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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약속의 땅'에서도 11타수 1안타 오재일, 시즌 타율 0.194…2할 붕괴

'약속의 땅' 마산(창원)에서도 반등은 없었다. 베테랑 왼손 거포 오재일(38·KT 위즈)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오재일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KT는 4번 장성우(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와 6번 배정대(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가 각각 홈런을 쏘아 올렸는데 5번 타순이 꽉 막히면서 3-5로 패했다.경기 뒤 오재일의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194(103타수 20안타)로 떨어져 '2할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올 시즌 KBO리그는 리그 평균 타율이 0.276로 0.263였던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규정타석 3할 타자가 23명인데 오재일은 다른 세상 얘기다. 트레이드 효과도 미미하다. 오재일은 지난달 28일 박병호와의 1대1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T 유니폼을 입었다. 타격 슬럼프에 빠진 두 베테랑의 이적으로 관심이 쏠렸는데 이후 행보가 극명하게 갈린다. 박병호는 14경기에서 타율 0.280(50타수 14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출루율(0.390)과 장타율(0.580)을 합한 OPS가 0.970으로 준수하다. 13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선 한미 통산 400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재일은 이적 후 15경기 타율이 0.150(40타수 6안타)에 머문다.관심이 쏠린 '마산 원정'에서도 침묵은 계속됐다. 오재일은 선수 시절 내내 마산 원정에서 유독 강해 '오마산(오재일+마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2017년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충격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줬다. 당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4홈런) 2볼넷 9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친 것. 4홈런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 9타점도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었다. 부진 앞에 장사 없었다. 오재일은 지난 11일 NC 3연전 중 1차전에 6번 타자·1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차전에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3차전 다시 무안타로 고개 숙였다.이로써 3연전을 타율 0.091(1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마쳤다.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되며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지 못하면서 1할대 타율로 위기감만 고조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14 13:37
프로야구

"공이 뜨지 않아 고민"인데…이 남자, 10G 40타수 20안타

'바람의 손자'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의 타격 욕심은 끝이 없다. 이정후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포함 최근 10경기 타율이 정확히 5할(40타수 20안타). 시즌 타율을 0.344까지 끌어올려 부문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0.348)를 바짝 뒤쫓았다. 가파른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모든 게 만족스러운 건 아니었다. 이정후는 한화전이 끝난 뒤 "지난주부터 타격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가 돼도 공이 뜨지 않아 고민이었다"며 "강병식 타격 코치님께서 미세한 팔 동작을 피드백해주신 뒤로 뜨는 안타가 나오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후의 전반기 타율은 85경기 타율 0.331(320타수 106안타)로 높았다. 그런데 후반기 첫 33경기 타율이 0.372(137타수 51안타)로 더 높다.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KBO리그 역대 네 번째 '6년 연속 150안타'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이 기간 '뜨지 않는 타구'를 고민했고 해결 방안을 찾았다. 이정후의 천재성이 드러나는 건 통산 타율이다. 한화전이 끝난 뒤 통산 타율이 0.340에서 0.341(3050타수 1040안타)로 '1리' 올랐다. 3000타석 기준 KBO리그 역대 1위. 부문 2위 장효조(0.331·3050타수 1009안타)와의 차이가 '1푼'으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장효조와 같은 3050타수를 소화하면서 31개의 안타를 더 때려냈다. 장효조는 선수 시절 1985년부터 3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한 '타격 기계'였다. 이정후는 장효조가 걸어간 길을 간다. 지난해 데뷔 첫 타격왕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리그 역대 세 번밖에 없는 '타격왕 2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타격왕 경쟁이) 지난해와 같이 치열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한번 경험을 해서 그런지 전혀 떨리지 않는다. 한 타석 한 타석을 소중히 생각하며 팀이 이기는 데만 신경 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9.02 07:30
야구

두산 페르난데스, '110만 달러' 재계약 공식 발표...23일 입국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4)가 드디어 소속팀 두산 베어스에 합류한다. 두산은 22일 페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총액 110만 달러(계약금 20만·연봉 60만·인센티브 30만)로 지난 시즌과 같다. 재계약 여부는 빠르게 발표됐지만, 여권 발급이 지연되면서 뒤늦게 입국 날짜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밝혀졌다. 2019년 두산에 합류했던 페르난데스는 이로서 4년 연속 한국 무대에 남게 됐다. 지난 3시즌(429경기) 동안 통산 타율이 0.333(1698타수 566안타)에 이른다. 같은 기간 51홈런, 27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7로 활약하며 두산 타선의 중심을 지켰다. 지난해 정규시즌에는 다소 부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5(540타수 170안타), 15홈런, 81타점으로 200안타에 육박하던 예년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대신 포스트시즌 활약이 남달랐다. 가을야구 11경기에서 타율 0.447(47타수 21안타)을 기록하며 팀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20안타 고지를 넘긴 건 역대 7번째다. 재계약을 마친 페르난데스는 “올해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기쁘다. 캠프 첫 날부터 합류하지 못해 아쉽지만 준비를 잘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KE0036편)할 예정이다. 차승윤 기자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2.22 13:20
야구

10연승 질주하는 휴스턴, 역사상 4번째 대기록 달성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0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전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최근 10경기 10연승이다. 약팀인 텍사스, 볼티모어뿐 아니라 우승 후보로 꼽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도 모두 승리했다. 투타 모두 압도적이다. 타선은 베테랑 마이클 브랜틀리(34)가 이끌고 있다. 이날 2번 타자 지명 타자로 출전한 브랜틀리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56(아메리칸리그 1위), OPS는 0.925로 끌어올렸다. 최근 9경기 성적만 따지면 타율 0.500(40타수 20안타)에 달한다. 팀 타선 공격력은 리그 으뜸이다. 412득점(전체 1위), 타율 0.277(전체 1위), 출루율 0.348(전체 1위), 장타율 0.453(전체 1위), wRC+ 124(전체 1위)로 홈런을 제외한 거의 전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자의 상징인 장타율 0.500을 넘는 선수만 율리 구리엘,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마이클 브랜틀리, 요단 알바레스, 카일 터커 6명에 이른다. 마운드는 신구 조화가 이상적이다. 베테랑 잭 그레인키는 8승 2패 98⅔이닝,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신인 루이스 가르시아와 2년 차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고 이적생 오도리지도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 1.93으로 상승세를 탔다. 10연승 기간 경기 내용도 압도적이다. MLB 기록을 소개하는 스탯츠바이 스탯츠는 “최근 10경기 동안 휴스턴은 10승 무패, 득실점차 +60점(81득점-21실점), 안타 득실 +62(117안타-55피안타)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역사상 4번밖에 없는 기록이다. 스탯츠바이 스탯츠는 “라이브 볼 시대 이후 +60 득실점 차와 안타 득실 차를 모두 달성하면서 10연승을 거둔 팀은 단 세 팀뿐이었다”라며 “1922년 피츠버그, 1939년 뉴욕 양키스, 1979년 LA 에인절스뿐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던 휴스턴은 올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중이다. 조지 스프링어의 FA 이적, 저스틴 벌랜더의 부상 이탈 등이 있었지만 타선의 힘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중이다. 이날 승리로 시즌 46승 28패(승률 0.622)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2위 오클랜드와 1.5경기 차이지만 현재 와일드카드 2위인 탬파베이(승률 0.587), 3위인 클리블랜드(0.563)와 상당히 차이가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6.24 12:43
야구

"틈이 안 보인다"던 LG 이천웅 복귀 후 5할 맹타

LG 이천웅(30)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4월 말 2군에 내려갔다.당시 1군 경기를 보며 "우리 외야진 정말 잘한다. 빈 자리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당시 김현수-이형종-채은성으로 구성된 외야진은 모두 3할대 중반의 맹타를 기록 중이었다.2011년 LG 육성선수로 입단한 이천웅 역시 외야 세대교체 주자 중 한 명이다. 규정타석을 채운 적은 없지만, 2016년과 2017년 모두 250타석 이상 들어서 각각 타율 0.293, 0.284를 기록했다.하지만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 밀려 주로 대타로 나섰다. 그는 "실망보단 기회라고 여겼는데 점차 밸런스가 망가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사이 LG 외야는 류중일 감독의 '믿음의 야구' 속에 점차 탄탄한 모습을 갖춰갔다. 이천웅은 보름 넘게 2군에 머무르다 돌아왔고, 이제는 다른 외야 동료들이 부럽지 않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지난 11일 1군 복귀 후 10경기에서 정확히 타율 0.500(40타수 2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만 7차례 기록하는 등 팀 내 타율이 가장 높다. 5월 16일 삼성전에선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안타를 쳤다. 이천웅이 맹타를 휘두르면서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의 연결고리가 강화되는 등 LG의 타선은 한층 두터워졌다. 이천웅은 "2군에서 하체에 중점을 두며 훈련했고, 계속 선발 출장하며 타격감을 찾았다. 1군 복귀 후엔 타이밍이 안 맞는데도 안타가 나오는 등 운이 따랐다"고 맹타의 비결을 설멍했다. 이어 "2군에 다녀온 뒤 기회를 받고 있고 매 타석 절실하고, 소중하게 임한다"며 마음가짐을 얘기했다.이천웅의 맹타는 한 달 넘게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르시아의 공백도 잊게 한다. 사실상 이천웅이 가르시아의 빈 자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김현수가 4번타자로 나선 뒤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해 가르시아의 빈 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LG는 요즘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이천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고정 라인업 체제다. 그런데 3루가 주포지션인 가르시아가 돌아오면 양석환이 1루, 김현수가 좌익수로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 나머지 외야수 이형종은 리드오프, 채은성은 5번타자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명타자로는 박용택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이천웅이 복귀 전 생각한 대로 외야진이 워낙 잘해 들어갈 틈이 잘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이천웅은 최근 타격감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류중일 감독의 믿음도 얻었다. 또 이천웅이 맹타를 휘두르면서 LG로선 복귀 시기가 점차 늦춰지고 있는 가르시아도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18.05.24 13:00
야구

[포커스] 프로야구 멀어져가는 대기록들

페넌트레이스가 종착역을 향하면서 누구보다도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다. 올시즌 야심차게 도전했던 값진 기록들이 가물가물 멀어지는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다. 양준혁(삼성)의 2000안타와 1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조웅천(SK)의 700경기 등판 등 목표를 달성한 경우가 있는 반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 속에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선수들도 있다. ▲장성호 &#39아홉수 무섭네&#39통산 기록이야 내년에도 기회가 다시 찾아오지만 연속 시즌 관련 기록은 단 한 번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KIA 장성호의 사상 최초 10년 연속 3할 타율은 개인 뿐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도 두고 두고 아쉬운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장성호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3할 타율을 때려내 종전 양준혁의 기록(1993∼2001년)과 타이를 이루었다. 장성호는 평소 "어떤 기록보다도 10년 연속 3할은 꼭 이루고 싶다"며 강한 애착을 나타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3할을 오르내리며 희망을 이어갔으나 최근 무릎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면서 타율이 2할8푼대(.286)로 추락, 기록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남은 12경기에서 40타수 17안타(.425) 정도를 때린다면 극적으로 3할(400타수 120안타)에 턱걸이할 수도 있다. ▲송진우 &#39기록 행진 일단 정지&#39지난해 최초 200승을 돌파한 한화 송진우는 올시즌에도 여러 이정표들을 세우며 &#39기록의 사나이&#39 명성을 떨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데다 구위도 신통치 않아 선발이 아닌 중간 계투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60명 남아 있던 최초 1만 2000명 타자 상대 기록만 달성했을 뿐, 36경기에서 25⅓이닝 21탈삼진에 머물러 역시 사상 처음인 3000이닝 투구와 2000탈삼진에는 각각 147⅔이닝과 38개를 남겨 놓았다. ▲이종범·전준호 &#39아, 옛날이여.&#39왕년의 대도(大盜)들도 세월의 무게를 절감했다. KIA 이종범은 통산 2번째 500도루에 18개가 남아 있었으나 올시즌 고작 3개를 보태는 데 그쳤다. 통산 최다 도루(532개)와 3루타 기록(95개)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현대 전준호는 시즌 11도루로 사상 첫 1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의 금자탑을 쌓았다. 그러나 6개 남겨 놓았던 사상 최초 3루타 100개는 올시즌 겨우 1개만을 추가해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그래도 희망은 살아 있다. 팀별 10경기씩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남은 페넌트레이스에서도 값진 기록 사냥은 계속될 전망이다.▲전준호·김동수 ‘그래도 희망은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현대 전준호의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지난해까지 1835경기에 나서 장종훈(전 한화·1950경기)에게 115경기 뒤졌던 전준호는 올시즌 109경기를 보태 기록을 1944경기로 늘렸다. 일정상 오는 20∼21일 수원 두산전에서 각각 타이와 신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단 한 개만 추가하면 홈런 이정표를 세우는 타자들도 줄을 서 있다. 현대 김동수는 통산 12번째 200홈런, 삼성 김한수와 KIA 심재학은 150홈런, 두산 홍성흔은 100홈런에 각각 1개씩만을 남겨 놓고 있다. KIA 장성호는 역대 2번째 10년 연속 20 2루타에 2개, 통산 3번째 2루타 300개에는 단 1개가 모자라 기록 달성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신화섭 기자 ▷김성근 "감독하면서 이렇게 많이 쉬는건 처음"▷日 주니치스포츠 ‘감사합니다! 이병규’▷이택근-강민호, 태극마크를 향한 맹활약▷김무관 코치 "이대호 그릇이 너무 작아졌다" 2007.09.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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