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tvN '미쓰코리아' 2회에서는 마크 리퍼트의 '미쓰 푸드' 굴순두부찌개를 비롯한 각 팀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반찬이 가득한 저녁 한 상 차리기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붕어빵 틀로 어묵을 만드는 '붕어묵' 요리에 도전한 한고은, 광희, 돈스파이크는 자꾸만 타버리는 '붕어묵'을 살리기 위한 특급 조치에 들어간다. 세 사람 모두 소문난 요리선수인 만큼 호스트 입맛을 잡기 위해 끝없이 논쟁한다. 과연 팀의 의견이 일치해 가장 완벽한 굴순두부찌개 맛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박나래, 장동윤, 홍성흔은 순두부를 구하지 못해 두유로 순두부 만들기에 돌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들이 성공적인 굴순두부찌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현지 시장에서 부침가루를 구하지 못해 밀가루와 덴푸라 가루를 섞어 전 만들기에 도전한다. 가까운 위치의 현지 시장을 방문한 만큼 원하는 한식 재료를 찾지 못한 박나래 팀이 어떤 요리를 완성했을지 궁금하다.
마크 리퍼트는 자신의 미쓰 푸드를 요리해 준 '미쓰 코리아' 멤버들을 위해 손수 미국 가정식으로 아침 메뉴를 준비한다. 이른 아침부터 깜짝 식사를 준비한 호스트에게 멤버들은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국과 미국, 이역만리를 뛰어넘은 집밥 교환의 시간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2회에서는 굴순두부찌개 요리 우승팀이 공개된다. 이긴 팀과 진 팀은 각자 다른 주말 일상을 보내게 된다. 이들이 마크 리퍼트 하우스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 지 기대 부탁 드린다. 또한 '미쓰 코리아' 멤버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굴순두부찌개 보다 더욱 어려운 미션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