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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리벤지’ 이경규 “공감있는 웃음. 업그레이드된 웃음 자신”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가 더 새롭고 강력한 웃음을 장착하고 돌아온다.‘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팀(마스터 이경규, 이창호, 조훈, 엄지윤)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업그레이드된 웃음판을 벌인 것. 아쉽게 우승을 놓친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신규진, 곽범, 이선민, 이재율을 비롯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박나래, 이진호, 김경욱, 김용명, 신기루, 임우일, 김해준,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까지 코미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제대로 칼 갈고 나온 최강자들의 웃음 배틀이 화끈하게 펼쳐진다.오로지 웃음으로 복수하는 ‘코미디 리벤지’로 돌아온 권해봄 PD는 “’코미디 로얄’ 우승 팀 이경규 팀이 특전을 내려놓고 더 큰 판을 깔았다. 호스트로 나서 새로운 코미디 컴피티션의 장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하며 “이경규 팀이 판을 깐 새로운 ‘복수혈전’이자, 설욕하고 싶은 사람 누구든 모이라는 ‘리벤지 매치’ 의미를 담았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44년 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가 K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대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에 나서 기대를 더한다. 이경규는 “한 번 합을 맞춰봤으니 다시 하게 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느낌이 왔다. 업그레이드된 웃음으로 찾아올 자신이 있었다”라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자리에 제가 있다는 거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현업에서 후배 코미디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럭키하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코미디 리벤지’만의 차별점으로 ‘공감’을 짚은 이경규는 “’코미디 로얄’이 무조건적인 웃음을 위한 대결이었다면, ‘코미디 리벤지’는 공감 있는 웃음이다”라고 설명했다. 권해봄 PD 역시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의 연장선에 있지만, 시즌 2가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전에 없던 ‘절대자’ 역할을 맡은 새로운 호스트가 등장했기 때문”이라면서 “이경규 씨는 전체 라운드를 아우르며 평가와 진행을 책임졌다. 특히 로스팅의 정수를 구현하기 위한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로스팅이 사실에 기반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임프랍 배틀에서는 코미디언들을 궁지로 몰아넣어 애드리브 실력을 검증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라면서 마스터 이경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코미디 리벤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이자 핵심 차별점은 다채로워진 출연진. 아쉽게 우승을 놓친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신규진, 곽범, 이선민, 이재율을 비롯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박나래, 이진호, 김경욱, 김용명, 신기루, 임우일, 김해준,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까지. 계급장 떼고 오로지 웃음으로 화끈한 복수혈전을 펼칠 ‘K코미디’ 최강자들의 강력한 빅매치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경규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주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연습과 연구가 필요하다. 준비가 잘 되어야 웃음의 성공률도 높다.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한 자연스러운 웃음이 중요하다”라면서 “그 지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새로운 걸 많이 시도했고, 다들 정말 잘한다. 대단하다”라고 후배 코미디언들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내비쳤다.권해봄 PD는 “지난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떨어진 코미디언들이 설욕전을 펼치기 위해 다시 한번 모였다. 또 코미디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도전하는 최강자들과 대세들이 새롭게 합류했다”라면서 화려하고 다채로워진 라인업을 강조했다. 이어 권 PD는 “한국 최고의 코미디언들이 코미디로 치열하게 맞붙는 궁극의 코미디 대결이다.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나라에서 보시든, 한국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코미디언들의 열정까지 느낄 수 있는 유쾌하고 파격적인 컴피티션”이라면서 ‘코미디의 새로운 왕’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진 코미디언들의 웃음 혈투를 예고했다. 화려해진 라인업만큼 라운드별 미션도 업그레이드됐다. 더 뜨겁게 달궈진 ‘로스팅’부터 새롭게 도입한 즉흥 코미디 ‘임프랍 배틀’, 캐릭터 하나로 ‘좋아요’를 받아야 하는 ‘스트리트 캐릭터 파이터’ 등 다채롭고 강력한 웃음 장치를 준비했다고. 권해봄 PD는 “’코미디 로얄’에서는 선수들의 대결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번 ‘코미디 리벤지’는 관객들이 리액션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웃음을 추구하고자 했다”라고 강조해 기대를 더했다.마지막으로 이경규는 관전 포인트로 ‘편안한 웃음’과 ‘라인업’을 꼽았다. “정서와 문화를 뛰어넘어서 편안하게 웃음 지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또 다른 재미, K예능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핫한 코미디언들이 다 나온다. K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국의 코미디언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해봄 PD는 관전 포인트로 ‘여섯 팀 간의 경쟁’을 짚으며 “여섯 팀의 팽팽하고 치열한 경쟁이 큰 관전포인트다. 어느 팀이 승리할지, 라운드에서 유리한 팀이 누구일지 예측해보는 재미는 마치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찐경규’ 등 신선한 웃음을 선보여온 권해봄 PD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플레이유’의 김석현 PD, ‘개미는 오늘도 뚠뚠’, ‘플레이유’의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코미디 리벤지’는 오는 15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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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코드 쿤스트, 이별 토크에 '팽팽한 토론'

박나래 표 연애 토크쇼가 시작된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나래 미식회'에서 침샘을 자극하는 연애 토크쇼를 오픈한다. 이별을 주제로 ‘대식좌’ 겸 호스트 박나래와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입담을 뽐낸다. 8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침샘 자극 토크쇼 '나래 미식회' 2부가 공개된다. 지난주 박나래는 ‘나래 미식회’를 개최해 ‘대식좌’와 ‘소식좌’를 모두 사로잡는 코스 요리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첫 코스 요리가 끝나자마자 2부 시작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오는 방송에서는 1부 식사가 몸풀기에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할 전망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는 물론, 무지개 회원들의 수다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박나래는 배가 꽉 차서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는 손님들을 위해 ‘연애 토크’로 입맛 돋우기에 나선다.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소식좌'와 '대식좌'의 마음가짐이 극과 극으로 달랐듯, 연애 방식에서도 거대한 괴리감을 확인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사랑의 기준이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첫사랑 논쟁'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불붙었다는 후문. 급기야 코드 쿤스트가 “그러면 저는 아직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모태 솔로' 선언을 했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연인과 이별 후 대처 방식에 대해 코드 쿤스트는 “그럴 때 곡을 써야 한다”며 슬픈 감성에 젖었지만, 박나래가 단칼에 막아서며 “무슨 소리세요. 고기를 썰어야 하죠”라며 맞불을 놓았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불타오르는 '나래 미식회'의 논쟁이 어떤 결론에 도달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대식좌' 이장우와 차서원, '소식좌'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은 요리가 나올 때만 반짝 대화를 나누고, 요리가 고갈되면 급 정적이 흐르는 모습으로 숨 막히는 어색함을 안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낭또' 차서원이 “'나래 미식회'가 마음의 한 봉우리를 터트려 줬다”는 소감을 밝힐 만큼, 어느새 절친이 된 회원들의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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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라이브커머스 사업 도전...남진+이휘재 응원 물결

개그맨 겸 사업가 황기순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한다. 황기순은 전문 쇼호스트, 개그맨, 아나운서, 탤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황패밀리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대표 황기순)를 설립해,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현대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황기순 대표는 “개그맨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홈쇼핑의 편리함을 결합시킨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가수 남진을 비롯해 김정렬, 이봉원, 이휘재, 홍록기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또한 신동엽, 김구라, 서경석, 박나래, 이진호, 이용진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황패밀리 측은 “총 세 개의 스튜디오가 마련돼 언제든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고, 라이브 방송에 최적화된 최신 장비와 인력을 갖춰 놓아 소비자와 안정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이봉원티비’의 녹화를 진행하는 등 스튜디오 대여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커머스 시장의 편의성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기순은 1980~90년대 콩트 코미디로 인기를 모았고, 현재는 KBS1 ‘아침마당’ 등 각종 TV 교양 오락프로그램 패널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황패밀리 2021.12.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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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X화사 "이시언 당장 1억 빌려달라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그룹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가 '나 혼자 산다' 팀의 끈끈함을 자랑했다.30일 첫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한혜진의 백스테이지'에는 화사가 출연했다. 한혜진이 호스트로 나서자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로 친분을 쌓은 화사가 첫 회 게스트로 지원사격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화사는 "한 달 동안 같이 살아야 한다면 박나래, 한혜진 둘 중 누구와 살 것이냐"라는 질문에 한혜진을 꼽기도. 그는 "저는 (한)혜진 언니다. 이건 성향 차이다. 밤만 생각하면 (박)나래 언니다. 근데 나래 언니와 있으면 하루 종일 뭔가 계속해야 할 거 같다. 제가 그런 스타일은 아니니까. 나래 언니랑 왁자지껄 좋은데, 한 달 내내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혜진 언니다. 혜진 언니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 중에서 딱 한 명을 한혜진한테 소개팅 시켜줘야 한다면 누구를 해줄 거냐"라는 물음엔 "저는 솔직히 말하면 기안84 오빠다. 언니도, 오빠도 되게 좋아 보인다"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화사는 "이시언이 지금 당장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박에 "빌려줄 수 있다"라고 답하며 의리를 보여줬다.한혜진도 "나는 OK다. 1억은 있으니까 빌려줄 수 있다"라며 '나 혼자 산다' 팀의 우애를 짐작하게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8.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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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박나래, 민우혁♥이세미 4대 가족에 '비움' 미덕 전파

개그우먼 박나래가 대가족 민우혁-이세미 부부의 집을 정리했다. 2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걸그룹 출신 쇼핑 호스트 이세미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이번 의뢰인이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이라는 소식에 머리를 부여잡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민우혁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내 이세미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알고 보니 이세미는 박나래의 고등학교 선배였던 것. 박나래는 "학교를 같이 다녔다"라고 친분을 과시하며 집안 구경을 시작했다. 민우혁-이세미 부부의 집은 4대가 함께 사는 만큼 넓은 평수에도 불구하고 개인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물고기와 화초를 키우기, 그리고 조각에 조예가 깊었다. 아쿠아리움 수준의 수족관을 본 박나래는 "사실 이 정도까지 전문적으로 취미를 하고 계시면 함부로 버리자고 말할 수도 없다"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본격적인 비우기에 돌입한 박나래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드레스룸에서 옷을 꺼내와 이세미를 경악하게 했다. 박나래는 "선배님, 안양예고 다녔던 박나래로서 말씀드린다. 저 정말 막 가지고 나올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막상 민우혁이 프러포즈할 때 선물했던 옷이 등장하자 당시 에피소드를 청해 들으며 핑크빛 설렘에 빠지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복잡했던 집이 신박한 정리단을 만나 깔끔하게 변신하자 민우혁-이세미 부부는 감격했다. 특히 민우혁은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순간'을 즉석에서 부르며 기쁨을 표현했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지금까지 매번 의뢰인이 소름 끼친다고만 했는데, 이번엔 우리가 소름 돋았다"라고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는 고등학교 선배인 이세미의 집을 찾아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에 물고기와 화초까지 가득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민우혁-이세미 부부의 집에 정리의 미덕을 전파하며 월요일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채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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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쓰코리아' 호스트 등장..집 최초 공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호스트로 등장한다. 오늘(28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미쓰 코리아' 6회에서는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세 번째 호스트, 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과 한식이 그리운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만나기 위해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파리로 향한 한고은, 신현준, 박나래, 돈스파이크, 장동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멤버들은 호스트를 예고하는 두 가지 힌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인', '상상력의 거장'을 듣자마자 "말도 안된다. 미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국말로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한 베르나르와의 첫 만남에 박나래는 "살아생전에 이 분을 뵐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장동윤은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구나", 신현준은 "정말 심쿵했다"며 각양각색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미쓰 코리아'의 집-밥 교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사연에 대해 "한국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저의 제 2의 조국이기 때문. 건강한 한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처음 갔을 때 마치 내 집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제가 전생에 한국에서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한국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직접 인테리어한 집안 곳곳 숨겨진 소품들이 그의 작품들과 연관되어 있어 독특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인 지인들에게 선물받은 한국 아이템들이 반가움을 더한다.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위한 첫 저녁 식사 준비를 앞두고 알게 된 그의 식성은 평소 프랑스 음식을 잘 먹지 않고 한식을 좋아하는 것. 채식주의자이기도 한 그는 "한국적인 것이면 무엇이든 좋아한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멤버들은 마트를 방문하지 않고, 베르나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냉장고 속 재료로만 요리해야 하는 상황. 냉장고를 확인하고 처음 보는 재료들에 난감하고 당황함을 느낀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리 시간을 예고한다. 아티초크, 파스닙 등 생소한 재료를 활용해 두부 간장 조림과 감자전, 더덕구이 등 완전한 한식을 만들기 위해 뛰어 든 멤버들의 한식 요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6회에서는 한국이 사랑한 프랑스인이자 한국과 한식을 그리워 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집-밥 교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베르나르는 '미쓰 코리아'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미션을 제안, 프랑스에서의 첫 한식 요리를 위해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베르나르가 직접 초대한 그의 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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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코리아' tvN의 실수? 철 지난 한식 국뽕 예능

'미쓰 코리아', 이대로 간다면 tvN의 미스(miss, 실수)다.지난달 24일 첫방송된 tvN '미쓰 코리아'는 한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들에게 추억의 한식을 만들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크 리퍼트 전 미국대사를 만나 그가 좋아하는 굴순두부찌개를 해주는 모습을 2회에 나누어 담았다. 리퍼트 전 대사가 한국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려졌고, 출연진들은 한고은 팀·박나래 팀으로 나뉘어 같은 메뉴로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붕어빵 틀로 어묵을 굽고 두유로 순두부를 만드는 등 신기한 광경이 눈길을 끌었다. 리퍼트 전 대사의 여전한 한국 사랑과 2015년 발생한 피습 사건에 대한 회상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왜 연예인들이 비행기로 14시간 떨어진 리퍼트 전 대사의 집에 가서 한식 대결을 벌여야 하는지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나 존재 이유를 설득하지 못했다. 리퍼트 전 대사의 사연은 감동을 줬지만 '미쓰 코리아' 자체에는 '식상하다' '질린다' '국뽕(국수주의) 예능'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시청자들은 '미쓰 코리아'를 보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기시감을 느꼈다. 2015년 MBC '무한도전'에서 시도했던 '배달의 무도'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배달의 무도'는 한식을 접하기 힘든 외국에 사는 한국인에게 한식을 배달해준 특집으로 기획의도가 겹친다. '집-밥 교환 프로젝트'라는 포맷은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를 연상케 한다. 이밖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비교됐다. 조금씩 어디서 본 것들의 짬뽕으로 전혀 신선하지 않았다. tvN '윤식당' '현지에서 먹힐까?'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많은 관찰 예능은 '국뽕'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미쓰 코리아'도 마찬가지였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이같은 지적을 예상한 듯 제작발표회에서 "외국인에게 한식을 준다는 게 포인트가 아니다. 한국을 떠나서도 한국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요리를 매개체로 감정을 공유하고 호스트 입장에선 일종의 향수병을 치료하는 의미도 있다"고 해명했다.그런 의도를 드러내기엔 첫 호스트 선택이 아쉬웠다. 사실 리퍼트 전 대사는 임기를 마치고 미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한국에 자주 방문했다. 한국에 있으면서 프로야구 팬이 된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달 23일에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을 관람했다. 또 리퍼트 전 대사가 사는 워싱턴 D.C.에는 '북창동순두부'라는 순두부 전문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고은·박나래 등이 굳이 미국까지 가서 요리를 하는 이유가 와닿지 않았다. 리퍼트 전 대사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을지라도 '미쓰 코리아'의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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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다작해도 믿고 본다…뼛속까지 뜨거운 '예능인'

박나래의 화려한 입담이 예능계를 섭렵하고 있다.각종 공개 코미디와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으로서 대중들의 웃음보를 책임지고 있다. 그녀의 등장만으로 웃음이 보장될 만큼 시청자들에게 믿.보.나(믿고 보는 나래)로 사랑받고 있다.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식제로' 박나래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직접 만든 요리로 인심을 자랑하며 '나래바 열풍'을 몰고 오는가 하면 템플스테이 편에서는 '나래보살'로 유쾌하게 변신했다. 지난 3월 24일 첫 방송된 tvN '미쓰 코리아'에는 외국인 호스트가 그리워하는 굴 순두부찌개를 만들기 위해 한 팀의 팀장으로 출격, 라이벌의 깨알 견제를 센스 넘치게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낯선 현지에서도 뭐든지 척척 해내는 만능 재주꾼 면모를 자랑했다.이러한 박나래의 엔터테이너 활약은 뷰티 예능계도 장악, JTBC4 '마이 매드 뷰티3'에서 미(美)친 입담을 뿜어내며 대체불가 뷰티 MC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뷰티 꿀팁과 남다른 지식을 적재적소 재치있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모델 한혜진,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최유정과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이 외에도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풀 뜯어먹는 소리3' MBC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녀의 특급 개그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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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코리아' 박나래 팀, 두유로 순두부 만들기 성공할까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입맛을 저격한 우승팀이 공개된다.31일 방송되는 tvN '미쓰코리아' 2회에서는 마크 리퍼트의 '미쓰 푸드' 굴순두부찌개를 비롯한 각 팀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반찬이 가득한 저녁 한 상 차리기가 이어진다.지난 방송에서 붕어빵 틀로 어묵을 만드는 '붕어묵' 요리에 도전한 한고은, 광희, 돈스파이크는 자꾸만 타버리는 '붕어묵'을 살리기 위한 특급 조치에 들어간다. 세 사람 모두 소문난 요리선수인 만큼 호스트 입맛을 잡기 위해 끝없이 논쟁한다. 과연 팀의 의견이 일치해 가장 완벽한 굴순두부찌개 맛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박나래, 장동윤, 홍성흔은 순두부를 구하지 못해 두유로 순두부 만들기에 돌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들이 성공적인 굴순두부찌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현지 시장에서 부침가루를 구하지 못해 밀가루와 덴푸라 가루를 섞어 전 만들기에 도전한다. 가까운 위치의 현지 시장을 방문한 만큼 원하는 한식 재료를 찾지 못한 박나래 팀이 어떤 요리를 완성했을지 궁금하다.마크 리퍼트는 자신의 미쓰 푸드를 요리해 준 '미쓰 코리아' 멤버들을 위해 손수 미국 가정식으로 아침 메뉴를 준비한다. 이른 아침부터 깜짝 식사를 준비한 호스트에게 멤버들은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국과 미국, 이역만리를 뛰어넘은 집밥 교환의 시간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2회에서는 굴순두부찌개 요리 우승팀이 공개된다. 이긴 팀과 진 팀은 각자 다른 주말 일상을 보내게 된다. 이들이 마크 리퍼트 하우스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 지 기대 부탁 드린다. 또한 '미쓰 코리아' 멤버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굴순두부찌개 보다 더욱 어려운 미션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낸다.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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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코리아' 첫방, 마크 리퍼트 前 대사의 '그리운 한국'

'미쓰 코리아'가 호평 속 첫 방송을 펼쳤다.24일 첫 방송된 tvN '미쓰 코리아'에서는 첫 호스트인 전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를 만났다. 한고은·박나래·광희·돈스파이크·장동윤은 마크 리퍼트의 초대를 받고 워싱턴에 도착해 그를 위한 '굴순두부찌개'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시청률은 평균 2.6%, 최고 3.6%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마크 리퍼트는 집안 곳곳 한국과 관련된 아이템들이 가득, 여전한 한국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그가 가장 그리워한 '미쓰 푸드'는 바로 굴순두부찌개 멤버들은 한고은 팀, 박나래 팀으로 나뉘어 한국에서 맛보았던 굴순두부찌개와 가장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한 요리 대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각자 한국에서 가져온 '히든 아이템'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에 일가견 있는 한고은, 박나래, 돈스파이크는 국물 맛을 진하게 낼 수 있는 멸치 젓국, 참기름, 맛국물 팩 등 필살기 재료들을 가져왔지만, 광희는 붕어빵 틀을, 장동윤은 계량스푼을 준비해 와 폭소를 유발했다.한고은 팀에는 광희와 돈스파이크가, 박나래 팀에는 장동윤과 이날의 특별 게스트 홍성흔이 함께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한고은 팀은 마크 리퍼트의 집과 멀리 있지만 한식 재료가 많은 한인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박나래 팀은 신선한 재료를 살 수 있는 가까운 위치의 현지 마켓을 방문했다.한고은·광희·돈스파이크는 한식 재료가 풍부한 한인 마트에서 장을 본 만큼 요리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구매했다. 하지만 예상 밖의 교통체증으로 장 보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해 요리하는 시간이 부족하게 됐다. 박나래·장동윤·홍성흔은 현지 마켓에서 순두부를 구하지 못해 두유로 순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특히 쓸모없을 것이라 예상했던 계량스푼을 이용해 순두부를 그대로 재현해내는 장동윤의 활약에 이목이 쏠렸다.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애정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2회에서는 마크 리퍼트의 입맛을 저격한 굴순두부찌개 요리 대결의 우승팀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호스트의 집에서 1박 2일 머물면서 그의 가족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는 '미쓰 코리아'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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