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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7년만 완전체 콘서트 성료 “최고의 하루...디너쇼까지 함께해”

그룹 인피니트가 7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인피니트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컴백 어게인’은 솔로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여섯 멤버가 지난 2016년 개최한 ‘그 해 여름 3’ 이후 무려 7년 만에 인피니트 완전체로 함께하는 단독 콘서트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 판매가 보류된 일부 좌석을 추가로 오픈하며 여전히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팬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hello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의 타이틀곡이자 ‘레전드’ 아이돌의 탄생을 알린 데뷔곡 ‘다시 돌아와’부터 ‘BTD(Before The Dawn)’, ‘추격자’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컴백 어게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오프닝 무대 후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 인피니트는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이 없었다면 저희가 뭉치기 어려웠을 거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첫 인사를 건넸다.팬들은 다시 돌아온 인피니트를 위한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폭발적인 환호를 쏟아냈고, 이에 울컥한 듯 눈시울을 붉히는 멤버들 사이에서 장동우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해 시작부터 현장을 감동의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인피니트는 이어 ‘백(Back)’, ‘파라다이스(Paradise)’, ‘다이아몬드(Diamond)’, ‘태풍(The Eye)’, ‘텔미(Tell Me)’, ‘러브레터’, ‘그리움이 닿는 곳에’, ‘마주보며 서 있어’, ‘싱크로나이즈(Synchronise)’ 등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또한 지난달 31일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를 비롯해 수록곡 ‘시차’의 첫 무대를 ‘배드(Bad)’,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를 록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팬들은 인피니트를 향한 각종 주접 문구로 가득찬 일명 ‘주접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공연 중간 VCR에서는 멤버들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영상, ‘콘서트 앙코르 무대가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펼쳐진 찬반 토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인스피릿을 향한 인피니트의 진심을 담은 인터뷰 등 다채로운 영상들이 재생돼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영상 속 멤버들은 “저희는 항상 열심히 매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팬분들도 항상 무한한 애정을 쏟아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이 함께라면 뭐든지 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다시 태어나도 인피니트 하고 싶다”라고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팬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인피니트는 ‘분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추가로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약 3시간 50분 동안 이어진 콘서트를 통해 인피니트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했다. 13년의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히트곡을 담은 풍성한 세트 리스트는 물론,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원조 ‘칼군무돌’다운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무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K팝 레전드'의 위엄을 재차 입증했다.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컴백 어게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인피니트는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 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래 기다려주고 이 자리를 지켜줘서, 여름이라 덥고 힘들텐데 응원봉을 흔들어 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했는데 조금 부족했더라도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시간들이 여러분께도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 인피니트가 디너쇼를 할 때까지, ‘내꺼하자’가 트로트로 발매되는 그날까지 함께하자”라는 유쾌한 멘트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까지 더했다.‘컴백 어게인’ 서울 공연을 성료한 인피니트는 오는 27일 요코하마, 9월 2일과 3일 타이베이, 9월 9일과 10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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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비, 스윗튠 지원사격 받았다! ‘논스톱’ 발매

보이 그룹 로드비(RoaD-B)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로드비는 28일 신곡 ‘논스톱’(Nonstop)을 발매했다. ‘논스톱’은 이별 직후 멈출 수 없는 마음과 이별의 쓰라린 심정을 로드비만의 색으로 표현한 곡이다. 인피니트의 ‘BTD',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나인뮤지스 ’돌스‘(dolls), 레인보우 ’a‘, 카라 ’스텝‘(STEP)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태연 ‘위켄드’(Weekend), NCT의 ‘붐’(BOOM), CL ‘스파이시’(Spicy), 제이지 ‘4:44’ 등 많은 뮤지션의 정규 앨범 마스터링을 맡아 수차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됐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이브 쿠치(Dave kutch)가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드비는 찬승, 에디, 백한, 데이, 틴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 그룹이다. 길들 뜻하는 영어 단어 ‘로드’와 소년들을 뜻하는 영어 단어 ‘보이즈’를 결합해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모든 방향이 곧 소년들의 길이 된다’는 의미와 ‘소년들의 음악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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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에이핑크·빅톤, '디 오리진' 스페셜 심사위원

박재범, 에이핑크, 빅톤이 '디 오리진'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총출동한다. 23일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되는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에서는 연습생들의 최종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 대망의 파이널 밸런스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에는 가수 박재범뿐 아니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 빅톤 정수빈, 임세준 등 K팝 선배돌들이 스페셜 밸런서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기존 밸런서 김성규, 공민지, 제이비, 저스트절크 등과 함께 냉철하고 임팩트 있는 심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레이블 모어비전 설립에 이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재범의 심사위원 활약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일찍이 박재범의 스페셜 밸런서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그룹과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K팝 신드롬을 이끌었던 그가 어떤 심사평을 남길지, 누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았다. 녹화에서 박재범은 연습생들에 모두 출중한 실력과 재능을 겸비했을 테니 “마음을 움직이는 분에게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를 드러낸 것도 잠시, 심사가 시작되자 매서운 눈빛으로 “조금 냉정하게 말하겠다”며 연습생들의 장단점을 냉철하게 짚어내며 냉혹한 심사평을 쏟아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사기캐가 아닌가 싶다”며 극찬을 했다. 무대는 최종 데뷔 멤버를 뽑는 파이널 밸런스 게임인만큼, 더욱 치열해진 연습생들의 경쟁만큼이나 뜨거워진 심사위원 밸런서들의 심사 입담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팀 대결 배틀 라운드는 승점제로 진행돼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 팀 연습생은 최종 데뷔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 팀A는 갓세븐 '하드캐리'를, 팀B는 인피니트 'BTD'를 미션곡으로 받아, 심사를 맡은 밸런서이자 원곡자인 김성규, 제이비 앞에서 직접 무대를 펼칠 것이 예고돼 그 어느 때보다도 숨 막히게 긴장감 넘치는 무대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MBN에서,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며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에서도 일본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동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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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주년' 인피니트의 성장史...오늘(9일) 기념 라이브 진행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인피니트는 2010년 6월 9일 미니 1집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의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칼군무로 무장한 인피니트의 데뷔 앨범은 유희열이 뽑은 '2010년 아이돌 최고의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일찍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인피니트의 11년을 돌아보면, 프로듀싱팀 '스윗튠(SWEETUNE)'을 빼놓을 수 없다. 한재호, 김승수 콤비는 본격적인 '집착' 서사의 시작인 'BTD(Before The Down)'으로 비장함과 드라마틱한 정점을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진 하이라이트 파트의 '전갈춤'은 레전드 퍼포먼스로 꼽히며 인피니트를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오르게 했다.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집착을 노래해오던 인피니트는 정규 1집 타이틀 곡 '내꺼하자'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집착돌'의 정점을 찍은 정규 1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Paradise)'로 첫 지상파 1위를 달성하며, 오직 음악과 퍼포먼스만으로 성장한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후 '추격자',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 '데스티니(Destiny)',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백(Back)', '배드(Bad)', '태풍(The Eye)', '텔미(Tell Me)'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기록하며 히트 행진을 이어갔고, 인피니트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구축했다. 특히 '추격자'는 미국의 전문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K팝' 1위, '2010년대 최고의 K팝'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피니트의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데뷔 8년 차 인피니트의 여유로운 관록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정규 3집 '톱 시드(TOP SEED)'의 타이틀 곡 '텔미(Tell Me)'는 한 주의 모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서, 오랜 시간 변치 않는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 인피니트의 음악성은 솔로와 유닛 활동에서도 빛났다. 김성규는 넬 김종완과 함께 다수의 솔로 앨범을 작업하며, 인피니트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록(Rock)적인 요소를 녹여냈다. 이와 반대로 남우현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감성 발라더'의 면모를 보였다. 또 두 사람은 대형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인피니트의 메인 보컬이 아닌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장동우는 솔로 활동을 통해 랩과 보컬이 동시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엘(김명수)는 진정성 있는 보컬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유닛인 인피니트H, 인피니트F 역시 인피니트와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뽐내며,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선보였다. '인피니트'하면 콘서트로 만날 수 있는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피니트 콘서트의 특징은 올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무대를 꾸민다는 점이다.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고퀄리티의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는 그룹뿐만 아니라 유닛, 솔로 활동으로도 정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인피니트'라는 이름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항상 발전해나가는 인피니트가 앞으로 따로 또 같이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피니트는 군 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하고 데뷔 11주년 기념 라이브로 뭉친다. 인피니트라는 이름으로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치는 라이브 방송은 오늘(9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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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열, 김명수와 다시 한솥밥...매니지먼트 이상行 [공식]

그룹 인피니트(INFINITE) 이성열이 매니지먼트 이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이상은 7일 "인피니트 이성열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인피니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한 이성열은 이후 '내꺼하자', 'BTD(Before The Down)', '추격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칼군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인턴형사오견식', '0.0Mhz'와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뮤지컬 '귀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매니지먼트 이상 김문삼 대표는 "이성열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아티스트다. 이성열이 본연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매니지먼트 이상과 새 출발을 시작한 이성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이상은 인피니트 멤버인 김명수(엘)를 비롯해 박준면, 이승연, 정해균 등 다수의 연기자가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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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오늘(10일) '오 마이 베이비' OST 발매···러브라인 몰입도 UP

김성규가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OST에 참여했다.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부른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다섯 번째 OST 'Beautiful'이 오늘(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Beautiful'은 조심스럽게 사랑을 이야기하며 어루만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드라마틱한 후반부로 흘러가는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극 중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의 러브라인 시작부터 본격적인 로맨스에 삽입되어 극적인 애틋함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Beautiful'은 김성규의 첫 솔로 OST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규는 입대 전부터 솔로 앨범을 통한 음악적 활동, 예능,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아 왔다. 여기에 'Beautiful'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규의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가창에 참여한 김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내꺼하자', 'BTD', 'Paradis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2012년 첫 솔로 앨범 'Another Me'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개성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또한 김성규는 뮤지컬 '드라큘라-사랑과 증오의 끝', '인 더 하이츠', '올슉업', '광화문 연가' 등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한 바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넘치는 멘트로 예능감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성규가 참여한 tvN '오 마이 베이비'의 다섯 번째 OST 'Beautiful'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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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도 함께"..인피니트, 데뷔 10주년 맞이 팬심 저격 콘텐츠 대방출

"20주년도 함께" 데뷔 10주년이라는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10년 동안 곁을 지켜준 팬 인스피릿을 위해 지난 10년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고, 애정이 듬뿍 담긴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또 동시에 후배 가수들의 존경이 가득 담긴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인피니트는 지난 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또 이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브이쿠키(VCOOKIE)' 채널로 중계하는 '같이 먹어요'에 출연해 팬들과 원 없이 수다를 떨며,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인피니트 데뷔 10주년 감사 인사 영상은 리더 성규의 메시지로 시작했다. 성규는 "10년 동안 변치 않고 이 자리를 지켜준 인스피릿에게 감사하다"라며 "10년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멋진 추억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규에 이어 인피니트 멤버들은 각각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특히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피니트는 데뷔곡 '다시 돌아와'부터 멤버들 각각의 개성이 느껴지는 솔로곡까지 담은 뮤직비디오 메들리 영상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메들리 영상을 통해 10년 동안의 인피니트 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곡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했으며, 인피니트가 역시 '실력파 보이그룹'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인피니트가 준비한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인피니트는 9일 정오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7년 열린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당시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 인피니트는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으며,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또 애교를 부탁하는 팬의 모습에 인피니트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애교를 보여줬고, 예나 지금이나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저격수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인피니트 우현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를 맞아 행복했다"고 진심을 전했고, 성종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10주년을 인피니트와 함께 맞이한 '인스피릿'에게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게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인피니트를 위해 지난 8일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울림 루키 등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해 인피니트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후배 아티스트들은 "존경하는 인피니트 선배님의 데뷔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인피니트 선배님을 본받아 오래 활동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인피니트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6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의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BTD(Before The Dawn)', '내꺼하자', 'Paradise', '추격자',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다리를 뒤로 뻗으며 몸을 일으키는 일명 '전갈춤'으로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 인피니트는 리더 성규와 엘(김명수)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전역 후 더욱 단단해져 완전체로 모일 인피니트의 모습을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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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인피니트, 예상컨대 월드투어는 ‘신의 한수’

인피니트(성규·동우·우현·호야·성열·엘·성종)가 월드투어 채비를 마쳤다. 이제 세계로 쭉쭉 뻗어가는 일만 남았다.인피니는 8월 9일과 10일 서울 체조경기장 이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프랑스 파리까지 '2013 인피니트 퍼스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을 이어간다.월드투어는 아이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떠올리는 꿈의 무대다. 지금껏 국내 아이돌로는 동방신기·슈퍼주니어·빅뱅·지드래곤·씨엔블루·2NE1·소녀시대·샤이니 등이 진행했다. 국내 최정상 이이돌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팝의 위상을 맘껏 펼쳤다. 나라도 다양하다.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유럽과 남미까지 K팝의 불모지까지 찾아가는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인피니트는 2010년 데뷔해 올해 4년차. 퍼포먼스로는 국내 아이돌 중 적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깝다. 국내에서는 이미 네 번의 단독콘서트를 마쳤고 마침내 월드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월드 투어를 돌면 최소 반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 기간 동안 국내 활동은 거의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럼에도 월드투어에 나서는 이유가 궁금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을 내놓고 국내 활동 한 달 정도만 한 뒤 월드투어에 나서는 것이 안정적인 팀 활동에 도움이 된다"며 "전 세계 팬 층이 두터워졌다. 이번 월드투어를 계기로 한 발 더 성장하는 인피니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날은 인피니트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가 SM C&C와 합병한 날이기도 하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울림 레이블을 운영, 독자적인 색깔을 갖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공연 중 성규는 "콘서트 전 많은 분께서 소속사 SM 합병 소식에 관련해 많은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사실 변하는 건 하나도 없다. 데뷔 때부터 함께해왔던 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할 거다"고 말했다. 성열도 "우리는 소속사 사장님의 결정을 믿고 따른다. 여러분도 저희를 믿고 따라줬으면 좋겠고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합병에 대해 직접 나서 설명했다.멤버들은 기업 합병과 상관없이 월드투어 공연만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6월 월드투어 기자간담회에서 "3년만에 꿈을 이루게 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세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달 뒤 무대에 오른 리더 성규는 "3월 공연 이후로 오랜에 국내 팬 앞에 선다"며 "이제 월드투어로 오랜 시간동안 한국을 떠나게 된다"며 "우리가 떠난다는 사실에 몇몇 사람들이 서운해 하는 것 같은데 금방 돌아온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이날 공연은 월드투어를 앞서고 한국팬에게 먼저 확인받는 자리였다.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데스티니'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틱톡' '파라다이스' '날개' '인셉션' 등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도 7명의 뜨거운 열기를 이길 순 없었다. '캔 유 스마일' '너에게 간다' '낫씽 오버'까지 하나가 된 군무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화려한 레이저와 음향 등 불과 5개월 전과는 또 달라진 '업그레이드된' 인피니트를 보여줬다.개인 무대 또한 화려했다. 성열과 성종은 클럽풍 음악 '3분의 1'을, 지난해 유닛으로 활동한 동우와 호야는 인피니트H의 '스페셜 걸'을 선곡, 성규는 '60초'를 불렀다. 후반부로 갈수록 공연은 더 달아올랐다. '내꺼하자' 'BTD' '맨 인 러브' '추격자'까지 쉴 새 없이 달렸다. 월드투어를 앞둔 만큼 팬층도 다양하다. 금발의 외국인부터 일본팬까지 지구촌 가족이 한데모인 음악의 장이었다. 티켓 부스 앞에선 만난 한 일본인은 서투른 한국말로 "인피니트를 보려고 오늘 도착했다. 일본 공연까지 기다리기 힘들다"고 말했다.화려한 공연은 데뷔곡인 '다시 돌아와' '히스테리' '위드'로 끝이났다. 세 시간여를 달려온 공연은 인피니트가 월드투어로 나아가도 될 지 확인받는 자리였다. 팬들은 모두 만족하는 눈치다. 유지영(23)씨는 "네 번의 공연을 다 보러왔는데 볼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매번 최고였지만 이번에는 정말 최고였다"고 만족했다.인피니트는 8월 18일 홍콩, 9월 5일 일본 후쿠오카·10일 히로시마·13~14일 고베·18·20일 요코하마·28일 태국 방콕 등 9월을 알차게 보낸다. 10월에는 태국·말레이시아·대만 공연을 11월에는 중국 일대를 투어한다. 12월엔느 미국 LA·뉴욕을 비롯해 멕시코·영국 런던·프랑스 파리까지 30여개 도시 공연을 순회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013.08.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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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컴백’ 인피니트, 옥외 비젼·랩핑 버스·초대형 간판 등장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인피니트는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코이니오치루토키(?に落ちるとき)’ 발매했다. 올 초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의 일본어 버전을 타이틀곡 내세웠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내꺼하자’, ‘BTD’ 등이 수록돼 있다.일본의 다운타운 곳곳에는 벌써부터 인피니트의 새 앨범 발매를 알리는 옥외 비젼과 초대형 간판 등이 도배됐다. 일본발 ‘Man in Love’ 신드롬에 시동을 걸고 있는 셈이다.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에는 인피니트 일본 앨범 정보와 로고,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초대형 간판이 걸려 있다. 도쿄 시내 곳곳의 옥외 비젼에서는 ‘Man in love’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볼 수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대형 랩핑 버스가 도쿄, 나고야,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지를 순회하고, 시부야의 츠타야 매장에서는 ‘Man in love’ 무대 의상을 전시하고 있다. 일본 곳곳이 인피니트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로 달아 올랐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06.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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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日 콘서트 매진까지 ‘저스트 텐 미닛’

'대세돌' 인피니트가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2월 25~26일 열리는 일본 단독 콘서트가 예매(팬클럽 회원 한정)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선배 한류 아이돌 동방신기·빅뱅 부럽지 않은 성장세다.25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피니트의 콘서트는 매진까지 딱 10분 걸렸다. 팬클럽 회원만 구입할 수 있었던 선예매지만 경쟁률이 치열해 관계자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 티켓 확보에 실패한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쳐 추가 예매 여부를 놓고 관계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설명이다.공연 관계자는 "팬클럽에 판매된 티켓은 경매 사이트에서 '프리미엄티켓'이라는 이름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조금이라도 앞자리에서 보려는 팬들로, 거래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인피니트의 본격적인 일본 공습에 현지 방송국과 언론도 소란스럽게 반응하고 있다. 방송국의 콘서트 중계 제의가 잇따르고 있고, 취재 협조를 구하는 언론사의 공문도 빗발치고 있다. 뚜껑도 열리기 전에 흥행을 예상하는 이유다.일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도쿄국제포럼 홀A는 최대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아직 일본에서 신인 티를 벗지 못한 그룹이 공연하기에 규모가 다소 크다는 우려였다. 하지만 선예매 매진 사건으로 이 같은 우려는 말끔히 해소됐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인피니트의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는 1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오사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교세라돔을 가득 메운 2만6000여명의 관객 중, 인피니트의 팬이 다수 눈에 띄어 달라진 현지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포토월 앞에서 자리를 잡은 대다수가 인피니트 팬이었다. 최근 가장 핫 한 한류 스타임을 입증하기 충분했다. 인피니트는 이날 음반 본상에 이어 한류아이콘상까지 챙겨갔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고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로 데뷔했다. 이후 주간 차트 7위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인피니트는 2월 25~26일 양일간 일본 도쿄국제포럼 홀A에서 단독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젼 재팬 도쿄'(SECOND INVASION JAPAN TOKYO)를 연다. 2012년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차세대 한류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0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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