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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젠지 대표’ 애칭 감사…2024 최고 신인 이야기 듣고파”[종합]

“기적같은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젠지(Gen Z) 왕자’ NCT 위시(NCT WISH)가 데뷔 7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NCT 위시는 24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NCT 위시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우리도 기대가 크고 설렌다”면서 “전작 ‘송버드’보다 더 나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앨범명 ‘스테디’에 대해 재희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7곡이 수록됐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리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적같은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시온은 “젠지의 솔직한 고백송이다. 우리의 기적같은 만남은 영원히 이어나가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통통 튀면서도 재밌는 ‘젠지스러운’ 가사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상큼하고 발랄한, 신나는 곡이다.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아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젠지’ 대표 아이콘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사쿠야는 “우리가 숏폼 챌린지를 좋아해 진심으로 찍다 보니 진짜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부터 꾸준히 프로듀싱을 맡아 주고 있는 소속사 선배 보아의 조언도 언급했다. 류는 “이번에도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와 여러 면에서 프로듀싱 해주셨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신경 써주셨고 원래 데모에 없던 랩 파트를 넣어주시는 등 구체적인 디렉팅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시온은 “퍼포먼스의 경우, 여러 구성을 우리의 매력을 더 돋보일 수 있게 구성 수정도 해주셨고, 동작 디렉팅도 해주셔서 더 나은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또 평소에 문자로도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데 녹음 전에도, 추석 때도 응원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감사를 돌렸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시온은 “선주문량 80만장이라는 게, 다들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만큼 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NCT 위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계단식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재희는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 우리 멤버들 그리고 가장 감사하고 원동력이 되는 분들은 시즈니(팬덤명)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80만장이 팔렸는데 다음엔 더 큰 목표로 100만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번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꿈을 이룬 데 대해 사쿠야는 “정말 일찍 신인상을 받게 됐다. 시즈니 덕분이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리쿠는 “큰 사랑 받아 너무 행복하다. 나도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 사쿠야는 “‘스테디’로 모든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희는 “11월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기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시온은 “우리가 두 번 신인상을 받긴 했지만 2024 최고의 신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 ‘온 앤드 온’, ‘슈퍼큐트’, ‘스케이트’와 프리 데뷔곡 ‘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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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NCT 위시, '스테디' 앨범 주문량 80만장 돌파

NCT 위시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4/ 2024.09.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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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곡에 한 맺혔다”..에스파, 강렬함 내던진 썸머송 ‘스파이시’ 컴백 [종합]

그룹 에스파가 걸크러시는 뒤로한 활기찬 에너지의 곡 ‘스파이시’로 돌아왔다.에스파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서울 오디토리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마이 월드’는 에스파가 지난해 7월 발매된 ‘걸스’(Girls)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리얼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스파 세계관의 조력자였던 나이비스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내며, 나이비스가 피처링으로도 참여했다. 에스파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 무대를 선보이며 톡톡 튀는 스타일링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작의 강인한 콘셉트를 탈피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이 월드’는 발매 전 선주문량 18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작인 ‘걸스’ 선주문량 161만장을 넘어서며 컴백 전부터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예고했다. 블랙핑크의 ‘본 핑크’가 기록한 200만장 다음으로 역대 K팝 걸그룹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기도 하다.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에 대해 윈터는 “180만 장의 판매량을 여기서 처음 알게 됐다”며 “‘걸스’가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영광스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광야’에서 펼쳐졌던 에스파의 음악은 ‘마이 월드’를 통해 비로소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카리나는 “그동안 저희가 주로 광야에서 활동했다. 블랙맘바를 무찌르느라 전사 같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저희 나이에 맞는 하이틴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며 “캠퍼스에 있는 듯한 영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에스파의 의상은 트레이닝복, 야구 잠바 등 이색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에스파는 ‘스파이시’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도 밝혔다. 카리나는 “사실 ‘스파이시’를 처음 들은 건 옛날”이라며 “한 번 듣고 기억에 남을 만큼 너무 좋았던 곡이어서 회사에 얘기를 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고, 퍼포먼스가 잘 나오면 저희랑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곡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랙맘바와의 전투가 끝난 만큼, 당분간 빌런의 등장은 없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의 곡이 가능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나이비스의 피처링이 들어가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카리나는 “사실 나이비스는 AI지 않나. 그동안 AI와 춤도 추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는데 노래는 처음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며 “지지직거리거나 뚝딱거릴 줄 알았는데 한 그룹처럼 섞여서 너무 놀랐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당초 2월 초 컴백이 예정됐던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여러 내부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컴백이 연기된 바 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에스파는 “공백이 길었던 만큼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과 연습, 멘털적인 부분도 관리를 열심히 했다. 멤버들끼리도 의기투합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5월에는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 많은 4세대 걸그룹의 컴백이 예고됐다. 에스파는 경쟁보다는 그룹의 성장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윈터는 “다같이 K팝을 알리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며 “저희만의 캐릭터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경쟁보다 저희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다. 에스파의 차별점이라면 저희만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담겨있다는 것”이라고 자신했다.‘경영권 분쟁’으로 혼란의 시기를 겪었던 소속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조심스럽게 입을 뗀 윈터는 “회사에 변화가 많아 혼란스럽다기보다 ‘스파이시’를 어떻게 잘 선보일지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며 “사실 저희는 팬들이 더욱 걱정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윈터는 “저희는 사실 별 다른 일이 없었다”며 “저희가 오히려 걱정된 건 팬들이 오해를 하실까였다. 저희는 항상 똑같다. 이 다음을 어떻게 발전해갈 것인지 고민하는데 더 시간을 보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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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마이월드’ 선주문 180만장 돌파..영광스럽다”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컴백을 앞두고 180만장에 달하는 선주문량에 감사함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서울 오디토리움에서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마이 월드’는 지난해 7월 발매된 ‘걸스’(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리얼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윈터는 ‘마이월드’ 선주문량이 180만 장 돌파한 것에 대해 “앞선 ‘걸스’ 곡도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는데, 이번 앨범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서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는 에스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틀 곡 ‘스파이시’(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그간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발랄하고 영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마이월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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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예매량 100만 장 돌파… 새 흥행 기록 쓸까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과 함께 예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13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에 대한 관객 기대감을 증명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 관객 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오후 4시 기준 예매량 100만장을 넘었다. 또 실 관람객 평가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도 9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아바타2’는 예매 오픈 직후 예매율 전체 1위를 기록, 개봉 전 사전 예매량 80만장을 달성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 후속편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경이로운 비주얼과 더 커진 세계관으로 돌아온 ‘아바타2’가 새 흥행 기록을 써 내려 갈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린다. ‘아바타2’는 지난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됐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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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앨범 판매량 80만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판매량이 80만 장을 돌파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트레저 단일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컴백 전부터 미니 1집 선주문량이 60만 장에 달했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4월 9일과 10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예고한 것. YG는 뮤직비디오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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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가온 주간 앨범 차트 1위 "음반·뮤비·음원 모두 강세"

리사가 음반 발매 하루 반나절 만에 가온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리사의 첫 솔로 싱글 앨범 'LALISA'(라리사)는 올해 37주차(9월 5일-9월 11일) 음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LALISA' 피지컬 음반의 또 다른 형태인 키트(KiT)도 나란히 최상위권에 올라 적수 없는 솔로 파워를 증명했다. 리사의 1위 안착은 일찌감치 여러 지표로 예견됐다. 예약 판매 기간에만 선주문량 80만장을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그의 'LALISA' 앨범은 전날까지 약 49만 장 판매(한터차트 누적 기준)된 터라 현재 추이만 놓고 보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ALISA'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 공개된 지 24시간 동안 7360만 뷰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1억 뷰를 돌파,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운 뒤 유튜브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 자리를 6일째 지키고 있다. 'LALISA' 음원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15위로 진입, 주류 팝 시장 내 리사의 파급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리사는 솔로 앨범 'LALISA'를 발표한 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YG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개한 스페셜 무대 영상, 네이버 NOW. #OUT NOW Unlimited 방송,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폭을 늘려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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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YG 자체 제작 '라리사' 무대 "음악방송 전 공개"

블랙핑크의 리사가 퀄리티 높은 자체 제작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리사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솔로 타이틀곡 'LALISA'(라리사)의 스페셜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지상파 방송 출연 전 YG가 자체 제작한 무대 영상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할 만한 세련된 대형 무대 세트와 조명, 카메라 무빙, 감각적인 화면 전환 등 다양한 요소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YG 측은 "스타일링부터 세트 디자인, 조명, 카메라 무빙까지 모두 리사와 직접 논의해 준비했다"며 "언제나 아티스트가 최상의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LALIS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지 이틀 만에 1억뷰를 돌파,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유튜브 조회 수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반영되는 인기 지표 중 하나인 만큼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음원 역시 차트를 강타했다. 발매 첫날 총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오른 뒤 누적 1위 지역을 66개국까지 확장했다. 앨범 또한 앞선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선주문량 80만장을 기록한 만큼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성과를 예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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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저스틴 비버 제치고 유튜브 구독자 1위 탈환 "6520만명"

블랙핑크(BLACKPINK)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구독자 수를 넘어서며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652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해당 분야의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6월 28일 블랙핑크 채널이 개설된지 약 5년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에 대해 블랙핑크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다. 블링크(팬덤)가 만들어 준 기적같은 순간이다"며 "저희를 항상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전 세계 팬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과 저희가 함께 이뤄낸 결과인 만큼 블링크도 이 기쁨을 고스란히 누렸으면 한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영상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톱5'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후 이들은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마시멜로를 차례로 추월했다. 블랙핑크는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수백 만 명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마침내 새 역사를 썼다. 이번에도 리사의 솔로 앨범이 오늘 (10일) 발표되면서 폭발적인 구독자 수 증가 추이를 보태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했다. 총 29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내 활약은 가히 독보적이다. 현재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무려 200억뷰라는 상징적 수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8년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인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6억뷰를 넘어서며 K팝 그룹 최초 최고의 금자탑을 쌓았고, 이외에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10억뷰 고지를 밟은 바 있다. 한편 리사의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는 이날 낮 1시 공개된 지 약 90분 만에 100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그의 앨범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선주문량 80만장을 기록,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성과를 예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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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리사, 글로벌 강타할 독보적 카리스마 '라리사'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리사가 첫 솔로 활동 신호탄을 강렬한 힙합 사운드로 쏘아 올렸다. 10일 블랙핑크의 리사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인 'LALISA'(라리사)를 발표했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결과물인 만큼 리사만의 개성이 가득 담겼다.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던지며 유의미한 목소리를 냈다.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LALISA'(라리사)와 'MONEY'(머니) 총 두 개 트랙이 수록됐다.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메가 히트곡 메이커 테디(TEDDY)를 비롯 Bekuh BOOM, 24, Vince, R.Tee가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 '라리사'는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의 조화로 듣는 이에게 긴장과 흥분을 안겨준다. 또 반복되는 '라리사'라는 단어 특유의 리듬감이 음악적으로 재치있게 활용돼 중독성 강한 코러스 라인을 짰다. 이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편곡 구성과 가사 곳곳에 숨겨진 '검정'과 '핑크'의 시각적 대비로 곡의 재미를 살렸다. 도입부에 리사는 '내 뒷모습만 봐도 알잖아'라는 강렬한 가사와 함께 자신의 솔로 출격을 전 세계에 알린다. 이어 특유의 강점인 역동적인 랩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킨다. 리사는 "모국인 태국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며 "전체적인 사운드를 비롯해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세트 등 태국풍이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MONEY'는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힙합 사운드가 돋보인다. 블랙핑크 활동으로 선보여온 음악의 결을 지키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명하고 화려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가 전체적인 리듬을 이끌어 나간다. 더불어 거침없는 가사와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가 곡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고조시킨다. 리사는 'MONEY'를 처음 듣고 "'맙소사,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힙합곡이니 분명 많이 좋아해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앨범 '라리사'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80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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