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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인’ 뉴진스 계묘년 새해 첫 컴백 "실패는 없다"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2023년에도 열풍을 이어간다. 뉴진스는 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OMG’를 발표했다. 2023년 아이돌 그룹 첫 앨범이다. 지난해 하반기 데뷔와 동시에 K팝 신을 점령한 뉴진스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입지를 얼마나 더 넓힐지 주목된다. 뉴진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를 내세웠다. 힙합 드럼 소스와 퍼커션을 기반으로 한 힙합 R&B 곡으로, 뉴진스 특유의 트렌디한 음색을 통통 튀는 분위기에 담아냈다. 뉴진스는 ‘OMG’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켠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과 조심스러움, 낯섦을 노래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뉴진스의 공식 팬클럽 ‘버니즈’를 위한 곡이 수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7월 무더운 여름날 데뷔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뉴진스가 팬들과 맞이하는 첫 겨울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다. 또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던 데뷔 앨범과 달리, 보다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겨울’의 뉴진스를 선보인다. 이번 ‘OMG’ 앨범을 통해 뉴진스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이미지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OMG’ 앨범 선주문량은 2일 오전 기준 80만장에 달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선주문량(45만장)을 훌쩍 넘어서는 숫자다. 앞서 지난달 19일 발매된 ‘OMG’ 앨범 선공개 곡 ‘디토(Ditto)’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미국 빌보드 차트서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를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뉴 진스’는 첫 주에 31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미국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100’에 선정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선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과 수록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허트(Hurt)’까지 4곡 모두 차트 인에 성공했다. 뉴진스의 인기 비결 중 첫손에 꼽히는 게 소속사 어도어에서 멤버 선발부터 데뷔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 민희진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적해 하이브에서 어도어란 레이블을 설립한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캐스팅·트레이닝·음악·퍼포먼스·매니지먼트 시스템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뉴진스란 이름에 대해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며 그룹의 또 다른 이름은 ‘뉴 진스(New Genes)’, 즉 ‘새로운 유전자’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유전자’란 말처럼 민희진은 뉴진스의 시작부터 차별점을 뒀다. 거대한 세계관과 강한 콘셉트의 아이돌이 쏟아져 나오는 K팝 시장에서 10대 소녀의 청순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강렬한 염색 머리보다 단정한 흑발을, 화려한 의상보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택했다. 모두가 독특한 개성에 힘을 줄 때 뉴진스는 반대로 친근함과 자연스러움을 연출한 것이다. 또 뉴진스의 노래 가사와 뮤직비디오엔 10대들의 고민과 감정이 담겨, 현재의 10대와 10대를 지나온 20·30세대들도 모두 공감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10대로 구성된 5명의 멤버 모두 독보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뉴진스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이미지를 찰떡같이 소화하면서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 후 일명 ‘실패 없는 한 해’를 보낸 뉴진스는 올해에도 4세대 걸그룹으로서 무패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뉴진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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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데뷔음반 발매 1주 만에 31만장 걸그룹 최고

뉴진스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가 발매 후 일주일 동안 31만1271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 가운데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는 르세라핌의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였다. 지난 5월 발매된 ‘피어리스’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총 30만7450장이 팔렸다. 뉴 진스는 음반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6만2815장을 판매해 걸그룹 데뷔 음반 첫날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까지 5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2일 데뷔곡 ‘어텐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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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제조기' 트와이스, 日 싱글 발매 3일만 역대 기록 갈아치워

트와이스가 일본 첫 싱글 발매 3일 만에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트와이스는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발매 사흘째 2만 364장의 판매고를 기록, 19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 이틀째 4만 3412장에 이어 이같은 성적을 거두며 3일 연속 차트 정상을 고수했다.특히 사흘동안 총 15만 8733장의 판매고로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발매 후 첫 일주일간 판매량인 초동기록을 단 3일만에 넘어서며 '역대급'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매일마다 신기록이다. 앞서 트와이스의 일본 첫 싱글은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 수립, 공개 2일째 13만 8369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이틀만에 경신했다. 음반 출하량도 31만장을 넘어섰다. 현지 데뷔 4개월여만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신기록 제조기'로 또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진입 후 공개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로 정상을 차지하고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발매일이 늦어 집계기간의 불리함에 불구하고 오리콘 6월 월간차트 2위를 달성했다. 데뷔 앨범으로 27만장의 판매고를 넘어서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받았다. 'TT포즈'의 유행, 현지 방송사들의 집중조명 등 데뷔전부터 이어진 화제를 데뷔앨범의 성과로 증명한 트와이스는 K팝을 대표하는 '원톱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한편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 9인 9색의 발랄, 경쾌한 단체 티저 이미지 공개에 이어 데뷔 만 2년째인 20일에는 JYP 및 트와이스 각종 SNS를 통해 팬클럽 '원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2주년 축하 메시지 영상도 선보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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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5월 컴백, 활동 방식 논의 중"

걸그룹 트와이스가 5월 컴백한다.18일 JYP는 트와이스가 6월 일본 진출에 앞서 5월 국내 팬들을 위한 앨범을 낸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데뷔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 발표 이래 '페이지 투'·'트와이스 코스터' 시리즈까지 매 앨범마다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으로 대세 걸그룹 위치를 제대로 굳히겠다는 계획이다.'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까지 4연속 메가히트라는 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올해 2월 발매된 '트와이스 코스터: 레인2'는 선주문으로만 31만장을 넘겼다. 타이틀곡 '낙낙'은 활동종료 후인 지금까지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5월 한국 컴백 이후에는 일본에서 그 인기를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한다.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7.04.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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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와이스, 5월 컴백…日진출 앞서 대세 굳히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올 여름 가요계를 뒤흔들 전망이다.31일 가요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6월 일본 진출에 앞서 5월 국내 팬들을 위한 앨범을 낸다. 2015년 10월 데뷔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 발표 이래 '페이지 투'·'트와이스 코스터' 시리즈까지 미니 혹은 스페셜 앨범 형식을 발표했던 바, 이번 5월 앨범은 첫 정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진출 전 대세 걸그룹 위치를 제대로 굳히겠다는 계획이다.'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까지 4연속 메가히트라는 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컴백할 때마다 놀라운 인기 상승세는 수치가 증명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트와이스 코스터: 레인1'의 전체 판매량이 약 37만장(가온차트 기준)인데, 올해 2월 발매된 '트와이스 코스터: 레인2'는 선주문으로만 31만장을 넘겼다.타이틀곡 '낙낙'은 활동종료 후인 지금까지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자신들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하며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6900만 뷰를 기록 중인 '낙낙'은 공개 24시간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고 75시간 만에 2000만 뷰를 넘어섰다. '티티'가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데 걸린 114시간과 비교했을 때 무려 39시간이나 단축했다. 트와이스가 5월 컴백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 컴백 이후에는 일본에서 그 인기를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한다.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미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시부야 109 외벽, 스크럼블 교차로, 하라주쿠역 등 번화가에 트와이스 사진을 내걸며 대대적인 데뷔를 알렸다. 일본 오피셜 트위터는 오픈 하루 만에 6만 팔로워를 돌파해, 국경을 뛰어넘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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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여자친구도 10만장…보이그룹 위협하는 걸그룹

가요계 음반 시장은 보이그룹의 전유물이다. 하지만 최근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트와이스가 버티고 있다. 이제 보이그룹은 음반, 걸그룹은 음원이 강세라는 말이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트와이스가 지난달 20일 발매한 '트와이스코스터:레인2'는 선주문량만 31만장을 돌파하며, 걸그룹으로선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트와이스 뿐만이 아니다. 여자친구는 6일 새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5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디 어웨이크닝'은 선주문 10만장을 돌파했다.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기록한 선주문 6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여자친구의 인기 상승세를 그대로 입증했다.걸그룹에게 10만장의 판매고는 흔치 않은 일이다. 지난 2014년 걸그룹 최고 앨범판매량은 소녀시대 5집이었다. 이를 지난해 트와이스가 이를 뛰어넘었다. 소녀시대를 제외하곤 앨범 한 장의 10만장 넘게 팔린 걸그룹은 전무후무하다.이 같은 음반시장에서 트와이스와 여자친구는 '음반=보이그룹'이라는 공식을 깨고 걸그룹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더욱이 이 두 그룹은 여성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과 음반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음반판매량과 대중성의 지표인 음원성적에서 모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대중성과 팬덤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국민 걸그룹의 인기를 입증했다.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앞으로 세워나갈 새로운 기록에 기대가 모아진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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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트와이스가 밝힌 컴백의 모든 것…#샤워 #1위 #박진영

2016년부터 근 1년간 트와이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고, 최근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도 열고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남다른 해를 보낸 트와이스였다.이런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누구나 예상했던 것처럼, 너무나 당연하듯 음원차트 1위로.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낙낙'을 발표했다.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데뷔 후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까지 3연속 히트를 이어왔다. 이미 '넘사벽 걸그룹' 수준에 올랐지만, 알고보면 데뷔 1년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신인이 짊어지기엔 다소 무거운 부담이었지만, 부담감을 즐기고 있었다.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짤막한 인터뷰 자리에서 "''낙낙'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연은 "9명 모두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데 올해를 시작하는 곡이고, 앞으로도 앨범을 낼 예정이니까 차근차근 하고 싶은 노래 해나가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했다"며 신인 답지 않은 생각을 전했다. 이하 일문 일답.-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이후 의미 깊은 일이 많았다.나연 "멤버 9명 모두 데뷔 후 하고 싶은 것 1순위는 콘서트였다. 첫 단독 콘서트라 부담감있었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아서 여러가지를 준비했다. 준비 과정도 재미있었고, 무대에서도 정말 신났따. 히트곡 외에도 선배님들 곡도 무대에서 선보이고, 유닛도 보여드렸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줘서 고마웠다."- 떼창이 울려퍼졌다.나연 "팬분들은 보통 응원법으로 응원해주신다. 콘서트에서는 '샤샤샤' '조르지마' 등 가사가 엄청 크게 들렸다. 팬들 뿐만 아니라 지인들 손님들도 계셨는데 다 크게 따라 불러주셔서 신기했다."사나 "콘서트 마지막에 멤버들끼리 한마디씩 했다. 말하다보니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흘렸는데, 팬분들이 '울지마'가 아니나 '사랑해'를 외쳦셨다.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더 눈물을 흘렸다."- 선주문 31만장을 돌파했다.지효 "31만장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데뷔 하기 전엔 판매량 개념을 몰랐다. 1만장만 팔아도 우리 노래를 1만명이나 듣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시기에 컴백해 1위와 2위를 양분하고 있다.지효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퍼포먼스로 유명하지 않나. 무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음악방송을 같이 활동하면서 배울 게 많다."나연 "우린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된 신인이다. 무대 경험도 그렇게 많지 않다. 활동할 때 선배가 있으면 도움이 된다."- 그동안 3연속 히트를 했다. 컴백 부담감도 컸을 것 같다.정연·지효 "''낙낙'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나연 "9명 모두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데 올해를 시작하는 곡이고, 앞으로도 앨범을 낼 예정이니까 차근차근 하고 싶은 노래 해나가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했다."사나 "숙소에 샤워실이 3개가 있다. '낙낙' 발표 당일 3개의 샤워실에서 '낙낙'이 들렸다."나연 "'낙낙'은 몇 달 전부터 준비한 곡이다. 보통 오랫동안 준비하면 노래를 잘 듣지 않게 되는데 '낙낙'은 달랐다. 샤워할때마다 '낙낙'과 '녹아요'를 듣는다"- 정연은 머리를 기르는 중인가.정연 "1년 동안 숏컷을 했다. 변화를 주고 싶어서 기르는 중이다. 걸크러쉬는 채영이한테 물려주기로 했다." - 박진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정연 "뮤직비디오 보고 캡처한 뒤에 단체톡에 짤을 올렸다.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 귀여우셨다."다현 "박진영 피디님이 풍기는 포스가 남다르더라. 파나자를 3~4벌 정도 들고왔는데 촬영은 3번 만에 끝났다. 한 5분 걸렸다."나연 "박 PD님 나오는 장면은 우리가 실제 로박 PD님을 보고 연기한게 아니다. 상상하면서 촬영하고 뮤직비디오로 확인했다. 우리가 생각보다 많이 실망하는 표정을 잘 지었더라."- 박진영이 조언도 해주나.사나 "'연습 더 열심히해서 실력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항상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으신다."- 'K팝스타 6' 보면 독설도 자주 하던데.나연 "'식스틴' 이후로 독설을 들은 적이 없다.(웃음)"- 신곡의 무대 포인트는.지효 "포인트는 귀여움이다. 포인트 안무도 많다. '낙낙' '까꿍춤' 등이 있다. 다들 '까꿍춤'이 귀엽다하신다. 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다."사나 "'까꿍춤'이 카메라에 재밌게 잡히는 것 같다. 사실 그 춤이 어렵다. 잘못하면 멤버드를 때릴 수도 있다.(웃음) 다섯 번 하면 한 번은 맞는다."모모 "다리가 무거우면 춤 추기 힘든 안무다. 곡이 빨라서 가끔 따라가기 힘들다."- 데뷔 초창기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다. 새 목표가 있다면.지효 "조금 욕심 부려서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싶다. 앵콜 공연도 했면 좋겠다."나연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섹시와 큐티 콘셉트의 유닛 무대를 보여드렸다. 앞으로도 이런 무대 많이 보여드렸드면 좋겠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2.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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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컴백' 트와이스 "'낙낙' 샤워하면서도 들어요"

걸그룹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누구나 예상했던 것처럼, 너무나 당연하듯 1위로.트와이스는 지난 20일 '낙낙'을 발표했다.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데뷔 후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까지 3연속 히트를 이어왔다. 이미 '넘사벽 걸그룹' 수준에 올랐지만, 알고보면 데뷔 1년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신인이 짊어지기엔 다소 무거운 부담이었다.트와이스는 부담감을 즐기고 있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짤막한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연과 지효는 "''낙낙'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연은 "9명 모두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데 올해를 시작하는 곡이고, 앞으로도 앨범을 낼 예정이니까 차근차근 하고 싶은 노래 해나가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했다"고 덧붙였다.2016년은 트와이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고, 최근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도 열고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남다른 해를 보낸 트와이스였다. 나연은 "멤버 모두 데뷔하고 가장 하고 싶은 1순위가 '콘서트'였다. 처음이라 부담도 있었는데,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아서 여러가지를 준비했다. 다행히 좋아해주셔서 고마웠다"고 밝혔다.이런 감격때문일까. 콘서트에서 눈물도 보였다. 사나는 "콘서트 마지막에 멤버들끼리 한마디씩 했다. 말하다보니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흘렸는데, 팬분들이 '울지마'가 아니나 '사랑해'를 외쳦셨다.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더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1년 5개월 차이지만, 새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로 선주문만 31만장을 기록하며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솟았다. 이와 관련해 지효는 "31만장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데뷔 하기 전엔 판매량 개념을 몰랐다. 1만장만 팔아도 우리 노래를 1만명이나 듣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트와이스는 '낙낙'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낙낙' 공개 당일 각자의 방과 샤워실에서는 '낙낙'의 노래가 울려퍼진 것. 사나는 "숙소에 샤워실이 3개가 있다. '낙낙' 발표 당일 3개의 샤워실에서 '낙낙'이 들렸다"고 말했다. 나연도 "'낙낙'은 몇 달 전부터 준비한 곡이다. 보통 오랫동안 준비하면 노래를 잘 듣지 않게 되는데 '낙낙'은 달랐다. 샤워할때마다 '낙낙'과 '녹아요'를 듣는다"며 신곡에 대한 애정도가 남달랐다.트와이스에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박진영이다. 박진영은 '낙낙' 뮤직비디오도 카메오로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현은 "박진영 PD님이 잠옷 3벌 정도 들고 오셔서 촬영했다. 5분도 안걸렸다"고 밝혔고, 나연은 "박 PD님 나오는 장면은 우리가 실제 로박 PD님을 보고 연기한게 아니다. 상상하면서 촬영하고 뮤직비디오로 확인했다. 우리가 생각보다 많이 실망하는 표정을 잘 지었더라"며 웃었다.트와이스는 빠른 시간 안에 많은 걸 이뤘다. 더 이상 이룰 게 없을 정도다. 이와 관련해 지효는 "조금 욕심 부려서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싶다. 앵콜 공연도 했면 좋겠다"고 말했고, 나연은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섹시와 큐티 콘셉트의 유닛 무대를 보여드렸다. 앞으로도 이런 무대 많이 보여드렸드면 좋겠다"며 못다이룬 꿈을 설명했다.트와이스는 여전히 성장하는 걸그룹이다. 이들은 아직도 보여줄게 많다고 자신들을 설명했다. 1년 5개월 만에 많은 걸 누렸지만 자만하지 않았다. 여전히 데뷔 초의 풋풋함을 잃지 않고 있었다. 트와이스의 진화를 더욱 기대해본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2.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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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낙낙', 'TT' 넘어 자체기록…뮤비+앨범 쌍끌이

트와이스가 앨범 판매량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부문에서 놀라운 성적을 내놓았다.지난 20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는 선주문량만 31만장을 돌파해, 걸그룹으로선 경이로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 1' 대비 2배에 달하는 선주문량이다.또한 'TWICEcoaster : LANE 1'의 전체 판매량이 약 37만장(가온차트 기준)임을 감안할 때, 선주문만으로 31만장을 넘어섰다는 건 엄청난 인기 상승세를 의미한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에서도 신기록을 쏟아내는 중이다. 20일 0시 오픈된 신곡 'KNOCK KNOCK'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고, 75시간 만인 23일 오전 3시 2000만 뷰를 넘어섰다. 'TT' 뮤직비디오가 공개 114시간 만에 2000만 뷰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9시간이나 단축한 셈이다. 'TT' 뮤직비디오는 7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어, 트와이스는 아이돌 그룹 중 최단 기간 1억 뷰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앞서 세운 기록들을 스스로 깨며 '신기록 제조기로' 떠오른 트와이스가 최단 기간 1억 뷰 기록 역시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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