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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또 해냈다! 어펜져스, AG 3연패 위업 달성···오상욱 2관왕[항저우 2022]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단체전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AG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홈 팀 중국을 45-33으로 격파했다. 8강전에서는 일본을 45-26, 준결승에선 카자흐스탄을 45-41로 꺾은 한국은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중국마저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AG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은 개인전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구본길은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 볼링 류서연 등과 함께 한국 선수 AG 역대 최다 금메달(6개) 공동 1위가 됐다. 실력과 외모, 인기를 모두 갖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어펜져스(어벤저스+펜싱)'로 통한다. 이들 넷은 2017년 세계펜싱선수권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뒤 각종 세계 무대를 휩쓸어왔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4연패(2017년, 2018년, 2019년, 2022년)를 달성했고, 도쿄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세계선수권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엔 열리지 않았다. 2018년 AG 우승 당시에도 이 멤버 그대로였다. 김정환과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제펜싱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베테랑이다. 김정환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사브르 최초로 개인전 메달(3위)을 목에 걸었고, 구본길은 AG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김준호(화성시청)는 향후 10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를 이끌어 갈 주역이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김준호는 현재 한국 선수 중 국제펜싱연맹 사브르 세계랭킹이 12위로 가장 높다. 이날 경기에서도 중국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상욱이 나선 1라운드서 4-5로 뒤졌지만, 2라운드에서 구본길이 10-8로 역전했다. 이어 김준호가 3라운드 15-9로 격차를 벌렸다. 4라운드(구본길) 20-11, 5라운드(오상욱) 25-15로 점점 달아났다. 중국 팬들의 '짜요(힘내)' 응원에도, 구본길이 '화이팅'을 외치며 전혀 주눅들지 않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중국측이 따라붙었지만 8라운드에서 김준호가 40-30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결국 큰 점수 차로 중국을 꺾고 포효했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뒤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에 34-31로 졌다. 홍세나(안산시청), 홍효진(성남시청), 채송오(충북도청), 홍서인(서울특별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경기 막판까지 중국과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집중력에서 뒤졌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위에 그쳐 AG 단체전 6연패를 놓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펜싱은 이번 AG 펜싱에 걸린 10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싹쓸이했다. 개인전에서 오상욱(남자 사브르)과 윤지수(여자 사브르), 최인정(여자 에페)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사브르와 플뢰레, 여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09.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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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중국과 우승 다툼 [항저우 2022]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단체전 결승에 진출, 대회 3연속 우승까지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AG 남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41로 꺾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일본을 45-26으로 격파한 대표팀은 쿠웨이트를 접전 끝에 45-43으로 물리친 카타흐스탄을 손쉽게 제압했다. 결승 상대는 이란을 45-41로 꺾은 개최국 중국이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AG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했다. 실력과 외모, 인기를 모두 갖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어펜져스(어벤저스+펜싱)'로 통한다. 이들 넷은 2017년 세계펜싱선수권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뒤 각종 세계 무대를 휩쓸어왔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4연패(2017년, 2018년, 2019년, 2022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엔 열리지 않았다. 도쿄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김정환과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제펜싱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베테랑이다. 김정환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사브르 최초로 개인전 메달(3위)을 목에 걸었고, 구본길은 AG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김준호(화성시청)는 향후 10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를 이끌어 갈 주역이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김준호는 현재 한국 선수 중 국제펜싱연맹 사브르 세계랭킹이 12위로 가장 높다. 이날 경기에서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이날 김준호가 나선 1라운드에서 4-5로 뒤진 채 출발했다. 2라운드 오상욱이 6득점해 10-6으로 역전했다. 김정환이 나선 3라운드에 역전을 내줬으나 다시 집중력을 선보이며 15-12로 전세를 역전했다. 이어 6라운드 오상욱이 사타르칸 나자르베이와 승부에서 열세를 보여 30-29 한 점 차까지 쫓겼다. 이후 구본길과 김준호가 우위를 보여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갔고, 마지막 주자 오상욱이 40-36에서 45-41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국 펜싱은 이번 AG 펜싱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5개를 싹쓸이했다. 개인전에서 오상욱(남자 사브르)꽈 윤지수(여자 사브르), 최인정(여자 에페)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플뢰레와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펜져스'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열린다.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09.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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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오늘(14일) 종영…유지태♥이보영, 해피엔딩 맞을까

'화양연화' 이보영이 유지태를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5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중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찾은 유지태(한재현 역)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목적을 달성하려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피습으로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이보영(윤지수)는 의식을 잃은 그의 손을 붙잡고 오열했다. 수술 내내 초조해했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은 모두 나가 달라는 박시연(장서경)의 냉랭한 말에 곁을 지키지 못하고 주변만 서성여야 했다. 정신이 든 유지태는 눈을 뜨자마자 이보영을 먼저 찾으며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쉽게 헤어지지 못할 거라 여긴 박시연은 이보영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유지태를 포기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보영은 "선배하고 약속한 게 있다. 절대로 말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운명이든, 사람에든… 떠밀려서 헤어지지는 않겠다고"라고 답하며 이번에야말로 안타까운 이별을 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지태는 장인 문성근(장 회장)에게 본격적으로 맞서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목표에 조금씩 다가섰다. 자신을 습격한 권필호를 직접 찾아가 그의 잘못을 용서하는가 하면, 과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신념을 꺾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설명해 공감과 화해를 이끌어 내며 점차 변화해가는 내면을 보여줬다. 이보영에게 "다시 오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다. 이미 거의 다 왔어. 누구 덕분에"라고 말하며 이전과는 달라진 태도를 내보였다. 유지태가 문성근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오랫동안 회사의 주인이 될 계획을 세워온 그가 정의로웠던 삶의 자세를 되찾을 수 있을지 방송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15회 말미에는 아버지 문성근이 궁지에 몰리자 위기를 느낀 박시연이 유지태를 멈춰 세우기 위해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이보영을 찾아간 박시연은 합의 이혼 신청서를 내밀며 "지수 씨가 재현 씨를 막아주면… 내가 깨끗이 떠나겠다"라고 제안했다. 절박한 박시연과 흔들리는 눈빛의 이보영, 문성근과의 결전을 앞두고 의연한 유지태의 모습이 교차되며 강한 임팩트의 엔딩이 탄생했다. 이별을 딛고 다시 함께하려 하는 유지태와 이보영의 애틋한 사랑,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변화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그려내고 있는 '화양연화'. 유지태가 어떤 방법으로 문성근을 무너뜨리고 목적을 이룰지 궁금해지는 한편, 이보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최종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18일부터 LG U+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KT olleh tv 3번, SK Btv 3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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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태성, ♥이보영 향한 순애보 현재 진행형

이태성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된 순간'에서 이태성(주영우)은 오랜 시간 이보영(윤지수)만을 바라보며 그녀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순정남 주영우 역을 200% 소화해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13회에서 이보영과 유지태(한재현)의 불륜 사실이 세상에 공개된 것을 알게 이태성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이보영의 집을 찾아갔다. 집 앞에서 다른 학부모들에게 커피를 맞은 그녀를 발견한 이태성은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자신의 탓만 하는 이보영을 보며 안타까움을 삼켰다. 이에 이태성은 유지태를 찾아가 불륜 사실로 인해 모든 비난을 받아내고 있는 이보영의 상황을 설명하며 그를 다그쳤다. 사랑하는 여자가 홀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것. 특히 이태성은 "내가 할 수 있는 거면 뭐든 하겠는데, 형한테 이러는 거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호소하며 제발 윤지수의 곁에 있어 달라는 진심 어린 부탁을 남겼다.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녀의 행복을 지키고 싶어하는 안타까운 외사랑이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14회에서 이태성은 이보영과 함께 세상의 비난에 맞서기로 한 유지태와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해 줘서 고맙다는 유지태에게 이태성은 애써 웃는 얼굴로 안도하며 그를 마주했다. 그러나 이보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는 유지태가 "넌 괜찮냐"고 묻자 주영우는 "괜찮지 않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래도 내가 선택한 거니까, 내가 책임져야죠"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그의 모습은 자신보다 늘 이보영이 먼저인 순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애틋함을 더했다. 이태성은 평생 한 사람만을 바라본 자신의 마음을 희생해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주영우의 안타깝지만 빛나는 순애보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눈빛, 말투, 감정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멜로 장인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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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비하인드컷…'아픔지수' 사라진 '행복보영'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이보영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윤지수 역으로 열연 중인 이보영. 극 중 아픔과 슬픔 가득한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먼저 극 중 아들로 출연 중인 고우림(영민)과 놀이기구를 타고 브이자 포즈와 함께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도 따뜻한 모자관계가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다. 촬영 중간 중간 이루어지는 메이킹 촬영에도,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끊이지 않는 그녀의 웃음은 촬영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다.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이보영이 출연 중인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0.06.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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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 애틋한 입맞춤…서로의 진심 확인

'화양연화' 유지태와 이보영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안방극장을 따스한 기류로 물들였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tvN 주말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2회에는 아버지 장광(윤형구)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에 사로잡힌 이보영(윤지수), 그녀의 곁을 지키기로 한 유지태(한재현)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진전되는 관계를 보였다. 장례를 치른 후 유품을 정리하던 이보영은 아버지가 생전에 써내려간 수첩을 발견하고 또 한 번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세월 딸에게 모질게 대해 미안했던 마음과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진심이 담겨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유지태의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데 일조한 당사자가 다름 아닌 장광이었다는 사실을 안 이보영은 몹시 심란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지태 역시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과 얽힌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몰래 조사하던 그는 5년여 전 모든 일의 전말을 알게 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 잘못이 아니잖아"라며 이보영을 향한 마음만은 굽히지 않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했다. 이렇듯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더욱 자리 잡아 가던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위해 다시 한 번 사랑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유지태를 밀어냈던 이보영은 "인생에서 가장 뼈아팠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요. 선배가 허락한다면 곁에 있고 싶어요"라고 진심을 표현했고, 유지태는 애틋하게 얼굴을 쓰다듬다 입을 맞추며 대답을 대신했다. 과거의 아픔을 씻어내며 함께하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키며 앞으로 더욱 짙어질 로맨스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보영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뒤 이전까지와는 다른 삶을 시작하려 했으나, 심상치 않은 시련이 예고돼 불안감을 자아냈다. 유지태의 이혼 요구에 분노한 박시연(장서경)은 직접 찾아갔고, 눈앞에서 이혼 서류를 찢으며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사 간 집 대문에 커다랗게 쓰인 '철거' 표시를 보고 몹시 놀라는 이보영의 모습이 반전 엔딩을 그리며 앞으로의 힘겨운 고난을 예상케 했다. 가족을 덮친 비극의 흔적을 피해 학교를 그만두고 떠난 과거의 전소니(윤지수)와 사라진 그녀를 그리워하는 박진영(한재현)의 이별 후 후폭풍도 시청자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서울을 떠나와 낯선 도시에서 지내던 전소니는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박진영의 사연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고,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언제나 지수답기를"이라고 마음을 전한 박진영의 기다림과 사랑은 안방극장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화양연화'는 유지태와 이보영의 현재와 과거를 함께 비추며, 긴 세월을 지나오는 동안 더 단단해지고 빛나는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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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X이보영, 추억의 장소에 다시 만나 흔들린다

세월을 뛰어넘은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토일극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유지태(한재현)와 이보영(윤지수) 그리고 두 사람의 과거이자 두근거리는 청춘들의 사랑을 그려내는 박진영(과거 재현)과 전소니(과거 지수)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지태와 이보영이 운명적인 재회 이후 서로에 대한 이끌림을 느꼈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또 마음을 확인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뜻밖의 사건으로 이별의 위기를 맞은 박진영과 전소니의 이야기도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늘(15일) 공개된 사진 속 과거와 현재, 같은 장소를 찾은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낯익은 장소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마주한 유지태와 이보영은 각각 다른 표정을 지으며 상반된 처지와 미묘한 감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진영과 전소니가 이곳에서 어떤 추억을 나누었는지,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서로에게 전하고자 했던 진심이 무엇인지 호기심이 쏠린다. 두 손을 꼭 잡은 이들이 남겨놓은 사랑의 흔적 때문에 유지태와 이보영의 마음이 흔들린다고. 이렇듯 '화양연화'는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이 뒤바뀐 채 첫사랑을 다시 만난 두 남녀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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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유지태 향한 가슴 먹먹한 애틋함…꿈 같은 엔딩

'화양연화' 이보영이 꿈 같은 엔딩으로 애틋함을 극대화 시켰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유지태(재현)와 이보영(지수)이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극 중 이보영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인물로 힘겹지만 고요히 흘러가던 삶에 뜻하지 않게 맞은 파장과 함께 찾아온 인생의 또 한 번의 '화양연화'를 만나게 되는 윤지수 역을 맡았다. 지난 3회에서 아들의 일로 박시연(장서경) 앞에 무릎 꿇으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이보영은 유지태가 끌어당긴 손목으로 인해 박시연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게 됐다. 이후 계속된 유지태와의 만남으로 이보영의 마음은 흔들리게 됐고, 어느새 그의 편에 서서 생각하게 됐다. 4회에는 박시연이 주최한 파티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된 이보영이 연주 중 박시연의 계략으로 와인이 드레스에 튀었고, 이로 인해 유지태는 물론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때마다 썼던 가면을 벗으라는 무례함을 받게 됐다. 모멸감에 휩싸이게 된 이보영의 당당한 태도에 박시연은 갈 길을 잃었고, 유지태는 그런 이보영의 곁을 지키며 위로했다. 새벽 바다를 보며 자신들의 마음 속 울림을 내비치며 보는 이들마저 먹먹하게, 애틋하게 만들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떠한 결말로 다가서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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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전소니, 첫사랑의 미소

배우 전소니의 미소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전소니는 tvN 토일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과거 윤지수 역을 맡아 19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양연화’는 중년이 되어 다시 만난 두 남녀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로,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며 올봄 감성 멜로의 탄생을 알렸다. 전소니는 극 중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지수를 당차고 사랑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1일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 전소니의 밝은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내추럴한 긴 생머리와 어우러진 복고풍 의상에서 그 시절 설렘으로 가득한 대학생 새내기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특히 어느 장소에 있더라도 입가를 떠나지 않는 전소니의 맑은 웃음은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난다. 이렇듯 카메라 안팎에서 인간 비타민의 매력을 풍기는 전소니는 극 속에서 캐릭터 그 자체로 살아 숨 쉬며 봄날 같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성공적으로 주연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한 전소니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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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전소니, 드라마 첫 주연 도전 '성공적'

배우 전소니가 드라마 첫 주연 도전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된 순간’(이하 ‘화양연화’) 2회에서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는 박진영(재현)의 행동에도 전소니(지수)는 한결 같은 용감함으로 사랑을 고백했다. 박진영의 이름만 들어도, 잠시 마주치기만 해도 얼굴 가득 행복으로 물들어가는 전소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추억 소환과 함께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첫 드라마 주연 도전임에도 전소니는 안정된 연기로 자신만의 색을 입힌 캐릭터를 탄생시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선배 배우인 이보영과 2인 1역으로 각각 과거와 현재 윤지수를 맡게 된 전소니는 눈길 위 재현의 발자국을 겹쳐 밟는 것, 발로 반원을 그리며 눈을 치우는 행동 등 다른 듯 닮은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연기해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 지수 사이 아주 긴 시간이 있는 만큼, 과거의 지수가 얼마나 뜨겁게 사랑했고 행복했는가를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던 것처럼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 녹아 들어있어 깊은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통통 튀는 청춘의 그 순간을 표현해내는 전소니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그 때 그 시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청순함부터 러블리함까지 전소니는 팔색조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며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전소니는 가냘픈 외모와는 달리 마음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는, 당찬 씩씩함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과 상대에 따라 변화하는 표정까지 그려냈다. ‘화양연화’는 아련한 스토리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봄날의 분위기를 닮은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올 봄을 따스하게 물들일 감성 멜로 속에서 전소니가 어떤 모습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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