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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자가 사라졌다’, 채널 한계 넘어설까

배우 수호, 홍예지 주연의 ‘세자가 사라졌다’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MBN 드라마 흥행을 또 한 번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토일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완벽한 결혼의 정석’ 이후 MBN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다.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드라마 ‘환상연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수호는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을 연기한다. 세자와 세자빈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유쾌하고도 설레는 밀당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당초 지난달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첫 방송을 오는 13일로 약 한달 미뤘다.2020년 이후 매년 1편 정도 드라마를 공개해 온 MBN은 그동안 시청률 면에선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작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2.9% 시청률로 막을 내렸고, 2022년 수목드라마 ‘스폰서’도 최고 1.6%에 그쳤다. 2021년 방영한 배우 정일우,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흥행에 성공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MBN 드라마 역대 최고 기록이다.‘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공동 집필한 김지수-박철 작가가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MBN 드라마의 흥행을 한 번 더 노린다. 두 작품은 사극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보쌈’이라는 소재가 등장하는 점 등 기본적인 설정이 비슷하다. 이미 인지도가 있고 팬덤이 형성돼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공통점이다. 과연 ‘세자가 사라졌다’가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이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낼지 기대를 모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종편 드라마는 현대극에서는 힘을 못 쓰는 반면 상대적으로 사극에서 괜찮은 흐름을 보여왔다. 시청층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내용을 보고 싶어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세자가 사라졌다’는 기존 작품의 익숙한 소재를 전략적으로 내세워 공략한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다만 드라마 흥행 측면에서 채널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앞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에 공개 되면서 크게 흥행할 수 있었던 것처럼, OTT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유통 경로를 다양하게 만드는 시도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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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seezn(시즌) 오리지널 예능 ‘마을애가게’ 지역경제 살린다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마을애가게’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애가게’는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출연진들의 유쾌한 마을 공간 재생 과정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인 해녀 할머니들과 출연진이 합심해 가게 리모델링부터 운영까지 ‘여행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마을애가게’에는 지상렬,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 주이 등 ‘능력 만렙’ 출연진과 함께 권유리, 김재중, 진해성, 남이안, 조서형 등이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 한층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을지로의 보석’으로 불리는 조서형 셰프도 가파도의 특산물을 활용, 정일우, 해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메뉴도 관전 포인트다. 공개에 앞서 정일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 발표회 당시 “해녀들과 함께 메뉴를 개발했다. 요리할 때마다 많은 분이 맛있다고 할 때 굉장히 보람을 느꼈다”며 가파도 특산 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청정 힐링 예능 ‘마을애가게’ 다시 보기와 단독 디렉터스 컷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seezn(시즌)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을애가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eezn(시즌)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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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편스토랑' 이경규 꼬꼬밥 5대 우승, 오늘(15일) 편의점 출시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꼬꼬밥(꼬꼬덮밥)으로 5대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한 5번째 메뉴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은 '닭버지' 이경규였다. 이번 방송부터는 메뉴평가 방식이 토너먼트로 바뀌면서 더욱 긴장감을 더했다. 가장 먼저 메뉴평가대에 오른 편셰프는 4대 우승자 이영자였다. 이영자는 닭의 여러 부위를 활용한 반죽을 아이스크림 틀에 넣어 구운 '숯불바비큐 치킨바'를 선보였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이영자가 지목한 편셰프는 정일우였다. 3대 우승자 정일우는 베샤멜소스를 활용해 닭고기와 버섯을 볶은 뒤 토르티야에 싸서 굽고, 그 위에 감귤을 더한 '귤 치킨 베이크'를 완성했다. "맛을 잡을 줄 안다"는 극찬 속에 정일우는 이영자를 꺾었다. 정일우가 대결 상대로 지목한 편셰프는 '닭버지'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두 가지 맛으로 양념한 닭고기를 밥 위에 얹은 덮밥을 개발했다. 닭고기와 밥, 누구나 알고 있는 맛있는 조합인 것. 여기에 직접 만든 소스 '마라마요'를 더해 꼬꼬밥(꼬꼬덥밥)을 완성했다. 메뉴평가단은 "그가 돌아왔다", "마라마요 소스가 신의 한수다"라고 극찬했고, 그 결과 이경규가 정일우를 꺾고 승리했다. 이경규는 첫 편셰프 도전인 이유리를 대결 상대로 선택했다. 이유리는 앞서 깐풍 닭강정에 씨리얼, 마늘후레이크 등을 더한 '씨닭'을 완성했던 바. 집밥 여왕 김수미에게도 극찬 받은 '씨닭'은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먹더라도 눅눅해지지 않는 식감을 자랑한다. 이유리는 첫 도전 만에 "대단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이경규에게 패했다. 이렇게 '닭버지' 이경규와 '맛티스트' 이정현이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정현은 두반장으로 맛을 낸 닭볶음탕을 감자 크로켓 속에 넣은 '닭볶음빵'을 최종메뉴로 선보였다. 이원일 셰프가 탐낼 정도로 맛있다는 '닭볶음빵'은 강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경규와 이정현은 메뉴평가단으로부터 각각 2표를 받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국 메뉴평가단이 추가 회의에 돌입했다. 두 메뉴 모두 뛰어난 메뉴를 자랑하는 만큼, 실제 출시됐을 때 소비자들이 느낄 맛이 어떨지에 초점을 두고 추가 평가가 진행됐고 결국 이경규의 꼬꼬밥(꼬꼬덮밥)이 최종 우승을 차지, 5대 출시메뉴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경규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1대 출시메뉴 마장면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닭’을 활용한 꼬꼬면을 개발, 국민 메뉴를 탄생시킨 경험이 있다. 그만큼 ‘닭’을 주제로 한 이번 대결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다. 이경규는 “왜 이렇게까지 하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꼬꼬밥(꼬꼬덮밥)’을 개발했다. 이경규의 노력으로 완성된 ‘꼬꼬밥(꼬꼬덮밥)’이 또 한 번 국민메뉴에 등극하고, 편의점 대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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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박소담, 순탄치 않은 동거 로맨스 시작

tvN 금토극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 순탄치 않은 동거 로맨스를 시작한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17일 하늘집 입성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고 있는 박소담(은하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하원의 모습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흘러가는 개울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1+1 쿠폰, 화장품 샘플 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용품들이다. 이는 하원이 하늘집 정원 개울에 자신의 캐리어가 빠져 소지품들이 둥둥 떠내려가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그러나 하원은 망연자실하던 것도 잠시 금세 씩씩하게 물건들을 주워 담고 있다.지난 2회 말미에서 박소담은 김용건(강회장)의 재벌 형제 인간개조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늘집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번 주 방송부터 박소담과 재벌 형제 정일우(강지운), 안재현(강현민), 이정신(강서우)의 본격적인 동거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3회에서는 순탄치 않은 하원의 하늘집 적응기가 그려진다. 이와 함께 하원은 하늘집 입성 이후 본격적으로 재벌 형제들을 개조시키기 위한 강회장의 미션들을 수행한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가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08.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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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이 온다, 잇 트렌드 캠퍼스 패션!

사진제공=라푸마요즘 날씨, 쉽게 봄옷을 꺼내기 어렵다. 졸업식 시즌도 끝나고 새 시작을 알리는 개강만을 앞두고 있다. 봄기운과 밀당 하듯 쌀쌀한 3춸 초가 되면 보온성은 챙기면서 활동성도 갖춘 새 학기 개강 아이템을 장만해야 한다. 가장 힘든 쇼핑 계절인 봄, 지금부터 완벽한 캠퍼스 스타일링 도와 줄 룩을 소개한다.♦ 뚱뚱한 패딩은 이제 그만 옷장 속으로~!엑소 수호 / 잠뱅이, 브루노말리두툼한 패딩은 옷장 속으로 넣어도 좋다. 가볍고 실용적이면서 보온성을 지켜주는 패딩 조끼는 어떨까? 간절기와 맞물린 개강패션에 활력을 더해줄 패딩 조끼는 니트나 스웨트 셔츠, 후드 티셔츠 등 다양한 상의에 매치가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베이직한 디자인 상의를 선택했다면 유니크한 색상의 패딩조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플리스 소재 집업 재킷은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단벌로 착용해 보온성까지 책임져 줄 '잇 아이템'이 될 것이다.라푸마 경량 패딩 재킷 '아리아'는 얇고 따뜻한 재킷으로 제격이다. 실내에서 강의를 듣는 대학생들에게 아우터를 벗어도 센스 있는 경량재킷으로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 준다. 간절기인 요즘, 코트 혹은 베스트와 레이어드해 입는다면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후드 집업으로 발랄함과 활동성 높이자정일우 / 잠뱅이, 브루노말리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많아 바쁜 개강시즌이다. 캐주얼 룩을 선호 한다면 후드 티셔츠나 후드 집업을 착용하자. 후드 집업은 간절기 필수 아이템 중 하나라고 불릴 만큼 활용도가 높다. 하의는 슬림 핏 청바지와 매치하면 캐주얼 스타일링에 좋다. 롤업 진을 착용한다면 한층 센스 있는 스타일 완성을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스커트와 함께 착용하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실용성 넘치는 가방은 언제나 중요하다사진제공=클라우디가든가방은 신입생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아이템이다. 물론 디자인만 따지면 어렵지 않겠지만, 실용성까지 겸비해야 하는 캠퍼스룩에 어려움 겪지 말고 여기 주목하자.여성스러운 감성을 지닌 여학생들에게는 클러치를 추천한다. 2016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계열의 클러치는 페미닌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심플한 캐주얼 캠퍼스룩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할 뿐 아니라 러블리한 패션을 완성해 준다.실용성을 우선으로 따지고 싶다면 백팩이 제격이다. 깔끔한 매력이 돋보이는 클라우디가든 백팩은 투웨이 방식이라 활용도가 높다. 심플한 스타일이 미니멀한 느낌을 고조시킨다. 모노톤 코트와 코디하면 세련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김효선 기자 2016.02.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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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16일여의도 본사에서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매년 응모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모전 전문 사이트 캠퍼스몬이 5년 연속 ‘최우수 공모전’으로 선정하는 등 대표적인 공익 캠페인 분야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에는 총 2570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전국 150여 개 대학교의 학생들과 일반인 544팀 등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작품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특별상 15편, 입선 70편 등 총 8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최대현 학생이 출품한 ‘서로가 잘 맞춰지면 서로가 행복합니다’가 차지했다. 다양한 공공장소를 상징하는 픽토그램으로 구성된 큐브를 모두 맞추면 ‘금연’과 ‘흡연’ 알림 표시가 완성되는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금역구역과 흡연구역을 맞춰서 지키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큐브 맞추기로 표현해 흡연 에티켓의 의미를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대현 학생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하나씩 함께 맞춰나가면 모두 행복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큐브로 표현했다”며, “저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성숙한 흡연 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해마다 출품작들의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은 실제 공익 캠페인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작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필립모리스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외에도 공공장소 흡연실 설치 후원, 캠퍼스 에티켓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2014.0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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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

16일 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에서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왼쪽)가 최우수상 수상자인 경희사이버대학교 최대현 학생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16일여의도 본사에서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매년 응모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모전 전문 사이트 캠퍼스몬이 5년 연속 ‘최우수 공모전’으로 선정하는 등 대표적인 공익 캠페인 분야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에는 총 2570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전국 150여 개 대학교의 학생들과 일반인 544팀 등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작품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특별상 15편, 입선 70편 등 총 8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최대현 학생이 출품한 ‘서로가 잘 맞춰지면 서로가 행복합니다’가 차지했다. 다양한 공공장소를 상징하는 픽토그램으로 구성된 큐브를 모두 맞추면 ‘금연’과 ‘흡연’ 알림 표시가 완성되는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금역구역과 흡연구역을 맞춰서 지키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큐브 맞추기로 표현해 흡연 에티켓의 의미를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대현 학생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하나씩 함께 맞춰나가면 모두 행복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큐브로 표현했다”며, “저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성숙한 흡연 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해마다 출품작들의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은 실제 공익 캠페인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작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필립모리스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외에도 공공장소 흡연실 설치 후원, 캠퍼스 에티켓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1.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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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광고가 몇개야?’ 싸이, 현빈·김재원 이겼다

싸이가 말춤을 추는 '꽃을 든 남자'가 됐다.싸이는 화장품 브랜드 소망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소망화장품은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모델을 활용한 광고 촬영에만 포커스를 맞춘데 비해 이번 계약은 모델 차원을 넘어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 과정, 광고 캠페인까지 싸이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년 초 싸이 캐리커처와 사인, 이름을 제품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컨셉트와 부합하는 독특한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 '꽃을 든 남자'는 안정환·현빈·김재원·정일우 등이 모델로 활약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최근 월드스타로 성장한 싸이의 친근하면서도 개성있는 이미지가 꽃을든남자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기간에 '꽃을 든 남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남성화장품 1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0.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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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톡 ①] 시티헌터 이민호 “숟가락 액션 기대하세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는 이제 전세계인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를 쓰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미투데이(Me2day)·트위터(Twitter)·페이스북(facebook)등을 통해 지구 반대편의 소식까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SNS 열풍'은 연예계도 예외가 아니다. 주로 언론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던 연예인들이 SNS를 활용해 직접 자기 목소리를 내며 대중과 소통하게 된 것. 자기홍보 뿐 아니라 사회참여활동까지 SNS의 활용범위 또한 넓고 다양하다. 배우 박중훈·김갑수·가수 보아·신해철·개그맨 김제동·슈퍼주니어 동해와 희철 등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친 SNS파 연예인'들이 연예계에 산재해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미투데이를 통해 스타와 소통하는 '미투데이 토크(Me2day Talk)' 코너를 신설했다. 정형화된 기존의 테이블 인터뷰에서 보지 못했던 파격과 재치를 자유롭고 편안한 형식 속에 담았다. 이번주 '미투데이 토크'의 주인공은 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주연을 맡고 있는 스타 이민호다. 촬영중 틈틈이 시간을 내 현장소식과 근황을 전했다. 열정과 유쾌함이 드러나는 이민호의 답변에 '미투데이 친구'들도 열광했다. 안녕하세요, 이민호입니다. 미투데이를 통한 인터뷰는 처음이라 생소하긴 한데 그만큼 재미도 있네요. 사실 다른 종류의 SNS를 쓰다가 최근 미투데이를 시작했거든요.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팬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시티헌터'를 촬영하는 동안에도 틈만 나면 미투데이를 들여다보게 되더군요. 요즘 정말 열심히 촬영중입니다. 이민호의 다양한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시티헌터' 많이 사랑해주세요. [연예팀] - 6월 4일 이민호씨, 미투데이토크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actorlmh] 반갑습니다. 이민호입니다. 지금부터 틈틈이 인터뷰 올릴거예요. '美친'들은 당황하지 마세요 ^.^[연예팀] '시티헌터' 캐릭터를 위해 외형적으로, 또는 스타일적으로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actorlmh] 일단 '민첩함'과 '강함'처럼 외형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준비를 먼저 시작했어요. 액션연습을 하고 체력도 다졌죠. 그리고, 이야기가 조금씩 더 진행되면서부터는 제 캐릭터인 이윤성의 내면에 있는 고독이나 아픔, 그리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보여주는 양면적인 모습과 감정의 변화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됐어요. [연예팀] 액션신이 많습니다. 얼마나 훈련을 받았나요? 앞으로 보여줄 고난이도의 액션이 있다면?[actorlmh] 기초적 낙법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체력단련, 그리고 무술까지 다양하게 배웠어요. '시티헌터'에는 '숟가락 액션' 등 흔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가 숨어있는데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주세요^^ 본방사수![연예팀] 태국촬영을 오랫동안 했는데 날씨나 음식 때문에 힘들진 않았나요?[actorlmh] 태국은 여러 번 방문하기도 했고 너무 잘해주셔서 편했어요. 정말 더운 날도 있었죠. 하루는 37도까지 올라갔는데 다들 더위에 적응하느라 애썼죠.[연예팀] 태국에서 직접 코끼리 등에 타본 기분은? 안장도 없이 올라타는 게 쉽지 않아 보였어요[actorlmh] 코끼리 등은 올라가서 앉을 때까지 몇 발짝을 걸어야 했을 정도로 컸어요. 방송에는 안 나왔는데, 코끼리를 타고 강도 건너봤어요. 너무 좋았죠~ 맘이 잘 맞았는지 저한테 코를 이용해서 뭔가를 시원하게 뿜어주는데, 코에서 나오는 그게 침인 줄도 처음 알았죠. -_-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미투데이 톡 ①] 시티헌터 이민호 “숟가락 액션 기대하세요”▶ [미투데이 톡 ②] 이민호 “스케줄 없을 때 정일우·김범 만나요 ”▶ [미투데이 톡 ③] 이민호 “컨디션 안 좋으면 말수 없어져”▶ [미투데이 톡 ④] 이민호 미투데이 엿보기 ‘과거에는 이런일도…’ 2011.06.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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