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5건
예능

‘진심누나’ 송은이·이영자·김숙, 덕질에 빠졌다…“‘마이트로’ 웬만한 아이돌 그룹 능가” [종합]

송은이, 이영자, 김숙이 덕질에 제대로 빠졌다. 5명의 트롯돌을 서포트하는 ‘진심누나’를 통해 시청자에게도 덕질의 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4일 오후 2시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가 참석했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이날 송은이는 “나는 누굴 심하게 덕질해 본 적이 없다. 전영록, 변진섭 이후 없었다”며 “어떤 장르든 후배들이 새로 나와서 지켜보는 건 즐거운데, 사실 MC 제안을 받고 장점을 살려주는 정도로 생각하고 응했다. 그런데 계속 지켜보니까 마음이 생기더라. ‘진심누나’를 방송으로 알고 왔는데 진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영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어른이 되고 나서는 가슴 철렁한 일이 많다. 그런데 설렐 일은 별로 없었다. 설레고 싶더라”며 “그래서 기꺼이 이 자리에 앉았는데 적중했다. 처음부터 설렜고 계속 설렌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설레였던거 보단 안쓰럽고 조카, 내 새끼 같았다. 그런데 소녀처럼 가슴 설레게 됐다. 태이에게 빠졌다”고 고백하며 “덕질이 웬만한 약보다 낫더라. 우울한 기분 없어지고 생기 돌게 한다”고 웃었다. 김숙은 “누군가를 좋아함으로써 삶이 윤택해지더라”며 “좋아하니까 나도 밝아지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밝게 되더라. 덕질하는 분들은 활기차고 진취적이다. 나도 빠져봐야겠다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진심누나’ 하게 되면서 덕질의 마음을 알게 됐다. 뭐든 다해주고싶더라”며 “팬들 마음도 이해하게 됐고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전했다.송은이는 ‘진심누나’ 때문에 이영자, 김숙과 다투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숙이 “최애는 윤재고 지금 치고올라 오는 한 명이 있는데 쇼헤이다”라고 밝히자, 이영자는 “아 부딪히네. 매력 있지”라며 취향이 겹친다고 경계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여담입니다만 저희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우리끼리 ‘평생 남자를 두고 싸울 일은 없을거야’라고 말하곤 했는데,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희 셋이 다툼이 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 PD는 5명의 멤버를 선발한 기준에 대해 “조합이 중요했다. 태이와 임채평이 트롯 유니버스의 시작”이라면서 “K팝에서도 지금까지 볼 수 없는 팀 컬러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는데 한류 중심의 K팝 인재, K콘텐츠의 한 축인 K드라마 인재까지 포함한 넓은 스펙트럼의 인재를 뽑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주얼도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능가 한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TV조선 ‘진심누나’는 오는 5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5:18
예능

‘진심누나’ 송은이 “덕질해본 적? 전영록, 변진섭 이후 없어”

‘진심누나’에 출연하는 방송인 송은이가 덕질에 빠지게 된 소감을 밝혔다.4일 오후 2시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가 참석했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의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이날 송은이는 “나는 누굴 심하게 덕질해 본 적이 없다. 전영록, 변진섭 이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어떤 장르든 후배들이 새로 나와서 지켜보는 건 즐거운데, 사실 MC 제안을 받고 장점을 살려주는 정도로 생각하고 응했다. 그런데 계속 지켜보니까 마음이 생기더라. ‘진심누나’를 방송으로 알고 왔는데 진심이 생겼다”고 전했다.TV조선 ‘진심누나’는 5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4:33
연예일반

송은이, ‘개세모’ 김준호 태도논란 진화 “콘셉트였는데…오해 없길”

방송인 송은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준호의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송은이는 1일 ‘VIVO TV – 비보티비’에 공개된 ‘개세모’ 22화 영상 댓글을 통해 전날 공개된 영상으로 불거진 김준호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송은이는 “제가 아끼는 김준호 군에 대해 많은 오해와 염려의 댓글이 있어 누나로서 참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개세모’를 아끼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의견은 다 겸허히, 소중하게 보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설명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고 운을 뗐다.송은이는 “김준호 군에게 섭외 전화하면서 ‘‘개세모’는 어떠한 콘셉트, 이야기도 상관없으니 편한 동생들과 나와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 가면 된다’고 했고 김준호 군은 흔쾌히 나와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태 안 보여준 콘셉트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다가 ‘코너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괜찮으니 시크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캐릭터로 가자’고 저희 쪽에서 먼저 제안해 이야기를 이어간 것이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것 같다”고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실제 김준호가 콘텐츠에 대한 이해 없이 출연한 것이라기보단 그 자체가 콘셉트였다는 설명이다. 송은이는 “콘셉트로 이해되도록 잘 편집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못한 저희의 부족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앞으로는 ‘개세모’에 나오는 모든 선후배들의 이야기들을 오해없이 더 편히 보실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김준호 씨는 ‘비보’가 잘 되길 누구보다 응원했고 코미디의 설 자리와 후배들의 무대에 대해 누구보다 애착을 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다. 김준호의 진정성에 대한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김준호는 지난달 31일 ‘비보티비’에 공개된 ‘개세모’ 영상에서 과거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된 에피소드를 간접 언급하는가 하면, 프로그램의 기존 콘셉트에 맞지 않는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19:34
연예일반

조혜련, 후배 송은이 손 잡았다…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방송인 조혜련이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조혜련과 2024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방송과 예능, 음원을 통해 다방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조혜련은 199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인, 뮤지컬 배우, 가수 등 여러 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펼쳐왔다. 2005년에 발표했던 곡 ‘아나까나’가 역주행 인기를 끌면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조혜련의 바쁜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조혜련은 지난달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까나’로 축하공연을 준비, 희극인들과 시청자들을 하나로 만들며 역대급 연말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베테랑 골키퍼로도 활약해온 조혜련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해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김수용,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차선우, 김기리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08:23
영화

‘오픈 더 도어’ 장항준 “대학 후배 송은이, 32년 인연 이어올 줄은…”

장항준 감독이 영화 ‘오픈 더 도어’에서 제작자로 만난 송은이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장항준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오픈 더 도어’ 언론 시사회에서 송은이 대표와 작업에 대해 “지금까지 일해 본 제작자 가운데 신장이 제일 작았다”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장 감독은 “1991년도 송은이 대표가 대학교 1학년생일 때 나는 복학생이었다. 그렇게 학교에서 만난 게 처음이었다”며 “그로부터 32년여가 지났는데, 오늘날까지 좋은 친구이자 협력자로 동료로 존재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예전의 좋은 친구들이 현재에도 서로 의지하고 좋은 협력 관계와 좋은 우정을 공유하는 건 사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어질고 훌륭한 사람으로 내 옆에 남아 있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7 12:30
연예일반

“게이계 빌런 홍석천 초대하고파”…신동엽→홍현희 직장인 멘탈 케어 ‘오피스 빌런’ [종합]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오피스 빌런’이 시청자들에게 20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오전 채널S ‘오피스빌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성 PD, 이준규 PD를 비롯해 방송인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오피스 빌런 사연을 소개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다.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예정이다.김성 PD는 “일터에서 벌어지는 일을 예능으로 잘 풀어보려고 했다.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고 밝혔다. 김 PD는 신동엽 등 3MC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형 같으면서도 재밌는 어른이 있었으면 했는데 신동엽이 떠올랐다. 힘든 사연을 듣고 보고 공감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약회사에서 근무 경력이 있고, 그 뒤에 개그우먼의 꿈을 이룬 분이다. 많은 공감 포인트가 있어서 함께하고 싶었다. 이진호는 어릴 때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막노동까지 다양한 업무를 해봤다더라. 그 안에서 다양한 오피스 빌런을 만나봤고, ‘아는 형님’에서는 막내인데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고참이다. 선후배를 다 겪고 있어서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메인MC인 신동엽은 사실 ‘오피스 빌런’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녹화를 진행하다 보니 굉장히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시청률은 신의 영역이다 보니 섣불리 예측할 순 없지만 ‘오피스 빌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 신동엽은 ‘오피스 빌런’에서 만난 최악의 빌런에 대해 “성적 농담하는 상사가 나왔었는데 보면서 불쾌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농담했을 때 같이 재밌어하면 농담이지만 불쾌해하면 농담이 아니다”라며 “짓궂은 농담했을 때 모멸감, 수치심을 느끼면 안 된다. 의도적으로 자꾸만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갖고 농담하는 걸 보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홍현희는 개그우먼 이전에 제약회사에서 3~4년 동안 근무한 적이 있다면서 “직장에 꼭 빌런이 있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빌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프로그램에서 얘기를 하면서 ‘예전에 그 친구가 속상하지 않았을까’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공감을 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홍현희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진호도 “현희 누나가 없었으면 분위기가 안 좋았을 것 같다.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화사하다”고 칭찬했다.이진호는 “당하는 시대가 아니라 불만이 있으면 어디서든 표출하는 시대가 됐다. 전에는 속으로 끙끙 앓기만 했다. 저도 개그맨을 한 지 20년 가까이 된다. 나도 누군가를 대신해서 거칠게 얘기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MC는 ‘오피스 빌런’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 게스트를 각자 소개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게이계의 빌런인 홍석천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고 홍현희는 라이머와 송은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딱 한 사람이 떠오른다며 서장훈을 꼽았다. 그는 “서장훈은 돌직구를 날릴 것 같다. 정말 눈치를 안 보고 안 참는다. 따끔하게 혼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성선설, 성악설 중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나쁜 사람이 있긴 있다. 그 사람은 달라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 나쁜 의도로 한 게 아닌데 상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빌런일 수도 있구나 깨닫는 분들이 있을 거다. 이 사회에서 (직장)빌런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0 12:04
연예일반

송은이, 데뷔 30주년 맞아 美 진출…김민경→박성광 후배 응원 릴레이

코미디언 송은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다음 달 26일과 28일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송은이의 미국 공연 ‘송은이 인 아메리카’(송은이 IN AMERICA)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송은이 인 아메리카’는 송은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스페셜 토크&뮤직쇼다. 송은이의 입담과 기획력,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이 풍성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미국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팬들의 응원 열기도 거세지고 있다. 송은이는 공식 SNS를 통해 ‘송은이 인 아메리카’ 개최 및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 이어 “데뷔 30주년도 됐고 미국 팬들이 궁금하기도 해 간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에 갈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후배 코미디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경은 “멋지다. 가서 보고 싶다. 선배님 파이팅”이라며 응원했으며, 박성광은 “누나 진짜 멋지다. 기획력 진짜... 똑똑하다”며 감탄했다. ‘송은이 인 아메리카’는 다음 달 26일과 28일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7 16:28
연예

'마체농' 고수희, 김승우도 놀란 농구 열정‥부상 불구 최다 득점

배우 고수희가 어깨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소속사 대표 김승우도 놀란 농구 사랑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 9회에는 배우 겸 가수 보라가 위치스의 새 멤버로 정식 합류하는가 하면 배우 장현성과 김승우가 등판해 위치스와 계급장 뗀 농구 빅 매치를 펼쳤다. 이날 코트를 찾은 이는 장현성과 김승우. 특히 김승우는 배우이자 위치스의 에이스 고수희 소속사 대표다. 장현성은 송은이와는 대학 선후배로 두 사람이 등장하자 뜨거운 환영이 이어졌다. 김승우는 "고수희의 보호자로 나왔다. 집에서 연습도 많이 하고, 경기를 직관하는 등 열정이 대단하다"라며 고슴도치 사장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도 오래 가지 않았다. 김승우와 장현성이 팀을 나누는 과정에서 김승우가 고수희를 장현성 팀으로 보내 버린 것. 이에 김승우 팀에 문경은 감독과 송은이, 별, 허니제이, 보라가 장현성 팀에 현주엽 코치와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옥자연이 배치됐다. 의도치 않게 단신과 장신으로 팀이 나뉘었다. 몸풀기 게임으로 열린 여왕벌 피구 게임에서 김승우 팀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초반 우세했지만, 여왕벌 보라가 탈락하며 장현성 팀이 승리했다. 이후 본격적인 농구 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체대 출신 김승우는 빠른 체력 저하를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뛰어난 어시스트를 펼치며 팀 득점에 힘을 보탰다. 이에 전반전 고수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장도연 2점, 고수희 2점 추가골까지 모두 장현성의 패스를 이어받아 성공했다. 이에 전반전은 6대 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김승우가 2점을 따라잡아 팀의 사기를 올렸지만 장현성 팀의 옥자연이 슛을 성공시키며 또 다시 경기를 리드했다. 더욱이 장현성의 골까지 터지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후 장도연의 추가골, 고수희의 마지막골을 마무리로 경기가 종료되며 장현성 팀이 14대 2로 승리했다. 무엇보다 이날 고수희는 어깨부상도 막지 못한 클린 슛이 이어졌다. 현주엽 코치의 걱정에도 고수희는 "공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이 올라가고 제어가 안 되더라"라며 몸이 먼저 반응하는 열정 플레이를 뽐냈다. 또 장도연이 "동생들이 더 열심히 해야 했는데"라며 미안함을 드러내자 고수희는 되레 "아니야"라며 장도연을 격려하는 맏언니의 든든함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위치스 정식 멤버로 첫 합류한 보라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 방송에서 월등한 개인 기량을 자랑하며 감코진을 눈독 들이게 만들었던 보라는 첫 경기부터 위치스 멤버들과 팀워크를 이루며 힘을 보탰다. 특히 경기 중 장현성과의 충돌로 안면을 가격 당하는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앞으로 보라가 펼칠 활약을 기대케 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7 10:30
연예

'마체농' 장현성 "설경구·조승우·황정민·김윤석 중 내가 인기 일등"

‘마녀체력 농구부’ 연기자 장현성이 연극계를 점령한 인기부심을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 9회에서는 위치스의 남사친으로 연기자 장현성과 김승우가 등판해 멤버들과 빅 매치를 펼칠 예정. 이날 장현성은 송은이와는 대학 선후배, 장도연과는 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친분을 드러내 ‘문어다리 인맥’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송은이는 “장현성은 굉장히 점잖고 후배들에게 말도 잘 안 놓는 매너남이었다”면서 “당시 학전 독수리 오형제였는데 인기가 많았다”고 그의 대학시절을 증언했다. 이에 장현성은 “(학전 독수리 오형제인 설경구, 조승우, 황정민, 김윤석 중) 내가 인기가 제일 많았다”며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외모 순위를 셀프 자랑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이중 황정민은 배우로 성공하기 힘든 얼굴이었다. 지금보다 좀 더 빨갰다”고 폭로해 황정민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후에도 장현성은 폭탄 발언을 연이어 터트렸다고 해 ‘매너남’ 장현성의 고삐 풀린 입담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연극계를 점령했던 ‘신사 중 신사’ 장현성은 수준급의 농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가 하면 반전의 운동실력으로 감코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김승우의 견제를 한껏 받았을 정도였다고 해 그의 반전 농구 실력에도 궁금증이 고조된다. 16일 오후 6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3:57
연예

'마녀체력 농구부' 대세 허니제이, 연예인들의 연예인 등극

댄서 허니제이가 화려한 첫 등장으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에 등극한다. 내일(1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다룬다. 첫 방송에는 여자 농구단 창단에 앞서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과 8인 선수단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첫 만남에서 허니제이는 핑크 패션에 하이힐까지 화려한 비주얼로 모습을 드러낸다. 송은이와 장도연은 허니제이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너무 신기하다"라고 두 팔 벌려 환호하는가 하면 "전국을 들고 계신 분"이라며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반면 문경은은 허니제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복화술에 가까운 혼잣말로 "누군데?", "내가 알아야 하잖아. 누구야?"라며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농구 스타트를 위한 다부진 각오와 함께 자신의 마스코트와 같은 화려한 손톱 절단을 선언한다. 화제의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인 허니제이에게 있어서 손톱은 춤 선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스타일링 중 하나. 그럼에도 허니제이는 "농구를 배우기 위해 8년동안 기른 손톱을 자르겠다"라고 선언한 후 짧은 손톱으로 등장하는 필사의 각오로 문경은 감독의 부담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고수희와 옥자연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든다. 고수희와 옥자연은 2013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함께 오른 연극 선후배 사이. '마녀체력 농구부'로 10여년 만에 농구 팀원으로 재회한 것. 고수희는 긴장감 때문에 눈 앞에 앉아 있던 옥자연을 한참동안 알아보지 못하고 뒤늦게 그를 알아본 후 화들짝 놀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첫 만남부터 주체할 수 없는 하이 텐션으로 팀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 8인의 마녀 언니들과 뜻하지 않은 여자 농구단을 책임지게 된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감코매(감독+코치+매니저)의 첫 만남이 담길 '마녀체력 농구부' 첫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대한민국에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는 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4 17: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