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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완선, 파격 펑키 헤어로 시선강탈! "원조 섹시디바~"

김완선이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 출격, 80년대를 휘어잡은 발라드X댄스 퍼레이드로 멤버들을 휘어잡는다. 원조 댄스 퀸 김완선이 오는 19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1회에 출격,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의 일일 보컬 선생님으로 나선다. 1980년대를 휘어잡았던 김완선의 출연에 신동엽과 이유리는 그 시절 ‘춤신춤왕’인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 ‘레전드’를 반갑게 맞이한다. 김완선의 등장에 ‘형님 라인’ 신동엽과 김정은은 청춘을 불살랐던 80년대 시절을 소환하며 추억에 빠진다. 두 사람은 “우리 때는 김완선표 발라드를 굉장히 좋아했다”며 즉석에서 공연을 신청하고, 김완선은 ‘지난 이야기’, ‘나만의 것’, ‘이젠 잊기로 해요’ 등 대표 발라드 곡을 청아한 음색으로 소화해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김완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댄스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김완선의 트레이드 마크인 ‘토끼춤’으로 멤버들 모두가 하나된 가운데, 추억 여행에 잔뜩 신이 난 ‘몸치’ 신동엽은 정체불명의 춤사위로 멤버 모두를 경악케 한다. 누구도 말리지 못한 신동엽의 무차별 댄스 퍼레이드와 역대급 텐션이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간 멤버들이 여러 차례 ‘댄스 파티’를 벌일 때에도 뒤에서 조용히 박수를 치던 ‘부동좌’ 신동엽이 김완선의 등장에 고삐가 풀린 채, 주체할 수 없는 춤바람을 선보였다”며, “김완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알찬 보컬 수업 또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 황금 마이크 10개를 모아 음원 발매에 도전하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완선 편은 오는 19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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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 역대 최고점 획득! 원곡자 김연자도 '뭉클'

“올림픽 수준의 점수!”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가 ‘아모르 파티’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며 ‘랄라송’ 미션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랄라랜드’에서는 열 번째 레전드 선생님인 ‘트로트 여왕’ 김연자의 보컬 레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를 비롯해 트로트로 전향한 후배 가수 천명훈-김나희에게 자신의 애창곡을 직접 소개하며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자는 ‘수은등’, ‘영동 브루스’, ‘아침의 나라에서’ 등의 히트곡과 ‘천하장사’, ‘새타령’, ‘까투리 타령’ 등 민요 메들리까지 준비해 온 레퍼토리를 총망라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신 히트곡 ‘블링블링’을 부르며 등장한 김연자는 “제작 의상이 너무 무거워서 놀랐다”는 멤버들의 말에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도 무대에 서면 싹 낫는다”는 명쾌한 답변으로 시작부터 감동을 안겼다. 뒤이어 김연자의 애제자 천명훈-김나희가 등장했고, 천명훈은 ‘하이에나’ 멤버들의 낚시로 인해 등장 3분 만에 두 번째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계 선후배인 김나희와 조세호는 서로의 애창곡이라는 ‘10분 내로’로 즉석에서 열정적인 가창 대결을 펼쳐 스승 김연자를 웃게 했다. 이어 김연자는 16세에 오디션 우승, 0세대 일본 한류 스타로서의 활약, 88올림픽 엔딩 공연 장식 등 화려했던 과거 소환에 힘입어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했다. 또한 자신이 뽑은 첫 번째 히트송으로 ‘수은등’을 언급한 뒤, ‘저 세상’ 간드러짐의 가창을 발휘해 랄라 멤버들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이유리는 몸살이 올 정도로 ‘안면근육’을 쓰는 열창으로 존경심을 표했고, 김정은 또한 김연자의 맷돌 마이크 창법을 완벽히 카피한 과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두 번째 히트송으로는 감성 가득한 블루스의 정석 ‘영동 브루스’를 뽑았다. 그런데 조세호는 “영동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큰형님’ 신동엽은 바로 “영등포의 동쪽, 현재의 강남”이라고 대답해, ‘옛날사람’임을 인증해 폭소를 안겼다. 추억에 젖은 신동엽은 이후 특유의 연륜으로 몰입감 넘치는 노래를 선사해 “마성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연자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보고 곡을 맞혀보는 깜짝 퀴즈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김연자는 “의상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집을 몇 채 샀을 것”이라며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붉은 깃털 장식부터 진주 왕관까지 역대급으로 화려한 김연자의 무대 의상이 모두의 혼을 쏙 빼놓은 가운데 이날의 ‘랄라송’으로는 국민 히트곡 ‘아모르 파티’가 선정됐다. ‘아모르 파티’는 4년만에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 이에 대해 김연자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애인 있어요’ 풍의 노래를 의뢰했더니 ‘아모르 파티’가 와서 당황했다”며 “역주행 자체가 거짓말 같았다. 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곡”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랄라 멤버들은 노래 시작점을 계산하는 ‘경고등 창법’, 장풍을 쏘듯 노래를 부르는 ‘장풍 창법’, 후렴구에서 무대를 도는 안무의 팁 등 풍성한 레슨을 통해 노래를 마스터했다. 김연자는 “80점 이상을 목표로 하자”고 말했고, 김정은-이유리-김나희를 최종 도전자로 선정했다. 김연자의 마지막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완벽한 박자와 안정적인 음정,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에 아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88점을 기록해, 기존 최고점인 78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88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점수”라며 감격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김연자 또한 “최고점을 내가 받은 것 같다,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갓연자’를 외치는 멤버들의 축제 분위기로 한 회가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연자 선생님의 라이브는 매번 들을 때마다 소름 그 자체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푹 빠져서 봤네요, 타고난 재능이 부러워요”, “‘랄라 시스터즈’ 김정은-이유리, 오늘 제대로 사고 쳤네요!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 김나희 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어요”, “드디어 황금마이크 두 개만 더 모으면 음원 발매네요, 멤버들 모두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레전드 가수에게 보컬 레슨을 받은 뒤,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해 황금마이크 10개를 획득하면 음원 발매를 하게 되는 뮤직테인먼트 예능.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캡처=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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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X황광희, '랄라랜드' 합류…"치열한 가창 승부 벌인다"

“가수 ‘본캐’와 ‘부캐’의 치열한 대결 예고!” 조세호-황광희가 채널A 신규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 전격 캐스팅,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8월 첫 방송하는 채널A의 새 음악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기획 서혜승 / 연출 임정규, 이하 ‘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창법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원곡자의 가창 스타일을 100%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을 통해 랜덤 가창 미션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랄라랜드’가 신동엽-김정은-이유리-고은아에 이어 조세호-황광희의 합류를 알리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황금 캐스팅’을 완성한 것. ‘예능 대세’로 거듭난 조세호는 어느덧 4장의 앨범을 낸 발라드 그룹 ‘조남지대’ 소속으로, 가수 ‘부캐’ 활동을 통해 탄탄히 쌓은 가창력을 레전드 앞에서 뽐내며 반전 매력을 더한다. 조세호와는 반대로 가수가 ‘본캐’인,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는 기계음 없는 본연의 목소리로 가창 미션에 도전한다. 예능인 형님과 여배우 누님들 사이에서 ‘막내미’를 뽐내며, ‘프로 수발러’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랄라랜드’ 제작진은 “메인 MC 신동엽과 ‘OST 여신’ 김정은-이유리-고은아에 이어, 조세호-황광희가 최종 합류하며 그야말로 ‘꿀 조합’이 이루어졌다”며,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가창 승부를 벌일 두 사람의 활약을 비롯해, 웃음X노래X감동을 모두 잡을 ‘오감 만족’ 뮤직테인먼트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고은아-조세호-황광희가 출연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이미지나인컴즈, 본부이엔티 2021.07.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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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소리꾼' 김동완 "'얼쑤!' 한마디 위해 직접 사부 찾아"

김동완이 직접 판소리를 배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소리꾼(조정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동완은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직접 판소리를 하는 장면이 없음에도 배웠다고 했다"는 말에 "'얼쑤!'라고 하는게 있는데, 혼자서 연습을 하니 리듬이 다채롭더라. 국악이 생각보다 음이 다양하고 선을 타고 가는 것이라는걸 이번 영화를 통해 알았다"고 운을 뗐다. 김동완은 "나도 그랬고 쉽게들 '흥, 한'만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엄청 수학적이다. 잠깐이라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감독님과 (이)봉근이에게 부탁했더니 너무 어디 전주에 계신 이수자, 전수자 분들을 이야기 하더라. 그 분들에게 '얼쑤 배우러 왔습니다' 하기에는 부끄럽기도 하고 민폐가 될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낙원상가 안에서 창을 가르치는 분이 계신다는걸 알았다. 보라사부라고 유튜브에서도 유명하다. 검색을 하다 알게됐고, 자주가는 낙원동에 계시길래 '가는 김에 가봐야겠다' 싶어 움직였다. 엄청 협조적으로 많이 도와주져서 감사했다. 취미로 배우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 나보다 형님들인데 굉장히 잘한다. 사부님이 안계셔도 끼리끼리 모여 연습한다. 원체 흥이 있는 민족이라 다들 기본기가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능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냐"고 묻자 잠시 말을 멈춘 김동완은 "예…."라고 답하더니 "아무래도 응원해 주시려소 '아유 잘한다~' 하시는 것 같기는 했다"며 "초반엔 사실 영화에서 직접 소리를 하고 싶기도 했다. 근데 보라사부님를 만나서 해보니까 '너무 잘해! 재능있어! 확실히 2년만 하면 정말 잘하겠어!' 하시더라. 3~4년은 해야 비슷한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포기했다. 그땐 영화 촬영이 끝나있을 테니까"라고 토로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동완은 "봉근이 아버님이 남원에서 서예를 하신다. 판소리도 취미로 배우시는데 '2년간 유학을 좀 할까' 진심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스스로에게 휴가를 줄 겸. 휴식은 누구에게든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 같다"며 "앨범까지 내지는 못하겠지만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 신화로 데뷔, 연예계 활동 23년 차인 김동완은 '시선 사이' '글로리데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동완은 '소리꾼'에서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빈털터리 모습으로 아내를 찾으러 길을 나선 학규를 만나 함께 팔도를 유랑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동완은 영화 속 추임새 넣는 한 장면을 위해 판소리를 배우고 서신을 남기는 붓 잡는 장면을 위해 붓글씨를 배우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리꾼'은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기 위해 남편 학규(이봉근)와 그의 딸 청(김하연), 그리고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몰락 양반(김동완)이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며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로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다. 조정래 감독이 2016년 '귀향'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정통 고법 이수자로서 28년 동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판소리 영화 제작에 대한 소망의 결실이다. 내달 1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Office DH [인터뷰①] '소리꾼' 김동완 "천재 조정래 감독, 韓크리스토퍼 놀란"[인터뷰②] '소리꾼' 김동완 "영화보며 펑펑 울어, 짜릿하게 행복했다"[인터뷰③] '소리꾼' 김동완 "'얼쑤!' 한마디 위해 직접 사부 찾아" [인터뷰④] 김동완 "극도의 괴로움 오래 겪어…후배들 아프지 않았으면" [인터뷰⑤] 김동완 "아이돌 시작 아니었다면 팬 많이 없었을 것" 2020.06.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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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근, 송승헌+이수근 닮은꼴···강호동 "복잡해졌다" 웃음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소리꾼 이봉근의 닮은꼴 스타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유리, 국악인 이봉근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와 함께 아형고 교실을 찾은 이봉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짜 소리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영철은 이봉근을 보자마자 "이봉근 이수근 닮지 않았느냐"고 말을 꺼냈고, 서장훈 역시 "(이수근과) 친척 아니냐"며 공감했다. 이름 한자에 뿌리 근(根)이 들어가는 것까지 똑같았다. 또 김희철은 이봉근을 향해 "배우 송승헌 느낌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이를 들은 강호동은 "송승헌과 이수근이 섞여서 약간 복잡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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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영화 '소리꾼' 출연, 감독님 빼고 모두가 반대"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이유리가 영화 '소리꾼'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유리, 국악인 이봉근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소리꾼' 출연하게 된 계기에 관해 "어릴 때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아주 착한 역할로 나온 적이 있었다. 그때 감독님이 좋게 보셨던 것 같다. '이유리를 꼭 써야겠다'고 생각하셨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님 연락이 왔는데 '너무 오랫동안 좋게 봤다'고 하셨다. 그 말에 배역도 묻지 않고 출연하겠다고 승낙했다. 나중에 보니 소리꾼 아내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조정래 감독을 제외하곤 제작사, 스태프 모두 이유리의 출연을 반대했다고. 이유리는 "왜 연민정이 이 역할을 하냐는 반응이었다. 감독님이 그 모두를 설득해 합류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이 옆에 자리한 이봉근에 관해 묻자 "우리 같은 입장이었다. 우리 둘을 다 반대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아형 멤버들은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다 복수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유리는 "개봉 후 흥행을 해야 진정한 복수"라며 의지를 다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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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VS. 이유리, ‘먹고 안 먹은 척’ 먹방 대결

이유리가 강호동과 역대급 먹방 연기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소리꾼’의 주연 배우 이유리와 진짜 소리꾼인 국악인 이봉근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유리는 과거 형님학교를 휩쓸고 갔던 화려한 전적답게, 이번에도 엉뚱하고 신선한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유리는 “예능 활동이 거의 없었던 이봉근에게 ‘아는 형님’을 위한 특훈을 시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유리의 가르침을 받은 이봉근의 활약상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이유리는 강호동과 먹방 연기 대결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유리는 “입 안이 커서 음식을 먹고도 안 먹은 척할 수 있다”라고 밝힌 후, 즉석에서 달걀을 먹은 후 안 먹은 척 하는 태연한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청순한 표정까지 더한 능청스러움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또한 이유리에 지지 않기 위해 먹은 듯 안 먹은 것 같은 먹방 연기를 시도했다. 강호동은 삶은 달걀과 왕만두를 입에 넣고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먹방 대가’다운 능력치를 입증했다, ‘먹고 안 먹은 척’ 먹방 연기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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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이유리X서경석, 대륙의 밥상 VS 최종 실패로 나뉜 한 끼 도전

'한끼줍쇼' 이유리X서경석이 극명하게 엇갈린 밥동무를 경험했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개그맨 서경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남가좌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이유리와 서경석은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인 홍제천에서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강호동은 이유리의 등장에 "연기 정말 잘하는데 숨은 노력을 많이 한다. 홍보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MBC 드라마인데 JTBC 프로그램들을 다 돌며 홍보한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최근 JTBC '아는형님'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유리는 "경쟁작들이 다 세서"라고 해맑게 웃으며 답했다."그럼 서경석 씨는 뭐냐"고 MC들이 묻자 서경석은 "전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오픈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달 전에 오픈했다. 구독, 좋아요 꾸욱 (눌러달라)"고 깨알 홍보를 덧붙였다.남가좌동엔 아직 공사 중인 새 단지들이 많았다. 가재울 마을 풍경 옆으로 격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강호동은 "동네 전체가 꿈틀꿈틀 거리는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먼저 성공하는 팀이 200번째 집에 입성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은 서울대 출신 서경석을 맹신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질문을 이어가 서경석을 당황케 했다. 서경석은 "제가 다 아는게 아니다"라며 진땀 흘렸다. 이유리 역시 이경규에게 쉴 틈 없이 여러 궁금증을 질문했고 이경규는 "말 좀 그만해라"라고 피곤한 기색을 비쳐 웃음을 자아냈다.네 사람은 남가좌동에서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먼저 이유리가 띵동에 도전했지만 아무도 없었고 서경석이 다른 집에 벨을 눌렀다. 한 여고생이 인터폰을 받았고,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겠다고 하는 사이 이경규와 이유리가 먼저 성공하는 반전이 이뤄졌다. 100호에 이어 200호 집까지 성공하게 된 이경규는 "200호 당선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강호동은 "깔끔하게 인정하겠다"며 축하를 건넸다. 강호동과 서경석이 도전했던 여고생의 집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실패했다.이들이 19분 만에 성공해 들어간 곳은 한국에 12년 거주한 중국인 부부와 귀여운 다섯 살 딸이 사는 집이었다. 휴일 특별 메뉴로 훠궈를 먹으려고 했다는 말에 이경규는 "훠궈 정말 좋아한다. '한끼줍쇼' 하면서 처음 먹는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엔 중국식 식재료가 가득했고 이유리 역시 "중식 정말 좋아한다. 중국 가정식을 먹다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리를 하던 집주인 아내는 "양꼬치 음식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대박이다. 이런 음식까지 먹을 줄 몰랐다"며 연신 감탄했다.이유리와 서경석이 맛있게 대륙의 가정식을 맛보는 동안 강호동과 서경석은 한 끼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일요일이 변수다. 외식을 많이 나가셨을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연이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띵동을 누르던 서경석. 강호동은 "내가 3년 노하우가 있으니 도전하겠다"며 같은집에 다시 도전했다. 확고한 거절 의사를 들은 강호동은 "경석이 네가 분위기를 기막히게 간파한다"며 놀랐고, 서경석은 "(라디오DJ 경험이 있어서 전화연결의 도사다. 목소리만 들으면 (우리와) 밥을 먹을 기운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마감 시간까지 25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길거리 캐스팅이 가능한 7시 30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을 이어간 결과, 두 사람은 7시 38분에 201호 집으로부터 입성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반전은 또 있었다. 집주인 아주머니는 "지난주 남편과 함께 용인 고기동 편을 봤다. 남편에게 '우리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떨까' 물으니 '밥은 먹여야지'라고 했었다. 그래서 응한건데 남편이 외출 중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아쉽게 뒤돌아서 8시 마지막 띵동에 도전한 강호동과 서경석. 역시 실패였다. 서경석은 체념한 듯 "편의점 가자"고 말했다. 강호동은 "첫 집에서 성공할 뻔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탄식했다. 최종적으로 편의점 한 끼마저 실패한 두 사람은 "(한 끼 도전에서) 미역국 나오면 대박이겠다"고 설레발 쳤던 과거를 후회했다. 강호동은 "서경석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가 뭐냐"고 물었고, 서경석은 "경규 형하고 편 안 먹은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결국 이날의 한 끼는 이경규와 이유리만이 도전에 성공해 200호 집만 탄생했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9.01.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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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서경석, 한 끼 최종 실패···이경규·이유리와 엇갈린 운명 [종합]

'한끼줍쇼' 이경규와 이유리, 강호동과 서경석이 극과 극의 결과로 나뉘었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개그맨 서경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남가좌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이유리와 서경석은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인 홍제천에서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강호동은 이유리의 등장에 "연기 정말 잘하는데 숨은 노력을 많이 한다. 홍보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MBC 드라마인데 JTBC 프로그램들을 다 돌며 홍보한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최근 JTBC '아는형님'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유리는 "경쟁작들이 다 세서"라고 해맑게 웃으며 답했다."그럼 서경석 씨는 뭐냐"고 MC들이 묻자 서경석은 "전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오픈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달 전에 오픈했다. 구독, 좋아요 꾸욱 (눌러달라)"고 깨알 홍보를 덧붙였다.이날 남가좌동엔 아직 공사 중인 새 단지들이 많았다. 가재울 마을 풍경 옆으로 격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강호동은 "동네 전체가 꿈틀꿈틀 거리는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먼저 성공하는 팀이 200번째 집에 입성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은 서울대 출신 서경석을 맹신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질문을 이어가 서경석을 당황케 했다. 서경석은 "제가 다 아는게 아니다"라며 진땀 흘렸다. 이유리 역시 이경규에게 쉴 틈 없이 여러 궁금증을 질문했고 이경규는 "말 좀 그만해라"라고 피곤한 기색을 비쳐 웃음을 자아냈다.네 사람은 남가좌동에서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먼저 이유리가 띵동에 도전했지만 아무도 없었고 서경석이 다른 집에 벨을 눌렀다. 한 여고생이 인터폰을 받았고,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겠다고 하는 사이 이경규와 이유리가 먼저 성공하는 반전이 이뤄졌다.100호에 이어 200호 집까지 성공하게 된 이경규는 "200호 당선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강호동은 "깔끔하게 인정하겠다"며 축하를 건넸다.이들이 19분 만에 성공해 들어간 곳은 한국에 12년 거주한 중국인 부부와 귀여운 다섯 살 딸이 사는 집이었다. 휴일 특별 메뉴로 훠궈를 먹으려고 했다는 말에 이경규는 "훠궈 정말 좋아한다. '한끼줍쇼' 하면서 처음 먹는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엔 중국식 식재료가 가득했고 이유리 역시 "중식 정말 좋아한다. 중국 가정식을 먹다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요리를 하던 집주인 아내는 "양꼬치 음식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대박이다. 이런 음식까지 먹을 줄 몰랐다"며 연신 감탄했다.이유리와 서경석이 맛있게 대륙의 가정식을 맛보는 동안 강호동과 서경석은 한 끼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일요일이 변수다. 외식을 많이 나가셨을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연이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띵동을 누르던 서경석. 강호동은 "내가 3년 노하우가 있으니 도전하겠다"며 같은집에 다시 도전했다. 확고한 거절 의사를 들은 강호동은 "경석이 네가 분위기를 기막히게 간파한다"며 놀랐고, 서경석은 "(라디오DJ 경험이 있어서 전화연결의 도사다. 목소리만 들으면 (우리와) 밥을 먹을 기운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마감 시간까지 25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길거리 캐스팅이 가능한 7시 30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을 이어간 결과, 두 사람은 7시 38분에 201호 집으로부터 입성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반전은 또 있었다. 집주인 아주머니는 "지난주 남편과 함께 용인 고기동 편을 봤다. 남편에게 '우리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떨까' 물으니 '밥은 먹여야지'라고 했었다. 그래서 응한건데 남편이 외출 중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아쉽게 뒤돌아서 8시 마지막 띵동에 도전한 강호동과 서경석. 역시 실패였다. 서경석은 체념한 듯 "편의점 가자"고 말했다. 강호동은 "첫 집에서 성공할 뻔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탄식했다. 최종적으로 편의점 한 끼마저 실패한 두 사람은 "(한 끼 도전에서) 미역국 나오면 대박이겠다"고 설레발 쳤던 과거를 후회했다. 강호동은 "서경석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가 뭐냐"고 물었고, 서경석은 "경규 형하고 편 안 먹은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결국 이날의 한 끼는 이경규와 이유리만이 도전에 성공해 200호 집만 탄생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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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 이유리 등장에 "홍보 정말 열심히 해" 감탄

'한끼줍쇼' 이유리와 서경석이 홍제천에서 깜짝 등장했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개그맨 서경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남가좌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이유리와 서경석은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인 홍제천에서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강호동은 이유리의 등장에 "연기 정말 잘하는데 숨은 노력을 많이 한다. 홍보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MBC 드라마('봄이 오나 봄')인데 JTBC 프로그램들을 다 돌며 홍보한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최근 JTBC '아는형님'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유리는 "경쟁작들이 다 세서"라고 해맑게 웃으며 답했다."그럼 서경석 씨는 뭐냐"고 MC들이 묻자 서경석은 "전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오픈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달 전에 오픈했다. 구독, 좋아요 꾸욱 (눌러달라)"고 깨알 홍보를 덧붙였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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