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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전드 오컬트 ‘퇴마록’, 애니메이션으로 탄생…2월 개봉 확정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퇴마록’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한다.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퇴마록’이 오는 2025년 2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19일 밝혔다.‘퇴마록’은 한국 판타지 장르 문학의 선구자 이우혁 작가의 작품으로 누적판매부수 1000만부, 온라인조회수 2억 3000만뷰를 돌파한 레전드 판타지 소설이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무협, 엑소시즘, 종교, 신화, 전설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한 방대한 세계관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K오컬트의 창시작이자 레전드로 불리고 있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가 제작, 스토리와 3D 카툰 렌더링의 고퀄리티 작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원작의 의미와 메시지를 밀도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한편 ‘퇴마록’은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리는 제57회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해외 9개국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9 17:13
영화

“더 크고 좋아진 연기” 이정재, ‘오징어 게임2’로 ‘또’ 최고점 찍는다 [줌인]

‘오징어 게임’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다시 한번 전성기 경신에 나선다.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성기훈(이정재)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7부작으로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속편이다.전편은 국내외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40개 이상 휩쓸고, 누적 조회수 3억 3000만뷰, 시청시간 22억 시간을 돌파한 넷플릭스의 역작이자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힌다. 456번째 게임 참가자 성기훈으로 극을 이끈 이정재에게도 유의미한 성과를 안긴 작품이다.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한국 영화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그는 성기훈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었고 ‘지미 팰런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등 미국 간판 토크쇼에도 연이어 얼굴을 내비쳤다. 기세를 몰아 지난 6월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애콜라이트’까지 출연, 한국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입성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그렇게 글로벌 시장에서 배우로서 가치를 끌어올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2’로 기세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자신의 고점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그가 연기하는 성기훈은 전편과 같은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얼굴이다. 앞서 시즌1은 게임에서 우승한 성기훈이 딸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던 중 프론트맨의 목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돌리며 막을 내렸다. 시즌2는 그로부터 3년 후를 시작점으로 한다. 성기훈은 게임의 배후를 찾기 위해 다시 456번 옷을 입는다. 시즌1의 성기훈이 오로지 상금을 위한 절실함으로 게임에 참여했다면, 시즌2 속 성기훈은 ‘배후를 찾아내서 응징한다’는 목적 아래 제 의지로 게임에 돌아와 복수를 꾀한다. 이정재는 “딱지남(공유)을 수년간 찾으러 다녔고 마침내 게임장 안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며 “성기훈의 감정이나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본인이 반드시 이 모든 것을 바꿔야만 한다는 목표가 강해졌다. 다른 사람일 정도다. 그리고 이 목적성이 그를 변화하게 한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매 작품 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독 그 부담감이 심했다”며 “뭔가를 더 잘하고 새롭게 하는 게 오히려 욕심일 거 같았다. 그래서 시즌1 때 있었던 많은 좋은 요소와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고민이 많았고 고민에 따른 연습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이정재의 이러한 최선은 최고의 결과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징어 게임2’는 이미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오픈된 예고편은 올해 넷플릭스 영상 최다 조회수(10일 기준 1889만뷰)를 기록했고, 본편은 아직 공개 전임에도 내달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에서 정식 공개 전 작품을 후보로 올린 건 이례적인 일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실제 넷플릭스는 골든글로브를 위해 심사위원단에게 ‘오징어 게임2’를 선공개했는데, 이후 작품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1편을 능가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심리 게임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이정재에 대한 호평이 눈에 띈다. 심사위원 자격으로 작품을 먼저 접한 해외비평가들은 이정재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을 극찬하며 “이정재가 또 한 번 명연기를 펼쳤다”, “훌륭하다. 더 크고 더 좋아졌다”, “이정재가 다시금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황동혁 감독 역시 “성기훈의 변화는 시즌2의 큰 차별점이자 시즌1보다 깊이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라며 “이정재가 에너지와 호기심으로 가득 찬 (시즌1) 성기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즌2를 위해 캐릭터 방향을 바꿔야만 했다. 그런 점이 어려웠을 텐데 잘 살려줬다”고 귀띔, 이정재의 활약을 예고했다.쏟아지는 호평과 기대감 속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2’로 전편을 능가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2 05:35
연예일반

배드빌런, 스토리텔링 담은 MV 착장…Z세대 패션 아이콘 넘본다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역대급 데뷔 무대에 이어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드빌런은 지난 3일 싱글 1집 ‘오버스텝’과 함께 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중독성과 음악적 완성도, 고난도 파워풀 안무, 멤버들의 압도적 실력 등이 시너지를 내며 유튜브 공개 나흘 만에 3000만뷰를 돌파, 큰 반응을 얻고 있다.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이 선보인 화려한 패션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은 총 9개 착장을 선보였는데 스토리텔링까지 숨겨둔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배드빌런은 ‘방송국 점령’ 사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올 화이트 의상과 컬러블록 의상을 선택했다. 화이트 의상으로는 깔끔하게 군무를 보여주는 효과를 냈고, 화이트 의상과 반대되는 블랙을 베이스로 한 컬러블록 의상으로 포인트와 재미를 살렸다. Y3K 의상과 사이버 의상 등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도 눈길을 끌었다. Y3K는 3000년대 미래 의상을 의미하는 말로, 폐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군무신과 스토리신에서 등장한다. 미래지향적 디테일과 그래픽, 컬러감을 활용해 레트로-퓨처 밸런스를 맞추며 자유분방한 배드빌런의 모습을 표현했다. 우주선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사이버 의상은 클라이맥스인 메가크루신에서 착용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춤추는 배드빌런의 이질적인 느낌을 극대화 해 몰입감을 주도록 스타일링했다. 그런가 하면 취조실과 머그샷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로운 캐주얼룩으로 왜 이들이 배드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고딕 그런지 & 고프코어 무드의 의상으로는 빌런이 된 멤버들이 미디어를 점령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캣우먼 콘셉트 의상으로 7명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한편, 세상의 편견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드레스와 퍼플 타이다이 의상으로 거칠지만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드빌런의 반전 매력도 보여주며 다채로움의 향연을 이어갔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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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3000만뷰 그야말로 직진… 트레저 ‘직진’ 뮤비 조회수 가파른 상승

그룹 트레저가 신곡 ‘직진’으로 가파른 상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트레저의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직진’ 뮤직비디오가 21일 오후 12시 36분쯤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3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뮤비 공개 5일 18시간여 만의 기록으로, 트레저가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뮤비를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최근 1억뷰를 달성한 ‘보이’와 비교하면 같은 시간 대비 조회수가 무려 3배 이상 높다. 지난 20일 베일을 벗은 ‘직진’ 무대 영상 또한 200만뷰를 넘었다. 이 수치 또한 기존 타이틀곡의 음악방송 무대 영상 누적 조회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공개 하루 반나절 만에 달성한 것이다. ‘직진’ 뮤비와 무대 영상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제작 시스템과 트레저의 보컬, 랩, 댄스, 비주얼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나온 결과다. 특히 차별화된 라이브 무대 영상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벌써 70만 장 넘게 판매된 이번 미니앨범은 아이튠즈 3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1일 발표된 한터차트 음반 부문에서도 주간 1위로 일찌감치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직진’ 음원은 일본 라인뮤직 송 톱100, 라쿠텐뮤직, 애플뮤직, 아이튠즈, AWA, mu-mo 등 주요 현지 음원 사이트 랭킹 1위를 휩쓸고 있다. 한편 ‘직진’ 뮤비와 스페셜 무대 영상은 Mnet 출신의 이상윤 국장이 연출을 맡았다. 뮤비 제작비만 5억원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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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리메이크

다비치 이해리가 명곡을 재해석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한다. 23일 TOON STUDIO와 MATCHERS은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이해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29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유미의 대표곡이다. 이해리가 'N번째 연애'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 곡에선 남자 주인공 무기와 어긋나는 부분들이 많아 결국 헤어짐을 택한 나리의 심정을 그려낸다. 이해리의 뛰어난 음색과 다이내믹한 편곡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율로 작가의 작품인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누적 1억 3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2030 독자들의 큰 공감대와 호응을 얻었다. 이해리는 다비치 뿐만 아니라 솔로로서 다양한 히트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나만 아픈 일' '미운 날' '패턴' 등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우뚝섰다.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닌 이해리가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어떤 감성을 자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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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美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장

에버글로우가 뉴욕 한 복판에 떴다. 3일 후즈팬TV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버글로우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뉴욕 거리의 중심에서 에버글로우의 모습이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인 후즈팬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광판 이벤트는 타임스퀘어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 'tkts'의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가로 약 47m, 세로 약 28m에 달하는 대형 크기인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국내 대형 전광판에도 등장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측은 서울 올림픽대교 부근의 전광판에 에버글로우의 사진을 내세웠다. 에버글로우는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로 글로벌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FIRST(퍼스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뷰, 3일 만에 2000만뷰, 5일 만에 3000만뷰, 6일 만에 4000만뷰에 이어 8일만에 5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1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 첫 주 만에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에버글로우는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앞으로도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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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FIRST' MV 3000만뷰 돌파

에버글로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의 타이틀곡 'FIRST'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400만뷰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강세를 보이는 에버글로우의 인기를 재입증했다. 'FIRST'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0만뷰를 달성한데 이어, 5일 만에 3000만뷰를 넘어서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FIRST'는 세상의 어둠에 맞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연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아냈다. 강렬한 트랩 비트 위 신스 보컬과 훅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에버글로우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 편의 서사극을 완성했다. 에버글로우는 25일 신보 'LAST MELODY' 발매 직후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 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플뮤직 케이팝 앨범 차트 전세계 34개국 톱 10에 진입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30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FIRST'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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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utter' 뮤비 21시간만 1억뷰…글로벌 히트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의 'Butter' 뮤직비디오가 공개 21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22일 오전 9시 56분께 1억 회를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통산 33번째 억 단위 조회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유튜브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Butter' 뮤직비디오는 첫 공개 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첫 공개 당시 세웠던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 1, 2위를 동시에 보유,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했다. 'Butter'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3분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2시간 만에 3000만뷰, 6시간 여 만에 50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Dynamite'가 세웠던 기록(공개 후 약 24시간 만에 1억 110만 뷰 기록)을 가뿐히 제치고 약 21시간 만에 1억뷰를 찍었다. 방탄소년단만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서머송(Summer Song) 'Butter'는 댄스 팝 기반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정상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며 또 하나의 메가 히트송 탄생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의 대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곱 멤버의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유닛별 안무,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기 다른 독무까지 한순간도 눈을 뗼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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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방탄소년단, '버터'에 담은 "아미 사랑해"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에 팬사랑을 녹였다. 21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발매한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에는 팬덤 아미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무한 사랑이 담겼다. 사전 프로모션부터 멤버들은 "버터는 아미 사랑 애(愛)" "아미 녹일 버터" 등의 표현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베일을 벗은 '버터' 뮤직비디오엔 곳곳에서 팬사랑이 느껴진다. 가사에도 "아미가 내 뒤에 있다"면서 직접적인 팬사랑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해당 구간에서 온몸으로 'ARMY'를 표현했다. 진은 "원래 다른 'A' 안무 시안이 있었는데 알파벳이 잘 보이지 않아서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정국은 "정말 머리를 맞댔더니 'A'가 됐다"고 웃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씬에도 아미를 떠올리게 하는 'A'층이 나온다. 뷔는 A층을 누르며 아미의 마음을 향해 가는 듯한 연기를 선사한다. 해당 엘리베이터 안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춤사위로 매력 어필에 나섰다. 이어 다같이 모여 아미를 향한 애정의 눈빛을 발사한다. 특히 팬들은 영상 속 멤버들이 생년월일과 함께 적은 숫자에 주목했다. 뷔가 든 '000001'에 대해 팬들은 "영원" "아미가 1번이란 뜻" 등을 부여했다. 정국의 '110604'는 서울 상경 날짜이며, 지민의 '141018'은 방탄소년단 첫 단독콘서트 날짜다. 제이홉은 '660660'을 들었는데, 삐삐 시절 '뽀뽀'를 의미했다. RM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시작된 '201904'를 들어 올렸다. 슈가의 '384627', 진의 '655212'에 대해선 많은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뮤직비디오는 발매 3시간만에 3000만뷰를 돌파하며 놀라운 조회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의 이용량도 늘어나 멜론 24Hits 차트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노래를 즐겁게 즐겨달라 당부했다. 제이홉은 "귀여운 동작들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에너지를 볼 수 있다. 특히 유닛 안무가 매력적이다. 그 부분을 지켜봐주시면 새로울 것이다"고 소개했고, 슈가는 "신나는 노래다. 이제 슬슬 날씨가 초여름으로 달려가는데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노래로 그래미에 도전하고 싶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1위 할 것 같다. 아니 해야 될 것 같다. 1위 하겠다. 1위 해내겠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17:05
무비위크

강다니엘, 'PARANOIA' 뮤직비디오 3000만뷰 돌파

가수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Antidote'에 이어 'PARANOIA' 뮤직비디오까지 유튜브 기준 3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앨범의 예고편 격으로 먼저 선보인 'PARANOIA'는 22일 오후 2시 이같은 수치에 도달했다. 지난 2월 공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PARANOIA'는 'COLOR' 시리즈 세번째 챕터인 'YELLOW'의 시작을 알린 곡이다. 강다니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000만뷰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2000만뷰 역시 하향세 없이 바로 2일 만에 달성했다. 'Antidote'와 'PARANOIA'가 한곳에 담긴 'YELLOW'는 연일 정상 행진이다. 가온차트에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BGM차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며 4관왕을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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