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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배우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유영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유영재 변호인은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말했다.변호인은 “다만 녹취록 등 기록복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공소사실 의견은 다음에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도 직접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한 사실이 없는 게 맞냐”고 묻자, 유영재는 “맞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피해자인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와 유영재의 전 아내 선우은숙 씨 등 2명을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채택했다.재판부는 앞으로 3차례 공판기일을 열어 피해자와 선우은숙 씨 등 2명에 대한 증인 신문(12월 10일 선우은숙 친언니, 12월 17일 선우은숙)과 피고인 신문(다음 달 24일)을 하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유영재는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유영재는 이 사건 외에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선우은숙이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는 선우은숙 씨와 2022년 결혼했으나, 올해 4월 이혼했다. 강제추행 혐의 사건의 다음 재판은 내달 10일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3:17
예능

“계약금이 약 200억” S사 계약 사칭 사기꾼 등장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대기업 S사와 당구선수 계약을 했다며 투자를 권한 사기꾼의 양아버지와 대면했다. 또, '사건수첩-사랑의 불시착'에는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 귀화를 위해 사기결혼을 감행한 어느 연하 남편의 기막힌 사연을 함께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도깨비 탐정단’과 ‘S사 계약 사칭 사기꾼’ 양아버지의 만남이 공개됐다. 양아버지는 양아들이 62명의 선수를 제치고 당구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자랑했다. 또 S사 기획 실장과 2021년부터 당구단 창설을 위해 접촉했고, 계약금이 약 200억원이라는 주장을 늘어놓았다. 거기다 ‘S사 회장’과의 합성사진을 보여주며 “회장이 내 아들을 안다”면서 투자를 권유했다. 그는 “법원에 집행비 등 6350만 원을 더 내야 한다. 선생님들 투자 한 번 해보시라. 그럼 20억원을 주려고 한다”고 설득을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양아버지는 보통의 공정 증서와는 다른 양식의 서류는 물론, 조작된 법원 압류 서류를 들이밀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거기다 대형 로펌의 실제 변호사 이름을 사칭해서 녹취까지 만들어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주현진 탐정은 “변호사가 당구 선수의 편에서 주식 압류 비용까지 자비로 부담하며 도와준다고 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변호사가 자비로 뭘 부담하진 않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물음에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전 안 한다”고 단호하게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깨비 탐정단은 다음 회에서 양아버지와 사기꾼의 만남까지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은 “제가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다. ‘나솔’에서는 ‘결혼하고 싶다’고, ‘탐비’에서는 ‘아이고...결혼 잘 해야 한다’고 한다”며 “분별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탐정들이 겪은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사랑의 불시착’에는 ‘10살 연하남’과 결혼해 신혼 1년 차를 보내고 있는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함께했다. 레이디 제인은 과거 유인나와 라디오에서 만난 인연을 과시하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너무 잘생긴’ 연하남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뒤, 6개월이 지나 탐정에게 불륜 조사 의뢰를 부탁한 의뢰인이었다.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번 작별을 고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의뢰인은 직장에서 최연소 임원직까지 제안받을 정도로 ‘능력녀’였지만, 갑작스러운 이혼에 휴직한 상태였다. 지나치게 잘생긴 전남편의 얼굴을 확인한 데프콘은 “저런 남자를 잡으려면 약점을 잡아야 한다”며 연애 관찰 전문인다운 광기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의뢰인은 “전남편은 어학당에서 만난 고려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저도 20대에 워싱턴으로 홈스테이를 간 적이 있다. 알바하면서 브라질 남자랑 짧게 썸도 타고 그랬다”는 경험담과 함께 ‘원조 홍대 여신’의 위용을 보여줬다. 전남편을 주시한 결과 혼자 살기엔 큰 평수의 집을 계약하고 이불 가게를 둘러보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지만, 정작 여성과 만나는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탐정들은 외국인 요원을 전남편의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전남편과 가까워진 요원은 그에게서 “꿀팁 하나 알려줄까? 일단 한국 여자 하나 물어...어떻게든 꼬셔, 그리고 결혼!”이라며 “결혼 생활 2년만 하면 바로 귀화되거든”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이끌어냈다. 거기다 그는 “국적 따고 나서 바로 이혼하지 말고...타이밍 봐서 트집 잡아 이혼해. K-호구 하나 콱 잡아”라며 진심으로 요원을 독려했다. 알고 보니 전남편은 한국에서 의뢰인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결혼한 아내와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거기다 전남편은 본명도 속이고 의뢰인에게는 조작된 우즈베키스탄 혼인 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복수심에 불탄 의뢰인은 '이혼 취소 소송'을 걸고 '혼인 취소'와 '귀화 취소'까지 하기 위해 전남편과 다시 만났다. 전남편은 감정에 호소하며 용서를 구했지만, 의뢰인은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데프콘은 “흔들리지 말고! 깨끗하게 완전히 솔로로 돌아와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나오라”며 과몰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9 09:18
스타

유영재, 선우은숙과 결혼 후에도 사실혼 의심 A씨 ‘추가 운전자’ 등록

아나운서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로 의심되는 여성 A씨를 선우은숙과 결혼 이후에도 차량의 ‘추가 운전자’로 포함해 뒀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0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에서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선우은숙 측은 지난 9월 모 캐피털에 사실조회신청서를 제출했고, 그 결과를 법원에 제출했다.이에 따르면, 유영재는 2020년 자신과 가족이 타던 차량에 A씨를 추가 운전자로 등록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9월 1일 혼인신고를 했는데, 이후 유영재는 한 달쯤 지난 10월 18일 A씨를 빼고 선우은숙을 추가 운전자로 등록했다. 즉 유영재가 결혼 전까지 2년간 A씨를 추가 운전자로 등록해 놓았고, 선우은숙과 결혼 후 한 달 뒤까지 이를 유지했다는 것이 선우은숙 측의 주장이다.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7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하고 한 달 후까지 A씨가 가족들이 사용하는 차량 사용자로 등록돼 있었다. 유영재와 A씨가 사실혼 관계였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중 하나로 제출돼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유영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영재의 사생활 관련 의혹이 연이어 제기됐고, 선우은숙 측은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4월 유영재를 고소했으며, 6월 검찰에 송치됐다.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17일 유영재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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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왓IS]

방송인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선우은숙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8일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 배우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혐의를 인정하여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서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유영재는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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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취소 소 제기’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입증할 새 증거 有” 3차 공판서 나올까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이 장기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 1단독은 10일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 2차 공판을 진행했다.앞선 1차 공판에서는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했으나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목격한 증인에 대한 신문을 요청했고, 이날 2차 공판에서 선우은숙 측이 신청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이날 신문에 나선 증인 A씨는 자신이 유영재 및 그의 사실혼 상대로 지목된 여성과 부부동반 여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두 사람이 서로를 ‘와이프’, ‘자기야’ 등으로 지칭했으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유영재의 작업실에 여성과의 동거가 추측되는 용품들이 다수 발견됐으며, 유영재가 해당 여성을 ‘와이프’라 호칭한 카카오톡을 보여주면서도 ‘활동에 지장이 있으니 팬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노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증인이 주장한 시점은 2019~2020년경의 일이지만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혼인신고할 당시에도 사실혼 관계였음을 증명할 새로운 증거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혼 절차는 이미 끝났지만 이 소송을 제기한 목적은 유영재가 여자관계를 속인 채 결혼했다는 걸 밝히는 것”이라며 “혼인취소 소송은 혼인 전에 있던 중대한 신뢰관계의 위반을 주원인으로 한다”고 강조했다.노 변호사는 “사실혼 관계의 입증은 입증책임이 전부 원고에게 있어 가사소송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소송 중 하나”라면서도 “어려운 소송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3차 공판은 오는 11월 22일 열린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유영재는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9:21
문화

선우은숙 ·유영재, 오늘(10일) 혼인 취소 소송 2차 공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 1단독은 10일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 2차 공판을 진행한다.앞서 지난 8월 29일 열린 첫 변론기일은 양측 변호인이 참석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후 약 15분 만에 끝났다. 당시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했으며,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목격한 증인에 대한 증인신문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이날 2차 공판에서는 증인신문과 함께 사실혼 여부를 본격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유영재는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0 10:46
스타

선우은숙, 유영재와 혼인 취소소송 중 근황..며느리와 데이트

배우 선우은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방송인 최선정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던 중 “어머님(선우은숙)이 놀러 오셔서 둘이 거실 바닥에 누워 스트레칭도 하고 수다 떨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선정은 선우은숙의 며느리다. 또 최선정은 선우은숙을 향해 “’엄마’라고 하거나 ‘어머님’이라고 한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한다”며 “결혼할 때 어머님이 친정 엄마에게 하듯 대하라고 하셔서 진짜 딸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선정은 선우은숙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선우은숙이 캐주얼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헸으나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이후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4살 나이 차를 극복,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 4월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초 두 사람은 성격 차로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사실이 이혼 결심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5:19
스타

선우은숙, 혼인 취소 법적공방 본격화…유영재 사실혼 입증할 증인 신청

배우 선우은숙과 방송인 유영재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29일 오전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선우은숙, 유영재 양측의 변호인이 참석했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4살 나이 차를 극복,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 4월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직전까지도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이 있었다는 의혹과 함께 양다리, 삼혼설 등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당초 두 사람은 성격 차로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영재 사생활이 구설에 오르며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유영재 측은 삼혼설은 인정했으나 사실혼 의혹은 줄곧 부인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목격한 증인에 대한 증인 신청을 했다. 증인 진술을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여부를 따질 예정이다.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9:34
연예일반

‘선우은숙 전 남편’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 유영재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22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해오던 분당경찰서는 유영재에 해당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 노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 주길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선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4살 나이 차를 극복,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이혼 관련 공식입장 발표를 자제해오던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사실이 이혼 결심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유영재의 첫 번째 이혼 외 사실혼 의혹을 뒤늦게 접하고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을 부인해 온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09:47
연예일반

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자진 하차…합류 4년 7개월만

배우 선우은숙이 출연 중이던 예능 ‘동치미’에서 하차한다.MBN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9일 진행된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2019년 10월 합류한 지 약 4년 7개월 만이다. 아나운서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은 이후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했으나 지난달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유영재는 다음날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할 것”이라고 성추행 의혹을 반박했다.또 삼혼 사실에 대해서도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유영재는 이후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하며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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