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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우 이지훈,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이지훈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 배우와 한 가족이 되었다. 장르 불문하고 멈춤 없는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지훈 배우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밝혔다.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영화 ‘범죄도시 3, 4’, ‘달짝지근해: 7510’, ‘공기살인’, ‘미션 파서블’, ‘해피 뉴 이어’ 등과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고려 거란 전쟁’, ‘슬기로운 의사생활 1, 2’, ‘허쉬’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이지훈은 ‘범죄도시3’에 이어 ‘범죄도시4’에도 합류, 마석도(마동석)의 후배이자 곁을 지키는 베테랑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가 하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외과의사 이지훈으로 분해 액션부터 코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존재감을 발산했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이지훈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선보일 열일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도지한, 진소연, 주보영, 전혜원, 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이재준,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 업무와 영화·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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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뭉친다…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제작 확정

쿠팡플레이가 ‘가족계획’의 제작 및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쿠팡플레이는 ‘가족계획’에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등을 캐스팅하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에는 배두나가, 능력을 감춘 채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 아빠 백철희 역에는 류승범이 출연한다. 이어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은 베테랑 배우 백윤식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은 로몬이, 17세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 역에는 신예 이수현이 합류했다.‘가족계획’은 드라마 ‘허쉬’, ‘슈츠’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던 김정민 작가가 크리에이터 및 각본 집필로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했고, 영화 ‘보이스’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리얼 범죄 액션 장르물을 만들었던 김곡, 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에 참여했다.신선한 발상,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 색다른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지난해 12월 말 크랭크인했다. 올해 안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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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人] 아이즈원 해체 후 2년..12명 멤버들의 ‘따로 또 같이’

2021년 4월 29일. 걸그룹 아이즈원의 2년 6개월간 여정이 마침표를 찍은 날이다.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은 같은 해 10월 데뷔해 한국(9명)·일본(3명) 합작 12인조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약했다.연말 시상식에서 받은 5개의 신인상, 총 26번의 음악방송 1위, 2020년 가장 높은 누적 음반 판매량(129만2919장) 달성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운 아이즈원은 아직도 K팝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레전드 걸그룹이다.비록 완전체의 아이즈원을 다시 보기는 어렵지만, 12명의 멤버들은 여전히 연예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아이즈원의 해체 2년을 맞아 멤버들의 현재 근황을 짚어보았다. ◇ 그룹으로 승승장구 아이브·르세라핌아이즈원 멤버들 중 가장 뚜렷한 성공한 거둔 멤버는 단연 아이브의 장원영, 안유진과 르세라핌의 김채원, 사쿠라다. 두 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4세대 대표 걸그룹이다.2021년 12월 가요계에 첫 출격한 아이브는 데뷔 전부터 아이즈원의 인기 멤버였던 장원영과 안유진의 새 그룹으로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큰 키와 수려한 이목구비로 비주얼을 담당했던 두 멤버는 아이브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뿐만 아니라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지난해 발매된 노래가 3연속 히트를 치며 아이브는 단번에 대세 반열에 올랐다. 최근 발매된 ‘키치’와 ‘아이 엠’까지 모두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초동 앨범 판매량은 110만장을 넘기며 대중성을 확보한 그룹으로 성장했다. 아이즈원에서 다재다능 멤버로 통한 김채원, 부족한 실력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 스토리를 쓴 사쿠라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르세라핌에서 함께 새 출발을 했다. 지난해 5월에 데뷔한 르세라핌은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강렬한 콘셉트의 곡 ‘피어리스’로 팬들을 공략했다.아이즈원 당시 깜찍한 이미지였던 김채원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고, 사쿠라는 몰라보게 성장한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피어리스’에 이어 ‘안티프레자일’로 연속 흥행한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언포기븐’으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 각개전투 권은비·이채연·조유리·최예나아이즈원 활동 당시 독보적 실력을 자랑했던 4명의 멤버들은 역시나 솔로로 전향해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리더였던 권은비는 2021년 데뷔곡 ‘도어’와 다음 앨범인 ‘글리치’, ‘언더워터’ 등으로 안정적인 실력과 특유의 성숙한 매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퍼포먼스 퀸’으로 유명한 이채연은 지난해 발매한 ‘허쉬 러쉬’에 이어 현재 ‘노크’로 활동 중이다. 이채연은 자신만 표현할 수 있는 역대급 화려하고 멋진 안무로 호평을 받았으며, ‘노크’ 무대 영상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이었던 조유리는 역시나 자신의 보컬 실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데뷔곡 ‘글래시’와 이후 발매된 ‘러브 쉿!’, ‘러버블’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다수 드라마의 OST에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2’에 단역으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삐죽 나온 입술이 오리를 연상케 해서 ‘오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아이즈원에서 귀여움을 담당했던 최예나는 신나는 음악 ‘스마일리’, ‘스마트폰’으로 대중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 1월 발매한 ‘러브 워’에서는 맑은 음색과 성숙하고도 짙은 감성을 표현해내며 최예나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능감도 뛰어난 최예나는 현재 ENA ‘혜미리예채파’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 배우로 인생 2막 시작 강혜원·김민주강혜원은 아이즈원 해체 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했다. 2021년 겨울 스페셜 앨범 ‘W’를 발매했으며, 이듬해 ‘라이크 어 다이아몬드’를 공개해 솔로 가수로 도약했다. 동시에 연기에 도전한 그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와 웨이브 시리즈 ‘청춘 블라썸’에서 청순한 외모에 걸맞은 배역으로 수준급의 연기력을 뽐냈다. 이 외에 예능 출연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아이즈원에서 독보적 배우상으로 인기를 모았던 김민주는 배우 공유, 전도연, 공효진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말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2020년 6월부터 진행한 MBC ‘쇼! 음악중심’의 MC를 2년 7개월 만에 하차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본으로 돌아간 야부키 나코·혼다 히토미2013년부터 일본 걸그룹 HKT48 멤버로 활동한 야부키 나코는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후 다시 일본에서 HKT48 멤버로 돌아갔다. 다만 지난해 10월 HKT48 11주년 기념 공연에서 야부키 나코는 팀 졸업을 선언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할 것을 알렸다.혼다 히토미 또한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가 본래 그룹이었던 AKB48에 재합류했다. 그는 아이즈원 때 치솟은 인기로 AKB48 내 센터를 차지하는 등 팀내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었다.최근 두 사람은 새로운 프로젝트 걸그룹을 탄생을 예고한 Mnet ‘퀸덤 퍼즐’에 출연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ㅈ 2023.04.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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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서현→정지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캐스팅 확정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임대희 감독)'가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6월 28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다. 좀비, 연쇄살인마, 저승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던 마동석의 주먹이 이번에는 악마와 악마숭배자로 향한다.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함께' 시리즈 그리고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까지 출연작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스타 마동석이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로 변신한다. 맨주먹으로 악마와 악마숭배자를 때려잡는 통쾌한 액션 연기로 마동석이 곧 장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입증할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거룩한 밤 팀에서 악마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샤론 역에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사생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서현이 합류한다. 서현은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 강렬한 구마 의식까지 선보이는 캐릭터 샤론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거룩한 밤 팀의 또 다른 주역 김군 역에는 영화 '스윙키즈', '사바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로스쿨'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다윗이 확정되었다. 이다윗은 샤론의 구마 의식과 바우를 도와 그들의 활약을 기록하는 든든한 팀원이자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허쉬', '마우스'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경수진은 신경정신과 의사 정원 역으로 함께한다. 정원은 기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동생 은서를 살리기 위해 ‘거룩한 밤'팀을 찾아온 인물로, 경수진은 동생을 구하고 싶은 언니의 애절한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몸 안에 악마가 자리한 은서 역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 매 작품 성장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정지소가 맡았다. 정지소는 이상증세에 시달리는 은서 역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마동석의 빅펀치픽쳐스(구 팀고릴라)와 신생 노바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신예 임대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범죄도시' 시리즈, '성난황소', '악인전'을 제작 및 공동 제작한 마동석이 기획과 원안, 제작을 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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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임윤아 "도전적 작품,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종영소감

임윤아가 ‘허쉬’ 종영 소감을 남겼다. 6일 JTBC 금토드라마 ‘허쉬’가 탐사 보도팀 ‘H.U.S.H’의 뜨거운 반란과 함께 침묵 너머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극 중 임윤아는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직진하는 소신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청춘 공감 캐릭터를 그려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비주얼에 변화를 준 임윤아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데도 성공했다. 임윤아는 “‘허쉬’는 제가 많은 도전을 했던 작품이고, 또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끝까지 촬영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이지수가 한 회 한 회 성장을 이뤄갔던 것처럼 저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이지수라는 인물을 만나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을 만났고,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 촬영하는 내내 감사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이 닿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까지 ‘허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임윤아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의 박민영 역에 합류, 쉼없이 촬영에 돌입하며, 촬영을 마친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역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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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빅픽처 맞닥뜨렸다

‘허쉬’ 황정민이 손병호의 ‘빅픽처’를 맞닥뜨렸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허쉬’ 7회에서는 황정민(한준혁), 임윤아(이지수)를 비롯한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채용 비리 오보에 관한 후속 취재에 돌입했다. 여기에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아가 띄운 진격의 포스팅은 하룻밤 사이 SNS를 넘어 매일한국 담벼락을 가득 채웠다.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비난과 불신의 메시지는 매일한국을 저격하고 있었다. 회심의 공식 입장으로 겨우 잠재웠던 여론이 다시 들끓자 매일한국은 발칵 뒤집혔고, 김재철(박명환) 사장 역시 분개했다. 하지만 손병호는 “입이 좀 맵다고 허둥지둥 찬물부터 마시면 꼴이 우스워 보일 것”이라며, “이번 한 번만 고개를 숙이시죠”라고 뜻밖의 대응책을 내세웠다. 손병호는 어떤 상황 속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임윤아에게는 기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돈 봉투를 건네는가 하면, 황정민이 유선(양윤경)과 후속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어 그는 “우리 매일한국이 오보에 대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줘”라며 공식 취재까지 지시했다. 손병호가 모든 계획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점이 미심쩍었지만, 황정민은 임윤아와 정준원(최경우)까지 합류시키며 후속 취재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H.U.S.H’ 팀은 출격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임윤아와 정준원은 청탁 명단의 당사자들에게 인터뷰를 거부당했고, 김원해(정세준 팀장)는 고의원 사무실에 발도 못 붙이고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했다. 최승일(정철욱 의원)이 박대표와 통화하는 내용을 엿듣게 된 것. 한편, 매일한국 일각에서 고의원 채용 비리를 다시 파헤치고 있음을 알게 된 사회부 이지훈(윤상규 부장)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황정민 무리와 대립각을 세우던 그는 유선을 불러내 “국장이 자기 살겠다고 총알받이 찾는 것”이라며 발을 빼게 했다. 유선은 팀원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깊은 고심에 잠겼다. 한편, 손병호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증폭됐다. 포스트잇 물결이 치던 매일한국 사옥에는 ‘매일한국이 사죄드립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황정민은 보안과장으로부터 손병호가 지난밤 자신과 임윤아가 찍힌 CCTV를 지워달라고 했음을 알게 됐다. 매일한국 안팎의 사건들을 손에 쥐고 주무르는 손병호,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그의 ‘빅픽처’는 반전을 넘어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매일한국과 고수도, 정철욱 의원 사이의 유착 관계도 암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의원 후속 취재를 반대하던 이지훈이 사실 이들과 긴밀하게 엮여있는 점, 특히 고의원이 속한 정당 대표의 아들이 매일한국에 입사했다는 정황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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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JTBC '허쉬' 합류…황정민-임윤아와 호흡

신인 배우 이승우가 JTBC 새 금토극 '허쉬'에 합류한다. 5일 소속사 51K는 "이승우가 '허쉬' 출연을 확정 짓고 극 중 인턴기자 홍규태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정진영 작가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배우 황정민, 임윤아가 캐스팅 돼 보다 현실적인 기자들의 세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승우는 매일한국 인턴기자 홍규태 역을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유학파 출신으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뇌섹남'이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태도로 워너비 직장 동료다운 면모를 보여주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극 전반에 몰입도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준혁 역의 황정민, 이지수 역의 임윤아, 오수연 역의 경수진과 호흡을 맞춘다. 이승우는 지난해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고봉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볼수록 매력 있는 모습으로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허쉬'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이승우는 "너무나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행복한 부담감을 느낀다. 홍규태라는 인물이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12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51K 제공 2020.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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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신류진·이수민, 반전 2위…영원한 1위는 없다 [종합]

'믹스나인' 신류진이 1등자리를 내줬다. 1등을 위해 팀을 이동했던 이수민 또한 1위 등극에 실패하는 반전을 썼다.7일 방송되는 JTBC '믹스나인'에서는 세 번째 경연 '신곡 음원 배틀'이 진행됐다. '믹스나인'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 6곡이 준비됐고 소녀들은 비투비 정일훈이 참여한 '허쉬(쉿)' 김도훈이 작곡한 '댄저러스 걸' MC몽이 만든 '이 밤이 지나면' 세 곡으로 팀을 나눴다.가장 인기있는 곡은 MC몽의 '이 밤이 지나면'이었다. 우선 선택권을 가진 소녀 1위 신류진과 2위 이수민이 모두 이 노래를 택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도 거쳐야 했다. 이수민은 "1위를 해보고 싶다"면서 자진해서 다른 팀으로 이동했다.이수민이 나가자 하위권 친구들이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현진은 상큼한 표정연기로 1위 자리를 꿰차는 반전을 썼다. 2위에 머문 신류진은 "솔직히 아쉽다"고 말했다.새로운 팀에 합류한 이수민도 1위엔 오르지 못했다. '허쉬'에서는 정하윤이 1위에 올랐다. 선생님들은 물론 원곡자 비투비 정일훈도 정하윤이 노래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한편 이 무대는 개인전으로 평가됐다. 심사 20%, 관객 80%로 순서가 결정되며 1등에게는 만점을 주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7000점, 5000점이 돌아갔다. 이 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탈락자가 결정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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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신지원 뒤늦은 합류로 팀원들 멘붕…정사라 눈물

'믹스나인' 신지원이 뒤늦게 팀에 합류하면서 팀원들이 멘붕에 빠졌다.7일 방송되는 JTBC '믹스나인'에서는 세 번째 경연 '신곡 음원 배틀'이 진행됐다. '믹스나인'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 6곡이 준비됐고 이 무대로 베네핏을 얻을 수 있다. 심사 20%, 관객 80%로 순서가 결정되며 1등에게는 만점을 주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7000점, 5000점이 돌아간다.소녀들은 비투비 정일훈이 참여한 '허쉬(쉿)' 김도훈이 작곡한 '댄저러스 걸' MC몽이 만든 '이 밤이 지나면' 세 곡으로 팀을 나눴다. '이 밤이 지나면'에선 김현진이, '허쉬'에서는 정하윤이 1위에 올랐다. 각각 신류진과 이수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썼다.'댄저러스 걸'은 노래 제목따라 위기에 처했다. 신지원이 아프다는 이유로 불참한 것. 안무 숙지가 평소 느린 신지원의 불참에 분위기가 냉각됐다. 게다가 새로 합류한 팀원도 있어 댄스와 노래 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정사라는 리더로 책임감을 느끼며 눈물을 보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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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최문희, 래퍼 도전장…양현석 "가장 큰 변신" 칭찬

'믹스나인' 최문희가 래퍼에 도전,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다는 칭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7일 방송되는 JTBC '믹스나인'에서는 세 번째 경연 '신곡 음원 배틀'이 진행됐다. '믹스나인'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 6곡이 준비됐고 이 무대로 베네핏을 얻을 수 있다. 심사 20%, 관객 80%로 순서가 결정되며 1등에게는 만점을 주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7000점, 5000점이 돌아간다.소녀들은 비투비 정일훈이 참여한 '허쉬(쉿)' 김도훈이 작곡한 '댄저러스 걸' MC몽이 만든 '이 밤이 지나면' 세 곡으로 팀을 나눴다. '이 밤이 지나면'에선 김현진이 1위에 올랐다.이어진 '허쉬' 팀에는 2등 이수민이 합류했다. 뒤늦게 들어왔지만 금방 안무를 숙지하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문희는 래퍼에 도전했다. "그동안 외모로 주목받았는데 실력도 겸비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했다.선생님들의 칭찬에 기분 좋아진 문희는 "내 안에 스웩이 있었나보다"고 말했다. 소년들은 "문희가 랩을 왜 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양현석은 "청순한 생머리로 있다가 머리도 꼬불꼬불하게 하고 제일 변신을 많이 했다. 처음치고 랩도 잘한다"고 평가했다.관객투표는 김수아, 박수민, 최문희, 김소리, 최윤아, 남유진, 김시현, 정하윤, 이수민 순서로 나타났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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