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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단독콘서트 ‘르브아’ 재개 온·오프라인 동시에 본다

가수 라비가 단독 콘서트를 재개한다. 라비의 네 번째 ‘2022 라비 콘서트 - 르브아’(2022 RAVI CONCERT - REVOIR)가 5월 7일과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월 25일~2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취소된 지 약 2개월 만에 재개돼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만 진행 예정이었던 지난 공연과는 달리 이번에는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마지막 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비는 오랜만에 직접 만나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와 퍼포먼스로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라비의 단독 콘서트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그루블린 SNS를 통해 공지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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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코로나19 확진…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취소

배우 이상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극 '라스트 세션'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 중인 이상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29~31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29일 전했다. 이어 "안전한 공연 운영을 위하여 공연을 잠시 중단하고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나 뒤 이후 공연 재개 시점 및 출연자에 대해 추후 공지드리겠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8일 공연을 시작하기 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이후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별다른 증세는 없고 재택 치료 중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연예가에서도 연일 확진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 앞서 개그맨 조세호,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나, 오마이걸 유빈 등이 확진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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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올스타 1위' 신한은행 김단비, 실력도 인성도 '으뜸'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31·1m80㎝)가 올스타 1위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2021~22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서 66-54로 이겼다. 지난 17일 리그 선두 청주 KB에 패해 연승이 끊긴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10승(7패)째를 올리고 올스타 휴식기를 맞았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는 1.5경기 차다. 승리 주역은 ‘에이스’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풀타임에 가까운 38분 3초를 뛰면서 3점 슛 2개 포함 23점·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올 시즌 8번째 더블 더블이다. 김단비의 23점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었다. 또한 이날 신한은행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김단비가 유일했다. 팀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한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올 시즌 포함해 6년 연속 WKBL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스타 선수다. WKBL 최초의 기록이다. 마침 올 시즌 구나단 감독대행이 사령탑을 맡은 신한은행은 예상 밖 선전으로 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단비도 한채진, 곽주영 등 베테랑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이끌어 올스타 1위 등극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침내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을 누르고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확정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올스타전 개최가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WKBL은 오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 개최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해왔지만, 확산 우려를 고려해 심사숙고 끝에 개최를 포기했다. WKBL은 대체 콘텐트로 팬들과 선수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취소됐어도 자신을 향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 팬들을 향해 김단비는 선물을 준비했다. 19일 경기가 끝나고 커피 트럭을 준비해 팬과 스태프 등에게 커피 600잔을 돌렸다. 따뜻한 귀갓길이 됐으면 하는 김단비의 선물이었다. 그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입었던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는 “김단비 선수가 자신의 비용을 들여서 팬들께서 경기 끝나고 커피를 가져가라고 준비를 했다. 팬들과 선수들 모두 좋아했다. 평소에 팬서비스를 정말 잘해 인기가 많은 선수다”라며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이 취소돼서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1.1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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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대구 공연 취소 "1년 6개월 여정 마무리" [전문]

'미스터트롯'의 서울, 대구 공연이 취소되면서 전국투어 콘서트가 막을 내리게 됐다. 3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 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예매사이트를 통해 9월 내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과 대구 공연의 취소 결정을 알렸다. 두 공연 모두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과 10월 3일까지 연장된 중대본의 거리두기 조치를 이유로 들었다. 마지막 개최지였던 서울, 대구가 취소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1년 6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서울 콘서트 측은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을 위하여 당초 17일에서 19일, 24일에서 26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콘서트를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대구 및 서울공연까지 취소됨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여기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대구 콘서트 측 역시 "10월 3일까지 수도권 및 비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일부 제한된다는 중대본의 거리두기 연장 발표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스터 트롯' 콘서트는 2020년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톱 6에 등극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앞세워 전국 콘서트를 계획했다. 작년 4월부터 콘서트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와 취소를 거듭해 왔다. 한편, 톱6 멤버는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아온 뉴에라프로젝트와 오는 9월 12일 계약이 종료된다. 다음은 대구 콘서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더블유이엔티입니다. 먼저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대구앵콜' 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9월 10일(금) - 9월 12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대구앵콜' 공연은 금일 10월 3일(일)까지 수도권 및 비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일부 제한된다는 중대본의 거리두기 연장 발표 및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예매하고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서울 콘서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 입니다. 먼저 지난해부터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는 공연의 연기 및 취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을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월 16일(금) - 7월 18일(일), 8월 6일(금) - 8월 8일(일)까지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공연은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을 위하여 공연장 및 출연진, 스태프 등과 협의하여 당초 9월 17일(금) - 9월 19일(일), 9월 24일(금) - 9월 26일(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해서 4단계로 유지되고 있어 재오픈을 공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금일 중대본의 발표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공연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대구 및 서울공연까지 취소됨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는 여기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TOP6멤버들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 스태프분들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한마음으로 TOP6를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관객들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 모두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공연의 기존 예매된 티켓은 2021년 9월 3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취소되며, 취소수수료 포함 100%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예매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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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부산 공연 취소 "중대본 발표와 코로나19 확산" [전문]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 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부산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21일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주최사인 비더블유이엔티는 공지를 통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같은 날 있었던 정부의 발표를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8월 1일까지 임시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는 중대본의 발표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최측은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스태프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면서 "공연을 예매하고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또한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8월 1일까지 비수도권에서도 등록된 공연장에서만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다. 다음은 주최측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비더블유이엔티입니다. 먼저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부산' 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7월 30일(금)-8월 1일(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부산' 공연은 수도권 및 비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8월 1일까지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는 중대본의 발표 및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예매하고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에 기존 예매된 티켓은 2021년 7월 22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되며, 예매수수료 및 배송비 포함 100%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예매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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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콘서트, 부산 공연 취소 검토중 "유언비어 그만" [전문]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전국투어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주최측인 쇼플레이는 공식입장을 내고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에 있다"고 알렸다. 해당 공연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예정돼 있었다. 이어 쇼플레이 측은 지난 청주 공연과 관련한 악성 보도를 언급하며 "관람객의 확진 여부, 좌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악성보도 및 억측, 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한 유언비어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확진 받은 장민호, 영탁은 청주 콘서트와는 무관하며, 13일 '뽕숭아학당' 촬영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톱 6 멤버 전원은 지난 15일 검사를 받았고 이후 장민호와 영탁이 각각 16일,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또한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정동원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쇼플레이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입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와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1. 7월 30일(금)-8월 1일(일)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부산'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2.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청주' 공연과 관련하여 관람객의 확진 여부, 좌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악성보도 및 억측, 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한 유언비어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검증되지 않은 기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허위 사실 유포로 사회적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심각히 무책임한 행위이며 이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3. 현재 콘서트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 영탁은 청주 콘서트와는 무관하며, 7월 13일(화) '뽕숭아학당' 촬영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5일 검사를 받았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정동원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진행 중입니다. 4. 또한,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청주 콘서트 관람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입니다. 7월 20일(화) 현재 청주 콘서트 관람객들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청주시, 보건소를 비롯한 방역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기획사는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습니다. 5. 일부 언론에서 주장한 좌석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콘서트 당시 청주 지역은 좌석간 거리두기가 필요 없는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이었지만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동행자 외 거리두기'로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했습니다. 더불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방역당국이 제시한 방역수칙보다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6. 팬클럽을 포함한 수도권 관객들이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 또한 허위 사실입니다. 공연 당일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한 랩핑버스 4대가 전부였으며 예매자들의 주소를 분석한 결과 관람객의 70%는 충북, 10%는 충남, 10%는 수도권, 10%는 부산, 대구를 비롯한 기타 지역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이 권고한 방역수칙보다 더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2020년부터 진행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청주를 비롯한 대구, 광주 서울까지 모든 지역에서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것입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 부산' 공연의 진행여부는 2-3일 이내에 공지하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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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독립영화제, 코로나19 방역 단계 강화로 개최 연기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강릉시의 코로나19 방역 단계 강화로 인해 개최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최근 강릉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되면서 영화제 개최를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짧은 기간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방역 단계가 급속도로 강화되면서, 예정된 일정으로는 최소한의 오프라인 개최 형태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후 개최 취소나 온라인 상영 등은 고려하지 않고, 가능한 오프라인 형식의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정확한 일정은 확정할 수 없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된 9월 중순 이후 안전하게 영화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영화제 측은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인 여름을 놓친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으나 한시라도 빨리 감염자분들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정되어 우리의 안전한 일상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란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그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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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 남자부 잠정 중단…V리그 또 암초

남자부 V리그가 중단된다.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 구단은 22일 밤 "소속팀 선수 박진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외국인 선수 케이타(KB손해보험)와브루나(흥국생명)가 입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은 있지만, V리그 일정을 소화하던 국내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오전 "연맹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리그 재개여부 및 일정에 대해서는 확진자 규모에 따라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최근 출전한 2월 21일 경기(KB손해보험-OK금융그룹)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는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방역 당국의 밀접 접촉자 분류에 따라 2차적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V리그는 이미 한 차례 코로나 이슈로 리그 일정 소화를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KB손해보험전에 참여한 중계 스태프(카메라 감독)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KOVO는 1월 1일에 회의를 열고, 2~3일 경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남녀 13개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 심판진 그리고 연맹과 협력 업체 직원 등 약 1500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첫 번째 중단 때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리그도 바로 재개됐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선수단과 함께 생활하고 코트에서 뛰는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팀 동료와의 접촉이 잦고, 상대 코트에도 비말이 전파될 수밖에 없다. V리그는 지난 시즌 완주에 실패했다.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고, 5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순위만 정했다. 플레이오프도 치르지 못했다. 만약 집단 감염으로 확산되고, 리그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 또다시 '챔피언'이 가리지 못하고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 V리그는 최근 학폭(학교폭력) 논란에 신음 중이다. 스타 플레이어 이재영-다영 쌍둥이는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OK금융그룹 송명근과 심경섭도 잔여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은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던 시절 선수 박철우(한국전력)를 폭행한 전력이 재조명되며 스스로 남은 시즌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학폭 의혹을 부인했던 박상하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부정적인 이슈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리그마저 중단됐다.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6라운드)에 돌입했고,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그러나 배구 팬의 시선과 관심은 점차 멀어지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1.0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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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 코로나 확진, V리그 완주 불투명

코로나까지 덮쳤다. V리그는 바람 잘 날이 없다. 남자부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손해보험 구단은 22일 밤 이 소식을 전했다. 국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선수 케이타(KB손해보험)와 브루나(흥국생명)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은 있지만, V리그 소속 국내 선수의 코로나19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 V리그는 이번 시즌 코로나 이슈로 한 차례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전에 참여한 중계 스태프(카메라 감독)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월 1일에 회의를 열고, 2·3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남녀 13개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 심판진 그리고 연맹과 협력 업체 직원 등 약 1500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첫 번째 중단 때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리그도 바로 재개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코트에서 뛴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 사이 접촉, 비말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리그는 2주 동안 중단될 전망이다. KOVO가 개막 전 마련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이다. 집단 감염으로 번지면 더 강도 높은 조처가 필요하다. KOVO는 23일 긴급회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V리그는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신음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직격탄까지 맞았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5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시즌 순위만 정했고, 플레이오프도 하지 못했다. 또다시 완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2.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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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필리핀 아시아컵 반납, 한국농구 여파는?

필리핀이 다음달 예정됐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개최를 포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이다. 필리핀 농구협회는 27일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에 예외를 허용하지 않아, 결국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컵 예선 A조와 C조 경기는 다음달 18일~22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A조 한국·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C조 호주·뉴질랜드·홍콩·괌이 참가한다. 전날 FIBA는 대한농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동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로 필리핀이 입국제한국가를 30개국으로 늘리고, 그 기간도 연장했다. 필리핀에서 정상 개최가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데, 해당국가에 A조 한국, B조 호주와 홍콩도 포함됐다. 대회를 3주 앞둔 FIBA는 다른 개최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FIBA는 “참가국(24국) 예선을 모두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서 B조 개최 문제도 해결했다. 19일까지 새 개최지를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B조 경기 개최지도 일본 도쿄에서 지난주 카타르 도하로 바뀌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탓이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해 A조와 C조 국가 대부분 자국 상황상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다. 제3국 개최나, 최악의 경우 연기나 취소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1월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컵 예선에 불참했다. 선수단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는데도, 최근 FIBA로부터 벌금 2억원과 승점 2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 징계를 절반으로 줄여주기로해서 참가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FIBA가 개최국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FIBA가 선수단 보호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것 아닌가. FIBA의 징계가 가혹하다고 판단해 대한체육회와 대처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컵을 앞두고 바람 잘 날 없다. 한국은 지난 22일 대표팀 명단 12명을 발표했다. 국내 리그가 한창이라 형평성 차원에서 팀당 1명씩 선발했지만, 농구협회와 KBL, 10개팀 사이 파열음이 나왔고, 결국 김상식 대표팀 감독이 이번대회를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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