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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살림남’ 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주인공은 어머니”

가수 현진영이 깊은 효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이날 현진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가 모셔진 봉안당을 찾아갔다. “‘살림남’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아버지 덕분에 활동 많이 하고 있다”고 인사를 건넨 현진영은 아내 오서운과 함께 아버지를 회상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특히 아픈 어머니를 위한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언급하며 “어머니가 하고 싶다고 한 건 다해주셨다. 그 많던 재산을 어머니 병 낫게 한다고 다 쓰셨다. 어머니를 위해서 물불을 안 가리셨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이후 어머니 묘소를 찾아간 현진영은 묘비를 닦으며 “내가 요새 바빴다. 아들이 자주와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커피와 바나나,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올린 뒤 기도했다. 현진영은 “어머니의 얼굴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은연중에 기억하면 흐릿하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만든 노래가 ‘흐린 기억속의 그대’다. 연인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또 현진영은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패티김의 ‘초우’를 즉석에서 가창했고, 노래를 마친 뒤 “이 노래 들으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마지막으로 현진영은 영상 편지에서 “어머니, 아버지 잘 계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다. 저 때문에 마음고생하실 때도 있었지만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더 열심히 살 테니까 지켜봐 주시고 여동생 좀 지켜달라”라며 “그냥 열심히 살겠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고 오열했다.방송 말미에는 제작진이 현진영 어머니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특별 제작한 ‘흐린 기억속의 그대’ 뮤직비디오가 나와 진한 감동을 안겼다.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7 15:28
예능

‘살림남2’, 현진영 출격에 순간 최고 시청률 6.7% …철부지 남편 벗어날까

가수 현진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를 통해 일상을 첫 공개하며 앞으로 보여줄 변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로 지난주 대비 0.4%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특히 현진영이 손님이 세 테이블밖에 없어 썰렁한 클럽에서도 열정적으로 ‘흐린 기억속의 그대’ 무대를 펼치고 이를 부인 오서운이 지켜보는 순간 6.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해당 방송에서는 새로운 살림남 현진영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현진영은 이사 온 지 3개월째임에도 여전히 정리가 끝나지 않은 방에서 음악 작업을 하고 군것질거리를 입에서 떼지 못하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한 아내 오서운이 대신 정리를 해주겠다 나섰지만 현진영은 “잔소리 좀 하지 마”라면서 자신의 물건에 손대는 것에 싫은 내색을 했다.그럼에도 오서운이 낡은 노트를 버리려고 하자 현진영은 “이건 네가 나 정신 병원 보냈을 때 적었던 것”이라며 슬럼프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당시 현진영은 “어릴 때 사고를 쳐서 꼬리표가 붙어 다니는데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고는 못 산다”며 거부했지만 “그럼 더이상 못 만나겠다”는 오서운의 단호한 태도에 결국 입원 치료를 받았었다고.현진영은 공황장애와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14세에 정신 연령이 멈춘 인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현재 오서운은 집을 나서기 전 행동 지침서를 큰소리로 낭독하게 하는 등 그의 훈련사를 자처하고 있다고.그럼에도 현진영은 운전 중 끼어드는 차량을 향해 욕설을 하고 학생들로 오해해 20대 후반 젊은이들의 흡연을 간섭하는가 하면 함께 무대에 서는 후배들에게 버럭 화를 냈다. 그때마다 오서운은 현진영을 제지했고 현진영도 감정을 누그러뜨렸다.인터뷰를 통해 오서운은 남편이 욱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해 욕을 먹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현진영은 부인이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 현진영이 보여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6 16:17
연예

부코페, 열흘간 웃음주며 대단원의 막… 최양락쇼로 엔딩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유쾌했던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제9회 부코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10일간 온라인 플랫폼 틱톡(TikTok)과 트위치(Twitch)를 통해 생방송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29일 오후 7시에는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코미디언 최양락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고 10일간의 부코페를 마무리 하는 특별쇼인 '최양락쇼'가 펼쳐졌다. 코미디언 박미선의 사회로 진행된 갈라쇼 1부에서는 40년 개그 내공이 빛나는 최양락의 대표코너 알까기와 남 그리고 여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현진영과 팽현숙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조관우의 미발매곡 '비가 오려나' 등의 축하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전유성·김학래가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알까기에 힘을 보태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해외팀 웍앤올·졸탄쇼·김학도의 특별 모창 무대·서남재의 폴로세움·최양락의 동료 전유성·김학래·김정렬·이봉원·김학도가 전하는 '최양락 그는 누구인가'로 데뷔부터 현재까지를 낱낱이 이야기하는 자리까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2부에서는 10일간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공연팀을 위한 시상이 진행됐다. 매직유랑단의 박재근이 언택트 코미디상, 빵송국은 열바다상, 해외팀 레요 웃음바다상, 최양락 데뷔 40주년 특별쇼가 부산바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수상팀들은 영상을 통해 재기 발랄한 수상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내년 10주년 때는 더 크고 멋진 무대로 활짝 웃으면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며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 이처럼 폐막공연까지 시원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부코페는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공연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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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골든차일드와 '불후의 명곡' 인증샷 "우승 감사합니다"

가수 현진영이 '불후의 명곡'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현진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불후의 명곡' 1등 우승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진영은 KBS2 '불후의 명곡' 무대를 함께 꾸민 골든차일드 멤버들과 함께한 모습. '흐린 기억속의 그대' 트레이드마크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현진영은 이어 "무대를 도와준 까마득한 후배 골든차일드 고맙고, 특히 이번 편곡을 멋지게 해준 최영호 음악감독도 고맙다"고 전하며 무대에 함께 오른 댄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현진영은 이날(1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2020 화려한 귀환' 특집으로 자신의 히트곡 '흐린 기억속의 그대' 무대를 꾸몄다. 90년대 힙합 열풍을 몰고 왔던 히트곡을 골든차일드와 함께 다시금 선보인 현진영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으로 마지막 경연자 스페이스에이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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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KL스타엔터와 의리의 재계약…"물심양면 돕겠다"[공식]

가수 이지혜가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12일 소속사 KL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지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Sharp)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팀의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스위티’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했다.이후에는 솔로 앨범 발매 및 다양한 방송 활동을 꾸준히 펼쳤고,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데 성공하며 호감형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에는 MBC FM4U ‘굿모닝 FM’의 스페셜 DJ로 한 달 동안 활약하면서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청취자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하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이지혜는 지난 2016년 1월 KL스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후 약 2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의리를 지켜준 이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L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혜를 비롯해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유명한 레전드 댄스 가수 현진영, 샵(S#ARP) 출신 가수 장석현, 개그맨 최국, 윤성호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이미현 기자 2018.03.12 10:34
연예

[이슈IS] 현진영이 꺼내든 듀스와의 추억 사진…"성재 보고 싶다"

가수 현진영이 추억의 사진을 꺼내들었다.현진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듀스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 사진 성재 현도가 듀스로 데뷔하기 전 와와로 있을 때 아마도 1990년도 쯔음 문나이트 아닐까 싶다"며 "세월이 많이 흘렀네 멀리서 나를 보면 형! 하고 뛰어와 반겨주던 녀석 뭐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던 우직한 녀석 친구 이현도를 잘 챙겨줬던 의리있는 녀석 이사진을 보고 있으니 성재가 많이 보고싶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현진영과 듀스 이현도와 고 김성재는 소파에 등을 지고 않아 각자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 모두 훈남의 모습이었으며, 고 김성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아련함을 더했다.현진영은 지난 1990년 현진영와 와와로 데뷔했으며 1992년 '흐린 기억속의 그대'가 히트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듀스는 1992년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현도와 김성재로 이뤄진 듀오로, 한국 최초 100% 랩곡을 선보인 바 있다. 고 김성재는 지난 1995년 첫 번째 솔로 '말하자면'을 발표한 뒤 하루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현진영 페이스북 2017.04.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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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스스로 증명한 '믿보맘콘'…열정·감동의 3시간

과연 3시간 동안 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는 걸그룹이 몇이나 될까. 게다가 라이브 밴드 소리를 뚫고 공연을 해야한다면 더더욱 쉬운일은 아니다. 마마무는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라이브의 진가를 보여줬다. 1만 여명이 열광한 가운데 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마마무는 지난 3~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앵콜 콘서트 '2017 마마무 콘서트 '무지컬' 커튼콜(2017 MAMAMOO CONCERT 'MOOSICAL' Curtain Call)'을 개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180분의 러닝타임 동안 1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마무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진정성 있는 무대로 팬들과 교감했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로 화려한 포문을 연 마마무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썸남썸녀', '피아노맨', '데칼코마니', '1cm의 자존심', 'I Miss You', '넌 is 뭔들' 등 다양한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무대까지 총 22곡의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뉴욕(New York)', '기대해도 좋은 날',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등을 지난 콘서트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무지컬'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웅장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댄스는 물론 발라드, 힙합, 락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마무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두메산골',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삼포로 가는 길', '흐린 기억속의 그대', '황홀한 고백', '깊은 밤을 날아서'로 관객을 다시 한 번 감동시켰다. 특히, 마마무의 '불후의 명곡' 메들리 무대에 앞서 신동엽이 VCR을 통해 등장, 남달랐던 마마무의 첫인상과 함께 직접 무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성적인 R&B곡 'I Miss You' 무대에서는 인트로 음악과 함께 샌드 아티스트가 직접 무대에 등장, 환상적인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라이브로 펼쳐졌다. 여기에 멤버들은 개성이 묻어난 솔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휘인은 자작곡 '모데라토(Moderato)'와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Say My Name'으로 섹시미 넘치는 무대를 소화했으며, 문별은 신곡 '구차해'를 콘서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솔라는 'I will always love you'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 back'으로 화끈한 반전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화사는 리한나의 'Diamonds', 솔로곡 '내 맘이야', 본조비 'You give love bad name'으로 힙합부터 락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팬송 ‘놓지 않을게’ 무대에서는 관객 모두가 '행복을 줘서 고마워 우리도 행복을 줄게'라고 적힌 슬로건으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180분의 러닝타임 동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마무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즐거움, 감동까지 지루할 틈 없었던 '무지컬 커튼콜'의 막을 내렸다. 마마무는 3일간 1만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공연형 아이돌'로 마마무의 브랜드 파워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이미현 기자 2017.03.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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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현진영 '흐린기억속의 그대', "힘든시절 옥탑방에서 탄생한 곡"

라스-현진영 '흐린기억속의 그대', "힘든시절 옥탑방에서 탄생한 곡"지난 15일 현진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의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 대한 작곡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노래 작곡 당시 종로에 있는 옥탑방에서 작업을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당시 이탁과 함께 공동 작곡했다. 작곡은 금방 했는데 편곡이 6개월 걸렸다"라며 "김밥 하나에 라면을 불려서 먹을 정도로 돈이 없었다. 그때 힘들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작곡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때 그 노래 엄청 유명했었는데", "힘든 시절에 좋은 노래가 나오다니 놀랍다", "멋지다", "진정한 아티스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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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명곡의 탄생은 작은 옥탑방에서"

라스-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명곡의 탄생은 작은 옥탑방에서"가수 현진영이 대히트곡 '흐린 기억속의 그대'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현진영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흐린 기억속의 그래' 작곡 당시를 떠올렸다.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 노래를 옥탑방에서 만들었다" 라고 하자 현진영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노래 작곡 당시 종로에 있는 옥탑 방에서 작업을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현진영은 "이탁과 공동 작곡했다. 작곡은 금방 했는데 편곡이 6개월 걸렸다"며 "김밥 하나에 라면을 불려서 먹을 정도로 돈이 없었다. 그때 힘들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라디오스타' 현진영 과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현진영, 고생 많이 했네" "'라디오스타' 현진영, 앞으로 잘하면 되죠" "'라디오스타' 현진영, 화이팅" "'라디오스타' 현진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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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5억원 상금 '슈퍼스타K5' 우승 '이변은 없었다'

1/198만명의 주인공은 박재정(19)이었다.박재정은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5' 결승전에서 박시환을 물리치고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상금 5억원(음반제작비 2억원+상금 3억원)과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작업,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는 우승 호명 후 믿기지 않는 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이어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어렵게 입을 뗀 박재정은 "어머니 아버지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실 내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가사 실수를 했지만… 좀 더 배우고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여러분들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까지 내 목소리를 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날 무대는 총 세 번이었다. 라이벌매치 1-1에서 박시환은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했고 박재정은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불렀다. 자율 선곡인 라이벌매치 1-2는 조금 특이했다. 박시환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박재정은 동방신기 '주문-미로틱'을 골랐다. 이어진 라이벌매치 두번째 우승곡 대결이 펼쳐졌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황세준이 박시환과 박재정에게 맞춤곡을 선물했다. 박시환은 록발라드 '내 사람'을 박시환에게 황세준은 박재정에게 보컬 톤과 잘 어울리는 재즈 느낌의 미디엄 템포곡 '첫 눈에'를 작곡했다.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40%·생방송 문자 투표 55%·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가렸다. 박시환은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앞섰고 박재정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월등히 앞선 결과를 낳았다. 박재정은 우승 후 첫 행보로 22일 홍콩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이하 MAMA)' 무대에 오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CJ E&M 제공 2013.11.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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