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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이슈몰이 시동 [지스타 2023]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3’에서 이슈몰이에 나선다. 국내외에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문제작 ‘다크앤다커’의 모바일 버전을 선보인다. 자사 대표 히트작인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뒤를 잇는 후속작 발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제2의 배그’ 가능성을 이번 지스타에서 확인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의 B2C관에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스타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는 ‘팬즈 퍼스트(FANS FIRST)’를 주제로 게이머들이 미공개 신작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래프톤이 선보일 미공개 신작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PC 신작 ‘인조이(inZOI)’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개발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의 PC 게임 ‘다크앤다커’의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다크앤다커는 넥슨이 자사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아이언메이스에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인 문제작이다. 크래프톤은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언메이스와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을 붙인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있다. 소송 리스크가 있지만 ‘제2의 배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크게 베팅한 것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지난 1일 지스타를 앞두고 미디어에 선공개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PC 버전과 싱크로율 100%일 정도로 ‘똑같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크래프톤 측은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만큼 모바일 버전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이번 지스타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한다. PC 신작 ‘인조이’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로 제작돼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시연대에서 게임 플레이 및 이벤트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크래프톤은 자사 게임의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이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스타 기간 중 매일 2회씩(오전 11시, 오후 3시) 총 8회 열린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15 06:59
연예일반

D-1 ‘케이콘 2023’, 태국 방콕 상륙..현지 특화 콘텐츠로 기대UP

‘K콘 2023’(KCON)이 태국 K팝 팬덤의 적극적 성향에 맞춘 관객향 컨벤션과 아티스트 스페셜 쇼를 강화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K콘’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현지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다. 쇼는 임팩트 아레나에서, 컨벤션 프로그램은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K콘은 글로벌 Z세대에게 가장 인기 많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133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 방콕 상륙을 하루 앞둔 ‘K콘’이 글로벌 GEN Z를 사로잡을 K콘만의 시그니처와 현지 특화 컨벤션쇼를 공개해 기대를 고조시킨다.◇K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현지 특화 콘텐츠로 기대 UP‘K콘 2023’은 글로벌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현지 특화 콘텐츠는 물론, 오직 K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컨벤션과 쇼로 구성된다. 먼저 컨벤션에서는 K콘만의 시그니처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K콘 2022 LA’부터 이어온 K콘의 시그니처 ‘POPPIA’ 경험을 극대화한다. ‘POPPIA’ 테마로 Z세대 취향에 맞는 포토존, F&B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퀴즈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K팝 팬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아티스트 출연 토크·뷰티쇼 등 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Z세대가 K컬처 문화를 향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쇼에서는 오직 K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스테이지 구성으로 현지 관객의 몰입을 높이고 K컬처 경험을 확대한다. 먼저 K콘의 시그니처송 ‘POPPIA’의 걸그룹 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갓세븐 출신 뱀뱀과 영재의 드림 스테이지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현지 팬들과 함께 갓세븐의 ‘하드캐리’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황홀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GEN Z POP 플레이리스트’ 무대에서는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댄스크루 엠비셔스가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최초 공개 무대 등 K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방콕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명실상부 K콘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콘텐츠이자 아티스트가 팬들과 만나는 장인 ‘밋앤그릿’은 시티투어 컨셉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친밀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크 및 게임으로 구성돼 기대를 높인다.◇ K콘,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방콕에 선보인다CJ ENM은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K컬렉션’에 진출할 중소기업 2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28개사는 이번 K콘 기간 동안 방콕 ‘임팩트 국제 전시장’ 내 ‘K컬렉션’ 존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이고 현장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판촉전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이번 ‘K’컬렉션‘의 앰배서더로는 뱀뱀이 임명됐다. 뱀뱀은 태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한류 대표 아이돌이다. 이에 따라 ’K컬렉션‘ 존에서는 뱀뱀의 부스 이벤트 및 미니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전망된다. CJ ENM 김현수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던 K콘이 이번에도 K콘만의 콘텐츠와 현지 특화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국내 유망 기업을 한류의 영향력이 큰 태국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 K콘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4:38
해외축구

“황희찬, 제2의 도약 가능” 장지현 해설 ‘스포츠 타임 풋볼’ 출격

29일간의 카타르 월드컵 대장정이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26일 프리미어리그를 시작으로 해외 축구 리그가 재개된다. 'PL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 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등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월드컵 중계를 맡았던 장지현,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 또한 리그 재개와 함께 스포티비(SPOTV)로 돌아와 마이크를 잡는다. '스포츠타임 풋볼' 특집에 출격해 본격적인 리그 시작에 앞서 코리안리거들의 향후 활약을 전망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중계하며 축구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장지현 위원은 리그 재개 이후 가장 기대되는 코리안리거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을 꼽았다. 그는 “부상 이후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며 “월드컵 이후 제2의 도약이 가능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전에서 천금 같은 결승 골을 뽑아내며 16강행의 주역이 된 황희찬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소속팀 울버햄프턴을 구해낼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이외에도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보는 '리뷰할 시간' 코너를 비롯해, '본격 퀴즈쇼! 카타르 월드컵 TMI', '키워드로 정리하는 카타르 월드컵' 등 다양한 테마로 50분간의 '축구 수다'를 이어간다. 특히 벤투 감독의 퇴임 이후 국내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의 조건에 대한 논의까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인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잘알' 3인방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23일 오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 편성은 해설위원 특집을 시작으로 코리안리거 특집, 프리미어리그 재개 특집까지 3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23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매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C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이름을 알린 아나운서 노윤주와 토트넘의 경기를 책임지고 있는 양동석 캐스터가 함께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2 14:31
연예일반

원어스 ‘한류타운 in 시드니’ 홍보대사 위촉

그룹 원어스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홍보대사로 나선다. MBC는 원어스가 ‘한류타운 in 시드니’(Hallyu Town in Sydney)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원어스는 K팝 공연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Hallyu Pop Fest Sydney 2022) 출연진으로 무대에 서는 한편, ‘한류타운 in 시드니’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눈길을 끈다. 원어스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던 호주 팬들을 위해 ‘한류타운 in 시드니’ 행사장에서 한국 전통놀이 대결, 퀴즈쇼 등의 이벤트를 함께 하며 소통한다. 또한 전시 상품들과 친필 사인 굿즈 등을 팬들에게 나눠주는 시간도 가진다. 원어스는 “K팝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어 더욱 감회가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류타운 in 시드니’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상품을 선보이는 체험형 박람회다.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쿠도스 뱅크 아레나를 찾을 1만2000여명의 관람객들은 ‘한류타운 in 시드니’에서 한국 전통놀이와 K팝 커버댄스 대회, 홍보대사 원어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25개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류타운’은 K팝 콘서트 ‘한류 팝 페스트’와 함께 8월 호주 시드니에 이어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9 14:51
축구

손흥민 몰라서 '2억7천' 날린 해외 퀴즈쇼 참가자 화제

모든 정답을 맞혔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좌절하며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7천만 원)를 날린 퀴즈쇼 참가자가 화제다. 마지막 문제의 정답은 '손흥민'이었다. 7일(한국시간) 폴란드 언론 'Gazeta'는 "올해 가을 일정으로 방송되는 'Bet on Million' 퀴즈쇼의 참가자들은 약 25만 달러의 상금을 주머니에 거의 넣었다. 하지만 그들은 축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Gazeta'는 "이 퀴즈쇼는 2인 1조로 진행되며 이번 10월 초에는 폴란드 실레시아 지역에서 온 친구 사이인 보제나와 그라지나가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이 퀴즈쇼 역사상 가장 큰 상금에 근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지만 결국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Gazeta'는 "그라지나와 보제나는 처음부터 폭풍처럼 퀴즈를 풀어나갔다. 이들은 첫 번째 퀴즈에서 돈을 잃지 않았으며 이후 마지막에서 두 번째 퀴즈인 일곱 번째 퀴즈까지 총 22만5천 달러를 유지했다"며 "하지만 이어진 퀴즈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20년 가장 멋진 골(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선수의 국적을 묻는 질문이었고 사회자는 대한민국, 우루과이 그리고 프랑스라는 3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폴란드 언론은 "이 질문을 들은 참가자들은 서로 정답을 모른다고 말했으나 그들은 일단 한국인은 정답에서 재빨리 제외했다"며 이어 "진행자는 잠시 긴장감을 유지시킨 후 이들에게 상금을 모두 잃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발표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한국인'이었으며 주인공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Gazeta'는 "두 참가자는 고작 마지막 질문을 남기고 모든 상금을 잃었기 때문에 참 슬픈 일이었으며 'Bet on Million'에서 이렇게 큰 상금을 남긴 것은 또한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고 안타까움을 보이며 마쳤다.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 이 참가자들이 한국을 큰 고민 없이 제외한 것은 다른 선택지가 축구 강국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우루과이였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2월에 터졌던 손흥민의 '번리전 70m 원더골'을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은 아마 쉽게 잊혀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도정 기자 2021.10.07 09:41
연예

'와와퀴' 박세리, 스케일부터 남다른 버스 손잡이 한치링 완성

'와일드 와일드 퀴즈' 박세리가 '세리네 튀김집'을 오픈한다. 대왕 한치가 스케일이 다른 '큰손 셰프' 박세리를 만나 대형 튀김으로 변신한다.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70cm 길이의 대왕 한치로 만찬을 즐기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을 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대왕 한치는 유튜브에서도 매우 핫한 식재료로, 멤버들은 거대한 대왕 한치의 크기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선수 시절 해외 경험이 많은 박세리도 대왕 한치의 스케일에 감탄하며,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식재료들을 다 먹어본다면서 행복한 기운을 뿜어낸다. '야생 요리의 제왕' 밥굽남의 손질로 하얀 속살을 드러낸 대왕 한치. 밥굽남은 튀김용으로 한치를 썰면서 탱글탱글한 촉감에 감탄한다. 압도적 사이즈의 대왕 한치링은 박세리의 얼굴을 가리고도 남는다. 특히 양세찬의 버스 손잡이 비유에 모두가 공감한다. 박세리는 손가락보다도 두꺼운 한치링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튀김옷을 입히며 한껏 터져 나오는 '먹세리 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런 박세리의 기쁨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니, 좀처럼 달궈지지 않는 가마솥 기름. 박세리는 그 자리에서 화염 방사기를 들고 화로에 불꽃을 발사한다. 장정 스태프들은 걸크러시 박세리의 거침없는 행동력에 놀라고, 이수근은 "고스트 바스터즈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가마솥에서 노릇하게 튀겨진 대왕 한치의 스케일과 비주얼, 맛은 '와일드 와일드 퀴즈'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비롯해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9:13
경제

대만 관광객 120명, 제주 하늘로 '가상출국'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난 19일 대만 중대형 여행사 이지플라이, 항공사 타이거에어와 함께 제주 상공을 선회하는 가상출국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만 관광객 120명을 태운 항공기는 타이베이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20분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다시 대만으로 회항했다. 관광객들은 비행기 탑승 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을 시작으로, 기내에서 한국 놀이, 제주 사투리 배우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제주 관광 설명회, 퀴즈쇼 등을 즐겼다. 기내식으로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대만 현지에도 잘 알려진 치킨과 맥주가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가 재개될 때를 대비한 '예열' 차원으로, 이후 실제 방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 행사 상품에는 코로나19 극복 후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가 재개되면 1년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이 포함됐고, 약 8만원을 더 내면 호텔 1박 숙박권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 11일 출시 4분 만에 완판됐다. 관광공사는 대만에서 해외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이번 행사 같은 출국이나 기내 체험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관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지난달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 방문 희망국(복수 응답)으로는 한국을 꼽은 응답자가 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진종화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대만 시장은 3대 방한 관광시장 중 하나로, 규모가 작지 않고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면서 "코로나19로 방한 관광시장이 침체해 힘든 시기지만,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0 15:38
연예

몬스타엑스·NCT127,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성덕라이브' 출연

몬스타엑스와 NCT 127이 '성공한 덕후'의 영예를 차지하게 될 팬을 찾는다.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신규 콘텐트 '성덕라이브'(이하 ‘성덕LIVE’)에서 몬스타엑스와 NCT 127이 팬들과 만난다. 몬스타엑스는 13일(화)에 생중계되는 1회에, NCT 127은 15일(목)에 생중계되는 2회에 출연한다. 국내뿐 아니라 각종 해외 매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두 팀의 출연 소식으로 ‘성덕LIVE’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아이돌 라이브 퀴즈쇼 '성덕LIVE'는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탄다’의 줄임말) 탈출을 지향하며 팬중의 팬인 '성덕(성공한 덕후)'을 찾는 신개념 라이브 퀴즈쇼다. 매회 대세 아이돌이 출연해 팬들과 호흡을 맞춘다. 몬스타엑스와 NCT 127 편의 사전 방청 신청은 6일부터 일명 '아이돌 고시'로 불리는 퀴즈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전 방청 신청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성덕LIVE'의 공식 SNS(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와 옥수수(oksusu)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덕LIVE' 제작진은 “아이돌에 관한 간단한 퀴즈와 심화 퀴즈부터 덕질의 필수 요소인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퀴즈까지 준비되어 있다. 퀴즈를 통해 성덕 중의 성덕인 ‘성덕대왕’을 선출해 아이돌과의 일대일 만남 및 사진 촬영은 물론 ‘성덕LIVE’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와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첫 라이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성덕LIVE'는 6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두 손을 모으고 눈을 반짝이며 최고의 ‘성덕대왕’의 탄생을 한껏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밤 9시에는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SNS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김연지 기자 2018.11.06 12:03
연예

'무도', 진짜 바캉스 기회를 잡아라…5人 '의욕활활'

바캉스를 보내준다며 멤버들을 군대로 보냈던 '무한도전'이 멤버들에게 진짜 바캉스를 선물한다. 멤버들을 비롯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까지 패키지로 호텔과 식사권을 제공하겠다고 나선 제작진. 이 기회를 잡을 자는 과연 누구일까. 22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는 '진짜사나이' 특집 마지막 회와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편으로 꾸며진다. 훈련소 퇴소 후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군대의 추억을 한가득 쏟아낸다. 그런 가운데, 믿을 수 없는 다음 진행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제작진이 멤버를 포함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까지 카메라 없는 바캉스를 선물하겠다고 제안한 것.제작진은 "팀 별로 진짜 바캉스를 보내드린다. 다섯 팀을 다 보내드릴 순 없고 퀴즈를 통해 1등 팀에게 호텔 및 식사권이 포함된 여행권을 제공하겠다"며 성적에 따라 서울, 제주, 해외로 여행지를 정하게 된다고 공언한다.이에 놀란 멤버들은 믿기지 않은 듯 "애들 30사단에 보낼거냐", "씨익 웃는데" 등 아무말대잔치를 벌이지만, 이내 "뭡니까. 뭘 풀면 돼요?"라며 의욕을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그렇게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퀴즈가 진행되려던 찰나, 하하는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이 있다. 이게 좀 불공평한 게임"이라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그는 퀴즈를 풀고 난 뒤 제작진이 준비한 남다른 퀴즈에 감탄하며 "세상에 이렇게 공평한 퀴즈쇼가 없다"고 극찬을 마지 않는다.카메라 없이 자신들만의 온전한 바캉스를 떠날 팀은 누가 될지, 제작진은 이들에게 진짜 바캉스를 선물할지,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퀴즈 풀이와 입담은 2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22 08:22
연예

홈플러스, 마스터오브와인 로라주엘 초청 강연회

세계적인 유통회사 테스코 그룹의 와인 소싱(sourcing)을 책임지고 있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로라 주엘(Laura Jewell)이 14일 한국 와인 시장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첫 방한한다.로라 주엘은 연간 4억 5천 만병에 달하는 테스코의 와인 글로벌 소싱을 담당하고 책임자로, 영국 IMW(Institute of Master of Wine)에서 부여하는 전 세계에 312명 밖에 되지 않는 Master of Wine의 자격으로 2010년부터 테스코에 합류에 지금까지 테스코 와인을 책임지고 있다.▶14일 콘래드 호텔서 ‘Discover Your Finest Wine’ 개최로라 주엘의 방한으로 홈플러스에서는 국내 와인 소비자 및 애호가들과 함께하는 테이스팅 이벤트인 “Discover Your Finest Wine”을 개최한다. 와인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에서부터 테스코 그룹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파이니스트 와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행사는 1,2부로 구성되며 오전에는 마스터 클래스가, 오후에는 퀴즈쇼가 진행된다. 와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국내에서 아직 론칭하지 않은 신제품과 함께 파이니스트 와인 15종을 마스터 오브 와인과 함께 테이스팅 하며 와인의 기본 지역 및 품종, 떼루아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와인의 밸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품질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파이니스트 체험 이벤트로 마련된 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별된 72명의 파이니스트 와인 소비자들은 세계적인 마스터 오브 와인과 함께 7가지 와인을 테이스팅하며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퀴즈쇼의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한 와인 소비자는 “더 많은 와인을 경험하고 싶고 새로운 와인을 알고 싶어 퀴즈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가지의 문제로 구성된 퀴즈를 풀며 와인을 마시는 재미와 맛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될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와인 블라인딩 퀴즈쇼로 와인 소비자들에게 ‘가격대비 품질’에 대한 의미를 체험을 통해 느끼고 퀴즈를 풀어 나가며 얻게 되는 정보를 통해 와인을 즐기는 법을 더욱 친근하게 알려주는 ‘와인 대중화를 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병렬 홈플러스 차주류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의 매장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어렵고 비싼 알코올 음료로 인식하여 친근히 느끼지 못하는 점에 착안하여 다양한 와인을 마시는 일이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와인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바탕으로 와인의 세계를 넓히는데 파이니스트 와인이 가이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 로라 주엘 ‘아시아 와인 시장, 한국을 중심으로 트렌드 선도할 것’ 세계적인 귄위자 마스터 오브 와인 로라는 포도밭 계약재배에서부터 품종 개발, 와인 생산 및 소싱까지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한다. 실무형 관리자로 가장 아래 단계에서부터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이렇게 만들어진 테스코의 파이니스트 와인은 마시기 좋으면서도 새로운 지역, 품종의 다양한 와인을 개발하는 ‘다양성’과 전통적인 와인 산지에서 생산되는 ‘클래식’한 와인과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트렌디함’, 일반 소비자들에게 매우 낯선 이름의 포도품종이지만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차별성’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테스코가 파이니스트 와인을 개발하면서 테스코 와인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전세계 와인메이커들과의 긴밀한 협업이다. 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테스코와 와인메이커가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파이니스트의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며 각 파이니스트 와인에는 와인메이커의 사인을 새겨 와인의 품질을 보증할 뿐만 아니라, 와인메이커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테스코 그룹 내에서도 한국 시장에서의 와인 소비는 매출 기준 매년 10% 이상 신장하고 있다. 테스코는 특히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과 고객 성향,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4개 국가(한국, 중국, 말레이사아, 태국)의 와인 소싱을 진행하는 글로벌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013 테스코 그룹 와인 컨퍼런스에서 밝힌 바 있다.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테스코 그룹의 아시아 와인 컨퍼런스에서 테스코의 BWS(Beer, Wine & Spirits) 카테고리 디렉터 댄 자고(Dan Jago)는 “테스코 그룹은 전세계 12개국의 테스코 그룹사들과 함께 와인 공동 바잉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영국 와인 전문가 팀이 각국의 와인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아시아 국가에 대한 소싱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특히 소비 트렌드가 빠르고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라고 밝혔다. 테스코 그룹의 이와 같은 발표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와인 수출에 큰 관심을 보이던 글로벌 와인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홈플러스는 ‘테스코 파이니스트’ 리스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영국 테스코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새로운 와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로라의 한국 방문은 파이니스와인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자 마련되었다. 대형 할인마트의 와인이지만 고급 와인의 품질과 맛에는 자신이 있다는 확신을 알리려는 것이 로라의 방한 목적이기도 하다. Discover your Finest Wine 행사를 앞두고 로라 주엘은 “테스코의 와인 사업 중 글로벌 전략을 위해 한국 와인 시장을 보다 깊게 탐색하고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 조사를 담당하는 매니저와 함께 파이니스트 와인을 더 널리 알리고 또 새로운 와인을 개발하는데 한국은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아시아의 와인 시장은 한국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 최적의 조건으로 운송하라! 파이니스트 와인 전 품목 냉장 운송 수입 2013년 영국에서만 소비된 파이니스트 와인은 약 1800만 병으로 한국의 90배에 달한다. 파이니스트 와인은 2010년 5월에 14종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14년 1월 현재 49종으로 세 배 이상 늘려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매출 역시 단일 와인 브랜드로는 해마다 10만 병 이상 증가하고 있고, 2013년까지 2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홈플러스 와인 전체 매출에서 파이니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2011년 론칭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파이니스트 에르미타주 > 파이니스트 프리미어 크뤼 샴페인 > 파이니스트 크르주 에르미타주 순이다.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와인은 모두 고급 와인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샹파뉴, 론 지역의 최고급 와인으로 세계적인 와인 어워드에서 메달을 획득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불고기, 갈비 등의 한식이나 피자, 파스타 등의 이태리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도 상위권에 속해있다. 이처럼 파이니스트 와인이 한국에서 단시간 내에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 마스터 오브 와인 로라 주엘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 테스코 그룹의 와인팀이 전세계 와인 산지를 다니며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와인으로 원산지의 떼루아를 충실히 표현하고 있으며 가장 마시기 좋은 시기에 출시하는 장점 때문이다. 로라 주엘은 “한국의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와인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캐주얼하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을 찾다 보니 이러한 기호에 제격인 파이니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또한 파이니스트 와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전 상품을 온도 조절 컨테이너로 들여오고 있다. 원산지에서 국내 물류창고 입고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온도 변화에 민감한 와인의 특성을 감안하여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 요소는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이다. 와인의 변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파이니스트 전 품목 냉장 컨테이너 운송 수입을 실시, 해외에서 국내까지 평균 12~14°C 온도로 와인을 수입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조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 상품부문장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파이니스트 와인은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 50만 병은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와인의 가격과 품질,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인 마스터 오브 와인과 테스코 와인팀이 전세계 각지에서 개발하고 있는 130여종의 다양한 레인지, 이 세가지 요소로 파이니스트만의 프리미엄 요소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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