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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세계로 가는 한국 발레...국립발레단, 파리서 갈라 공연…올림픽 선전 기원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본고장' 파리에서 한국 발레를 소개한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28·29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 대극장에서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발레부터 국악과 조화를 이룬 창작 발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 한국 발레의 세계적 역량을 알린다.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단원들은 백조의 호수 중 '흑조 그랑 파드되'와 대표 레퍼토리인 '해적 파 드 트루아' 등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창작된 '계절 봄', '활' 등도 선보인다.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2인무 '탱고'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아하우스 사전 방문 신청 예약은 홈페이지(검색어 : Team Korea House)에서 할수 있다. 방문 날짜를 선택하고, 관련 정보를 기입하면 입장권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 방문 시 여권 등 영문 이름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8일 공연은 오후 7시, 29일은 2시에 시작한다. 입장권은 로비에서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배부한다. 입장은 공연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공연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은 불가능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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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느냐, 보았느냐, 믿겠느냐!"…'해적:도깨비깃발' 명장면 셋

시원하게 보여주고 통 크게 웃긴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웃음 명장면을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첫 번째 웃음 명장면은 무치(강하늘)의 의적단이 해랑(한효주)의 해적단에 본격 합류를 결심하는 순간이다. 정처 없이 부랑하며 생사를 오가던 의적단들을 구출한 해적 단주 해랑이 해적선에 타는 자만이 해적 단원이 될 수 있음을 선언하자, 의적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는 무치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한배에 올라타는 의적 단원들의 상반되는 선택은 유쾌함을 더하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무치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는 무치의 오른팔 강섭(김성오)의 모습은 티키타카 케미로 관객들을 웃음 짓게 한다. 두 번째 웃음 명장면은 해랑이 정어리 주먹밥을 요리하는 장면이다.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 속 해적 단원이 된 해랑은 해적 단원들의 식사를 위해 초절임 밥과 덜 익힌 정어리와 미역을 감싼 정어리 주먹밥을 준비한다. 모든 해적 단원들이 외면한 해랑의 손맛에 유일하게 감탄하는 무치의 모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케미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홀로 여정을 떠나는 무치에게 정성 가득한 정어리 주먹밥을 건네는 해랑과 머뭇거리는 무치의 모습은 관객들을 폭소케 한다. 마지막 웃음 명장면은 해적왕을 꿈꾸는 막이(이광수)와 펭귄의 황금빛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해적왕이 되기 위한 야망을 품은 막이는 온갖 구박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막무가내 매력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위기의 순간 속 우연히 마주친 펭귄에게 보물의 행방을 찾고자 설득하는 막이와 어리둥절한 펭귄의 모습은 역대급 케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전하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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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소·해파리·고래·펭귄 막강 신스틸러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의 향연이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소부터 해파리, 흰수염고래, 펭귄까지 다채로운 동물 크리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볼거리로 입소문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소, 해파리, 흰수염고래 그리고 펭귄까지 생생한 크리처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위태로운 해안 절벽 위, 해적 단원들을 향해 돌진하는 소 떼는 영화의 시작부터 힘찬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바닷속 풍광에 화려함을 더하는 해파리 떼부터 웅장한 몸짓으로 헤엄치는 흰수염고래, 막이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씬스틸러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는 펭귄까지 연이은 크리처들의 등장은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CG 그래픽도 대박이고 스케일 짱' '정교한 CG로 탄생한 역대급 크리처들,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함이 가득했다' '고래, 펭귄, 해파리 떼 등 이렇게 많은 볼거리를 한 편의 영화에 담아냈다는 게 놀랍습니다' '움직임이 리얼해서 진짜 동물을 보는 것 같았다. 수중, 육상의 동물들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을 듯'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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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 '해적: 도깨비깃발' TMI "강하늘·한효주 착붙 캐릭터"

개봉 이틀 전, 대세 배우들의 '착붙'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 강하늘의 개성 만점 헤어스타일 첫 번째 TMI는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 역 강하늘의 헤어스타일 탄생 비화다. 무치 특유의 넉살과 호탕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독특한 파마머리는 긴 장발을 비롯해 삭발 등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간 끝에 지금의 헤어스타일로 완성되었다. 특히 2주에 한 번씩 파마를 거듭할 정도로 스타일 변화에 남다른 노력을 보인 강하늘은 호일 펌과 다이렉트 펌, 두 가지의 펌을 믹스해 만들어진 무치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무치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천방지축인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고려 제일검을 자칭할 만큼 검술에 능하면서도 허당기 넘치는 무치의 다양한 매력이 현재의 스타일을 통해 잘 드러난 것 같다"라고 전한 강하늘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신선한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한효주, 실제 현장에서도 단주로 불려 두 번째 TMI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 한효주가 현장에서 보여준 찐 단주 모먼트다. 한효주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 단주 해랑으로 변신, 강렬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효주는 해적 단원들이 모인 첫 촬영부터 섬세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하나로 이끈 것은 물론, 영화 속 먼저 떠난 단원들의 유품을 벨트에 차고 다닌다는 설정을 더하는 등 해랑의 의상 및 소품 선정에 있어서도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에 촬영에 들어가지 않을 때에도 현장의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가 한효주를 실제 단주라고 불러 한층 돈독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한효주는 "어느 순간부터 배우분들은 물론 스태프분들까지 현장에서 저를 단주라고 불러주셨다. 해랑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의 덕이 컸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 이광수·박지환, 독보적 비주얼에 숨겨진 사연 마지막 TMI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 이광수,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 박지환의 의상과 분장에 얽힌 비하인드다. 먼저, 영화 속 막이 역 이광수가 입고 있는 짧은 길이의 바지에는 어렸을 때 입던 바지를 지금까지 그대로 입어 반바지처럼 작아졌다는 웃픈 디테일이 숨겨져 있다. 여기에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아귀 역 박지환의 얼굴 속 붉은 분장은 배우 본인의 아이디어로 촬영 당일에 완성된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과 표현력을 엿보게 하는 이광수, 그리고 박지환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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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해적2' 강하늘 "前시리즈 김남길 따라갈 수 없어, 내 것에 집중"

강하늘이 '해적' 시리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1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참여 이유에 대해 "전편을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내가 '해적'이라고 하는 소재 자체를 재미있어 하는게 있었던 것 같다. '캐리비안 해적'도 좋아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역시 '재미있다'는 말을 듣기 전부터 알아서 찾아 봤다. 어드벤처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그러다 '해적: 도깨비 깃발' 대본을 읽었는데 '이 해적선에 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 무치 역할도 무치 역할인데 (한)효주 누나가 연기한 해랑 역할이 너무 멋있어서 '해랑 옆에서 티키타카 할 수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전 시리즈를 이끈 김남길을 잇는 캐릭터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말에는 "나는 처음부터, 애초부터 '김남길 선배님의 분위기나 연기는 따라갈 수도 없고, 따라 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저 내 눈 앞에 잇는 '해적: 도깨비 깃발' 대본에만 집중했다. '이 작품 속 우무치는 어떤 인물일까' 계속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 선배님 했던 캐릭터와 다른 점을 보여줘야지? 내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건 뭘까'라는 것에 집중했다면 더 어려웠을 것 같다"며 "물론 선배님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해적' 시리즈를 기다린 일부 관객 분들은 선배님 같은 모습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충족시키려다 보면 어긋날 것이라는 것도 알았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개성있는 캐릭터의 조합에 대해서도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작품일 수록 '내가 저 사람과 다른 무언가를 할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 이미 조화가 깨진 것이라고 본다. 대본 안에서 캐릭터가 나눠져 있고,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개개인 생각하는 역할의 매력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할 것을 잘하는게 우선이었다. 모두가 그랬을 것이다. '현장이 즐거우면 조화로운 것'이라는 생각도 컸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즐겁게 찍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의 만족도도 언급하며 "굉장히 믿고 있었다. 감독님, 촬영팀, 우리 해적단원들 전부 다 믿고 있었어서 재미있게 나온 결과물에 내가 더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은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맡아 로맨스부터 액션, 코믹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영화는 26일 설 연휴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티에이치컴퍼니 2022.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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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강하늘·한효주 "전편 연결고리? 나만의 캐릭터 위해 노력"

강하늘과 한효주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강하늘과 한효주는 어쩔 수 없이 따라붙는 전편과의 연결고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014년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손예진 김남길이 이끌어 흥행에 대성공한 바 있다. "선배님을 감히 따라갈 수는 없었다"는 강하늘은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뭐가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고, '조금 더 호탕하고 호쾌한 역할이면 어떨까' 싶어 표현할 수 웃음 등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이러한 강하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정말 잘했더라. 잘하지 않았나. 깜짝 놀랐다. 호탕한 우무치만의 매력을 하늘 씨 만의 매력으로 가득 채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해랑이라는 캐릭터를 아무래도 리더다 보니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살리면서도 복합적인 캐릭터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성(性)을 떠나 어떨 때는 사랑에 빠진 설레이는 모습을 보인다면, 기본적으로 터프한 성격을 장착했고, 때로는 차가워 보이면서 해적 단원들을 챙길 때는 인간미 넘치는. 그런 모든 것들을 겹겹이 보여주기 위해 잘 쌓아가려는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시리즈 명맥을 잇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시리즈는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 배우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26일 설 연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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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브라운관 이어 스크린 흥행기세 잇는다

분위기가 좋다. 한효주가 자부할만한 여성 캐릭터로 새해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표주는 지난해 인기기에 종영한 '해피티스'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과감한 도전이 돋보인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을 통해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컴백한다. 원인 모를 감염병이 전국을 휩쓴 일촉즉발의 상황 속 한 아파트에 고립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피니스'에서 경찰 특공대 에이스 새봄 역을 맡있던 한효주는 스턴트와 사격을 오가는 수준급의 액션은 물론 극한의 혼란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 인물 특유의 대범함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각인시켰다.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는 해적 단주 해랑으로 분해 검술과 수중 액션, 아크로바틱 등 수개월간의 연습을 마다하지 않았고 해랑 특유의 움직임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내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단주로서의 당차고 강인한 모습 사이 자신을 따르는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해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극을 든든하게 채운다. 한효주는 "해랑 캐릭터를 통해 관객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리더로서의 강인한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고자 굉장히 노력했다"고 직접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설 연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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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한효주, 부드러운 걸크러시…강하늘과 티격태격

한효주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의 한효주가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예고한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대중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한효주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한층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적단을 이끄는 단주 해랑은 넘치는 카리스마뿐 아니라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인간미, 유려한 무술 실력까지 두루 갖춰 명성이 천하에 자자한 인물이다. 한효주는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냉온이 공존하는 해랑의 넓은 스펙트럼을 대범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아크로바틱, 검술 등 3개월간의 꾸준한 트레이닝 끝에 고난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무치 역 강하늘과는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이지만 결정적 순간엔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의기투합하는 티키타카 케미를 찰떡같이 그려내 유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에 김정훈 감독이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해 본 적 없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해랑에는 오로지 한효주 배우뿐이었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낼 만큼 한효주는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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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유해진, 140억 블록버스터도 들었다 놓는 이 배우의 연기력

배우 유해진의 물오른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들었나 논다.올 여름 대형 한국 블록버스터 전쟁의 세번 째 주자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23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베일을 벗었다. 어머어마한 스케일과 한국에서는 한번도 다뤄본적 없는 '해적'이라는 소재, 특히 KBS 드라마 '상어'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김남길과 손예진의 조우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김남길의 코믹연기와 손예진의 액션 연기도 눈길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는 바로 유해진이다. 유해진은 129분간의 러닝 타임 동안 발군의 코믹 연기로 김남길·손예진 못지 않은 존재감을 발휘한다. '해적'은 조선 건국 초기, 조선의 옥쇄를 삼켜버린 고래를 쫓는 산적과 해적, 그리고 조선 건국 세력의 맞대결을 그린다. 유해진이 연기하는 철봉은 손예진(여월)의 해적단의 일원이었지만 배만 타면 밀려오는 극심한 멀미 때문에 김남길(장사정)이 이끄는 산적단에 일원이 된다. '멀미하는 해적'이라는 설정은 극 초반부터 관객들의 실소를 터뜨린다. 하지만 그러한 설정보다 더 빛나는건 철봉의 코믹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유해진의 발군의 연기력이다. 그동안 '왕의 남자' '타짜' '부당거래' '도둑들' 등에서 특유의 코믹연기로 대한민국 대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코믹 액션 어드벤쳐를 자처하는 이 영화에서 코믹의 8할은 유해진이 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다와 고래를 듣도 보도 못한 산적단원들에게 허풍반, 진담반으로 무용담을 늘어놓는 모습에 어이가 없어 웃음이 새어나오다가도, 어느새 그의 말에 빠져 귀를 기울이게 된다. 철봉은 오로지 '코믹함'이 강조되는 캐릭터이니 만큼 자칫하면 오버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유해진은 노련한 연기력으로 오버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코믹 연기를 해낸다. 어느새 스크린에 그의 모습이 잡히면, 그가 어떤 행동과 말로 폭소를 터뜨리게 할지 기대부터 된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기대감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유해진의 발군의 코믹 연기는 내달 6일 개봉하는 '해적'의 관객 동원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 으로 보인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7.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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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무한도전’ 응원단 합류? ‘대박’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MBC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해 다시 한 번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손예진이 ‘무한도전’ 응원단 멤버로 정식 합류해 오늘부터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어 “손예진이 함께하게 된 계기와 응원단 내에서의 역할, 방송 날짜 등은 아직 공개할 수 없으나, 오늘 중으로 ‘무한도전’ 측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무한도전’ 멤버들과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등 이미 섭외된 응원단원들은 이날 상견례 및 시차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손예진을 비롯한 ‘무한도전’ 응원단 멤버들은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응원차 브라질 현지로 떠나게 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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