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JTBC '믹스나인'에서는 세 번째 경연 '신곡 음원 배틀'이 진행됐다. '믹스나인'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 6곡이 준비됐고 이 무대로 베네핏을 얻을 수 있다. 심사 20%, 관객 80%로 순서가 결정되며 1등에게는 만점을 주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7000점, 5000점이 돌아간다.
소녀들은 비투비 정일훈이 참여한 '허쉬(쉿)' 김도훈이 작곡한 '댄저러스 걸' MC몽이 만든 '이 밤이 지나면' 세 곡으로 팀을 나눴다. '이 밤이 지나면'에선 김현진이 1위에 올랐다.
이어진 '허쉬' 팀에는 2등 이수민이 합류했다. 뒤늦게 들어왔지만 금방 안무를 숙지하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문희는 래퍼에 도전했다. "그동안 외모로 주목받았는데 실력도 겸비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했다.
선생님들의 칭찬에 기분 좋아진 문희는 "내 안에 스웩이 있었나보다"고 말했다. 소년들은 "문희가 랩을 왜 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양현석은 "청순한 생머리로 있다가 머리도 꼬불꼬불하게 하고 제일 변신을 많이 했다. 처음치고 랩도 잘한다"고 평가했다.
관객투표는 김수아, 박수민, 최문희, 김소리, 최윤아, 남유진, 김시현, 정하윤, 이수민 순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