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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당나귀 귀' 이찬원 "데뷔 초 장윤정이 치아 치료비 전액 내줘"

가수 이찬원이 장윤정의 훈훈한 후배 사랑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의 통 큰 후배 사랑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후배들의 초대로 최근 이사한 해수의 자취방을 찾았다. 스승의 날을 맞아 후배들은 '스승님 사랑합니다'라 쓰인 티셔츠를 맞춰 입고, 장윤정의 최애 메뉴 명란 파스타를 만드는 등 깜짝 파티를 준비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집 구경을 하던 중 냉장고를 열어 보고 텅 빈 것을 확인한 장윤정은 “내가 이럴 줄 알고 배달을 시켰다”며 한우와 한돈 세트, 쌀, 과일, 김치, 음료수 등 107만원에 달하는 식재료 집들이 선물 플렉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장윤정은 직접 고기를 구워 잘라 주며 어미 새처럼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한 선배미로 출연진들을 감동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이찬원은 "데뷔 초, 돈을 못 벌 때 치아 치료비를 다 내주셨다"며 장윤정의 후배 사랑을 몸소 체험한 일화를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따뜻한 선배 장윤정에 대한 후배들의 증언과 미담이 끊이지 않자 허재는 "나도 후배가 되고 싶다"고 했다. 29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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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도경완-이찬원, 팔도 고수들과 '칼의 전쟁'[종합]

팔도 명인들의 진검 승부 '칼의 전쟁'이 시작된다. 8일 오전 LG헬로비전-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우먼 이영자, 방송인 도경완, 가수 이찬원, 현돈 PD가 참석했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과 tvN STORY이 협업해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다. 현돈 PD는 시즌4까지 방영된 '한식대첩'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문의 장기를 살려 K-푸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타 예능과의 차별점에 대해 "상대 팀도 같이 음식을 먹고 맛 평가를 한다. 그리고 놀라운 식재료들이 등장한다. 정말 신선하다. 고수들이 집마당에 있는 것들을 준비해서 온다"라고 어필했다. 이영자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은 하이라이트가 다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칼의 전쟁'은 빙산의 일각이다. 그리고 우리가 맛도 보지 않나. 정말 오묘하다"라고 자신하며 "강원도 대표가 만들어줬던 그 음식 지금 생각만 해도..."라고 감탄했다. "한 상을 다 먹을 수 있다는 욕심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을 이어간 이영자는 출연한 게스트 중 자신을 가장 화나게 한 게스트로 전 농구 선수 허재와 가수 테이를 꼽았다. "첫 회 게스트로 나온 허재 씨가 많이 먹더라. 제 것을 나눠야 하니 기분이 너무 나빴다. 발라드의 황제 테이 씨도 나왔는데 허재 씨랑 비슷하게 먹더라. 그렇게는 많이 안 먹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허재 씨 이상을 먹으니 복수심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꼭 하고 싶었다. 전 직장에서 스튜디오 화면으로만 봤다. 그걸 8년 동안 하다가 고수들이 해주신 따끈따끈한 음식을 직접 먹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만 생각하고 있다. 아내 장윤정 씨에게 물었더니 대박 아이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른들 공경하고 착한 모습 보이고, 후배들을 만나면 잘 이끌어주라고 하더라. LG헬로비전에서 '장윤정의 도장깨기'도 하고 있다. '도장깨기'에 이어 '칼의 전쟁'까지 출연하는 만큼 'LG헬로비전의 아들'이 되라고 하더라. 채널 부흥을 이끄는 선봉장이 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찬원은 "첫 요리 프로그램 MC다. 첫 녹화 때 굉장히 긴장을 했는데 구면이었던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좀 더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대결 구도라는 게 흥미롭다. 백팀과 흑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고수들이 더욱 음식에 진심이다. 양질의 음식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영자는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이찬원의 앞을 막지 않는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남다른 칼질을 뽐내며 백팀의 수장 면모를 자랑한 이찬원. 거기에 질세라 신경전을 벌이는 도경완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칼의 전쟁'은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tvN STORY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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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전쟁' 이찬원 "첫 요리 프로 MC, 이영자-도경완 함께해 좋아"

'칼의 전쟁' 이찬원이 MC로서 첫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LG헬로비전-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우먼 이영자, 방송인 도경완, 가수 이찬원, 현돈 PD가 참석했다. 이영자는 "첫 회 게스트로 나온 허재 씨가 많이 먹더라. 제 것을 나눠야 하니 기분이 너무 나빴다. 발라드의 황제 테이 씨도 나왔는데 허재 씨랑 비슷하게 먹더라. 그렇게는 많이 안 먹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허재 씨 이상을 먹으니 복수심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 상을 다 먹을 수 있다는 욕심에 성큼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꼭 하고 싶었다. 전 직장에서 스튜디오 화면으로만 봤다. 그걸 8년 동안 하다가 고수들이 해주신 따끈따끈한 음식을 직접 먹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첫 요리 프로그램 MC다. 첫 녹화 때 굉장히 긴장을 했는데 구면이었던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좀 더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대결 구도라는 게 흥미롭다. 백팀과 흑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고수들이 더욱 음식에 진심이다. 양질의 음식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과 tvN STORY이 협업해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다.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tvN STORY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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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김갑수, 장민호-이찬원에 결박된 놀이동산 데이트

'갓파더' 국민 아버지와 아들의 데이트가 시작된다. 내일(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는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이찬원 그리고 주현과 문세윤이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날 김갑수가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생일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찬원과 놀이동산을 방문한 것. 놀이기구를 타는 것에 대해 김갑수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다. 이후 김갑수는 장민호와 이찬원에게 결박(?)당한다. 이찬원은 놀이동산에서도 김갑수를 살뜰히 챙겨 예쁨을 받는다. 급기야 김갑수는 이찬원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오라 말한다. 이찬원이 본격적으로 김갑수의 둘째 아들로 합류할지 이목이 모아진다. 이순재는 허재의 모교를 찾는다. 특히 허재는 이순재에게 한국 프로농구 시즌 개막전 시투를 부탁한다. 이순재는 허재의 요구에 당황하지만 이내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낸다. '농구 대통령' 허재의 개인지도 이후 이순재가 선보인 시투 실력이 얼마나 바뀌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현과 문세윤은 영화 '타짜'의 주인공으로 빙의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주현은 문세윤을 위해서 화투로 운세를 점친다. 눈앞에 있는 화투를 보고 자연스럽게 고스톱이 생각난 두 사람. 이들은 서로 자신감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패자는 기상천외한 벌칙 수행을 조건으로 대결을 펼쳐 기대감을 높인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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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허재·도경완·넉살·이진혁, '뽕숭아학당' 뜬다

손병호, 허재, 홍성흔, 천명훈, 도경완, 그렉, 제이쓴, 넉살, 황윤성, 이진혁이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를 방문한다. 2일 TV조선 방송에선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초특급 게스트 10인과 함께 '스타뽕든벨'로 장르 대통합 대환장 웃음을 터트린다. 제작진은 "특별 손님 모두 특별한 웃음과 재미를 안겨줬다. 배꼽 잡는 게임 외에 모두가 대통합되는 춤과 노래 역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녹화에선 '손병호 게임' 창시자 배우 손병호, 농구 레전드 허재, 전 야구 선수 홍성흔, 장윤정 이사장의 특별 지시를 받고 온 도경완을 비롯해 제이쓴, 넉살, 이진혁, 그렉, 천명훈, 황윤성이 웃음 폭탄을 터뜨렷다. '절대 음감 게임'을 비롯해 추억을 소환하는 게임들에 승부욕이 과열되면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웃음 전쟁이 펼쳐졌다. '초성 노래방 게임'에서는 우당탕탕 혼란스러운 버저 전쟁부터 제멋대로 개사까지 뽕망진창 퀴즈가 펼쳐졌고, 급기야는 조퇴 학생이 등장하는, 혼돈의 대환장 파티가 벌어졌다. 막내 정동원은 농구 레전드 허재와 42살 차를 뛰어넘는 세대 초월 환장 케미까지 보였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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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임영웅X이대훈 크로스, 무적라인 결성

‘히어로’ 임영웅과 ‘태권보이’ 이대훈이 한 팀으로 만나 무적의 조기축구 라인을 완성한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가을 운동회 2탄을 위해 임영웅 팀과 이형택 팀으로 새롭게 팀을 재구성한다. 이런 가운데 ‘어쩌다FC’의 황금막내 이대훈이 임영웅 팀으로 투입, 승부사들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새로운 팀원들과 단합을 위해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 전설들과 트롯맨들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철봉 위 베개 싸움 대결을 벌인다. 이에 임영웅과 이대훈이 파트너가 되어 등장, 이에 대적할 상대로 ‘캡틴Lee’ 이형택과 ‘매미킴’ 김동현이 나선다. 돌고 도는 철봉 위에서 두뇌와 힘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이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궁금해지는 상황. 대결이 시작되자 이대훈은 기지를 발휘해 이형택과 김동현을 당황케 하고, 임영웅은 혼란을 틈타 재빠르게 공격을 시도한다. 이형택과 김동현은 가공할 파워를 뽐내며 임영웅 팀의 두뇌전에 반격, 과연 어느 팀이 베개 싸움의 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는 ‘막걸리 형제’ 김병현과 영탁이 파트너가 되어 환상의 찰진 케미를 발휘한다. 특히 김병현은 영탁의 설명을 잘못 알아듣고 촬영 중 내뱉지 말아야 할 단어를 내뱉을 뻔해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 순식간에 ‘법규형’이 된 ‘유니크킴’의 엉뚱함이 안방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허재와 짝꿍이 된 이찬원은 찰떡같이 설명해도 못 알아채는 허재에게 답답함을 느껴 핵분노를 일으켰다고. 고구마답답이 커플로 등극한 허재, 이찬원의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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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재능"…'뭉쳐야찬다' 이찬원, 축구 중계 해설위원 출격

역대급 재능 발견이다. 이찬원이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전격 데뷔한다. 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트롯맨들과 가을 운동회 2탄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성주, 안정환과 어깨를 나란히 할 NEW 해설위원 ‘찬또위키’ 이찬원의 화려한 축구 해설 실력이 공개된다. 이날 가을 운동회 2탄에서는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가 섞여 주장 이형택과 임영웅을 필두로 새로운 팀이 구성된다. 이에 따라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해설위원으로 컴백, 여기에 이찬원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함께 해 찰진 해설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이찬원은 스포츠아나운서를 꿈꿨던 사실을 밝히며 실제 야구 경기에서 수준급의 야구 해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런 그가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 중계 명콤비’ 김성주, 안정환과 중계 황금라인을 구축해 숨은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녹화 당일 중계석에 앉은 그는 “허재의 골키퍼 기용이 가장 큰 타격이다”, “패배의 원인은 수비진의 붕괴다”라며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평으로 베테랑 김성주와 안정환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특히 전체적인 경기 흐름뿐만 아니라 선수 한명 한명의 평가까지 날카롭게 분석하고 거침없는 독설 해설을 쏟아내 모두를 긴장시켰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심수봉의 ‘미워요’를 구성지게 뽑아낸 뒤 “미워요. 너무 미워요, 빈 공간을 활용을 못해요”라며 경기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로 촌철살인을 더한다. 트롯맨 다운 센스까지 뽐낼 찬또배기만의 재간둥이 매력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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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찬다' 박현빈→임영웅, 노래 말고 족구도 에이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노래와 족구 실력으로 '뭉쳐야찬다'를 사로잡았다. 안정환 감독의 칭찬 속에 본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출연해 '어쩌다FC' 전설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먼저 노래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박현빈이 가장 먼저 출격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영탁은 '찐이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탁의 '찐'팬이라는 '어쩌다FC' 멤버들은 그에게 '막걸리 한잔'을 요청했고, 영탁은 이어 ‘니가 왜 거기서 나와’까지 열창하며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찬또배기' 이찬원은 '진또배기'를 부르며 등장, 흥이 절로 솟는 흥보이스로 모두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은 '어느 60대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열창했다. 이어진 연습에서는 등 번호 '10번'을 달고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트로트계 임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운동에 자신이 있는 김호중도 화려한 발재간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등장했다.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등장한 그에 원곡자 진성은 "나보다 잘 부른다"고 감탄했다. '트로트계 BTS' 장민호는 수려한 외모에 여유로운 미소, 능숙한 무대매너로 '뭉쳐야 찬다'를 빠져들게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 러브)'와 '불타오르네'를 트로트 버전으로 완벽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재는 정동원을 어부바하며 격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노래와 수준급 색소폰 연주로 화답했다. 김희재는 안정환 감독에 맞춰 '꽃을 든 남자'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보이스와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로 모두를 희며들게 했다. 여기에 아이돌 눈빛을 장착한 방탄소년단의 'I NEED YOU(아이 니드 유)' 댄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노지훈은 손가락하트로 매력 어필에 나섰다. 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어쩌다FC의 골키퍼 김동현보다 100배는 잘할 자신이 있다. 이 방송을 자주 봤는데 골키퍼의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본격 축구 경기에 앞서 족구 대결을 벌였다. '미스터트롯' 팀의 단합력이 제대로 발휘되며 승리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안정적인 리시브 실력을 선보여 안정환 감독의 폭풍 칭찬을 받았고, 메인 경기인 '어쩌다FC' 전설들과의 축구 대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빈은 오버헤드킥까지 성공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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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찬다' 임영웅→영탁, 트롯맨들의 '찐' 매력발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뭉쳐야 찬다'에 출격했다. '미스터트롯' 톱7과 활약이 돋보였던 노지훈과 나태주, 여기에 박현빈과 진성까지 가세해 활기를 북돋웠다. 트롯맨들의 '찐' 매력 발산이 시선을 압도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자신의 장기를 선보였다. 뽕 사운드로 연습장을 물들였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아내가 임영웅을 픽했다. 아내가 식사 자리에서 임영웅이 노래하는 영상을 틀었다"고 팬임을 인증했다. 특유의 흥을 발산한 영탁과 진한 여운을 남긴 이찬원의 무대에 이어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를 불렀다. 전설들은 진한 감동을 받았고 허재는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은 탁월한 성량으로 노래를 소화했고 나태주는 태권 트롯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수준급 색소폰 연주 실력으로 허재를 감탄케 했다. "정말 잘한다. 정말 예쁘다"를 연신 쏟아내게 했다. 20살까지 축구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노지훈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김동현을 기선제압, 트롯FC 수문장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몸풀기 게임으로 족구 대결을 펼쳤다. 예리한 서브를 선보이는 김호중, 추격 발판을 마련하며 공격하는 박현빈, 리시브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영웅 등 트롯FC는 결코 만만치 않은 팀임을 암시했다. 승기는 트롯맨들이 잡았다. 본 게임인 축구 경기에서도 격렬한 몸싸움과 패스 드리블 슛 등 허를 찌르는 움직임들이 예고,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그리고 어떠한 경기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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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아내가 임영웅 팬이라 문자투표 했다"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아내의 팬심을 임영웅에 전한다.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의 톱7을 비롯해 운동천재 노지훈, 나태주와 트로트 어린왕자 박현빈 그리고 마스터 진성까지 총출동, ’어쩌다FC‘ 스포츠 전설들과 멋진 한 판 대결을 펼친다. 트롯맨들은 전설들의 잠자던 트로트 흥을 깨우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작부터 ‘어쩌다FC’를 완벽하게 장악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숨겨왔던 매력까지 발산하며 현장을 흥분케 한다. 전설들은 강렬한 뽕 사운드에 흠뻑 취한 나머지 주체할 수 없는 팬심을 마구 분출하며 어느 때보다 열렬히 환대를 한다. 특히 녹화에서 감독 안정환은 “아내가 임영웅님께 문자 투표를 했다”며 아내의 임영웅 사랑을 수줍게 전했고, 허재 역시 “정동원을 만나면 업어주고 싶었다”는 바람을 이루며 팬심을 쏟아냈다. 트롯맨들은 ‘미스터트롯’ 축구단 ‘트롯FC'의 결성 소식을 알리며 ’어쩌다FC'와의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중 초등학생 시절 선수 생활을 했었다는 진(眞) 임영웅에 대해 박현빈은 “‘트롯FC’에서 등 번호가 10번이다”라며 강력한 에이스임을 어필했다. 이에 이형택이 "‘어쩌다FC'의 10번 선수는 양준혁"이라고 말하자 임영웅과 동급의 라이벌로 양준혁이 거론되기도. 보다 못한 김용만은 “양준혁은 30만원을 주고 티셔츠를 산 것”이라며 임영웅과 양준혁의 비교를 사전에 차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중 역시 전설들이 주목해야 할 ‘트롯FC' 경계 대상으로 지목됐다. 임영웅과 김호중은 무대만큼 멋진 퍼포먼스 플레이로 필드를 제압, 유려하게 공수를 오가는 대활약 콤비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일 오후 9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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