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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허지웅, 3년 7개월 만에 ‘허지웅쇼’ 하차…“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방송인 허지웅이 4년 동안 자리를 지킨 SBS 러브FM ‘허지웅 쇼’에서 하차한다.지난 9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적어도 ‘허지웅 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바란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마련이다. 그간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청취자들에 인사했다.허지웅은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을 삶의 균형이 늘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라며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허지웅은 지난 2020년 3월 첫방송된 ‘허지웅쇼’에서 약 3년 7개월 간 매일 청취자들을 만났다. 허지웅의 돌연 하차 소식에 팬들은 그의 건강을 염려했다. 허지웅이 지난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한 적이 있기 때문. 이에 허지웅은 “저 건강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0 16:12
영화

‘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송은이 만난다! ‘어서오CEO’ 출격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 라디오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1947 보스톤’의 주역 하정우, 임시완, 강제규 감독이 열혈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배우 임시완이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광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47 보스톤’에서 알려지지 않은 마라톤 영웅이자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은 임시완은 엉뚱한 매력과 함께 절친 광희와 환장의 찐친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1947 보스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유튜브 ‘비보티비’의 ‘어서오CEO’에 출연한다. 극중 한국 마라톤 영웅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 역의 임시완이 함께 출연한다. 영화 속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사제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송은이가 진행하는 ‘어서오CEO’를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의 인생짤 토크부터 신조어 퀴즈, 키워드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남다른 브로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20일 정오 30분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1947 보스톤’의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이 출연,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실화를 스크린에 담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팀워크까지 ‘1947 보스톤’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8 08:27
영화

‘범죄도시3’ 히로시役 강윤 “이준혁이 더 잘생겼다..롤모델은 마동석” [IS인터뷰]

“마동석 선배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연기를 잘하는 건 저의 영역이지만,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예요.”배우 강윤에게 배우로서 지향점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강윤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한국에 마약을 유통하는 재일교포 야쿠자 히로시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 지난달 31일 개봉 후 14일 만에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처음엔 모든 배우들이 공통 대본으로 오디션을 봤어요. 토모(안세하)와 히로시, 이상철(최광제)의 대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중 이상하게 히로시 역할이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조감독님, 감독님을 찾아가기도 하고 ‘이 대사 한 번만 읽게 해달라’고 하기도 했어요. 오디션 기간은 한 달 반 정도였죠.” 히로시는 온몸이 문신으로 도배된 채 약에 취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강윤은 야쿠자 히로시 역에 확정된 후부터 캐릭터의 외형을 위해 탄탄한 몸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강윤은 “외형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관객이 받아들이는 건 외형이다. 외형과 내면을 탄탄히 만들어 놓으면 관객도 캐릭터를 받아들이기 쉬울 거라 생각했다”며 “총 14kg을 감량했다. 체지방도 13~14%였는데 촬영 때는 3% 후반이더라. 그 후 열심히 찍었다”고 설명했다.“문신팀한테 특별히 더 감사드리는 게, 분장을 받고 거울을 봤는데 ‘아, 이거구나’ 싶더라고요. 문신이 몸에 도배된 뒤부터는 감을 확실히 잡았어요. 행동도 더 느슨하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었죠. 11월에 야외촬영을 하다 보니 정말 추웠는데 옷 대신 문신이 주는 힘을 느꼈어요. ‘나는 굉장한 녀석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버텼죠.”강윤은 문신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도 털어놨다. 그는 “문신 분장은 할 때도 오래 걸리지만, 지우는 게 더 고통스럽다. 문신을 지울 때 자세한 성분은 모르겠으나 알코올 같은 걸로 지운다”며 “물을 뿌린 후 알코올로 닦는데 몸에 있는 열을 가져가서 추울 거라고 하시더라. 문신이 지워질수록 추워지는 걸 느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범죄도시3’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히로시 역을 맡은 배우가 일본인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만큼 강윤의 일본어 실력이 수준급이었기 때문. 하지만 강윤은 영화를 통해 일본어를 처음 해봤다며 그전까진 “전혀 못했다”고 털어놨다.“토모(안세하) 무리 중에 공대유 배우가 있는데, 그 형이 일본어 연기를 도와주셨어요. 형한테 새벽에도 전화하고 일상생활 중에도 갑자기 전화해서 일본어하고 끊어버리기도 했죠. 히로시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까지 연습했어요.”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은 최근 라디오 ‘허지웅쇼’에 출연해 ‘범죄도시3’에서 본인보다 잘생긴 사람으로 강윤을 꼽았다. 이에 강윤은 “운동하고 있는데 친구들한테 전화가 많이 왔다. 라디오에서 내 이름을 언급해 주셨다더라”며 “맨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여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만났는데 형 특유의 사슴 같은 눈망울로 ‘아니야, 난 사실을 말한 거야’라고 했다”며 “그 형이 더 잘생겼다”고 겸손해했다. ‘범죄도시3’를 찍으며 많은 걸 배웠다는 강윤. 그는 롤모델로 마동석을 언급하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쯤 마동석을 통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마동석 선배뿐만 아니라 준혁이 형, 마약수사대팀 모두 다정하게 대해주셨죠. 지금 제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건 히로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 작품에 관여한 건 많이 줘봐야 20~25% 정도예요. 히로시의 인기를 어떻게 해야 강윤으로 가져올 수 있을지 연구 중이에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7 12:07
영화

‘범죄도시3’ 히로시 役 강윤 “이준혁 외모 칭찬 짜릿해, 처음엔 장난인 줄” [인터뷰①]

배우 강윤이 ‘범죄도시3’ 이준혁에게 외모 칭찬을 듣고 “짜릿했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한국에 마약을 유통하는 재일교포 야쿠자 히로시 역을 맡은 강윤을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났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앞서 이준혁은 최근 라디오 ‘허지웅쇼’에 출연해 본인보다 잘생긴 사람으로 강윤을 꼽았다. 이에 강윤은 “운동하고 있는데 친구들한테 전화가 많이 왔다. 라디오에서 내 이름을 언급해 주셨다더라. 맨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여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뒤로 만났는데 형 특유의 사슴 같은 눈망울로 ‘아니야, 난 사실을 말한 거야’라고 했다”며 “그 형이 더 잘생겼다”고 겸손해했다.강윤은 ‘범죄도시3’를 찍으며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 강윤은 “준혁이 형을 비롯해 마약수사대팀 모두 다정하게 대해주셨다. 특히 준혁이 형은 주성철로 연기하시다가 ‘컷’하면 ‘윤아~ 이리 와’라면서 다정하게 대해주셨다”며 고마워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5 08:00
연예일반

이준혁 “어릴 적 잘생겼단 말 들은 적 없어”(허지웅쇼)

배우 이준혁이 ‘잘생겼다’는 말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빌런으로 활약한 이준혁이 출연했다.이날 이준혁은 ‘범죄도시3’가 전날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어젯밤에 소식을 들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지웅이 “흥행을 예상했느냐”고 묻자 이준혁은 “당연히 무조건 잘 되리라는 법은 없고, 시기적으로 우리도 위기가 있다는 걸 알고 왔기 때문에 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준혁은 ‘범죄도시3’에서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준혁은 “앞서 했던 드라마 ‘비밀의 숲’ 서동재가 (악역으로) 많이 이슈가 되진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악역이라는 걸 떠나서 저라는 배우 자체에 신선도를 주려고 노력했다”며 “일단 살을 찌우라고 하셔서 몸도 불리고, 새로운 영역이라 도전적이었다, 사실 안 가본 길이라 마음의 걱정도 많았다”고 털어놨다.이준혁은 연기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연기도 그렇고 삶에 대해서도 그렇고, 특히 저는 연기만 바라보고 살아와서 결과물이 조금 그렇거나 하면 타격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좀 분산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너무 이쪽만 바라보고 취미도 다 이거라 스트레스가 안 풀린다”며 “너무 이쪽만 있어서 힘들 때도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허지웅이 외모에 대해 칭찬하자 이준혁은 “저는 사실 어렸을 때 잘생겼단 얘기를 들은 적 없다”고 고백했다. 또 “제가 노안이라 20대부터 30, 40대 연기를 해와서 그게 힘들었다. 기사로도 나왔는데 대한민국 대표 노안 배우에도 2위에 뽑혔다”며 “역할에 따라서 비주얼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 그럴 때마다 스태프들이 온 힘을 다해서 가공하는 것”이라 덧붙였다.끝으로 이준혁은 “아마 이거(‘범죄도시3’) 끝나면 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와 디즈니+ ‘비질란테’로 찾아뵙게 될 것 같다”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7 16:36
연예일반

허지웅, "안와골절로 이번주 수술 앞둬"...명절에 액땜 제대로 했네

기자 출신 방송인 허지웅이 안와골절 진단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허지웅은 24일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의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습니다.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습니다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허지웅쇼'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제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차질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청취자, 시청자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허지웅은 "정초 액땜은 돈 주고도 못 한다는데,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오늘 병원 다녀오면서 사진을 올리려고 찍어뒀는데 여러분 보시기에 좋은 모습도 아니고, 어머니 마음도 신경이 쓰여 관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허지웅의 안타까운 근황에 팬들은 "정말 액땜하신 것 같습니다", "명절에 무슨 일이래요", "수술 잘 받고 더욱 건강에 신경쓰시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허지웅은 SBS 러브FM '허지웅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4 18:40
연예일반

윤은혜 측 "과거 김종국과 교제설 사실 아냐"

윤은혜가 과거 가수 김종국과 교제했다는 네티즌 의혹 제기에 선을 그었다.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통화에서 "네티즌들이 제기한 윤은혜와 김종국의 과거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둘의 과거 교제설은 지난 17일 윤은혜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 올라온 영상으로 발단이 됐다.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고 "작은 공책에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다 적어서 줬다"는 일화를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종국이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말한 전 여자친구 일화와 비슷하다며 둘의 교제설을 제기했다. 윤은혜 소속사는 이슈가 된 영상을 내렸다. 관계자는 "영상을 삭제한 이유는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어 PD와 상의 후 내렸다. 업로드 후에도 문제가 계속 발생해 지우게 됐다"며 열애설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16:33
연예

[포토] 허지웅, 카메라 향한 폴더인사

방송인 허지웅이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린 '허지웅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09 2022.02.09 18:40
연예

[포토] 허지웅, 볼수록 매력적인 눈웃음

방송인 허지웅이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린 '허지웅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09 2022.02.09 18:39
연예

[포토] 허지웅, 출근길 훈훈함!

방송인 허지웅이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린 '허지웅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09 2022.02.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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