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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고퀄리티 무대 향연에 누적 1500만뷰 돌파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레전드 무대를 연이어 탄생시키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 영상 누적 조회수가 1500만 뷰를 돌파했다(5월 29일 기준).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점차 입소문을 타며 제대로 상승 가도에 올랐다.특히 강윤정, 박서정, 조수민이 꾸민 안예은의 ‘창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선곡에도 틱톡에서 253만, 인스타그램에서 143만 뷰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악·K팝·국악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섬뜩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 이를 본 프로듀서 윤종신은 “보통 자기 기량을 뽐내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고 극찬한 바 있다.강윤정, 황세영이 꾸민 뉴진스의 ‘갓즈’ 무대도 틱톡에서 13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다.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끈 가운데, 두 참가자는 흑과 백의 드레스를 입고 각각 어둠과 빛의 여신들로 분했다. ‘라이벌 끝장 승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윤민서와 김규리가 호흡을 맞춘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 무대도 틱톡에서 138만 뷰를 달성했다. 이들은 각자의 무기인 콘셉트와 기타를 버리고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감정의 빌드업이 돋보이는 흡입력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일부 단일 무대 영상이 평균 100만 뷰를 상회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세 차례의 라운드를 거듭하며 실력자들만 남은 가운데, 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을 가릴 그룹 미션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9 16:37
연예일반

고현정, 첫 SNS 개설…하루 만에 팔로워 7만 명 목전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SNS를 개설했다.24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개설하고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고현정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정재형은 “가자 현장아”라는 댓글을 달아 반가움을 표했다.앞서 고현정은 정재형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500만뷰를 돌파했다.고현정의 SNS는 개설한 지 하루만인 25일 오후 12시30분 기준 팔로워가 6.9만 명을 달성, 7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12:39
e스포츠(게임)

[K게임 포럼] 전문가들 "글로벌 성공 키워드는 '현지화'…플레이어 향한 진심은 기본"

매월 1억명이 즐기며 대표 e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지난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두 게임의 성공 뒤에는 모든 나라의 플레이어를 포용하는 '현지화' 전략이 있다.회사의 매출보다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은 기본이다. 1인 미디어를 접목해 놀이를 넘어 문화로 자리매김한다면 K게임이 진정한 글로벌 강자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현지 맞춤형 마케팅·서비스 효과 '톡톡'7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3 K게임 포럼: 글로벌 성공의 길을 묻다'가 열렸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이코노미스트가 후원한 이번 K게임 포럼은 오랜 도전에도 글로벌에서 변방에 머물러 있는 한국 게임사들이 세계 중심에 서기 위한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에서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를 맡았던 오진호 비트크래프트 파트너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개발사인 컴투스의 한동규 사업1본부장,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트위치의 이운진 파트너십 매니저 등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글로벌 경험을 공유했다.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플레이어(게이머)들을 전장으로 모을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했다.라이엇게임즈는 본사와 지사의 영역을 명확히 구분했다. 통상 글로벌 게임사는 R&R(역할과 책임)이 뚜렷하지 않아 협업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사는 어디에서나 동일한 게임 경험을 보장하는 기준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지사는 온전히 권한을 위임받아 현지에 특화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본사의 간섭을 없애기 위해 보고 체계는 단일화했다. CEO(최고경영자)와 인터내셔널 조직, 각 지사로 이어지는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전사적인 차원의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현지 마케팅 전략은 각 지사가 알아서 수립하는 시스템이다.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의 마케팅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는 래퍼 머쉬베놈과 협업한 'TFT 모바일' 홍보 영상이다. '두둥 등장'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500만뷰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ㄷㄷㄷㅈ'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남미 지사는 명문 축구팀 시바스의 e스포츠팀을 창단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오진호 전 대표는 "한국 지사를 맡았을 때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었다"며 "본사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면 '두둥 등장'이라는 가사를 이해시키지 못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서머너즈 워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중국·일본·대만·유럽·동남아 등 해외 곳곳에 지사를 뒀다. 갑작스러운 문제가 생겨도 현지 지사가 24시간 언제든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게임이지만 단일 빌드로 설계해 신속한 패치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한동규 컴투스 사업1본부장은 "서머너즈 워는 하나의 게임 빌드를 바탕으로 신규 콘텐츠 추가나 버그 수정을 위한 긴급 패치 등의 운영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게임 출시 혹은 업데이트 시점의 국가 간 차이를 최소화해 6개의 지역권과 4개의 시간대에 분산한 전 세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덕분에 전체 누적 매출 가운데 약 90%(약 2조7150억원)를 해외에서 거뒀다. 이는 스마트폰 약 270만개, 화장품 약 2010만개, 봉지라면은 무려 27억1500만개에 달하는 수치다. 플레이어 없으면 게임도 없다이처럼 글로벌 게임사로 떠오른 라이엇게임즈와 컴투스 모두 플레이어를 향한 '진심'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오진호 전 대표는 "라이엇게임즈는 주주도 경영진도 게임도 아닌 플레이어에 진심"이라며 "회사의 모든 고민은 '플레이어가 좋아해?'라는 질문에서 시작하고 끝난다"고 말했다.한국 플레이어들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는 "수준이 높은 만큼 엄격하다. 패치를 하면 최악의 평점을 주는 곳이 한국"이라면서도 "그런데도 가장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긴다. 해외 플레이어들이 한국 서버에 접속하는 이유"라고 했다.니콜로 러렌트 라이엇게임즈 CEO도 인터내셔널 총괄 시절 한국에서 6개월 동안 생활하며 PC방 문화를 체험한 다음에 지사를 설립했다.한동규 본부장 역시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플레이어 중심의 게임 콘텐츠를 잘 만들어야 한다"며 "이후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때 내가 그 지역에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현지화에 신경 쓰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게임 스트리머 마케팅, 방송 가이드부터급격하게 확산한 1인 미디어는 K게임이 더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창구다. 이제는 라이브 시청자 수가 게임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됐다.이운진 트위치 파트너십 매니저는 "라이브 스트리머는 개발사나 유통사가 직접 유통하는 콘텐츠를 선호한다. 저작권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며 "초대형 인기 신작이나 라이브 게임이라면 쇼케이스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방송 가이드가 없는 게임은 스트리머들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 모바일 게임은 PC나 콘솔과 달리 라이브 방송을 내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때 PC 클라이언트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이운진 매니저는 "게임사가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때 직접 소통하지 않고 대행사에 모두 맡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작 플랫폼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를 때가 있다. 가능한 게임사가 플랫폼과 접점을 갖고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국 콘텐츠 수출 가운데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 산업은 최근 침체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기대했다.오진호 전 대표는 "모바일 게임이 대세가 되면서 '게임메카'였던 한국이 잊혀지고 있다"며 "한국 게임사들의 능력을 보면 두 번째 봄이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8 07:00
IT

[K게임 포럼]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대표 “글로벌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을 휩쓸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성공 키워드는 '플레이어 포커스'였다. 본사가 정한 최소한의 기준 아래 로컬 조직이 마음껏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은 LoL이 10년 넘게 장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LoL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에서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를 맡았던 오진호 비트크래프트 파트너는 7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K게임 포럼 글로벌 성공의 길을 묻다' 포럼에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법을 소개했다.라이엇게임즈는 고등학교·대학교 동창인 마크 메릴과 브랜든 백이 2006년 설립했다.룸메이트 생활을 하며 매일 밤 함께 즐길 정도로 하드코어 게이머들이었는데, 게임사들이 게임과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는 관심이 없고 무조건 신작을 앞세워 매출 증대에만 혈안이 된 것에 실망해 직접 회사를 세웠다.개발 경험이 없는 컨설턴트와 마케터 출신이었지만 워낙 게임을 사랑해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능력을 보유한 것이 차별화 강점이었다.회사가 제시한 첫 번째 핵심 가치도 '플레이어 경험'이다.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는 "매우 간단하고 누구나 얘기하지만 라이엇은 진심이다. 주주도 경영진도 게임도 아닌 플레이어가 최우선"이라며 "회사의 모든 고민은 '플레이어가 좋아해?'라는 질문에서 시작하고 끝난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는 컴퓨터의 전원이 꺼진 뒤에도 게임 경험이 일상에서 이어지도록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관련 굿즈를 제작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꾸준히 접목하고 있다.오진호 전 대표는 2014년 승진해 미국 본사로 넘어가 배운 현지 공략 노하우도 공유했다.글로벌 게임사는 특성상 본사와 로컬 조직 간 R&R(역할과 책임)이 뚜렷하지 않아 마찰이 생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이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라이엇게임즈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말로만 로컬 조직에 권한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뒷받침했다.일반적으로 해외 지사는 별도 사업본부 아래 두고 관리하지만, 라이엇게임즈는 인터내셔널 조직과 직접 소통하도록 했다. 또 인터내셔널 조직은 CEO(최고경영자)에게 직접 보고한다.본사의 역할은 어디에서나 동일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우는 것이 전부다. 롤의 경우 서비스하는 국가가 다양하지만 챔피언의 역할이나 맵의 형태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각 지사는 마케팅 활동 등의 권한과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본사가 만든 기준만 충족하면 눈치 볼 필요 없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녹여 기획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는 래퍼 머쉬베놈과 협업해 만든 라이엇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TFT 모바일' 홍보 영상이다. '두둥 등장'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가뿐히 돌파했다.오진호 전 대표는 "한국 지사를 맡았을 때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었다"며 "본사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면 '두둥 등장'이라는 가사를 이해시키지 못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멕시코 지사는 115년 전통의 명문 축구팀 시바스가 e스포츠팀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사는 현지 래퍼들을 모아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마케팅 효과를 봤다.이런 노력으로 롤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12개의 리그를 운영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으며, 작년 유럽 대회는 최고 동시 접속자 73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오진호 전 대표는 "글로벌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과 현지화해야 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며 "로컬 시장과 플레이어를 본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현지 팀에게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글로벌 조직과 구조는 회사 미션과 일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7 13:35
연예일반

카드, 신곡 ‘이끼’ 챌린지 1500만뷰 돌파… 막강한 글로벌 인기

혼성그룹 카드(KARD)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지난 23일 미니 6집 ‘이끼’(ICKY)로 컴백한 카드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컴백 무대에서 카드는 끈적끈적한 느낌을 뜻하는 단어 ‘이끼’에 걸맞은 밀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와일드 카드’의 면모가 음악과 퍼포먼스에 짙게 깔린 가운데, 혼성그룹만이 할 수 있는 파트 구성과 페어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은 역동적인 군무가 이어지는 중에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소화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카드는 음악방송 외에도 라디오 및 다양한 웹 콘텐츠에 출연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한편 카드는 미니 6집 ‘이끼’ 컴백과 동시에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가 카드의 컴백을 집중 조명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이끼’가 1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린 것. ‘이끼’ 챌린지 또한 틱톡에서만 누적 조회수 1500만 뷰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9 15:08
예능

[줌인] ‘홍김동전’, MZ세대 입소문 타고 유튜브 천만뷰 돌파·OTT 역주행 바람

‘홍김동전’이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와 OTT 등의 플랫폼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면서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출연 효과까지 톡톡히 보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13일 기준 영상과 쇼츠(짧은 동영상)를 포함해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한 ‘린쟈오밍’ 에피소드는 업로드 5개월 만에 1000만뷰, ‘연예인이 돈을 빌리는 방법’은 6개월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고 지난 2월 업로드된 출연자들의 ‘수면 위내시경’ 풀버전은 200만뷰를 넘었다. 지민 출연 후 화제성도 높아졌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지난 3월5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다. 또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1일 신규 유료 가입 첫 재생 콘텐츠 예능 장르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미스터 트롯’과 ‘전지적 참견 시점’을 제치고 ‘오늘의 톱 2O’ 중 8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홍김동전’은 지난달 30일 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화제성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지민 출연 전 ‘홍김동전’은 웨이브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 지난해 8월1일주 기준 77위를 기록한 뒤, 올 1월9일주 55위, 2월27일주 42위, 3월13일주 33위, 31일주 12위를 기록하며 일찍이 흥행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화제성과 비교해 ‘홍김동전’의 시청률은 지난해 11월27일을 제외하고 1~2%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머물고 있다. 유튜브, OTT 등 플랫폼 다양화로 인해 더 이상 실시간 시청자수를 나타내는 시청률만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측정하는 수치가 아닌 데다, MZ세대를 겨냥한 ‘홍김동전’이 KBS의 주된 시청자층과 충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13일 32회차를 선보인 ‘홍김동전’은 요즘 예능프로그램이 빠르게 사라지고 등장하는 방송 환경에서 굳건히 회차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몰래 카메라, 야외 취짐 등 고전적 콘셉트로 익숙함을 안기는 동시에 출연자들의 낯선 케미, 예상치 못한 전개의 즐거움, 세련된 연출 등이 MZ세대에게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06:05
연예일반

진용진 ‘감성주점 외전’ 500만뷰 돌파

진용진이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에서 인기작의 속편을 시리즈로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감성주점’의 후속으로 기획 제작된 3부작 ‘감성주점 외전’이 지난 11일 첫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누적조회수 500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최종회는 4일 만에 130만뷰를 기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감성주점 외전’은 감성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향한 남자들의 관심과 호의를 즐기던 희은(양의진 분)이 미모가 뛰어난 새로(정예서 분)가 나타나면서 그에게 모든 관심을 빼앗기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간관계로 맺어진 갈등 상황, 이성을 외모만으로 평가하거나 다른 사람의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 등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을 섬세하고 사실적인 대사와 에피소드로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감성주점’에서 빌런 캐릭터였던 희은이 ‘감성주점 외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물론 래퍼 겸 배우 가오가이(한솔 역)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싱어송라이터 류수정이 부른 ‘감성주점 외전’의 OST ‘널 알아볼 수 있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마음을 고백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감성주점 외전’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 수록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오는 1월 1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는 ‘감성주점 외전’을 잇는 ‘없는 영화’ 신규 시리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30 15:06
드라마

서예지 노이즈마케팅 통했나? ‘이브’ 클립 조회수 500만뷰 돌파

서예지 노이즈 마케팅의 성공인가.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후 복귀한 서예지의 드라마 ‘이브’가 조회수로 1등을 달리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의 클립 영상 조회 수가 500만 회를 돌파했다. 비슷한 기간 첫 방송을 시작한 새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방송사의 클립 주문형 비디오(VOD) 유통사 스마트미디어렙은 11일 “‘이브’가 방송 2회 만에 클립 영상 누적 조회 수 518만 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주에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와 MBC 주말드라마 ‘닥터로이어’,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보다도 높다. ‘왜 오수재인가’는 242만 뷰, ‘닥터로이어’는 89만 뷰, ‘클리닝 업’은 54만 뷰로 집계됐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는 54만 뷰였다. 개별 클립의 재생수 또한 ‘이브’가 압도했다. 상위 10개 클립 중 8개가 ‘이브’였다. 이 중 극 중 강윤겸(박병은 분)을 유혹하는 장면이 32만 뷰로 가장 높았다. 격정적으로 탱고를 추는 영상 역시 23만 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청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비율이 43.2%로 가장 높았다. ‘이브’는 19세 시청 등급으로, 일부 클립은 온라인에서도 19세 이상만 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2022.06.12 17:54
연예

'디 오리진' 데뷔 후보생 13명 첫 선

서바이벌 ‘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이 방송 전부터 ‘천만 뷰’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18일 IST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14일 공개된 '디 오리진' 오리지널 시그널 송 'RUN'의 13인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 단 3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출연자 전원이 처음으로 선보인 합동 퍼포먼스로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 영상은 단 하루 만에 500만뷰 가까운 조회수를 달성, 3일째 1000만뷰를 가뿐히 넘어서면서 이들을 향한 글로벌 K팝 팬덤의 높은 관심도를 짐작하게 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디 오리진' 측은 지난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오디션에 참가하는 연습생 13인의 자기소개 PR영상을 릴레이 공개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밸런스 게임' 방식을 활용한 이 PR 영상은 약 70초 동안 연습생 본인이 직접 자신의 장점과 매력, 개인기 등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17일에는 ‘중국 유학파’이자 기타실력을 겸비한 김민서, 개성강한 ‘춤선’으로 중독적인 매력을 전할 정승환, 춤이면 춤 랩이면 랩인 ‘사기 캐릭터’ 오준석이 베일을 벗었다. 이어 ‘훈훈 반전미’를 두루 갖춘 류준민, ‘YG 보석함’ 출신 보컬 능력자 김연규, 산체스-빈지노의 히트곡 '5분만 더'를 작곡한 차세대 프로듀싱돌 최진욱, 〈디 오리진〉의 ‘힐링 아이콘’ 배현준까지 다재다능한 8명의 소년들이 인사를 전했다. 또한 18일에는 3개국어 '언어천재' 팔색조 매력남 원빈, ‘감성보컬’부터 검도실력까지 반전매력을 갖춘 정준호, ‘중저음’ 보이스로 마음을 사로잡을 강대현, 3개월차 병아리 연습생 ‘막내’ 박재훈, 동화책을 찢고 나온 '동찢남' 양동화, 성대모사와 애교도 겸비한 ‘잔망둥이’ 석락원까지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차세대 K팝 시장의 ‘숨은 원석’들이 차례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공개되는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13명의 연습생이 난이도 최상의 '밸런스 게임'을 수행하는 경쟁을 펼쳐 에이핑크,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데뷔멤버 자리를 차지하는 차별화된 구성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 박선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인피니트 김성규, 2NE1 출신의 공민지, 갓세븐(GOT7) JAY B,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가 출연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8 15:58
연예

드리핀, 신곡 '빌런' 뮤직비디오 500만뷰 돌파

그룹 드리핀(DRIPPIN)의 신곡 '빌런(Villain)' 뮤직비디오가 5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드리핀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의 동명 타이틀곡 '빌런' 뮤직비디오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빠른 속도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드리핀은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여실히 입증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그려진 드리핀의 새로운 세계관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빌런' 뮤직비디오는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빌런'의 메시지와 전무후무한 드리핀 세계관의 시작을 담았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와 웅장하고 섬세한 CG를 총동원, 한 편의 SF 블록버스터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니크한 세계관과 강렬한 콘셉트 변신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드리핀은 '빌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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