 앞세운 영상, 굿즈 등의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으면 김예지(사격)처럼 깜짝 스타가 나왔을 때 그 상품성을 체육회도 활용할 수 있고, 이렇게 번 돈을 지역체육회에 지원하거나 유망주 육성에 쓸 수도 있다. 그는 또 “선수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지도자들을 체육회가 매니지먼트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발전시키려면 마케팅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만, K스포츠라는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방법도 이제 본격적으로 고민할 때다. 젊으니까, 다른 시각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 활발하게 내겠다”고 했다. 이은경 기자 2024.10.15 08:35
경제

포켓몬빵 찾아주는 'CU 상품찾기'…반년 만에 1000만뷰 돌파

편의점 CU의 멤버십 앱 방문자가 급증했다. 최근 구매 대란을 겪고 있는 '포켓몬빵'이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한 고객의 방문이 늘었기 때문이다. CU는 멤버십 앱 ‘포켓CU’의 ‘핫이슈 상품 찾기’ 기능이 서비스 론칭 반년 만에 누적 뷰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앱을 통해 인기 상품의 점포별 재고량을 알려주는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여러 점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CU는 이번 누적 뷰 1000만건을 돌파한 배경으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지금 보유한 점포를 정확히 알려주는 높은 매칭률로 꼽았다. 이번 서비스는 매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즈량, 고객센터 소비자의 목소리(VOC)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가장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개 품목을 선정한 후 전국 1만6000여 개 점포의 실시간 재고 현황을 앱과 연동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90% 이상이다. 특히 이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일이 점포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수소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는 평가이다. 실제 구매 대란이 일어난 포켓몬빵이 출시된 지난달 23일 이후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88.1%나 껑충 뛰었다. 입고되자마자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 포켓몬빵을 핫이슈 상품 찾기를 통해 구매했다는 인증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이다. 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전국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부터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점포와 점포 재고 수량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공적 기능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CU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향후 점포별 실시간 재고 조회가 가능한 품목 수를 확대하고 점포의 재고 현황이 보다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23 07:00
연예

[추석 TV 파일럿] 방탄소년단 매력 복습…‘BTS 예능 연대기’ 外

9/11(수)SBS 'BTS 예능 연대기'시간 : 22시출연진 : 김성주·정형돈 등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이 SBS 예능에 출연한 명장면을 모아 소개하는 포맷.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한 방탄소년단의 데뷔 무대부터 그동안 SBS 예능에 출연한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당시 출연자들의 인터뷰나 리액션캠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현재 시점에서 바라보는 신선한 재미와 추억을 되살리는 색다른 경험을 준다. 9/12(목) MBC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시간 : 16시 40분출연진 : 전현무·다현·이특 등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신설된 종목, 아이돌의 특별 역조공까지 준비했다. 트와이스·레드벨벳·아이즈원·NCT 127·아스트로 등이 출연한다. 10주년 맞아 E스포츠와 투구가 신설됐다. 아이돌이 취미생활로 즐기던 모바일 게임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실력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구에는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전, 시원시원한 비주얼과 기럭지를 자랑한다. KBS 2TV '부르면 복이 와요 달리는 노래방'시간 : 18시 30분출연진 : 붐;유세윤 등신개념 생활밀착형 음악 예능. 유세윤과 붐이 노래방 트럭을 타고 전국 각지를 찾아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연은 물론 숨겨왔던 흥과 끼를 갖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MC가 부른 노래방 점수와 똑같은 점수를 받은 도전자는 상금과 상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대박 기회가 주어진다. 명절 연휴 예능계 단골 아이템인 '노래방'이 대세 예능인들을 뻔하지 않은 예능으로 어떻게 달라질 지.tvN '아이 앰 김치'시간 : 19시출연진 : 김수미·김소희 등다른 식문화를 지닌 전 세계 가족들의 식탁에서 시작되는 낯설지만 익숙한 김치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 평범한 외국인 가정의 밥상에 김치가 올라가며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식과 이에 얽힌 휴먼 스토리가 재미와 공감을 준다.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 가족들의 식탁에서 펼쳐질 휴먼 스토리와 음식의 향연에 기대가 모아진다.JTBC '괴팍한 5형제'시간 : 23시출연진 : 박준형·서장훈·김종국·주우재·백현생활 속 평범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줄 세우며 토론을 벌이는 신개념 논쟁 토크쇼.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5형제가 논리적인 주장부터 근거없는 우기기까지 모두 허용되는 원초적인 토론의 장을 펼친다.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하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9/13(금) tvN 'V-1'시간 : 17시 40분출연진 : 강호동·유연정·최유정 등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 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보컬(Vocal)을 뜻하는 V와 최고의 보컬, No.1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합쳐진 제목이 눈길을 끈다. 현역 걸그룹 멤버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SBS '수작남녀 크래프트맨'시간 : 18시출연진 : 이지혜·배성재·재희·한보름 등연예계 소문난 금손들이 수작(秀作)을 만들어내는 미다스 손들에게 찾아가 그 노하우를 전수받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황금손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 긴 시간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작품 제작에 연예인 출연자가 팀원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들이 집념 하나로 수작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 SBS '맛남의 광장'시간 : 20시 40분출연진 : 백종원·박재범·양세형·백진희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철도역·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예상을 뛰어넘는 혹독한 업무 강도로 리얼 예능을 예고, 기존 푸드 예능과 달리 침체돼 있는 농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도 기대 받고 있다. 9/14(토) SBS '신동엽 VS 김상중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시간 : 23시 20분출연진 : 신동엽·김상중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 하루 두·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고 아침이 180도 달라졌다며 김상중에게 "형님, 담배가 더 나쁜 건 인정하시죠"라고 공세를 핀다. 반면 김상중은 "술은 각종 범죄와 사회적 물의를 너무 일으키잖아"라며 술과 담배 둘 다 나쁘지만 술이 훨씬 더 나쁘다는 주장을 펼친다. 9/15(일) JTBC 'GO STOP'시간 : 21시출연진 : 하하·장윤주·유세윤·스윙스·김원중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을 익명으로 공개하고 다양한 이들의 경험담을 덧붙여 해답을 찾아가는 토크쇼. '경험치 만렙' MC들과 100명의 방청객이 함께 한다. 연애·결혼·일·사회생활 등 어른들의 고민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정답을 찾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 JTBC '막 나가는 뉴스쇼'시간 : 22시 20분출연진 : 김구라·전현무·장성규 등연예인들이 기자가 돼 사회·정치·문화 등 분야에 관계 없이 각종 핫이슈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보도하는 예능형 뉴스쇼. 김구라·전현무·장성규가 특종을 전파하는 열혈 기자단으로 활약하고 최양락·제아·치타가 합류해 다양한 뉴스의 이면을 파헤친다. 2019.09.11 08:00
연예

크몽 "마케팅 카테고리 '인플루언서' 서비스 추가 편성"

프리랜서 마켓 크몽이 마케팅 카테고리 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에 파급력이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SNS상 영향력이 높은 개인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의 한 종류이다. 지난해 마케팅 핫이슈로 떠오른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보통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협력, 제품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이런 가운데 크몽이 관련 니즈를 반영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추가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몽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60여개가 넘는 서비스와 전문가가 있으며, 각 홍보 제품에 따라 적합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며 “마케팅 카테고리에 ‘인플루언서’를 추가함에 따라, 다양한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9.01.31 18:27
연예

[인터뷰②] '솔로 컴백' 전지윤,"포미닛 넘어야 할 산 아닌 좋은 추억"

전지윤(27)이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나섰다.지난해 포미닛 해체 후 몸 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전지윤은 12일 솔로곡 '저기요'를 발매했다. 작사· 작곡을 포함한 음반 제작부터 홍보·기획·관계자 미팅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전지윤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 방송국에 들어가 인사를 하며 음료수도 돌렸다. 대형 기획사에서 집중 관리를 받으며 활동했던 아이돌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직접 준비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다 책임져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고 아무런 눈치도 안 보고 음악작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행복하다"며 웃는다.이번에 낸 신곡 '저기요'는 솔로 가수 전지윤이 앞으로 그려나갈 음악세계의 짧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올 겨울 발매 예정인 EP앨범의 큰 그림까지 완성한 상태다. 2009년 포미닛의 '핫이슈'로 데뷔한 전지윤. 신인 때 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포미닛은 솔로 가수 전지윤에게 넘어야할 산인가."아니다. 아름다운 추억이다."-포미닛 멤버들과는 연락을 잘 하나."자주 만난다. 심심하면 만난다. 마치 옆집 친구처럼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그런다." -신곡 공개 전 멤버들에게 들려줬나."들려줬는데 별 반응은 없었다. 멤버들은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그러면서도 무조건 믿고 응원해준다. 하지만 멤버들에게 '이번 노래 대박이다'라는 말을 듣긴 힘들고, 들을 수도 없다. 서로 그런 말을 하는 성격이 아니다.(웃음) 정말 그냥 가족같은 사이다. " -포미닛 해체 후 가장 아쉬웠던 게 단독 콘서트를 못 했다는 것이라고."그렇다. 솔로 가수로서는 단독 콘서트를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꼭 내 이름을 건 단독 공연을 하고 싶다. 그런 날이 올 수 있겠지." -포미닛으로 활동하면서도 아이돌 가수의 생명력에 대한 고민을 해봤나."물론이다. 대중들이 좋아해줘야 계속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텐데 언젠가 그 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자 그려나갈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다. '어떤 식으로 해야지'라고 미리 그림을 그려보고 설계를 했다. 이번에 혼자 활동해도 생각보단 힘들지 않은 것 같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는."일단 올 겨울 EP앨범이 목표다. 대략적인 구상은 끝났고 수많은 곡들 중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있다. 이번 EP앨범엔 내가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전지윤의 감성이 묻어날 거다. 한 번도 음악에 내 감성을 드러내거나 팔아본 적이 없다. 그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줄 음악을 했다면 이번엔 내가 가진 생각과 감성이 드러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 내 음악을 듣고 '아, 전지윤이 이런 음악을 하고 싶었구나'를 생각하게 해주고 싶다. 장기 목표는 음원 강자가 되는 것이다. 단독 공연을 하는 것도 장기 목표다. 당분간은 계속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할 계획이다. 내 자신을 상품화해서 스스로 비즈니스를 하는 게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배우면서 성장하는 느낌이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전지윤 [인터뷰①] "매니지먼트부터 음반제작까지 독자적으로" 포미닛 출신 전지윤, 당찬 홀로서기[인터뷰②] '솔로 컴백' 전지윤,"포미닛 넘어야 할 산 아닌 좋은 추억" 2017.09.14 10:00
연예

[2016 올해의 히트상품] 월 10만원 투자로 ‘판촉물+인쇄물’ 온라인 쇼핑몰 창업

조아기프트(주) ‘최고의 상품, 최저의 가격’이라는 슬로건으로 1997년 설립된 조아기프트(주)(대표 김재점)는 업계 최초로 무점포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SBS '중소기업 대한민국의 힘',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렌드 핫이슈', MBN '성공 창업! 문을 열어라!'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창업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이 기술력과 경영혁신 능력을 인증한 '메인비즈(Main_Biz)' 와 서울시에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상한성과 MOU를 맺고 국산 제품을 아웃소싱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역수출을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조아기프트는 달력, 다이어리, 명함, 스마트폰 휴대용 배터리 등의 다양한 상품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업종별·시즌별 MD 기획 상품 등 2만여 가지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운영방식은 창업자에게 지점의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주고 본사는 광고지원에서 고객 상담 및 디자인 인쇄 및 납품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며 판매수입금을 나누는 방식이다.본사가 판촉물을 일괄 구매해 지점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쇼핑몰 매출의 최고 60~20%가 판매마진으로 높은 마진율과 다량 판매되는 판촉물 사업의 특성으로 현재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리점도 상당수 이다.창업 시 별도의 점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1인 소호창업이나 투잡아이템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비용은 쇼핑몰 임대료인 월 10만원이 전부다. 본사는 대리점에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사이트와 TV, 라디오 CF 등을 통해 광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에 필요한 기프트북, 전단지, 명함 등을 지속적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권우근 기자 2016.12.29 10:02
연예

BRTC,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비타민 앰플 수면팩 11일 홈쇼핑서 판매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가 최근 연이은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BRTC(비알티씨)는 최근 '2016 홈쇼핑 스타 브랜드 대상' 기능성 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16 파워 브랜드’ 더마코스메틱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를 기념해 11일 밤 11시 50분 홈앤쇼핑을 통해 스테디셀러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홈쇼핑 방송의 구성은 프리미엄 바이탈라이저 화이트닝 앰플팩(80ml) 5개, 비타민 앰플 수면팩(40ml) 5개 외에 비타민 앰플 수면팩 2회 체험 분 등 총 12종이다. 메인 상품인 프리미엄 바이탈라이저 화이트닝 앰플팩은 비타민 총 함량이 20%인 제품으로, 맑게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16병의 고농축 비타민 앰플 베이스가 팩 한통에 담겨 피부에 영양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의 21가지 피부 임상실험을 통과했다.(피부 숙면 효과, 브라이트닝 효과, 눈꼬리 주름 수 개선효과 등) 또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전속모델인 배우 황정음이 평소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황정음은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 탓에 수면시간이 부족하면서 생기는 피부 고민을 앰플 수면팩을 통해 덜었다고 알린 바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비타민 앰플 수면팩’, ‘비타민 폭탄 수면팩’으로 불리고 있고,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인 ‘파우더룸’에서는 핫이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11 18:28
경제

팔도 '뽀로로짜장' 출시 3개월 만에 50만개 판매 돌파

팔도가 지난 9월 출시한 짜장라면 ‘뽀로로짜장’이 아이들의 잇템(It-item : 갖고 싶어 하는 물건)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어디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나요?’라는 구매 문의부터 ‘아이가 사달라고 너무 졸라 사줬다’라는 엄마들의 볼멘소리까지 온라인상에서 ‘뽀로로짜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뽀로로짜장’의 인기는 판매량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5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한 대형마트에서는 1만 5000박스(6입)가 판매되었으며, 같은 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2월 ‘핫이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팔도 관계자는 “요즘처럼 신제품이 출시되어 안정적인 판매를 올리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뽀로로짜장’은 아이들의 성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뽀로로짜장’이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에도 입점 됐기 때문에 더욱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뽀로로짜장’ 은 내 아이를 생각해 만든 짜장라면 제품으로 짜지 않아 고소하고, 칼슘이 들어있어 어린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으로 적당한 제품이다.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였으며, 나트륨은 600mg으로 타사 경쟁제품과 비교해 250mg 더 적으며, 열량도 290kcal로 최소화 했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240mg 함유하고 있으며, ‘뽀로로짜장’ 6입 박스에는 아이들이 뽀로로 캐릭터에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25 16:13
생활/문화

미디어워치, 실시간이슈 모바일동영상서비스 ‘피키’ 개발

인터넷,SNS의 실시간이슈들을 스마트폰의 동영상과 사진으로 볼수있다지난이슈들을 날짜별, 분야별, 주제검색어로 볼수있다인터넷,SNS의 실시간이슈들을 스마트폰의 동영상과 사진으로 볼수있는 컨텐츠큐레이션 서비스가 처음 개발됐다.모바일미디어 전문업체인 ㈜미디어워치(대표 박영수 www.dwatch.co.kr)는 포탈의 실시간검색어나 SNS상의 핫이슈, 핫토픽 등의 인터넷이슈들을 모바일동영상으로 볼수있는 모바일웹서비스 ‘피키(www.pickee.kr)’를 베타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피키는 스마트폰을 통한 동영상플레이, 단말기 풀사이즈의 사진 등의 컨텐츠를 통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 이슈특화형 규레이션서비스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피키는 또 매일매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핫이슈,실시간검색어 등을 풀사이즈로 시각화함으로써 ▶과거이슈 날짜별 보기 ▶이슈어 검색해서 보기 ▶분야별 핫이슈보기 ▶제목리스트로 간편보기 등의 서비스를 담고있다는 것이다.이 회사 김효찬이사는 “핫이슈의 동영상이 있을 경우 삼성단말기 이미지온(image-on)서비스를 통해 약 3분가량 플레이된다. 지원기종은 갤럭시 S4(안드로이드 4.3이상),S4 LTE-A급,그리고 갤럭시 노트3 등이며 기종은 점차 확대될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시청가능한 영상은 SBS, KBS, TV조선, JTBC, Channel A, MBN 등이며 단말기 브라우저외 써드파티 브라우저 앱은 지원하지않는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김이사는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실시간이슈들을 모바일 세대에게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전달하게 됐다”며 “한번의 넘김과 클릭만으로 이슈들을 한눈에 볼수있다는 것이 피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김이사는 “현재 포탈의 모바일컨텐츠 서비스는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와 제목으로만 구성되어있어 클릭과 스크롤을 반복해야하는데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글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상에 바쁜 모바일 세대에게 매우 불편하다”고 지적했다.피키는 또 단말기 풀사이즈의 전면광고 상품을 탑재할수있어 광고효과가 높은 모바일미디어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지향하고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미디어워치는 이어 ▶사용자의 관심분야 이슈보기 ▶내 친구들이 많이 보는 기사등의 큐레이션 등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4.05.21 16:11
연예

판촉물·인쇄물 온라인 1인 창업, 월 10만원으로 도전

조아기프트(주)연간 20조원에 달하는 판촉물·인쇄물 시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1인 창업’, ‘무점포창업’이라는 키워드로 소자본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판촉물·인쇄물 온라인 쇼핑몰 전문기업인 ‘조아기프트’(joagift.co.kr, 대표 김재점)는 온라인 프랜차이즈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업자에게 손쉬운 창업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현재 USB, 보온병, 수건 등 2만 여 가지의 다양한 홍보상품 및 인쇄물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 재점 대표는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렌드 핫이슈’, mbn서울경제TV ‘성공창업! 문을열어라!’, 리빙TV ‘화제집중 현장속으로’, sbs ‘중소기업 대한미국의 힘’ 등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전파하면서 회사를 알려왔다. 운영방식은 창업자에게 쇼핑몰 임대료인 월 10만원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주고 본사는 광고에서부터 고객 상담, 디자인, 인쇄, 납품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하여 판매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창업비용은 쇼핑몰 임대료인 월 10만원이 전부이며 매출의 최고 60~20%가 판매마진으로 월 3회 정산하여 각 지점으로 송금해주고 있다. 온라인 판매방식의 특성 상 1인 창업 및 무점포로도 운영이 가능해 신규창업은 물론 직장인 등의 투잡 및 부업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본사는 지점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주고 판매는 각 지점에서 하고 상품구매는 본사에서 제조사로부터 일괄구매 하기 때문에 낮은 단가에 상품을 공급받고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창업자에게 사업 초기 국내 유명 검색사이트에 1년간 광고 지원을 비롯해 영업에 필요한 전단지·명함·스티커·판촉물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 재점 대표는 "판촉물·인쇄물사업은 불황의 영향을 타지 않고 창업자의 노력에 따라 고수익이 가능한 1인형 창업 아이템으로 사업초보자는 물론 투잡 및 부업으로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2029-4949. 2013.12.26 15: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