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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PM’ 황찬성, 日우치다 에이지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 합류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일본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새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에 합류했다고 6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우치다 에이지는 ‘미드나잇 스완’과 ‘사일런트 러브’와 넷플릭스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를 연출한 일본의 유명 감독으로 독특한 소재를 그만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영상미, 마음을 울리는 OST로 풀어내며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신도 후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는 서로를 만지는 것도 여의치 않는 이들이 스쳐지나가고 부딪히며 얽혀가는 관계를 다룬 이야기로, 감독의 전작에 이어 삶의 어려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인간의 모습을 담는다. 이번 작품에서 황찬성은 아버지의 가업 권유를 뿌리치고 쉐프의 꿈을 가지고 일본에서 일을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 이재홍 역을 맡았다. 일본 그룹 노기자카46의 12대 센터인 쿠보 시오리와 BE:FIRST의 멤버로서도 활동 중인 미야마 료키가 주연을 맡아 황찬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동화책 전문점을 운영하는 미즈시마 츠키나(쿠보 시오리)은 동화 작가 지망생인 미즈시마 요시키(미야마 료키)와 동거 중이다. 오래 사귄 두 사람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지만, 요시키는 강박 장애로 인해 결벽증을 앓고 있으며, 연인인 츠키나와 손을 잡는 것조차 힘들다.치료를 결심한 료키는 병원에서 처음으로 같은 증상을 가진 여자인 치하루를 만난다. 갈등을 공유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교류에 츠키나는 질투와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츠키나의 앞에 연인과의 사랑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남자 이재홍(황찬성 분)이 나타난다. 황찬성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렜다. 좋은 작품을 제안받아서 최대한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고, 열정이 타오르는 작품이었다”며 “촬영 중 현장에서 만난 모든 스태프 분들부터 함께 연기하는 배우분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우치다 에이지 감독님의 정확하고 디테일한 디렉팅과 우수한 실력의 스태프들과의 합이 너무 좋았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 이러한 현장이 서로의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사랑의 감정과 갈등은 반드시 현시점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잊고 있었던 감정의 이야기가 시간의 흐름에 녹아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다는 것. 이 영화를 통해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우치다 에이지 감독은 “우연한 계기로 만난 소설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를 영화화 했다. 소설 속에서 그려지는 애정에 관한 슬픔이나 순수한 기분을 스크린에 투영 시키고 싶다는 충동에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며 “뮤지션으로도 활약하는 미야마 료키, 쿠보 시오리, 황찬성 이 세명의 연기는 풋풋함과 리얼리티가 혼합되어 멋진 모습이 되었다. 그 모습을 꼭 극장에서 봐주셨으며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찬성은 최근 첫 일본 드라마 주연작인 ‘준킷사인연’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는 2025년 2월 TOHO 시네마즈 히비야 등 일본 전역에서 로드쇼 상영회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6 11:05
뮤직

2PM, 9~10월 韓-日서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 콘서트 개최

그룹 2PM이 9월, 10월 한국과 일본에서 15주년 콘서트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다시 한번 6인 완전체로 뭉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2PM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 콘서트 ‘잇츠 투피엠’ 로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PM은 9월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10월 7일과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9월 10일 서울 막콘은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한다.특히 한국에서 6년만, 일본에서는 7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가 성사돼 오래 기다린 팬들의 큰 반가움과 기대를 모은다. 여섯 멤버는 2017년 6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군백기 전 마지막 콘서트 ‘식스나이츠’에서 “완전체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그로부터 6년 후인 2023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단콘 개최를 확정 짓고 국내외 팬들과 함께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잇츠 투피엠’ 국내 콘서트는 8월 4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에서 선예매를 진행하고 같은 달 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온라인 관람권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비욘드 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본 공연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PM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5년 만의 6인 완전체 앨범 정규 7집 ‘머스트’를 발매하고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음반 판매량, 유튜브 조회 수 등 각종 지표에서 자체 최고 성과를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JUN. K(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은 가요계는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화보, 뮤지컬, 솔로 투어 등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며 2PM의 명성을 한층 빛내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7 08:18
연예일반

2PM 황찬성, 아빠됐다.."8세 연상 아내 딸 출산"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32)이 아빠가 됐다. 황찬성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찬성 부인은 최근 딸을 출산했다.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8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 및 임신을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황찬성은 "오랫동안 교제해온 사람이 있다"라며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고 결혼과 임신을 동시 발표했다. 황찬성은 지난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와 함께 배우 활동을 병행한 그는 약 15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올해초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26 09:25
연예

2PM 황찬성, 진선규 소속사 엘줄라이와 전속계약

2PM의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황찬성은 이날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본격적인 커리어는 2PM으로 시작되었고, 2PM 찬성을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팬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있을 수 없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들이 조금은 두렵지만, 변함없이 저와 함께 해주셨던 여러분이 응원해주신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서 좀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활동에 설레이기도 하고, 기분좋은 긴장감도 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에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첫 미팅을 하자마자 ‘대단히 명석하고 깊이있는 내면을 지닌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 배우로서의 황찬성은 자신이 참여한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수 많은 아이디어와 장고(長考)를 통해 구체화시킬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결심한 것은 주저없이 추진하고, 결과에 책임질 줄도 아는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배우 황찬성 그리고 변함없을 완전체 2PM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찬성은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이후, 많은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2016년 드라마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등과 호흡을 맞췄다.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김경석, 남중규, 윤준원, 백지혜가 함께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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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캐스팅…송윤아와 호흡

배우 김해인이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한다. 김해인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일 "김해인이 '쇼윈도: 여왕의 집' 최은경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극.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등이 캐스팅 됐다. 극 중 김해인은 재력가 집안의 딸로서, 검사 남편을 만나 명예와 재력을 거뭐진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을 연기한다. 특유의 밝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해인은 드라마 '추노' '별에서 온 그대' '역류'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난폭한 기록' '더 테러 라이브'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해왔다. '쇼윈도: 여왕의 집'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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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출연...송윤아와 호흡

배우 정정아가 '쇼윈도: 여왕의 집'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정정아가 11월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극. 앞서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등이 출연을 알린 바 있다. 정정아는 극 중 정보통 미세스정을 연기한다. 고위층들이 모이는 사교계에서 정보력 하나는 최고인 미세스정의 활약이 '쇼윈도: 여왕의 집'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를 시작으로 '변호사들', '산 너머 남촌에는', '쌍갑포차'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정아. 또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에는 블랙홀맨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으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시작될 그의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랙홀맨 엔터테인먼트 2021.09.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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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태준♥최수영이 완성한 꽉 닫힌 해피엔딩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미소를 짓게 하는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19일 방송된 금토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31, 32회에는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지켜낸 최태준(후준 역)과 최수영(이근영 역), 최태준과 오랜 악연을 푼 황찬성(제이제이 역), 음반 제작 제의를 받는 한지안(오인형 역)까지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태준과 최수영은 위기를 극복하고 내면의 성장을 보여주며 한발 더 나아갔다. 잡지사에 합격한 최수영은 오로지 글만으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최태준은 매각 예정인 소속사의 채무액을 변제해주며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이전 대표 김민교(배영석)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런가 하면 최태준은 과거의 악연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힌 황찬성과 오해를 풀었다. 황찬성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최태준을 다독이는가 하면, 꼭 끌어안으며 마음을 다해 응원했다. 최수영이 작성한 글이 세상에 공개됐다. 최태준을 향한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수영은 기자 박성일(최희건)을 만나 인터뷰까지 진행, 최태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다. 한지안(오인형)은 무모했던 과거 행동을 반성하며 황찬성의 곁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과의 듀엣곡이 역주행하며 그녀의 역량이 재발견됐고, 앨범 제작까지 제안받았다. 그러나 이를 거절한 한지안에 황찬성이 의문을 표하자 "내 곡은 오빠가 써줘야지"라며 어긋났던 연인 관계를 다시 바로잡았다. 서로에게 남긴 상처를 보듬었다. 방송 말미 최수영을 위한 최태준의 서프라이즈 고백이 그려졌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최태준은 최수영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을 글썽이는 최수영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안티팬'은 톱스타와 안티팬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빠른 전개,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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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수영, 이대로 최태준과 이별? 김민교 압박에 멈칫

'안티팬' 최태준과 최수영의 로맨스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25, 26회에서는 최태준(후준 역)과의 로맨스에 비상이 걸린 최수영(이근영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 초반, 후준(최태준 분)과 이근영(최수영 분)은 달달한 로맨스로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후준은 늦은 밤 스케줄이 끝난 후 이근영을 보러 치킨집 앞으로 향했고, 이근영은 아버지와 관련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후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이제이는후준의 소속사 대표인 배영석(김민교 분)에게 합병을 제안했으며, 후준과 이근영의 관계를 폭로하며 우위를 점했다. 또한 제이제이는 변호사 조해윤(박동빈 분)의 노트북에서 발견한 문양이 후준 반지 문양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의 뒷조사를 시작해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배영석은 이근영에게 후준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근영에게 "돌아서는 대중들 그걸 감당해야 되는준이, 그런 준이를 이근영 씨가 감당할 수 있겠어요?"라고 몰아붙이며 압박을 가했다. 후준을 사랑하고 있음에도 그의 꿈을 이해하고 사랑을 포기하려는 이근영의 애틋한 사랑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근영의 속마음을 모른 채 진심을 전하는 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준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 촬영이 종료되자, 철수하는 스태프들을 뒤로 한 채 이근영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짜릿한 엔딩을 선보였다. 과연 현실적인 문제를 맞닥뜨린 후준과 이근영의 로맨스가 순항할 수 있을지, 더 흑화한 제이제이가 어떤 음모를 꾸밀지 다음 회를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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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태준, 최수영 악플에 건넨 서툰 위로 '♥그린라이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과 최수영의 로맨스에 그린 라이트가 켜졌다. 21일 방송된 금토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11, 12회에는 최태준(후준 역)과 최수영(이근영 역)이 심상치 않은 관계변화를 보였다. 이날 최태준(후준)은 최수영(이근영)을 살뜰하게 챙겼다. 길 잃은 최수영을 타박하면서도 놀란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는 섬세함을 자랑했다. 이어 최수영의 방에 들러 "울면서 길 찾느라 배고프겠다"라며 음식을 건네 누구보다 그녀를 위하는 따뜻한 배려심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황찬성(제이제이)은 최수영에 이어 최태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건넸다. 그는 최태준에게 현재 소속사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한지안(오인형)과의 의리까지 언급, 다양한 방법으로 최태준의 심기를 건드려 앞으로 어떤 일을 꾸미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존재감 없던 최수영의 인생에 다시 태풍이 몰아쳤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 첫 방송으로 '그냥근영'에서 모두가 다 아는 '아는근영'이 된 것. 여기에 악마의 편집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물론, 그녀를 향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 쏟아졌다. 친구 김하경(신미정)과 엄마 윤복인(장희정)의 걱정이 담긴 연락을 받고도 숨죽여 눈물을 훔치는 최수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프로그램의 파장은 최태준과 최수영의 거리를 더 가깝게 했다. 촬영차 길거리를 돌아다니게 된 두 사람은 몰리는 사람들을 따돌리기 위해 손을 잡고 뛰는 것은 물론, 그들이 지나갈 때까지 몸을 숨기기 위해 서로 밀착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내리는 비에 최태준은 겉옷을 벗어 우산을 만들었다. 최수영의 등을 바짝 안았고, 품에 안기게 된 그녀는 터질듯한 심장 소리에 눈을 질끈 감아 설렘을 배가시켰다. 한지안은 이 광경을 씁쓸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황찬성은 세 사람에게 싸늘한 눈빛을 보내 네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꼬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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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최태준과 짠내 가득 '안티팬' 생활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과 최수영의 티격태격 가상 결혼 생활기가 펼쳐졌다. 그 가운데 최수영의 짠내 가득한 '안티팬' 삶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금토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7, 8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로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한 최태준(후준)과 최수영(이근영)은 촬영 중에도 기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연습하다가 다리를 삐끗한 최태준은 최수영을 살뜰하게 부려먹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최수영은 최태준을 골탕 먹이기 위해 음료수에 비타민을 탔다. 그가 쓰러지자 결국 자신이 한 일임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는 최수영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였고, 잘못을 시인한 그녀의 말에 촬영장은 적막에 휩싸였다. 한지안(오인형)은 최태준을 찾아갔지만 만남을 거부당했다. 같은 시간 사과를 하기 위해 최태준의 오피스텔에 도착한 최수영은 한지안을 발견하고 그녀를 불러 세웠으나 최태준이 최수영을 돌려세워 껴안아 두 사람은 마주치지 못했다. 최수영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란 반면, 최태준은 슬픈 눈빛을 띠고 있어 대조되는 표정의 두 사람의 속마음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또한 한지안은 최수영을 안고 있는 최태준을 보고 상처받은 표정을 지어 과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는지 이들이 간직한 비밀에 호기심을 더했다. 최태준과 황찬성(제이제이)의 과거가 공개됐다. 과거 황찬성과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최태준은 함께 소속사를 나가자는 그의 제안을 거절, 이에 황찬성은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최수영이 최태준과 전 남자친구 김형민(로이 안)의 관계를 오해해 흥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 촬영으로 김형민의 레스토랑에 가게 된 최수영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최수영은 최태준에게 김형민과의 과거를 들켜버려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티팬'은 통통 튀는 분위기와 극 전체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저력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 속 점차 가까워지는 최태준과 최수영의 이야기와 이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스러운 과거들이 서서히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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