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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오엔터, 신진창작자 육성 자리매김…“K콘텐츠 이끌 수 있도록 최선”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가 신진창작자 산업데뷔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최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 괴담 : 개교기념일’로 경쟁 부분 감독상을 수상한 김민하 감독, 배우 공효진 이정은과 함께 영화 ‘경주기행’을 촬영 중인 김미조 감독, ‘기생충’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 ‘러닝메이트’의 각본 홍지수 작가, 올해 부천영화제 NAFF ‘한국의 발견상’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주영화제작소상을 수상한 정세음 감독, 카카오페이지 웹툰 ‘돗가비의 연’을 런칭한 박주영 작가, 넷플릭스 코리아 드라마 부분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강민지 작가 모두 이오엔터테인먼트 신진창작자 육성 사업의 결과들이다.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영상 분야 신진창작자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총 150여 명의 신인 감독 및 작가들을 육성해 왔다.‘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2년에 시작하여 13년 동안 총 3,669명의 멘티와 창작 결과물을 배출해 낸 국내 최대 규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영화, 드라마, 웹툰, 공연, 뮤지컬, 웹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대표적 베테랑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신진창작자가 멘티로 참여하여 일정기간 동안 각각의 결과물을 산출하는 사업이다.또 2021년 영화 ‘아워 미드나잇’ 임정은 감독,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1,2’의 메인 각본 이봄 작가, 2022년 K-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 ‘래빗’의 고혜원 작가, 23년 영화 ‘장손’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드니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이 줄 이었던 오정민 감독, 23년 서울독립영화제 영화 출품, 2024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 등 50여 명 이상의 신진창작자들이 감독과 작가로 산업 데뷔에 성공했다.이와 더불어 현재 스튜디오드래곤, 쇼박스, 에이스토리, SLL, 와우포인트, 히든시퀀스 등 국내 유수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들과의 집필 계약을 통해 많은 창작자들이 산업데뷔를 앞두거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오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영화 및 드라마 IP 실용 산업화를 위한 인터렉티브 도제식 멘토링 시즌5’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서울의 봄’, ‘헌트’, ‘황야’, ‘콘크리트 유토피아’, ‘백두산’ 및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히트작을 제작한 영화 및 드라마 산업 내 전문 베테랑 제작진 10명을 전담 멘토로 구성하여 20명의 신진창작자(작가, 감독)을 육성했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여 동안의 집중적인 창작 멘토링과 집필, 투자, 마케팅, 트렌드, 법률, 해외, 편집 등 다양한 교육 강의, 유명 감독들과의 창작 워크숍, 투자 워크숍,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피칭 행사, 비즈니스 매칭, 후속 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세일즈, 국제 공동 제작 연계 등을 진행하여 신진창작자와 그들의 오리지널 IP 육성 및 궁극적인 산업 데뷔와 사업화를 이끈다.특히 올해는 ‘글로벌화’를 통해 신진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 국내 지역의 산업 데뷔와 활동을 뛰어넘어 해외(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파트너사들에게 한국 신인창작자들의 IP를 소개하고 제작, 유통, 투자, 리메이크 등 다양한 방식의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오은영 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영상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업계 베테랑 제작자들의 수준 높은 멘토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들에 더해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주도적으로 신진창작자와 그들의 오리지널 IP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산업계에 홍보, 비즈매칭, 피칭을 진행하면서 많은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신진창작자들의 작품이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6 16:20
연예

“원작자 연상호도 호평” 스릴러 장인들이 모인 ‘돼지의 왕’ [종합]

스릴러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원작자 연상호도 만족감을 보였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이야기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제작 발표회에는 김동욱, 김성규, 채정한 등 출연 배우들과 탁재영 작가,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대표 프로듀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이 워낙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터라 드라마화된 ‘돼지의 왕’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과 기대감도 높았다. 탁재영 작가는 원작을 드라마로 각색하며 신경 썼던 부분에 대해 “나 역시 ‘돼지의 왕’의 팬이다. ‘돼지의 왕’이 공개 당시 호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절대 원작 팬들을 배신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각색에 임했다. 또 그러면서도 ‘돼지의 왕’에 대해 잘 모르거나 거리감을 갖고 있던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탁 작가는 이어 “드라마화된 ‘돼지의 왕’에는 원작에서 중요하게 갖고 있던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다만 추적 스릴러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성인 분량을 늘렸다. 끔찍한 과거를 겪었던 인물들이 성인이 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우리 작품에서 집중적으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드라마에는 원작에 없던 캐릭터 강진아가 새롭게 추가됐다. 채정안은 강진아 역을 맡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약 15년 만에 김동욱과 다시 만나게 됐다. 김동욱은 “채정안이 워낙 스타여서 ‘커피프린스 1호점’을 할 때는 아주 친해지진 못 했다. 이번 작품을 하며 가까워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채정안은 원칙주의자 형사인 강진아와 자신의 싱크로율이 120% 정도 된다면서 “원작에서 거칠고 조금 불편할 수 있게 표현된 센 부분들이 강진아의 투입으로 중화됐다고 본다. 강진아는 사건의 해설자 같은 느낌이다. 시청자의 입장처럼 추리하고,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준다”고 설명,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문 대표 프로듀서는 “연상호 감독이 재미있게 봤다고 얘기해주고 격려도 해줬다”면서 “원작을 뛰어넘을 순 없었지만, 드라마만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많은 분이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돼지의 왕’은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색다른 각색을 통한 세계관을 확장했고,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넣어 더욱 강렬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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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제작자 "연상호 감독 원작과 차별점? 감정의 진폭 더욱 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이재문 제작자가 원작과의 차별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제작자는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아우라가 워낙 세다. 굉장히 어둡고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는 12시간 동안 보여줘야 한다.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느냐에 가장 중점을 뒀다. 원작과 다르게, 객관화된 관찰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강진아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터에 김동규와 김성규 배우의 얼굴을 비틀어 붙였다. 두 사람이 한 얼굴 같다. 다른 사람인 걸 티 내려고 비틀어 붙인 거다"라며 "두 사람이 쫓고 쫓기지만, 굉장히 닮아있다. 서로의 운명 때문에 같이 고통스러웠던 시절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원작과 다르게 두 사람이 느낀 아이러니와 감정의 진폭을 최고치로 올려보고 싶었다. 그게 원작과 가장 다른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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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제작자 "원작자 연상호 감독,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이재문 제작자가 원작자 연상호 감독의 감상평을 전했다.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제작자는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를 '구해줘'로 리메이크했었다. 연 감독이 ''돼지의 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기에 주저없이 리메이크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영 작가의 대본을 보고 더 의심이 없었다"면서 "연상호 감독이 완성된 드라마를 보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격려와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탁재영 작가는 "작가 대본을 쓰며 되새긴 두 가지가 있다. 워낙 원작의 팬이었기에, 절대 원작 팬들을 배신하지 말자는 생각이 있었다. 원작을 모르는 분들, 다소 거리감이 있던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원작의 메시지는 그래도 가져오고, 원작에 많이 없는 성인 부분을 리부트했다. 처음 보는 분들도 충분히 몰입감 있게 보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15 14:20
생활/문화

크래프톤,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와 ‘배그 애니메이션’ 제작

크래프톤이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 아디 샨카와 배틀그라운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크래프톤은 아디 샨카를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기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디 샨카는 10년 이상 할리우드에서 영화 ‘더 그레이’ ‘저지 드레드’ ‘론 서바이버’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를 만들었다. 또 북미 박스 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는 최연소 프로듀서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니메이션 ‘캐슬바니아’의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크래프톤은 아디 샨카와 협업해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를 확장시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아디 샨카는 “2017년 배틀그라운드가 출시된 이후 나 또한 게이머로서 배틀그라운드의 전장을 수없이 누볐었다”며 “이번 협업이 게임 업계와 할리우드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배틀그라운드 승리 시 얻는 ‘치킨 디너’가 실제 어떤 모습인지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아디 샨카와의 파트너십은 ‘펍지 유니버스’를 멀티미디어 프랜차이즈로 확장시키려는 크래프톤의 노력 중 하나”라며 “곧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대해 더 공유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0년 통합법인을 출범하면서 게임제작과 함께 IP(지식재산권)의 확장,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펍지 유니버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결과물로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과 마동석 주연의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투자했으며,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게임 및 2차 창작물도 제작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1 10:37
연예

[단독]변요한,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주인공

배우 변요한이 3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변요한이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동명의 독일 원작 소설 속 사건과 캐릭터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바꿈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인간의 양면성을 녹여낸다. 폐쇄적 분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과 그 속에 숨은 인간 내면의 추악한 본성. 이를 파헤치는 매력적인 형사 콤비의 활약상을 그린다. 학창 시절 의대 수시 합격을 기다릴 정도로 '엄친아'였던 고정우를 연기한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 여행을 갔고 그날 이후로 살인범이 돼 버린 인물이다. 만기 출소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고 그때부터 11년 전 일과 마주하게 된다. 변요한은 '미스터 션샤인' 이후 3년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독일 원작이 있지만 국내에 맞게 재해석, 살인자지만 진실을 알려고 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히든시퀀스가 제작하며 편성은 논의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18 15:19
게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영화 만든다…‘미생’ 제작사 히든시퀀스 투자

크래프톤이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로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재문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히든시퀀스는 드라마 ‘미생’, ‘시그널’ 등의 PD 출신인 이재문 대표가 2016년말 설립한 회사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이하 IP)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한 드라마, 영화 등의 영상 콘텐트를 제작하고 게임 제작을 위한 오리지널 IP를 발굴하고자 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확장 가능성이 있는 게임 IP를 e스포츠,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콘텐트 포맷으로 확장하고, 게임화가 가능한 원천 IP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IP 프랜차이즈에 대한 투자를 적극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투자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로 공동 참여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6 11:29
연예

[화보]박수연,<구해줘>'순경 최혜경'역 출연 확정

배우 박수연은 OCN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에서 순경 최경혜역으로 출연 한다. 박수연은 극중 마을 파출소에 근무하는 순경으로 사이비 종교 집단을 예의 주시하는 선배 경찰 김광규 배우와 함께 콤비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실제 박수연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 박사 휴학 중이며, 2016 머슬마니아X맥스큐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클래식 1위와 여자 그랑프리 1위를 수상했다. 이런 이색적인 이력이 극중 배역인 최경혜 순경과 싱크로율을 높이면서 더욱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CN 드라마 는 인구 5만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백수 청년 네 명이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 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다음 웹툰에 연재 되었던 조금산 작가의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제작되며, '미생' '시그널'을 만든 이재문 대표의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창립작품이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윤유선, 조재윤, 박지영, 이다윗, 우도환 등이 출연하는 ‘구해줘’는 ‘듀얼’ 후속으로 7월 방송예정이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사진=BF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04.25 2017.04.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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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웹툰 '세상 밖으로', OCN '구해줘'로 리메이크

스릴러 웹툰 '세상 밖으로'가 드라마화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올 하반기 OCN 라인업으로 '구해줘'가 편성됐다. '구해줘'는 '세상 밖으로'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고 밝혔다.'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의 상황 속 백수 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게 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원작인 '세상 밖으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여에 걸쳐 연재됐다. 평점 9.7이라는 높은 점수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사이비라는 독특한 소재와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나 영상화하기 유력한 소재로 꼽혀왔으며 각색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와 구성으로 재창작됐다.'구해줘'는 OCN 초대 공모전 출신의 정신규 작가가 정이도로 필명까지 바꾸고 준비해 온 장르물. 영화 '야수' '무명인' 김성수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야다의 기타리스트 출신이자 '미생' '시그널'을 기획한 이재문 프로듀서가 CJ E&M을 떠나 만든 독립 프로덕션 히든시퀀스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이로써 OCN 채널은 현재 방송 중인 '보이스' '터널' '듀얼'에 이어 하반기 '구해줘'까지 줄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2.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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