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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황영웅, 1만 명 앞에서 큰절과 감회의 눈물…방송 출연 최종 조율 중

가수 황영웅이 지난달 28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강진청자축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에서 팬과 관광객이 몰리며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 가운데 180~200대에 달하는 관광버스와 각종 차량이 집결하면서 주차장 1·2구역은 이른 시간 만차를 기록했다.대규모 인파 유입으로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주요 상권은 전날부터 실제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축제 기간 내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왔다.현장에서는 성숙한 관람 문화도 돋보였다. 황영웅은 지역 축제인 만큼 군민을 우선 배려해달라는 뜻을 전했고, 팬들 또한 앞좌석을 자발적으로 양보하며 화답했다. 대형 LED 전광판을 운영해 후방에서도 공연을 원활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전거리 유지 속에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이날 황영웅은 ‘미운 사랑’, ‘오빠가 돌아왔다’, ‘뜨거운 안녕’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도중 1만여 명의 관객을 향해 정중히 큰절을 올린 그는 “지난 3년간 무대에 다시 서는 날을 기다려왔다”며 “기다려준 팬분들과 강진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출연을 결정한 강진군의 판단도 주목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황영웅을 초청한 것이 지역 축제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황영웅 복귀 무대가 축제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이끌었고,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 상권과 축제 분위기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아울러 황영웅은 이번 복귀 무대를 계기로 사회 공헌 행보에도 나섰다. 그는 이번 공연 출연료의 일부를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며, 자신을 포용해 준 지자체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황영웅은 “과분한 사랑을 평생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 기부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혀, 향후 활동 방향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한편 이번 공연 이후 황영웅은 20개 이상의 행사 섭외 요청이 이어졌다. 그는 신중한 검토 끝에 3~4개 행사만 참여하기로 조율했으며, 새 음반 준비와 공연 계획에 집중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3.02 14:50
연예일반

김태리, 절친 최연욱과 의견 차이... 변수에도 진정성 빛나 (태리쌤)

김태리의 진정성이 또 한 번 빛났다.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이하 ‘태리쌤’)에서는 초보 선생님으로 나선 김태리의 두 번째 수업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김태리는 연극반 아이들을 오즈의 마법사 세계로 초대했다. 임시로 배역을 나누고 역할놀이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활동으로 수업을 이끌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아낌없는 칭찬은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수업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하지만 수업이 끝난 뒤에는 또 다른 고민이 이어졌다. 김태리와 최현욱이 수업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묘한 온도 차가 드러난 것.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가까운 사이였지만,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과 생각을 확인하게 됐다. 세 번째 수업은 야외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며 설렘 속에 첫 야외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 변수로 계획했던 활동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고, 김태리는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던 하루에 아쉬움을 내비쳤다.하루를 마무리하며 진행된 수업 리뷰 시간에는 긴장감도 흘렀다. 연극반을 대하는 태도에서 서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후 김태리는 늦은 밤까지 홀로 다음 수업 준비에 몰두했다.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를 수정하고 직접 연기를 해보며 연습을 이어갔다.김태리의 이런 노력은 결국 최현욱의 마음도 움직였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김태리의 진심이 전해진 것. 시행착오 속에서도 선생님으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성장해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3.02 13:14
뮤직

유승우, 오늘(1일) 육군 만기 전역…팬들 위한 ‘전역 파티’ 연다

가수 유승우가 제대한다.유승우는 1일 오전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앞서 유승우는 지난 2024년 9월 입대해 18개월간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했다.첫 일정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열리는 전역 파티다. 해당 파티는 그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유승우가 직접 기획한 자리다.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승우는 이듬해 정식 데뷔, 두 장의 정규앨범과 여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입대 두 달 전인 2024년 7월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군 생활 중에도 틈틈이 작사, 작곡에 매진해 온 유승우는 전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09:22
산업

아모레퍼시픽, ‘2026 밋유어뷰티 클래스’ 참여기관 모집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과 긍정적 자기인식 형성을 돕는 ‘밋유어뷰티 클래스(MEET YOUR BEAUTY CLASS)’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밋유어뷰티 클래스’는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넘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미의 기준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돕는다. 2024년 캠페인 시작 이후, 전국에서 2,300여 명의 청소년과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아름다움에 대한 시선을 외모 중심이 아닌,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관점으로 확장하는 변화를 만들어왔다.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4회차 참여형 프로젝트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3월부터 6월 사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디어 속 왜곡된 미의 기준을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자기 탐색 활동, 나만의 아름다움 표현,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는 협력 활동 등 단계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교육 전문 비영리스타트업 프로젝트플래닛이 운영한다.2026년 하반기에는 외모나 신체적 특징, 성장 배경 등의 차이로 인해 차별이나 또래 집단내 소외를 경험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미의식 교육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깊이 있는 지원을 통해 자기 긍정 경험을 확대하고, 자아존중감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커리큘럼과 운영 가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미의식 관련 이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AI 시대의 건강한 미의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밋유어뷰티’ 캠페인은 올해부터 ▲미의식 교육(Class)과 더불어 자기 이해를 진로 탐색으로 확장하는 ▲멘토링(Mentoring), 뷰티·웰니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라이프 영역까지 연결하는 ▲아카데미(Academy) 구조로 확장된다. 청소년의 미의식 형성이 정서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진로와 삶의 방향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2026년 ‘밋유어뷰티 클래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3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및 일정 조율을 거쳐 참여 여부가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밋유어뷰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2.27 15:39
연예일반

카카오엔터,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장윤중과 “IP-AI 시너지 주력”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정희 전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하고, 장윤중-고정희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IP와 AI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IP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 및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를 선임하고, 장윤중 공동대표와 함께 공동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임 공동대표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권기수 공동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내정자는 카카오그룹에서 성장해 온 리더로, ICT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2002년 카카오그룹에 합류해 다음 카페/블로그 등 커뮤니티 사업과 일본법인 서비스 등을 맡았으며, 이후 카카오뱅크 최고서비스책임자, 최고전략책임자를 거쳐 최근까지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맡았다. 특히 카카오뱅크를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금융서비스로 재탄생시켰으며, 다양한 대화형 AI서비스로 금융권 내 AI혁신을 이끄는 등 플랫폼과 서비스 분야에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고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전략의 고도화 및 혁신을 추진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장윤중 공동대표는 IP와 글로벌에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 장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K팝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K컬처 산업의 영향력을 넓히는 역할을 해왔다. 장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가IP 확보에 집중해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사업 영역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장윤중 공동대표와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리미엄IP와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로 강력한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간 시너지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엔터산업 내 키플레이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7 11:03
생활문화

리스테린,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ENHYPEN)’ APAC 앰버서더 발탁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이사 백준혁)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이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APAC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새로운 통합 캠페인 ‘TO DO LIST, TO DO LISTERINE!’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양치만으로는 관리하기 어려운 입 안 영역까지 케어하는 구강 루틴을 ‘하루의 To Do List’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국에서는 오는 3월 1일 엔하이픈이 출연한 TV 및 디지털 광고 ‘TO DO LIST, TO DO LISTERINE!’이 첫 공개된다. TV·디지털을 포함한 멀티채널 온에어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어 프로모션, 스페셜 굿즈 제공 이벤트, 4월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및 올리브영 홍대 타운점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한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많은 커뮤니티 가입자수를 보유하며 팬소통 강점을 입증한 엔하이픈은 2025 MAMA AWARDS에서 ‘FANS’ CHOICE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엔하이픈의 ‘SHOUT OUT’(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수록)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활력을 불어넣었고, 멤버 성훈은 최근 이 대회의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리스테린 브랜드 담당자는 “무대 위의 에너지와 일상 속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보여주는 엔하이픈의 이미지는 리스테린이 강조하는 ‘데일리 구강 루틴’ 메시지와 잘 맞닿아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APAC 전역에서 칫솔만으로는 부족한 구강 케어의 필요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신규 광고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운동, 스타일링, 식사 관리 등 하루의 ‘To Do List’를 하나씩 완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은 마지막 항목인 ‘입속 케어’를 체크하며 리스테린으로 하루의 루틴을 마무리하고 “TO DO LIST LISTERINE, 입속까지 매일 씻으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의 구강 세정 리스테린 루틴을 제안한다.한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밝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리스테린은 양치질만으로는 닿기 어려운 구강 부위까지 관리할 수 있는 마우스워시의 사용을 제안하며, MZ 세대의 일상 속에서 ‘양치+구강청결제’의 균형 잡힌 구강 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APAC 각국에서도 현지 특성에 맞춘 리테일·디지털 캠페인, 콘텐츠 협업, UGC 챌린지 등을 통해 소비자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6.02.27 10:30
경제일반

스타벅스, 신익희 선생 친필 휘호 및 국가유산 보호 기금 2억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가 삼일절 107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독립 문화유산과 국가유산 보호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독립유공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휘호인 ‘遺子滿籝金 不如敎一經’(유자만영금 불여교일경)이다. 고려시대 학자 둔촌 이집 선생의 시구를 인용한 것으로, ‘자손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제대로 된 공부와 바른 가르침을 주는 것이 훨씬 더 큰 유산이다’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유물은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환구단점)에서 마련된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현재 11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하는 제품당 3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이로써 스타벅스가 지금까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은 총 13점다.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존심양성’(2015년)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년) ▲백범 김구 선생의 ‘유지필성’(2023년)과 ‘지성감천’(2023년)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2024년)과 ‘오언시 2폭’(2024년)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2025년) ▲백범 김구 선생의 ‘붕정만리’(2025년) 등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스타벅스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문화유산국민식탁에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전달한 누적 기금은 총 13억원에 이른다. 2024년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총 10억원 규모의 국가유산 보호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환구단점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전달식에서 신익희 선생의 ‘유자만영금 불여교일경’ 해설을 맡은 서수용 한국고문헌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전달된 친필 휘호에는 교육을 통해 민족의 기틀을 바로잡고자 했던 신익희 선생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가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는 스타벅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 팀장은 일간스포츠에 “삼일절을 맞아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 문화유산 보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26 17:24
프로축구

2026시즌 ‘K리그 TSG’ 새 구성으로 출범.. 현장 경험 더해 전술 분석 고도화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호영 기술위원장이 이끄는 K리그 TSG(기술연구그룹)가 2026시즌 새 구성으로 출범한다.K리그 TSG는 지난 2020년 기존 경기위원회가 기술위원회로 확대 개편되며, MCG(경기감독관그룹), FDG(시설개선그룹)와 함께 신설되어 올해 7년 차를 맞이했다. 그간 K리그 TSG는 현장 지도자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해, 객관적이고 넓은 시야로 축구를 분석하며 리그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활동한 TSG 위원들은 15명 중 10명이 K리그 현장에서 전문성을 이어가게 됐다.박동혁, 임관식 위원은 각각 전남과 충남아산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곽태휘(울산), 김상록(용인), 김재성(포항), 이승준(용인), 최재수(전남), 최성용(대구) 위원은 코치로 합류했다. 또한 권오규 위원은 부천 테크니컬 디렉터, 최철우 위원은 서울E 유스 테크니컬 디렉터로 취임했다.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K리그 TSG는 김경량, 박충균, 백영철, 정경구 위원이 연임하는 가운데, 새 얼굴 19명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K리그 감독 출신 김두현, 김은중, 김태완, 변성환, 이관우, 이병근을 비롯해 백기태 전 U17 대표팀 감독, 고상기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등이 합류했다.새롭게 구성된 K리그 TSG는 올 시즌 K리그 경기장을 발로 뛰며 팀별, 경기별 전술과 전략을 심층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매 라운드 경기 보고서와 라운드 로빈, 시즌 종료 후 종합 보고서를 작성하고, 경기 평가 회의 및 월말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모든 TSG 위원은 K리그 각 구단을 한 팀씩 전담해 한 시즌 동안 밀착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K리그 경기를 지속적으로 관찰 및 분석해 리그 전반의 경기력 향상을 모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K리그 TSG는 연간 테크니컬 리포트 발간과 K리그 전술 분석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석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과 미디어에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6.02.26 11:56
뮤직

조Pd의 초코, 올데프 잇는 혼성그룹 기대주 될까 [RE스타]

‘힙합 1세대’ 조Pd가 강렬한 ‘초코맛’ 혼성 팀으로 2026년 가요계에 또 한 번 혼성그룹 바람을 일으킬 기세다. 주인공은 24일 발매한 첫 패밀리 앨범 ‘초코 라 파밀리아’에 참여한 초코1&2다. 조Pd가 수장으로 있는 초코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중 ‘선발대’로 낙점된 초코1(예찬, 태조) 유닛과 초코2(안판, 윤지) 유닛이 뭉쳐 이번 패밀리 앨범 프로젝트에 함께 나섰다. 이들 중 예찬, 태조, 안판은 2023년 Mnet M2 리얼리티 프로그램 ‘초코 인 할리우드’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남자 멤버들은 지난해 Mnet ‘보이즈2플래닛’에도 도전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베일을 벗은 ‘초코 라 파밀리아’는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요계에서 음악과 실력 그 자체로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 역력하다.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깁미’와 ‘프렌지’를 포함해 멤버들의 솔로곡과 유닛곡까지 총 5곡이 수록됐는데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형식적인 장르 문법보다 태도에, 화려한 포장보다 자기 인식에 집중했다는 소속사의 설명처럼 내실 있는 짜임새와 완성도가 돋보인다.이들의 멤버 구성 형태에선 지난해 6월 데뷔해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떠오른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등장부터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데뷔 첫 해에 ‘대상 가수’가 된 것을 넘어, 혼성 그룹 자체를 붐 업 시키기도 했다. 초코 역시 남녀 유닛이 결합된 형태의 혼성 팀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제2의 올데이 프로젝트’ 탄생도 기대하게 한다. 이번 패밀리 앨범을 통해 혼성 4인조로 활동에 나서는 초코는 “혼성 형태의 패밀리 앨범은 예전부터 계획돼 있던 것이다.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 하며 각각 유닛에게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히며 “우리만의 강점은 어리지만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다는 점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초코는 현재의 멤버 구성만으로 팀이 확정된 게 아닌, 유동성과 확장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데서 기성 혼성 그룹과 차별화된다. 실제 ‘초코 라 파밀리아’는 초코엔터테인먼트 내 다수 연습생들 중 핵심 멤버로 뽑힌 초코1과 초코2 유닛이 참여한 프로젝트성 패밀리 앨범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추후 다른 연습생들이 초코 유닛 다음 순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속된 팀 활동은 물론, 현 멤버들의 유닛 및 솔로 활동 가능성도 열려 있고 향후 또 다른 멤버가 추가된 구성의 초코 프로젝트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6 05:55
뮤직

더크로스 이시하, 음저협 25대 회장 취임 “창작자의 삶 바꾸는 협회 될 것”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회장 이시하)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더 크로스 멤버 이시하가 향후 4년간 음저협 운영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협회의 중심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이 회장이 제시한 4대 과제는 명확하다.첫째, 징수 확대를 넘어 한국 음악 작가들의 실질 소득 증대. 외형적 징수 규모 경쟁 보다 실제로 창작자의 통장에 찍히는 금액을 높여 작가들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것이다.둘째, AI와 음악 작가의 상생 구조 확립. AI 확산을 위기로만 보지 않고, 정당한 보상 체계를 제도화해 공존의 질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셋째,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저작권료 2배 확대. 글로벌 징수 네트워크 강화와 권리 보호 체계 재정비를 통해 역유입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넷째, 파격적인 복지 향상.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감 가능한 복지 시스템을 재설계하겠다는 방침이다.이 회장은 “숫자를 키우는 협회가 아니라, 창작자의 삶을 바꾸는 협회가 되겠다”며 “4년 안에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변화 지향적 청사진은 세대교체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와 맞물리며 힘을 얻었다. 안팎에서는 창작 현장을 이해하고 실행력을 갖춘 젊은 리더의 등장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음저협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이시하 회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보컬리스트 김혁건과 함께 더 크로스로 꾸준히 활동하며 ‘돈 크라이’, ‘당신을 위하여’ 등의 히트곡을 남겨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써왔다. 그는 앞으로 4년간 기존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고, 음저협이 대한민국의 국익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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