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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우리의 청춘이었다” 카라, 9년만 눈물의 팬미팅(종합)

그룹 카라가 약 9년 만에 팬들과 마주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카라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카라 15주년 기념 팬미팅 2023-무브 어게인’(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MOVE AGAIN~IN SEOUL·이하 ‘무브 어게인’)을 개최했다. 카라의 국내 팬미팅은 지난 2014년 5월 열린 ‘2014 카밀리아데이 팬미팅’ 이후 약 9년 만이다.팬미팅 현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팬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팬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권 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굿즈를 들고 카라를 응원하는 팬들에게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은 7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팬들은 연신 시계를 보며 카라를 기다렸고 암전과 함께 등장한 카라 멤버들을 향해 크게 환호했다. 1층은 물론, 2층까지 대부분의 좌석을 채우며 카라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앞서 카라는 일본 3개 도시에서 단독 팬미팅 ‘무브 어게인’을 진행했다. 카라의 일본 팬미팅은 예매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매진되며 ‘한류 퀸’ 카라의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카라는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로 이번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카라의 화려한 춤선과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채워진 무대는 팬미팅 포문을 열기에 충분했다. 무대 이후 승연은 “오늘 마지막까지 함께 1000퍼센트의 힘을 갖고 끝까지 달려보겠다. 예쁜 추억 많이 만들자”라고 인사했다. 규리와 니콜은 “낮 시간대에 진행했던 팬미팅 때 3시간이 걸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콘서트를 열 걸 그랬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오늘 서울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팬들을 반겼다. 이날 행사는 부캐릭터 ‘다나카’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김경욱이 맡아 재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근황 토크에서 규리는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너무 뭉클하다. 멤버들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져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다”라며 “후배 가수분들이 우리를 보고 아이돌 그룹으로서 좋은 선례가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해주신 적이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그런 느낌을 줬다는 게 좋았다.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라는 멤버들의 입덕 포인트를 설명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먼저 규리는 승연에 대해 “다양한 매력이 있다. 마음이 정말 깊다. 팬, 멤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승연은 지영에 대해 “예쁜 것도 너무 매력적이지만 성격이 너무 좋다”고 했고 지영은 영지에 대해 “속이 엄청 깊고 성격이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지는 니콜에 대해 “언니인데 귀엽다. 귀여움과 동시에 춤선이 너무 예쁘다. 안무할 때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니콜은 규리에 대해 “도도함 속에 따스함이 많은 사람”이라며 맏언니를 살뜰히 챙겼다. 카라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전에 받은 사연을 직접 읽어주며 팬들이 원하는 선물을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 또 사연이 당첨된 팬들과 사진도 함께 찍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스텝’(STEP)과 ‘옥시즌’(Oxygen) 무대 이후 멤버들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영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여러분과 가깝게 있으면서 많은 걸 하고 싶었다. 사실 15주년 기념으로 만나게 된 것도 약속한게 아니다. 서로 약속하지 않아도 간절히 바랐으니까 이런 자리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가 원했던 건 모두가 함께 한 자리에서 눈을 마주치고 춤추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앞으로 그 어떤 자리도 열심히 할 생각이니까 또 다시 만나자”라며 눈물을 보였다. 승연은 “활동한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팬들이 기다려줬다. 우리가 뭐하겠다 약속하는 자체도 미안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니콜은 “누군가가 그런 말을 해주셨다. ‘카라는 나의 청춘이었다’. 긴 세월 속에서 여러분의 청춘에 저희를 들어가게 해줘서 감사하다. 팬분들 역시 우리의 청춘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지는 “벌써 카라로 데뷔한 게 9년차다. 멤버들이 내게 카라를 지켜줘서 고맙다 말을 자주 해줬는데 그건 나 혼자 해낸 게 아닌 멤버들과 팬들 덕분이다. 팬분들이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신 게 가장 크다. 다같이 카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규리는 “이 시간을 정말 많이 기다려왔다. 이 자리가 너무 소중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여러분 때문이다. 하루 버티는 큰 이유는 카라 활동과 팬들의 사랑이다.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멤버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기다려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애정이 가득 담긴 당부의 말을 남겼다. 지난해 완전체 컴백과 함께 카라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3월 6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리티 걸’, ‘점핑’, ‘스텝’, ‘허니’, ‘판도라’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활동 기간 중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 허영지가 합류하며 4인조가 됐으나 지난해 니콜과 강지영의 재합류로 5인조가 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9 01:01
스타

카라, ‘특별상’의 기쁨 故 구하라와 함께 “이 자리 오지 못한 친구와 상 받을 것” [제32회서울가요대상]

“이 자리에 함께 오지 못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함께 이 상을 받겠습니다.” (한승연)여전히 건재하고 단단했다. 그룹 카라가 ‘특별상’ 트로피를 힘껏 들어 올렸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진행된 가운데, 카라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진행은 김일중, 이미주, 최민호가 맡았다. 단상에 오른 카라 리더 박규리는 “이런 자리에 오랜만에 서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입을 뗐다. 그는 “작년에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앨범을 냈는데 이렇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우리의 마음을 담은 앨범, 노래에 큰 사랑을 준 팬들,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한승연은 “함께 오지 못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함께 이상을 받겠다”며 같은 멤버인 고(故) 구하라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그러면서 “카라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처음 막을 올린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KBS Joy와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중계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9 21:30
연예일반

‘체인지 데이즈’ 허영지 “아이돌 활동 중 연애 어려웠을 것” 격공

허영지가 아이돌 출신 커플들의 연애 고민에 적극 공감했다. 14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 시즌 2에서는 아이돌 활동을 한 5년 차 장기연애 커플 이정훈, 최희현이 등장한다. 이정훈과 최희현은 현실적인 연애의 장벽 ‘입대’를 두고 서로 답답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 전망. 최희현은 결혼을 꿈꾸고 있는 데 비해 아이돌 활동으로 또래 대비 늦은 시기에 군입대를 하게 된 이정훈의 상황에 두 사람은 과연 미래를 함께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고민을 마주하고 있는 것. 녹화에서 속내를 털어놓던 두 사람은 그동안 이정훈의 아이돌 활동으로 인해 다른 연인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돌 선배인 허영지는 이들의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격한 공감을 표했다. 그는 “20대에 만난 두 사람이 연애하는 5년여 동안 이정훈이 아이돌 생활을 하며 꿈을 좇아 열심히 노력했겠지만, 주변인들이 성장한 것과 달리 성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짚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허영지를 비롯해 MC들 모두 군입대 문제를 두고 탄식을 쏟아내는 가운데 팩폭 연애 조언을 전해왔던 코드 쿤스트는 이번에도 색다른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잠시 서로에게 시간을 주는 게 어떨까.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챙겨야 시간이 지나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다”며 군대라는 현실의 벽을 없앨 수 없는 만큼 미래를 위해 진지한 결정을 하라는 ‘뼈 때리는’ 조언을 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 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성격과 취향 차이로 인한 갈등, 연애 스타일과 애정 표현의 온도차, 결혼 시기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연애 고민을 담은 극사실주의 연애담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4 16:31
연예

영재-도운-이대휘, 밀실 사건 파헤친다! '추리 배틀' 도전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추리 배틀’에 도전한다. 13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9회에서는 국내지부 특별수사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가 새로운 해외지부 특별수사요원 영재, 도운, 이대휘와 만나 명문 사립고 교직원 기숙사 밀실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번째 사건 추리에 실패한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는 “비상 상황”이라며 “오늘은 각성을 해서 웃음기도 빼겠다”며 잔뜩 기합을 넣는다. 여기에 새로운 해외 요원으로 영재, 도운, 이대휘가 합류, 세 사람과 함께 세 번째 살인 추리에 도전한다. 장동민과 함께 ‘그림자 사냥’ 편에서 활약을 펼쳤던 도운은 자신감을 뿜뿜 내뿜는다. 도운은 “동민 요원은 해결하지 못했지만 나의 칼 같은 수사력으로 범인을 검거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지부로 파견을 나간 것”이라며 “‘그림자 사냥’ 우승자 누군지 기억하시냐.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도 잡는 ‘수사 능력자’ 면모를 자신한다. 또 영재는 “어떤 어려운 사건이든 문제없이 해결해 버린다”며 ‘신이 내린 일곱가지 능력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방탈출’, ‘사막에 숨긴 바늘 찾기 사건’ 등을 풀었다고 일찌감치 ‘과몰입’해 “기대된다”는 장동민의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이어 이대휘는 “답이 필요한가? 그럼 나를 찾으면 된다”고 ‘암호 능력자’의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대휘는 “암호 해결 사건은 나를 믿어도 좋다. 눈감고도 한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장동민은 “지금까지 해외지부에서 와서 힌트를 떠먹여 주듯이 해도 푸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목구멍까지 넣어줬는데도 다시 토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의심을 촉을 세운다. 특별수사요원을 이끄는 ‘팀장’ 권일용 교수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지난 사건 추리 실패를 한탄하며 세 번째 사건을 브리핑한다. 요원들이 풀어야 할 세 번째 사건은 명문고 교직원 기숙사에서 벌어진 밀실 사건으로, 교칙에 어긋나는 비밀 연애 중이던 두 교사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끔찍한 사건이었다. 권일용 교수는 사건 경위, 용의자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지시한다. 팀 매칭 추리 게임을 통해 팀을 이룬 6인은 본격적인 추리에 나선다. 허영지는 비밀 연애 끝, 함께 숨진 두 사람의 사건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외치고, 곧이어 현장에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추궁한 교감, 죽기 전까지 파티를 즐긴 동료 교사 등 용의자들이 등장해 사망한 두 사람과 관계, 알리바이에 대해 밝힌다. 이대휘는 이들을 심문하던 중 한 용의자에게 “손가락은 어쩌다 다치신 거냐”고 물어 날카로운 추리 촉을 과시한다. 과연 6인의 특별수사요원 중, 사건의 진실에 보다 먼저 다가가는 요원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3개의 사건이 전개된다.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이기광, 2PM 준케이가 첫 번째 사건,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 수사를 마쳤다.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출격해 ‘최고의 아이돌 추리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영재, 도운, 이대휘가 출연하는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9회는 오는 13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11.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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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에이전트' 황광희 "효연, 데뷔하면 내가 제일 잘 나갈 거라 했는데..."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출격하는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이 새로운 수사에 돌입한다. 16일(토) 오후 5시 방송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5회에서는 예비 신부 살인 사건의 의뢰를 맡게 된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과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장동민은 ‘아돌라에이전트’ 첫 사건 추리에 실패하면서 ‘추리 지니어스’의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이에 허영지는 장동민의 추락을 언급하며, “출연료를 반으로 깎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는다. 장동민은 “내가 찍은 사람이 범인이 맞다. 생사람 잡지 말고 풀어줘”라고 분노해, “이게 무슨 멍멍이 같은 소리냐”라는 핀잔을 듣는다. 결국 장동민은 “이번에는 범인 맞힌 사람한테 선물해 주기로 하자”고 긴급 제안을 한다. 잠시 후, 소녀시대 효연과 윤지성, SF9 인성이 새로운 해외지부 요원으로 ‘국내지부 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 수사요원 3인은 ‘아돌라’라는 구호와 함께 칼군무 못지 않은 단체 인사를 선보이며 훈훈한 웃음을 안긴다. 본격 수사 전, 윤지성은 자취 경력 15년의 노하우와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살아남은 ‘악바리 수사 능력자’임을 자처한다. 그는 “101명 중에 살아남으려면 근성이 여간해서는 안 된다”고 어필한다. 여기에 호텔, 카페, 방탈출 아르바이트 경력 등으로 다져진 다채로운 사회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SF9 인성 역시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본 것은 절대 기억을 놓지 않는다”며 ‘기억력 능력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이에, 허영지가 “수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극찬하자, 인성은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들려주셨던 노래까지 기억난다”면서, 최근 SF9이 발표한 ‘티어 드롭’을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소녀시대 효연은 “제 촉이 99.9% 수준으로 정확하다”고 강조해, 무당급 ‘촉 능력자’임을 자신한다. 효연의 소개를 들은 광희는 “예전에 네가 나한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면 내가 제일 잘 나갈 거라 그랬는데 내가 제일 못 나갔잖아. 너 똥촉이야”라고 공격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냥 날 믿고 따라오면 돼”라고 자신한다. 자신만만한 소개 후, 이들 수사요원 6인은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절친한 친구들을 신혼집에 초대했다가 예비 신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특별수사요원들을 이끄는 ‘팀장’ 권일용 교수는 “굉장히 까다로운 사건”이라고 브리핑하고, 파트너 찾기 추리 퀴즈로 2인씩 팀을 이룬 특별수사요원 6인은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이들은 예비 신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집안 내 홈시어터 룸에서 냉철한 과학 수사를 시작한다. 6인의 수사를 지켜본 ‘팀장’ 권일용 교수는 이들의 치밀한 논리와 수사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더욱 치열해진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의 추리 배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이다. 첫 번째 사건을 완벽하게 소화한 하이라이트 손동운, 이기광, 준케이에 이어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 수사를 맡았다. 이어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마지막 사건 수사를 이어가며 ‘아이돌 추리왕’을 겨룬다. 효연, 윤지성, 인성이 새로운 요원으로 합류한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5회는 16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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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에이전트' 이기광-준케이, 방송국 국장에게 협박당한 아이돌 비밀에 "현타"

‘아돌라에이전트’의 손동운과 장동민이 ‘사백안 능력자’와 ‘추리 지니어스’다운 수사 배틀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10월 2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3회에서는 특별 수사 요원이 된 하이라이트 이기광, 손동운과 2PM 준케이,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가 ‘트로피 도난 사건’의 반전 진실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장동민‧준케이, 황광희‧이기광, 허영지‧손동운으로 각기 팀을 이룬 6인의 특별 수사 요원들은 용의자 5인에게서 압수한 소지품 조사에 이어 피해자인 방송국 국장 ‘박잘난’이 사용하던 물건을 추가 증거로 압수해 심층 수사에 들어간다. ‘팀장’ 권일용 교수는 “지금까지의 수사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특별 수사 요원들을 긴장케 한다. 이에 지난 4월 방송된 ‘아돌라에이전트: 그림자사냥’ 편에서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한 바 있는 장동민은 ‘추리 지니어스’다운 촉을 발휘하며 추가 증거 수사에서 앞서 나간다. 손동운 역시 ‘사백안 능력자’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그는 “본질을 보지 못하시냐”며, 당당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특별 수사 요원들도 감탄한 뛰어난 단서 추리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이들은 사건 주변에 있었던 참고인들의 진술까지 확인한 후 각자가 생각하는 범인을 결정한다. 그러나 곧이어 권일용 교수가 체포해 온 범인의 정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장동민은 범인을 향해, “당신 그런 사람 아니잖아”라고 외치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때 권일용 교수는 다시 “잠깐!”이라며 상황을 중단시킨다. 권 교수는 ‘트로피 도난 사건’ 후에 벌어진 반전 상황을 새롭게 설명해주며, 6인의 요원들을 ‘2차 멘붕’에 빠트린다. 과연 특별 수사 요원들 모두를 경악케 한 2차 반전이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3개의 사건이 전개된다. 첫 번째 사건은 손동운, 이기광, 준케이가 맡고,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은 두 번째 사건을 수사하며,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나서 ‘최고의 아이돌 추리왕’을 가릴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10.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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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손동표, 섹시 바텐더 변신...칵테일 제조 중 '분수쇼' 시전~

미래소년 손동표가 ‘섹시 바텐더’로 변신, 분수쇼(?)을 선보인다. 손동표는 18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에서 ‘모히토가서몰디브한잔할과’ 출신 손동표 쌤이 되어 ‘칵테일 플레어 과정’을 강의한다. 이날 ‘한솥밥 식구’이자 가요계 선배인 허영지가 조교로 함께 한 가운데, 손동표 쌤은 ‘칵테일 박사’다운 지식을 대방출한다. 칵테일의 정의와 종류부터 논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노하우까지 알찬 지식으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특히나 “평소 술을 좋아한다”는 ‘애주가’ 허영지 조교의 적극적인 서포트에 기분이 업 된 손동표 쌤은 ‘블루베리 모히또’ 제조부터 시범을 보인다. 모히또를 으깬 뒤 블루베리 시럽과 얼음, 탄산수 등을 섞어 ‘칵테일 셰이커’를 들고 직접 바텐더가 되어 화려한 손목 스냅을 시전한 것. 하지만 뜻밖의 분수쇼(?)가 되어버린 현장에 허영지 조교는 “악, 어떡해”라며 비명을 지른다. 손동표 쌤은 예상과 전혀 다른 전개에 민망해하지만, “바텐더는 폼생폼사”라고 외치며 계속해 섹시한 ‘셰킷’ 스냅으로 ‘블루베리 모히또’를 완성해낸다. 잠시 후 그는 “악력으로 레몬을 짜서, 즙을 내달라”는 허영지 조교의 요청에 또 한번 ‘폼생폼사’ 면모를 보인다. 손동표 쌤은 한 손으로 레몬을 꽉 쥐고 즙을 내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딱딱한데”라며 오만상을 찌푸린다. 허영지 조교는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닌데”라며 씁쓸해한다. 연이은 실수에도, 손동표 쌤은 다양한 칵테일 만들기를 이어가고, 허영지 조교는 손동표 쌤이 만든 칵테일 맛을 솔직 화끈하게 평가한다. 과연 손동표 쌤이 만든 칵테이 3종의 실체와 맛이 어떠했는지는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8일(오늘) 오후 5시에는 CIX 완전체가, 오후 9시에는 블락비 재효와 하성운의 강의가 라이브로 펼쳐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8.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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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허영지, 손동표와 갑분 '건축학개론' 상황극? 케미 폭발~

허영지가 손동표와 찰떡 선후배 케미를 발산한다. 허영지는 1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에서 '나랑같이만들어볼'학과 출신 허영지 쌤으로 변신해, 현대공예 디자인론을 강의한다. ‘나만의 잇 아이템'을 만드는 이번 강의에서 허영지 쌤은 “공예가 전혀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타일과 지점토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트레이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힌다. 이어 조교 손동표에게 “목공예에 대해 알고 있냐? 누나는 개인적으로 목공예 할 때 팔뚝에 핏줄 서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개인의 취향(?)을 공개한다. 손동표는 “목공예에 관심이 많다”며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타일을 이용해 미니 컵받침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은 밑그림 작업에 돌입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 먼저 손동표 조교가 “우리 영화 ‘건축학개론’ 같은 느낌 아니냐? 훈훈한 대학 선배처럼 ‘어, 왔어?’ 이런 느낌 같다”고 하자, 허영지는 “어떤 드라마를 보신 거냐? 동표 조교도 살짝 연령대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맞받아친다. 또한 손동표가 가지런한 타일을 보며 "나중에 오목해도 되겠다"고 하자, 허영지는 "누나가 오목판 사줘? 숙소에서 할래?"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가동해 폭소를 안긴다. 나아가 허영지 쌤은 손동표 조교가 중간에 진행 실수를 하자, “그럴 수 있다. 전 데뷔 초에 대본도 제대로 못봤다. 그냥 박수치면서 웃기만 했다”라며 소속사 후배 손동표를 격려한다. 두 사람의 ‘한솥밥 케미’가 꿀잼을 선사하는 가운데, 허영지와 손동표가 직접 만든 타일 트레이 완성작은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손동표가 강의하는 ‘칵테일 플레어 과정’도 준비돼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8일(수) 오후 5시에는 CIX 완전체, 오후 9시에는 블락비 재효와 하성운의 인강이 펼쳐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8.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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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허영지 '런닝맨' 바캉스 떠난다

'런닝맨'이 초여름 바캉스를 떠난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녹화는 ‘쾌걸 남녀 바캉스’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7인 7색의 바캉스 룩을 뽐냈지만 서로를 향한 신랄한 패션 지적이 시작됐고 이는 곧 멤버 디스전으로 번졌다. 특히 전소민은 한껏 치장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 멤버들에게 “화보 찍으러 왔냐”, “작정했다”며 폭풍 비난을 받았다. 이에 전소민은 “생각보다 모두 무난해서 놀랐다”며 억울해했다. 김종국은 평소와 비슷한 편한 차림의 복장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체육관 가는 옷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멜빵 바지와 봇짐 가방을 메고 등장한 송지효에게는 “약초 캐러 가냐?”는 비난이 이어졌고, 특이한 모자를 쓴 양세찬과 분홍색 바지를 입은 지석진에게도 온갖 디스가 쏟아졌다. 이날 바캉스를 함께 갈 게스트로는 한채영과 허영지가 등장했다. 한채영은 도도한 이미지와 정반대인 의외의 허당미를 선보이며 큐티 채영으로 등극하는가 하면, 허영지는 등장부터 아이돌다운 수준급 춤 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다. 평소 친분이 있는 양세찬에게는 “세찬 오빠 여기선 새롭다”며 런닝맨 밖 양세찬의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해 양세찬을 당황시켰다. 한편, 현장에서는 자동으로 흥을 유발하는 댄스 미션부터 시원한 계곡에서의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까지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런 푸르름이 그리웠다”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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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허영지 "아이돌 연애? 핸드폰 압수당해도 MP3로"

‘대한외국인’에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아이돌의 획기적인 연애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 시대를 풍미한 ‘세대별 걸 그룹’ 특집으로 샤크라 황보, 클레오 채은정, 티아라 큐리,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녹화에선 걸그룹 멤버 4명이 모인 만큼 왕년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MC 김용만이 ”아이돌은 회사에서 엄격하게 관리를 하지 않나. 티아라는 신인 때 어떤 관리를 받았냐“며 묻자 큐리는 ”신인 때는 체중 관리를 받았고, 데뷔 하루 전날에는 휴대폰을 압수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비밀연애를 단속하기 위해서 그런지 묻자 채은정은 ”휴대폰 없어도 연애 다 한다“며 솔직하게 답했는데. 황보는 ”멤버 중의 한 명은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그 멤버에게 전화해서 서로 바꿔준다“며 선배 아이돌의 연애 방법 밝히면서도, ”물론 나는 아니었다“라며 바로 발뺌을 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고. 허영지는 ”저 때는 휴대폰을 빼앗기면 MP3로 인터넷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채팅할 수 있었다“며 획기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황보와 채은정은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며 왕언니들의 세월이 느껴지는 답변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날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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