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서인영, 신혼집 최초 공개 “남편 성격은 나와 정반대” (‘고독한 훈련사’)
가수 서인영이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해 진행자 강형욱을 만나 “정말 많이 기다렸다.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첫 공개된 서인영의 신혼집은 올 화이트 인테리어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 마리의 반려견을 소개한 서인영은 “이 동네는 반려련과 산책하기가 정말 좋다”며 “예전에 내 ‘아가’가 구두였다면 이젠 반려견으로 바뀌었다”고 웃었다. 또 남편에 대해 “원래는 반려인이 아니었다. 만약 남편이 반려견을 싫어했다면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지금은 남편이 간식도 잘 챙겨주면서 직접 반려견을 돌본다”고 전했다. 이어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게 익숙하지 않을 텐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편의 성격이 나와 정반대다. 나는 싫은 게 있으면 바로 말하고 풀어야 하는데 남편은 완전 조용한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사랑하게 됐다”며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