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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살인자ㅇ난감’ 측 “푸드트럭 운영, 사전 허가 받았다” [공식]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측이 푸드트럭 운영 논란에 대해 사전에 허가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13일 ‘살인자ㅇ난감’ 제작진 측은 “‘살인자ㅇ난감’ 제작진은 야간 야외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식사 제공을 위해, 지난해 1월 16일 충청북도 청남대 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 측에 스태프 및 배우 식사를 위한 공간 대관 요청을 담은 ‘청남대 공유재산 시설 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관리사업소로부터 허가를 받아 현장 스태프들이 간식차에서 식사를 진행했고, 식사 후 모든 물품도 차량에 실어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설명했다.‘살인자ㅇ난감’ 푸드트럭 운영 논란은 지난 9일 청남대 관리사업소 공식 SNS에 올라온 글로 불거졌다. 해당 SNS에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이자 흥행예정작인 드라마가 바로 청남대 본관에서도 촬영됐다는 사실을 아시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배우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촬영 스태프가 푸드트럭에서 분식을 먹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특히 “촬영 당시 온 간식차에서 제가 손석구 배우님 옆에서 떡볶이 같이 먹은 건 안 비밀”이라는 깨알 같은 자랑 멘트도 덧붙어 있다.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청남대가 야외 취사 행위가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상황이 알려지며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청남대 측은 해당 게시물에서 푸드트럭이 찍힌 사진을 삭제했고 제작진 측도 입장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한편,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최우식)과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9일 공개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9:40
경제

제조사 참여 늘어난 코세페…벌써부터 흥행예고?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벌써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할인 여력이 큰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어났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사들도 적극적이어서다. 여기에 정부도 올해 코세페 흥행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올해 코세페 예산은 약 22억80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3차 추경을 거치며 약 25억50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제조사 참여 늘고, 유통사도 적극적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에는 현재까지 1328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700여 개 업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또 이번 코세페는 최초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올해 코세페 기업 수가 늘어난 것은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참가 덕분이다. 지난해 345곳이었던 코세페 참가 제조업체 수는 이날 기준 822개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업계는 할인 여력이 큰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면서 기존 코세페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할인율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 구조상 제조사의 협조를 구한 납품가 인하 없이는 역대급 할인 판매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올해는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어난 만큼 할인 여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조사 참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할인 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 실제 올해는 전기차를 비롯해 의류·가전·스마트폰·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에서 대규모 할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통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올해 코세페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 3사는 이번 행사에 계열사를 모두 동원하고 막대한 물량을 확보해 '총력전'에 나설 태세다. 각 그룹의 통합 이커머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오프라인 기반인 백화점과 마트·면세점까지 나섰다. 계열사간 협력으로 시너지(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할인율은 최대 80%에 달할 전망이다. 그만큼 이번 행사가 지난 1년간의 침체를 만회할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슈퍼마켓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온누리 상품권과 행복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은 전국 약 4만8000개 가맹점에서 1+1, 2+1, 사은품, 할인쿠폰 증정,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신용카드 업계도 무이자할부 확대 행사와 캐시백, 경품 증정 행사를 준비 중이며, 주요 통신사에서도 통신사 공시지원금 상향을 계획하고 있다. 옥션·G마켓·11번가·위메프·티몬 등 이커머스 업계도 11월에 맞춰 대규모 판촉전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11월 어떤 할인 혜택을 선보이느냐에 따라 매출 변화가 크다"며 "역대급 혜택들로 최대 성과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과열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혜택을 누리기 좋을 것"이라며 "침체했던 소비심리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했다. 정부도 팔 걷어붙여 정부도 올해 코세페 흥행에 사활을 걸고 어느 때보다 통 큰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코세페 예산은 약 22억80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3차 추경을 거치며 지자체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예산 약 25억50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각 지자체는 펀드를 만들어 지방 소비 진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이슈가 됐던 백화점 세일 판촉 부담금 규정도 완화했다. 산업자원통상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가 할인 행사를 펼칠 때 판촉 비용 50%를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규제 적용을 유예했다. 이밖에도 소득공제 한도 상향. 개별소비세 일부 인하, 대형유통업체 판촉비용 분담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코세페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코세페 기간 유통업계 전체 매출은 전년 코세페 기간보다 12.5% 증가했고 주요 100개 유통업체 일평균 매출액 4500억원에서 5400억원으로 늘었다”며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아 경제적 효과를 사전에 전망하는 게 쉽지 않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30 07:00
무비위크

[현장IS] "또 흥행예고"…'점박이2' 박희순X라미란X김성균 연기파 공룡의 힘(종합)

공룡이 된 박희순과 라미란, 김성균이 새로운 낙원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1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한상호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호 감독과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박희순·라미란·김성균이 참석해 더빙에 도전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속편이다.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다.한상호 감독은 "2012년 1편이 개봉되고 나서 2018년이 됐다. 하지만 점박이라는 콘텐츠가 처음 선보여진건 2008년이다. 방송에 나간 것이 워낙 인기를 끌면서 영화로 만들어지고, 속편까지 제작되게 됐다. 나로서는 10년간의 세월을 점박이하고만 보낸 것이다. 내 인생의 5분의 1을 공룡 점박이와 함께 한 만큼 감회가 남다른 시점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다큐멘터리적인 스타일로 1편 영화까지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점박이라는 콘텐츠가 한국의 대표적인, 세계적인 콘텐츠가 되기 위해서는 그 스타일에서 극 영화적인 변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사와 연기 중심인 극영화로 도전하게 됐다. 연출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이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1편의 성공에 힘입어 2편의 목소리 연기는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가세했다. 박희순이 공룡의 제왕 점박이, 라미란이 점박이와 함께 팀을 이뤄 모험을 떠나는 송곳니, 김성균이 육식공룡도 사로잡는 넉살을 지닌 초식공룡 싸이 역을 맡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박희순은 "살다 살다 공룡 연기를 할 줄은 몰랐는데, 공룡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웃으며 "사람 입을 맞춰 본 적은 있어도 공룡 입을 맞춰 본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더빙 과정 자체가 어려웠고, 공룡의 형체와 내 목소리가 잘 맞을까 걱정도 많이 됐다. 근데 라미란, 김성균 씨 녹음할 때 가서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잘 맞겠다 싶더라. 나는 점박이로서 중심만 잘 잡으면 되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라미란은 "내레이션은 해 봤지만 더빙을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내가 내 감정을 내 몸으로, 표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있는 공룡 송곳니를 보면서 표현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며 "'잘 어울릴까' 싶어 고민을 하면사 아들에게 물어 보기도 했다. ''점박이2'를 만든대. 근데 엄마보고 목소리 연기를 하래. 할까?'라고 물었다. 아들이 이제 중2가 됐는데 지난해 '어, 해. 애들이 좋아하겠네'라고 자기도 아이면서 되게 어른처럼 말하더라"고 귀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김성균은 "난 1편을 워낙 잘 알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팬이다. 아이들에게 목소리 연기를 한다고 디테일하게 말하지는 않았는데 설명을 해주니까 해보라고, 공룡 목소리 내보라고 시키더라. 집에 가면 자꾸 시켜서 죽겠다. 시사회 때 극장에서 데려가서 보여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또 "더빙은 성우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커지는 시간이었다. '목소리로 캐릭터들의 느낌과 캐릭터를 살려내는 것이 힘들구나' 절실히 느꼈다"고 진심을 표했다.한상호 감독은 세 배우 캐스팅에 대해 "싸이 김성균은 삼천포 역할을 보면서 '경상도 시골 총각 분위기에 유머있고 의리있는 싸이 역할에 딱이다'는 생각을 했고, 라미란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염두한 배우다. 점박이가 캐릭터가 어려운 만큼 캐스팅도 가장 어려웠는데 박희순 선배의 목소리에 매료됐다. 세 분 모두 가능한 캐스팅일까 싶었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표했다.'점박이' 시리즈는 2편까지 제작된 만큼 2편이 성공에 이어 지속적인 속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상호 감독은 이를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박희순은 "불러 주신다면 우리 점박이가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 할 생각이다"고 단언해 유쾌한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최정상 크리에이터들의 정교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공룡들의 디테일한 생김새, 역동적이 움직임, 생생하게 구현된 백악기 시대 배경 등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종을 뛰어넘는 공룡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과 가족애, 우정과 감성까지 담아내면서 세대불문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크리스마스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김민규 기자 2018.12.12 14:54
생활/문화

넥슨 기대작 '다크어벤저3' 액션 RPG 부활 도전장

넥슨의 모바일 기대작 '다크어벤저3'가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히트작인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콘솔 게임급의 화려한 액션이 강점인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질주를 막아 내고 '블레이드' '레이븐' '히트' 이후 시들해진 모바일 액션 RPG 부흥의 문을 다시 활짝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글로벌 히트작의 최신작넥슨이 다크어벤저3에 거는 기대가 크다. 넥슨이 작년 하반기부터 여러 게임을 내놓았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히트작의 최신작이기 때문이다.신생 모바일 게임사 불리언게임즈가 2013년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다크어벤저 시리즈(1·2편)는 지금까지 3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나라의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의 최고 매출 순위도 출시될 때마다 매번 톱10을 기록했다.신생 게임사가 해외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대단하다. 넥슨도 이를 높이 평가해 불리언게임즈를 인수하고 다크어벤저3를 개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내에 먼저 출시했다.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모바일 MMORPG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의 최고 매출 1위와 2위를 휩쓸고 있다.반면 초반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했던 모바일 액션 RPG는 블레이드·레이븐·히트 이후 흥행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비슷한 액션 RPG들이 쏟아지면서 게이머들로부터 외면받았다.하지만 넥슨은 다크어벤저3가 모바일 액션 RPG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기존 게임들과 확실히 차별화했다는 이유에서다.콘솔급 액션·세밀한 커스터마이징 등… 진화한 액션 RPG다크어벤저3가 내세우는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콘솔 게임에서나 만나 볼 수 있었던 다이내믹한 액션을 모바일에 구현했다는 점이다.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피니시 액션'과 거대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서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몬스터 라이딩',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기탈취' 등 다양한 연출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특히, 조작은 간편하면서도 화면 안에서 펼치는 다양한 액션을 큰 모습으로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카메라 시점을 적용했다. 뒤에서 바라보는 백뷰 방식과 일반 액션 RPG에서 사용하는 쿼터뷰 방식의 자유로운 시점 전환으로 액션 연출성을 더욱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도 차별점이다.다크어벤저3는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육성이 가능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도입했다. 캐릭터의 헤어·체형·눈썹·눈동자·코·입술 등 미세한 부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온라인 게임에서 접할 수 있었던 '염색 시스템'으로 무기와 장비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다.이외에 전투로 쌓인 피로감을 풀 수 있는 휴식형 콘텐트인 낚시·온천 등을 도입한 길드 콘텐트를 제공한다.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는 "기존 액션 RPG는 이미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 주고 있다. 이런 액션 RPG 시장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기존 게임의 장점을 넘어설 수 있는 퀄리티와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액션의 재미를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사전 예약자 150만 명 '흥행예감'다크어벤저3는 뜨거운 관심 속에 정식 서비스에 나서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화를 방불케 하는 TV 광고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의 대대적인 마케팅 덕분에 사전 예역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 공식 카페 등 커뮤니티에는 길드 및 길드원 모집 글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노정환 본부장은 "다크어벤저3는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성과 탄탄한 스토리 등 한 단계 발전한 게임성을 집약시킨 작품"이라며 "넥슨은 올 하반기 다크어벤저3를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7.27 07:00
축구

슈퍼매치 흥행예고…E5지정석 매진

오는 18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E5 지정석 구역은 매진을 기록했고 다른 구역들도 올 시즌 최고 예매율을 갱신하고 있다.지정석으로 운영되는 E5구역의 좌석이 경기를 6일 앞둔 12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E4구역까지 지정석 판매를 확장했다. 입장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지정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팬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자유석 예매율도 높아 올 시즌 처음 홈에서 펼쳐지는 슈퍼매치에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슈퍼매치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필히 예매가 권장된다.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온라인 예매할 경우 2,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성황리에 종료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입장권 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는 팬도 1매 당 최대 2인까지 현장에서도 2,000원의 할인이 가능하다.서지영 기자 2017.06.12 19:11
연예

[포토]사랑하기때문에,흥행예감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렸다.주지홍감독과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잇다.'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 상실 작곡가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힐링 코미디영화다.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 배성우가 출연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10.20./ 2016.10.20 12:39
연예

[현장is] "복된 캐스팅"…'낭만닥터' PD가 밝힌 흥행예감(종합)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인식 PD가 새로운 의학드라마를 자신했다. 화려한 캐스팅부터 남다른 차별화 전략까지 이미 많은 준비를 마쳤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 유인식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 시대의 낭만닥터 김사부와 그로 인해 성장하게 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다. 한석규·유연석·서현진·주현·진경·임원희 등이 출연하며, '제빵왕 김탁구'·'호텔리어'의 강은경 작가와 '자이언트'·'샐러리맨 초한지'의 유인식 PD가 호흡을 맞춘다. 유 PD는 이번 드라마 기획 의도를 '낭만'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그는 "낭만이라는 말이 뭘까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낭만은 그것을 통해 뭘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고 기쁨인 것이다"면서 "'낭만닥터'는 그냥 그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낭만이라는 가치를 위해 누리고 있던 많은 것을 던져버리는 은둔 스승과 일의 의미를 고민하는 청춘이 만나서 낭만닥터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최근 종영한 SBS '닥터스'와 비슷한 메디컬 드라마의 등장에 우려를 표하는 것이 사실. 더군다나 '닥터스'가 가벼운 내용이었던 것에 비해, 진지한 '낭만닥터 김사부'가 보다 즐겁고 가벼운 극을 선호하는 최근 안방극장 트렌드에 맞을까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에 유 PD는 '닥터스'와의 차별화와 어렵지 않은 드라마임을 자신했다. 유 PD는 "'닥터스'와는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전문직 드라마가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방법론에 있어서 '닥터스'가 청춘의 이야기라면 '낭만닥터 김사부'는 직업의 세계에 조금 더 들어간다. 스타일과 질감이 다를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긴 하지만 결국 일을 하며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모든 세대의 고민을 담는다. 보편적인 공감대라 어렵지 않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드라마는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한석규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석규라는 배우 자체가 이 드라마의 큰 관전포인트다. 유 PD는 "복된 캐스팅이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은둔한 괴짜 천재 의사라는 이미지와 그 분이 갖고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너무나 잘 맞는다"면서 "초반 한석규가 연기하는 김사부는 많은 부분 목소리나 분위기, 실루엣으로 암시된다. 이렇게만 해도 이 인물의 존재감이 드러날까 고민했는데, 목소리 하나만으로 확 존재감이 살아나더라"고 귀띔했다. '또 오해영'으로 지금 가장 뜨거운 배우 서현진과 '응답하라' 이후 다시 청춘을 연기하는 유연석 또한 관전포인트. 유 PD는 "서현진은 한두작품으로 뜨거워진 배우가 아니다. 내공이 단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의사라는 캐릭터에 잘 맞았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고, "유연석은 청년 의사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청춘의 이미지였다. 유연석은 포텐이 이 드라마에서 터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의 얼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6.10.18 15:14
경제

완성차 업계, 성수기 9월 '신차 대전' 벌인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9월 신차 출시로 분주하다. 비수기로 불리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시점에 신차 효과로 자동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i30·볼트 등 신차 '봇물'현대자동차는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을 내달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i30는 해치백 전용 모델로 지난 11일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i30는 간결하면서도 역동성을 살려 현대차 디자인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신형 i30은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차 최초로 i30에 적용했다.여기에 폭스바겐의 골프가 '디젤게이트' 논란으로 퇴출 위기에 놓이면서 현대차 i30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 전이지만, 업계에서는 'i30 1.6 T-GDI'가 2200만원대, 'i30 1.6T-GDI 스페셜' 2500만원대로 각각 예상하고 있다.이에 맞서 한국지엠은 9월 '볼트'와 '카마로SS'를 내놓는다. 2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인 볼트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볼트는 순수 전기차와 비슷한 용량의 배터리와 전기모터 2개,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1회 배터리 충전시 주행거리 89㎞, 배터리와 가솔린 완충시에는 676㎞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출력은 102마력, 최대토크는 40.6㎏·m, 연비는 17.8㎞/ℓ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사전 계약 대수가 700대를 돌파한 카마로SS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GM은 카마로SS의 폭발적인 인기로 도입 물량을 추가하고 판매가 시작되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6세대를 걸쳐 진화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상징하는 카마로SS는 8기통 6.2ℓ엔진이 장착,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트림별로 5098만~5178만원으로 책정됐다. '흥행예감' 르노삼성 QM6르노삼성은 새로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9월부터 판매한다.QM6는 르노삼성 기흥 연구소의 주도하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UV 기술력이 뒷받침돼 탄생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특히 QM6는 크기와 디자인·감성품질·최첨단 테크놀로지 등 모든 면에서 QM5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기존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급화로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옵션 등에 따라 2000만원 후반대에서 3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시장 반응도 나쁘지 않다. 지난 22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 하루 만에 2000대 예약을 돌파했다. 이는 사전계약 첫날 1300여 대의 실적을 기록한 SM6를 가뿐히 뛰어 넘는 기록이다. SM6는 이후 일주일 만에 5000대를 돌파했으며 17영업일 동안 총 1만1000여 대의 사전계약 실적을 남긴 바 있다.르노삼성은 QM6의 판매목표를 월 5000대로 잡았다. 이는 시장 1, 2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차의 쏘렌토와 현대차의 싼타페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판매대수이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 출시 이후 중형세단 2위 싸움을 벌이는 등 충분한 경쟁력을 보였는데, QM6 역시 중형 SUV 시장에서 좋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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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오늘의 연애' 배우들과 흥행예감 인증샷

방송인 홍석천이 ‘오늘의 연애’의 배우 이승기·문채원·화영과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기·문채원·화영과 함께한 사진을 차례로 게재했다.먼저 문채원과 함께한 사진에서 문채원은 밝은 미소와 함께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홍석천은 "시사회 반응이 좋다. 좋은 영화로 많이 사랑받길. 영화 속 채원이는 실제와 똑같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다"라는 글을 남기며 문채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이승기와 찍은 사진에서 홍석천은 이승기와 어깨동무를 한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역시 승기는 가수도 연기도 만능이다. 관객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배우. 정말 재밌고 자연스러운 승기의 연기는 선배로써도 부러운 능력이다"라는 글도 게재했다.마지막으로 화영과 함께한 사진을 "배우로 돌아온 화영 이젠 가수보다 연기자로 돌아온 화영이 통통튀는 화영이의 매력이 듬뿍 앞으로도 기대되는 동생 행복해라"라는 글과 함께 게재하며, 화영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민철 기자[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2015.01.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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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韓관객 사로잡은 거대한 스케일+화려한 영상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첫날 흥행돌풍을 예고했다.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0시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예매점유율 80.7%, 예매 관객수 25만4525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인터스텔라’는 심야 개봉에도 약 7시간 만에 관객 1만5181명을 동원하며 이날 박스오피스 4위에 등극했다. ‘인터스텔라’는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놀란 감독 특유의 묵직한 메시지와 거대한 스케일, 영상미를 담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 감독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기대케 한다. '인터스텔라' 흥행예고에 네티즌들은 "'인터스텔라', 이번 주말에 꼭 봐야겠네"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어떤 이야기 그려냈는지 궁금해" "'인터스텔라', 예고만 봐도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스텔라’는 35mm 필름, 아이맥스, 2D 디지털, 4DX 등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개봉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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