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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녀시대 메가 히트곡 ‘지’ 리마스터 MV 공개

‘톱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지’(Gee)가 고화질로 재탄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일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소녀시대의 ‘지’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는 소녀시대의 상큼발랄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담은 노래다. 이번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를 통해 ‘지’를 한층 선명한 화질로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는 2009년 발매된 소녀시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다. 소녀시대는 이 노래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가온차트 디지털 음원 부문 연간 1위, KBS2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멜론 및 엠넷 차트 8주 연속 1위 등의 대기록을 썼다. SM엔터테인먼트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2 10:37
뮤직

소녀시대 메가 히트곡 'GEE' 고화질로 본다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Gee’(지)로 추억을 소환한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일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Gee’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상큼발랄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한층 선명한 화질로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Gee’는 2009년 발매된 소녀시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다.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가온차트 디지털 음원 부문 연간 1위, KBS2TV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멜론 및 엠넷 차트 8주 연속 1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소녀시대 신드롬’을 일으켰다. SM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올 여름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0:13
뮤직

신화 'Yo!(악동보고서)'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로 다시보기

신화의 히트곡 ‘Yo! (악동보고서)’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26일 공개됐다. 이날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Yo! (악동보고서)’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SM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Yo! (악동보고서)’는 1999년 발매된 신화 정규 2집 수록곡이다.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발표 당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6 10:48
연예일반

H.O.T. 히트곡 ‘행복’ 리마스터 뮤직비디오 공개!

H.O.T.의 히트곡 ‘행복’(Full Of Happiness)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행복’ 고화질 뮤직비디오는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밝고 신나는 원곡 뮤직비디오를 고화질 영상 및 고음질 음원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복’은 1997년 발매된 H.O.T. 정규 2집 수록곡이다. 발표 당시 음악 방송 1위,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와 함께 K팝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공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9 10:06
연예

슈 논란 속 S.E.S 뮤비 리마스터…추억의 '감싸안으며'

S.E.S. 슈가 상습 도박 혐의 이후 방송 출연을 시작한 가운데, 히트곡 '감싸 안으며'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공개된 '감싸 안으며 (Show Me Your Love)'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원곡을 고화질 영상과 고음질 음원으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SM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스케일링, 순차 공개 중이다. '감싸 안으며 (Show Me Your Love)'는 2000년 발매된 S.E.S. 정규 4집 타이틀 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멤버들의 탄탄한 가창력이 돋보이며,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휩쓰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4 12:12
연예

신화, '퍼펙트 맨' 리마스터링…어린시절 카리스마

신화의 히트곡 ‘Perfect Man’(퍼펙트 맨)을 다시 본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Perfect Man’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신화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Perfect Man’은 2002년 발매된 신화 정규 5집 타이틀 곡으로, 발표 당시 강렬한 음악과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SM과 유튜브가 함께 진행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약 300여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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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엄정화·백지영 90년대 히트곡 고화질 뮤비로 재탄생

(사)한국음반산업협회(대표자 회장 이덕요, 이하 음산협)가 유튜브와 함께 옛 명곡들의 뮤직비디오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 음산협 측은 “지난 4일부터 유튜브와 뮤직비디오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옛 명곡들의 뮤직비디오를 기존 480p의 일반 화질에서 1080p FHD 화질로 리마스터링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협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업로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음산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은 국내 및 해외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90년대 대표 명곡이다. 벅(Buck)의 ‘맨발의 청춘’부터 엄정화 ‘초대’, 샵(S#arp)의 ‘Tell Me, Tell Me’, 스페이스 에이(Space A) ‘성숙’, 코요태 ‘실연’, 백지영 ‘부담’까지 총 8개의 곡은 그 당시 감성을 살리면서도 선명한 화질로 돌아와 기성세대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90년대 명곡이 낯선 1020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음산협 관계자는 “음산협은 ‘한국 음악 데이터 센터(Korea Music Data Center)’ 및 ‘KBS 방송 심의 접수 업무’를 수행하는 등 공공영역에서 국내 음원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유튜브와의 협력을 계기로 과거의 대중음악 콘텐츠를 보존하고 문화적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덕요 회장 역시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의 성장의 바탕에는 지난 수십 년간 시장을 묵묵히 지켜온 음반 제작자와 매니지먼트 종사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 유튜브가 90년대 명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힘쓰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이 되도록 협의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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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S.E.S 노래 재해석…'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참여

그룹 에스파가 S.E.S 노래를 재해석한다. 4일 SM과 유튜브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이성수 SM 대표, 이선정 유튜브 한국·중국·대만·홍콩 음악 파트너십 및 아태지역 아티스트 지원 총괄 전무,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지젤이 참석했다. 회사는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새롭게 리마스터링해 선보이고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유튜브 쇼츠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K팝의 역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더욱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성수 대표는 "유튜브와 특별한 협업을 펼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기쁘다. K팝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이 주목하고 즐기는 주류 장르가 됐다. 신규 팬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팬들은 직접 프로슈머가 되어서 리액션 영상, 세계관 해석 영상, 커버 영상 등 리크리에이티드 컨텐트를 내고 즐긴다. K팝만의 특징이자 놀이문화가 됐다"며 이번 리마스터링 또한 그 연장선이라 소개했다. 이어 "SM의 해리티지인 뮤직비디오는 소중한 자산이다. 과거 TV로 공개됐던 300여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리마스터링하고 새로 음원을 선보일 것이다.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역사와 진화 과정을 소개하고 저변을 넓힐 예정"이라며 "이미 H.O.T. 데뷔곡 '전사의 후예'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천상지희 등 아티스트 뮤비를 고화질로 보고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선후배가 함께하는 유튜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오리지널 컨텐트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에 참여해 열심히 진행 중이다. 12월 S.E.S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올해 안에 공개하는데 카리나는 "어릴 때부터 따라 부르곤 했는데 선배님들의 노래를 에스파만의 색깔로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바다 선배님이 '넥스트 레벨' 커버를 해주셨을 때 정말 감동이었는데 이번에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넬은 "워낙 히트곡이라 어떻게 에스파만의 느낌을 추가할까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선배님들 노래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또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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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온콘 '더쇼', 스패셜 패키지로 재탄생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THE SHOW'의 열기를 담은 비디오가 나온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당 콘서트의 DVD·KiT 비디오 예약 판매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18일 출시되는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DVD와 KiT 비디오의 러닝타임은 총 134분이다. DVD 버전에는 블랙핑크의 히트곡 15트랙(16곡)을 비롯해 트레일러, 비하인드, 멀티앵글 등 콘서트 현장이 생생하게 풀패키지로 담겨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뒷모습까지 포착한 포토북, 프레임 포토 세트, 마그넷, 포토카드, 스티커, 아코디언북, 포스트카드, 포스터 등 스페셜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다양한 환경의 글로벌 팬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의에 맞춰 즐길 수 있는 KiT 형태 비디오도 준비됐다. 별도의 구동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로 Full HD 고화질 영상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는 포토카드 슬리브 세트, 트랙리스트 카드와 키트 비디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멤버별 RANDOM KEYRING CHARM (1 of 4) 등이 다채롭게 꾸려져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DVD, KiT 비디오 모두 BLACKPINK LIGHT STICK v2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응원봉 연동 기능도 더해져 보다 더 몰입감 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라이브 음원도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로 VIBE에서만 독점 공개되며 해외 팬들은 일반 음원 형태로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1 17:01
연예

빅히트 레이블즈, 글로벌 팬들과 음악으로 연결된 180분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가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이야기가 담긴 공연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2020년과 2021년을 연결했다.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첫 번째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가 열렸다. 공연에는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인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유닛 무대를 비롯, 총 32곡으로 180여분을 알차게 채웠다.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를 주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처음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특히,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만 펼쳐졌다. 팬데믹으로 물리적인 만남과 연결이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에서 무대 뒤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었던 ‘온라인 밋 앤 그릿(MEET&GREET)’, ‘글로벌 커넥트 스테이지(Global Connect Stage)’를 통한 해외 뮤지션 할시(Halsey), 라우브(Lauv),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의 컬래버레이션,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故 신해철과의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외에 아티스트 별로 최적화한 5개의 대형 스테이지에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무대가 연출됐다. 온라인 공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무대도 돋보였다. 오프라인 콘서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홀로그램 신기술이 적용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공연 관람에 새로운 경험을 안기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주최 측은 또한,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함께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최고의 퀄리티로 선사하기 위해 사전 녹화와 실시간 방송을 병행해 무대를 완성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기술과 풍성한 레퍼토리로 충실하게 구현된 무대를 관객들은 초고화질 4K와 6개 고화질 HD 멀티뷰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했다. 올해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WE’, ‘RE’, ‘NEW’, ‘2021 Connect’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를 표현했다. ‘WE’는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그룹 별 리더(이현, 범주, JR, RM, 소원, 수빈, 정원)들이 열었다. 서로 서로 문이 되어 새로운 세계로의 연결을 표현, 음악으로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서 ENHYPEN이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Let Me In (20 CUBE)’, ‘10 Months’까지 세 곡을 열창하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록곡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와 함께 ‘minisode1 : Blue Hour’의 ‘날씨를 잃어버렸어’, ‘Wishlist’,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순서대로 열창하며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범주와 이현 역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범주는 ‘GIVE IT 2 U’, ‘Forever Young’, ‘딴따라’를 메들리로 잇따라 부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고, ‘BEAUTIFUL’ 무대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내꺼중에 최고’와 ‘악담’을 열창하며 공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RE’는 새로운 장르, 악기, 인물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무대로 채워졌다. 남아 있는 故 신해철의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인의 3D 모델링(홀로그램)이 구현됐고,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그의 미완성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뉴이스트 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ENHYPEN 제이가 홀로그램과 함께 재해석했다. 한국의 소리와 장단을 소재로 편곡된 고인의 생전 히트곡 ‘그대에게’는 범주, 뉴이스트 백호, 여자친구 유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ENHYPEN 희승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故 신해철과 함께 무대에 서서 열창,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팬데믹으로 많은 것이 불가능해진 현실에서 새로운 음악, 새로운 방법으로 끊임없이 세상과 연결을 시도한 아티스트의 무대는 ‘NEW’로 이어졌다. ‘NEW’는 생생한 AR 및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8년에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의 타이틀곡 ‘밤’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回:LABYRINTH(회:래버린스)’의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의 타이틀곡 ‘Apple’,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의 타이틀곡 ‘MAGO’까지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뉴이스트는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무대 위에서 댄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4번 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 ‘Love Paint(Every Afternoon)’, ‘BET BET’을 열창한 뒤 ‘Shadow’, ‘I’m in Trouble’, ‘LOVE ME’, ‘DRIVE’까지 총 7개의 곡을 매시업해 선보이며 알찬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게 한 싱글 ‘Dynamite’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서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Best Of Me’를 열창하며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2021 CONNECT’는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을 위로하고, 더 나아질 2021년을 응원하는 카운트다운과 공연 피날레로 채워졌다.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무대인 ‘글로벌 커넥트 스테이지(Global Connect Stage)’에서 방탄소년단은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무대에 등장한 라우브(Lauv)와 함께 기타 반주에 맞춰 ‘Make It Right (feat. Lauv)’을 열창했다. ‘MIC DROP (Feat. Steve Aoki)’,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eat. Halsey)’ 무대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각각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할시(Halsey)가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021 NEW YEAR’S EVE LIVE’의 엔딩 무대는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새 앨범 ‘BE’(Deluxe Edition) 타이틀 곡 ‘Life Goes On’을 열창하며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소통하고 있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으로 물리적인 만남과 연결이 어려운 현실에서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연출로 다채로운 공연 관람의 경험을 안긴 특별한 공연이었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뿐만 아니라 JTBC 채널을 통해 밤 10시 30분부터 새해 카운트다운과 아티스트별 일부 무대가 중계됐고,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NEW YEAR’S EVE LIVE’는 매년 다른 주제의 ‘음악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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