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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홍지민, 9번째 시험관 시술 앞둔 김지현에 "마음 편히 가져"
김지현이 9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홍지민을 만난다. 5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는 8번의 시험관 시술 실패를 딛고 9번째 시술을 준비 중인 김지현, 홍성덕 부부가 배우 홍지민, 도성수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지현은 홍지민에게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시술을 경험했던 홍지민은 김지현의 이야기에 눈물로 공감하며 위로한다. "마음을 편히 가진 뒤 자연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격려로 김지현에게 용기를 준다. 홍지민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부부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홍지민은 좋아했던 야식까지 끊고, 남편 도성수는 스태미나에 좋다는 장어를 아내 몰래 먹었던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준다. 김지현 남편 홍성덕은 임신이 된다는 속설에 따라 보자기에 사람을 싸는 보쌈 요가를 준비해 김지현을 당황하게 한다. 스태미나에 좋은 장어탕 준비까지 나선다. 하지만 장어들이 요동을 치면서 냄비 밖으로 튀어나와 집안이 아수라장이 된다. 한편 '리폼왕' 배우 이동준은 아내의 밍크 목도리 잘라 리폼을 시도하다 발각, 엄효숙이 분노를 쏟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