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연예일반

‘홍진영 언니’ 홍선영, 4년 만에 SNS 재개…“몸무게는 그 자리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 SNS를 재개했다.2일 홍선영은 자신의 SNS에 해가 돋보이는 풍경 사진을 게재하며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첫 해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내 몸무게는 그 자리에. 올해도 변함없이 이 자리에. 108번지에서”라는 유쾌한 글을 남겼다.홍선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20년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후 방송 출연을 멈췄다. SNS 활동 또한 2020년 11월 2일이 마지막으로, 약 4년 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4:05
연예일반

홍진영, 글래머 자태 드러낸 눈부신 미모 근황~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했던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모처럼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셔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함께 동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빨간 조명 아래서 스팽글 장식의 드레스를 입은 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표정과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팬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홍진영은 2020년 11월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을 일으켜 반성의 의미로 자숙해 왔다. 이후 지난달 새 앨범 'Viva La Vida'를 선보였으며 후배 가수를 프로듀싱, 제작할 계획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2 07:47
연예

‘비바 라 비다’ 홍진영 “왜 지금 컴백했냐면요…”[일문일답]

가수 홍진영이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들고 1년 5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마이크를 잡았다.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멜로디 라인의 라틴 트로트다. 홍진영은 공동 작사에 참여,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홍진영은 2020년 11월 석사 논문 표절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숱한 날을 반성으로 속죄하며 고개를 숙였다. 적지 않은 시간 고민을 거듭하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듯 홍진영은 가수로 다시 목소리를 내게 됐다. 컴백하기까지 고민만 하자 보다 못한 조영수 작곡가가 어깨를 두드려줘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컴백의 배경을 설명하는 홍진영은 한 마디 한 마디 행여나 실수라도 할까 조마조마하며 말을 이어갔다. -복귀 소감은. “휴식기를 가지다 컴백하기까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작곡가 조영수 오빠의 좋은 곡 덕분에 힘을 내 컴백하게 됐다.” -컴백 결정의 계기가 있었나. “딱히 계기라고 할 것은 없다. 1인 기획사라 내가 일을 안 하면 회사가 올스톱된다. 일하고 싶다는 직원, 노는 게 지겹다는 직원의 말을 들을 때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웠다. 고민을 많이 한 끝에 새 앨범을 내게 됐다.” -복귀에 대한 반응이 갈린다. “나 자신조차 휴식기가 길다 짧다 판단을 못 내리겠다. 솔직히 주저했던 부분이 많다. 쉬면서 후회를 참 많이 했다. 많이 무서웠고 두려웠다. 나를 응원하는 분들이 등 돌리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컸다. 그런 상황에서 물어볼 데가 없어 변명했다. 이미 일어난 일을 주워 담을 수 없지만 많은 분께 죄송할 따름이다.” -후회되는 게 뭔가. “관례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됐다. 너무 무서워 이렇게 얘기하면 봐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런 표현을 사용했다. 후회한다.” -오랜만의 인터뷰에 느낌이 어떤가. “이틀 동안 2시간 잤으려나. 말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와전되면 어떡하지 마음이 커서 잠을 못 잤다. 가수로 복귀하고 활동할 거라면 인터뷰를 해야겠다 싶었다. 궁금한 게 있을 텐데 직접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인터뷰를) 하게 됐다. 첫날 인터뷰하고 나서는 실신이라고 할 만큼 쓰려져서 30분을 잤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쉬면서 7kg가량 빠졌다. 쉬고 있으니 밥을 안 먹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 건강이 안 좋아지니 코로나가 걱정됐다. 쉬는데 코로나 확진이라고 뉴스에 나올까 봐 밥을 열심히 먹었다. 지금은 신인 때 체중이다.” -복귀 발표 후 러브콜도 있었을 텐데. “섭외 연락을 받긴 했지만,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가수 홍진영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나중에 좋은 취지의 방송 등이 있으면 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아니다.” -컴백곡으로 ‘비다 라 비다’를 정한 이유는. “슬픈 곡으로 불러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런데 가수 홍진영을 세상에 알린 노래는 ‘사랑의 배터리’인데 초심으로 돌아가 비슷한 곡이 맞지 않을까 싶었다. 조영수 작곡가로부터 신나는 가이드곡을 받았는데 이거다 싶었다. 영수 오빠도 곡을 주면서 ‘자신 있어, 진영아. 신경 쓴 거야’라고 했다.” -‘비바 라 비다’라는 제목부터 이색적이다. “인생 만세라는 의미다. 제목이 참 와 닿았다. 타이틀을 먼저 정하고 작사에 참여했다.” -영어 버전도 불렀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조영수 작곡가가 이 곡이 팝스럽다는 얘기를 해서 영어 버전도 좋을 것 같다 권유했다. 가이드 연습 때 발음이 별로여서 (발음을) 많이 연습하고 녹음했다. 내가 트로트를 부를 때 쪼라는 특유의 창법이 있다. 영어 버전으로 부르니 혀가 안 꼬였다. 녹음하고 나니 소년이 부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 -공동작사에 참여한 이름이 갓떼리C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부캐라고 볼 수 있다. 김영철의 ‘따르릉’ 때 동명이인이 있어 정한 이름이다. 작사 작곡 등 작업은 몇 가지 해놨다. 7개월 정도 쓴 곡이 있는데 노래를 원하는 회사도 있었다. 지금은 아니라 생각돼 정중히 거절했다.” -쉬는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잡생각이 많아져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줄 수 취미를 가졌다. 향초와 디퓨저, 향수를 만들었다. 한번은 앉은 자리서 향수를 50병 만든 적도 있다. 향기 때문에 머리는 아픈데 잡생각을 떨칠 수 있었다. 향수는 책상 위에 진열했고 차량용 디퓨저는 차에 걸었다.”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나. “큰일을 겪으면서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다. 내가 없어진다는 생각 등 복합적 생각이 들었다.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을 흘려 병원을 갔더니 불안증세가 심하다고 약을 처방받기도 했다. 약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병원은 다니지 않는다. 혹시 심적으로 힘든 분들이 있다면 혼자 앓지 말고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다.” -홍진영에게 가수란 어떤 의미인가. “가수가 노래를 부르지 못하면 산소가 없는 것과 똑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수였다. 노래를 부르면서 에너지를 얻는다. 많은 분이 신곡을 듣고 이번 노래 괜찮더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3 08:30
연예

홍진영, 4월 복귀 "속죄하는 심정…초심으로 돌아가"

가수 홍진영이 복귀를 알렸다. 논문 표절 논란으로 2020년 11월부터 자숙해온 홍진영이 컴백한다. IMH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홍진영이 4월 6일 신곡 발표를 목표로 현재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진영은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 이어 "자숙과 반성의 기간을 갖는 동안 소속사와 홍진영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중가수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으며,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복귀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가수로 변모하는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1 08:13
연예

'50억 잭팟' 홍진영, '전참시' 매니저와 결별 근황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자숙 중이던 가수 홍진영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홍진영은 지난 연말,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가 홍진영의 1인 기획사에 100억을 투자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자신의 1인 기획사 지분 17.5%를 넘기며 50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센디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홍진영의 행사(이하 1회당) 출연은 무려 1400만 원, 예능 출연은 300만 원, 광고는 건당 3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홍진영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372건, 336건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비를 1400만 원으로 잡고, 2018년엔 행사 횟수를 곱하면 산술적으로만 47억 4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었다.아울러 홍진영은 MBC 토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매니저와도 최근 헤어졌다고. '전참시'에서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홍진영은 이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러줄 정도로 가까웠지만, '학위 논란'으로 자숙하다 보니 활동이 없어져 지난해 11월 매니저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학위, 2012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해에는 자신의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주식보유 지분(17.5%)을 넘기는 대가로 아센디오 전환사채(CB) 50억 원어치를 받아 또 한번 화제가 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7 07:44
연예

'논문표절'로 활동 멈췄는데…홍진영, 주식양도로 50억 대박

가수 홍진영의 1인 기획사인 IMH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46억1300만원, 2020년 34억9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머니투데이는 4일 IMH엔터테인먼트의 외부평가기관 평가의견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2019년 29억6900만원, 2020년에는 14억4300만원이었다.IMH엔터테인먼트의 매출 대부분은 홍진영의 출연료에서 나온다. 홍진영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2020년 11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이 100만원에 그치며 영업손실 5억9300만원을 기록했다.홍진영의 행사 출연료는 1400만원, 예능 출연료 300만원, 음악프로그램 10만원, 라디오 등 기타 프로그램 출연료 5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광고는 건당 3억원 선이었다. 콘서트는 회당 4100만원 수준이었다.한편 아센디오는 지난해 11월 IMH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를 235억원으로 평가해 총 100억원을 투자했다. 50억원을 유상증자로 참여하고, 50억원은 홍진영의 보유 주식을 인수했다. 홍진영은 주식을 양도하면서 50억원을 전환사채(CB)로 받았다.홍진영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평균 350여 회의 행사를 했다. 논문 논란을 딛고 연예계 복귀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연 400여 건의 행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외부평가의견서는 전망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2.01.05 15:01
연예

설민석, 역사 왜곡→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연이은 논란

'스타 역사 강사'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역사 왜곡 논란 후 연이어 불거진 논란이다. 디스패치는 29일 설민석의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을 입수했다고 밝히며 그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민석의 석사 논문을 카피킬러(표절 검사 소프트웨어)에 의뢰한 결과, 52%의 표절률을 보였다. 디스패치는 일부 문장은 '복붙'(복사+붙여넣기)했고, 일부 단락은 '짜깁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2008년 대학원생 A씨가 제출한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과 2010년 설민석이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와의 동일성도 언급했다. A4용지 1장이 넘는 분량이 A씨와 100%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패치는 "설민석의 논문은 총 747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00% 표절률을 기록한 문장은 187개, 표절 의심 문장은 332개다. 약 40명의 눈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블로그 포스팅을 출처 없이 활용한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설민석은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험생들을 위한 역사 강의로 유명해진 뒤 TV로 진출한 그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 강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tvN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시작했지만, 연이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사과했다. 앞서 가수 홍진영은 조선대 석사 논문 '한류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방안'이 표절(카피킬러 기준 표절률 74%)로 판단돼 석박사 학위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6:15
경제

"홍진영, 논문 표절" 최종 판정 조선대, 학위 취소 절차 착수

조선대학교가 가수 홍진영씨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결론짓고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한다. 조선대학교 대학위원회는 23일 홍씨의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심사 결과 ‘표절’로 최종 판정했다. 홍씨는 지난 2009년 이 논문으로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대 측은 지난 15일께 홍씨가 제출한 논문이 표절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었다. 조선대 측은 지난 18일까지 홍씨 측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받았고 홍씨 측은 표절이 아니라는 취지의 이의 신청도 제기했다. 하지만 조선대 대학위원회는 홍씨의 주장까지 모두 검토해 논문 표절이라는 최종 결과를 내렸다. 홍씨는 지난 18일 배포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며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고 사과했다. 조선대는 홍씨의 학위 취소 행정 절차에 착수하고 이후 비슷한 논문 표절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선대 관계자는 “논문지도 교수에게 연구 윤리 위반 방지를 위한 지도, 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연구 윤리 관리 시스템도 더욱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2020.12.23 17:48
연예

홍진영, 논문 표절 잠정 결론 '안다행' MC 하차[공식]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잠정 결론이 난 가운데,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하차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15일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홍진영은 하차한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10월 10일 첫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스튜디오 MC로 함께했다.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후 통편집됐던 상황. 논문과 관련해 표절 잠정 결론이 나자 하차가 결정됐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카피킬러'라는 표절 심의 사이트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에 달했고 인용표기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5장 요약 및 결론 부분은 2008년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발표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조사연구'와 내용이 거의 같았다. 소속사 측은 "표절이 아닌 인용이었다"면서 당시 관행을 이유로 들었으나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 측은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판단했다. 추후 홍진영의 입장 등을 취합해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15:16
연예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MBC '안다행' 하차···'미우새'도 촬영 계획 無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하차한다. 15일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홍진영은 하차한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홍진영 측 입장 등을 취합하고 오는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표절로 결론이 날 경우,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 취소된다. 지난 10월 첫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스튜디오 MC로 출연 중이던 홍진영은 지난달 석사 논문 표절 논란 이후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됐다. 지난달 2일 발표한 신곡 '안돼요' 활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방송가에서도 결국 불명예 하차를 맞게 됐다. 오랜 시간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추가 촬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5: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