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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MTV VMA’ 휩쓴 K팝→예매 사이트 터뜨린 임영웅 파워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MTV VMA’ 휩쓴 K팝K팝 아티스트들이 ‘MTV VMA’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가 지난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됐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블랙핑크는 ‘MTV VMA’ 불참에도 2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정국은 2년 만에 ‘송 오브 서머’의 주인이 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썼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사전 시상식에서 11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다음 달 13일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 선공개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무대를 펼쳤다. ◇돈 스파이크·정바비, 같은 상고 기각 다른 결과필로폰 투약 등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법수집증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반면 전 연인을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그룹 가을방학 출신 정바비는 이날 대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지난 14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바비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상고를 기각한 대법원에 따라 정바비는 불법촬영 혐의는 무죄, 일부 폭행 혐의는 유죄를 인정받아 벌금형 판결을 유지하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이버렉카 엄중 처벌 촉구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배포하는 사이버렉카를 향한 처벌을 촉구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사이버렉카 채널 ‘탈덕수용소’에 대한 엄중한 법의 처분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을 발표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지난해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탈덕수용소는 신원이 밝혀지자 계정을 삭제했으며 소송건에 있어서도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며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에 엄중한 처벌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이어 “탈덕수용소에 대한 일벌백계로 가짜뉴스로 인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은 일깨우고, 온라인과 SNS상에서 타인의 고통을 이용한 악질적인 조회수 장사가 판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치열했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 예매 트래픽이 단 1분 만에 최대 약 370만을 달성했다. 인터파크 티켓 역대 최대 트래픽이다.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이 오픈됐다.티켓 오픈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가 마비된 가운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후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하자 공연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취소하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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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MTV VMA’서 아니타와 완벽 컬래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MTV VMA’에서 아니타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름의 장: TEMPTATION)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로 거둔 성과다.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3일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 선공개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칼군무는 물론 그루비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중간에 등장한 아니타와 댄스 호흡을 맞춰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MTV VMA’에는 8팀의 K팝 아티스트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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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블랙핑크→피프티 피프티…美 ‘MTV VMA’ 수상 이어질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등 K팝 스타들이 ‘MTV VMA’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수상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MTV VMA’ 측이 지난 2일 VM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K팝 스타들은 6개 이상 부문에서 후보로 호명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자랑했다.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송 오브 서머’에 이름을 올렸던 정국은 2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블랙핑크는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쇼 오브 서머’(Show of the Summe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블랙핑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부문 후보로 호명된 바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올해 ‘MTV VMA’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그룹이 됐다. 세븐틴은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 후보에 올랐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퍼포머로 ‘MTV VMA’ 무대에 올라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MTV VMA’ 퍼포머로서 아니타와 함께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MTV VMA’ 무대에 선다. 에스파는 ‘베스트 K팝’ 부문에, 뉴진스는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두 그룹이 ‘MTV VMA’에 노미네이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Cupid)로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베스트 K팝’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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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MTV VMA’ 무대 찢어 놓겠다…K팝 널리 알릴 기회”

“기대하셔도 좋다. 무대를 찢어 놓고 오겠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MTV VMA’에서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신곡 ‘Back for More (with Anitta)’ 공연을 펼친다.‘Back for More (with Anitta)’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13일 발표하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과 연계된 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파급력과 권위를 자랑하는 ‘MTV VMA’에서 신보의 단서가 될 수 있는 곡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K팝 리더’로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이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한다는 것은 K팝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권위 있는 시상식 무대인 데다 신곡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여서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니타와 리허설 무대를 마친 소감도 밝혔다. 이들은 “아니타와 함께 공연하게 돼 영광이다. ‘Back for More’는 그 자체로 이미 멋진 곡인데, 아니타의 섹시한 분위기가 더해져 엄청난 곡이 됐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주목받은 바 있지만,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MTV VMA’ 무대에 서는 신기록을 작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어떤 특별한 매력을 뿜어낼지 주목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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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FREEFALL’ 선주문량 235만 장..자체 기록 경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선주문량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8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13일 발매하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시작 8일 만에 235만 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최종 선주문량 234만 장을 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신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컴백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낼 때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늘 다음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 8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59만 장, 작년 5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147만 장,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선주문량 234만 장을 찍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선공개 트랙 'Back for More (with Anitta)'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 올라 아니타와 함께 'Back for More (with Anitta)’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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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니타와 뭉쳤다…15일 선공개곡 ‘백 포 모어’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수 아니타와 뭉쳤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5일 아니타와 협업한 ‘백 포 모어’(Back for More)를 발매한다.‘백 포 모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으로 컴백을 앞두고 발매하는 선공개곡이다.‘백 포 모어’ 발매 소식에 이어 공개된 트랙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15일 ‘백 포 모어’ 음원과 퍼포먼스 버전 음원이 발매된다. 사흘 후인 18일에는 ‘백 포 모어 (TXT Ver.)’과 ‘백 포 모어 (with 아니타)’의 하우스 리믹스, 아프로비트 리믹스 등 3개 버전이 추가 발매된다.‘백 포 모어’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휘슬 사운드가 돋보이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라틴팝의 색채가 더해져 트렌디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3일 ‘이름의 장: 프리폴’로 컴백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5 09:10
연예

'BBMAs' 도자캣, 톱 R&B 여성 아티스트 수상…'파워+섹시' 무대도

팝스타 도자캣이 미국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수상과 함께 파워풀 무대를 선사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NBC 중계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진행됐다. 호스트인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의 멘트로 시상식이 베일을 벗었다. Mnet 생중계에 나온 첫 무대는 도자캣이 장식했다. 차트를 휩쓴 'Kiss Me More'(키스 미 모어)를 선곡해 섹시한 무드를 드러냈다. 이어 시저가 피처링을 함께 나서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도자캣은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편곡으로 파워풀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도자캣은 이날 레드카펫에서도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블랙과 블루의 독특한 조화로 눈길을 끌었다. 사전 시상에선 톱 알앤비 여성 아티스트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4 09:15
스포츠일반

2020 도쿄 올림픽, 내년 3월부터 테스트 이벤트 재개 예정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 3월부터 테스트 이벤트를 재개한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종목별 국제연맹(IF)과 협의로 새로 정한 18개 종목 테스트 이벤트 일정을 발표했다.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2021년 7월 23일로 개막일이 1년 연기된 바 있다. 올림픽의 연기에 따라 테스트 이벤트도 자연스럽게 취소됐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공식 개막 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려는 취지에서 열린다. 올림픽이 열리는 대회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에 새로 확정된 테스트 이벤트 일정에 따르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예선전을 겸한 수영 아티스틱 종목의 경기가 내년 3월 4∼7일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4월에는 수구, 수영 다이빙, 럭비, 수영 경영,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사이클 트랙, 사격,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차례로 벌어지고, 5월에는 배구, 기계체조·리듬체조, 육상 등의 테스트 이벤트가 이어진다. 폭염을 우려해 도쿄에서 북방 홋카이도 삿포로로 옮겨 치르는 올림픽 마라톤 일정을 고려해 테스트 이벤트도 삿포로에서 열린다. 마라톤의 경우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도쿄조직위는 경기장 상황 검토, 시설 점검, 인력 운용 등 세 가지 측면을 주로 살피되 특히 코로나19 대책을 포함한 기술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춰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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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조선 연구와 중국 하상주(夏商周) 연구의 상관성

다음은 ‘고조선 논쟁’으로 유명한 석학 유정희(남, 37, 역사학자: 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이 쓴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 하왕조 신화의 장막을 걷고 역사의 무대로,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등 저) 선생이 직접 쓴 영어 기고문이다. Old Joseon (古朝鮮) was introduced as the first state in Korean history, whose historical veracity repeatedly permeates through the minds of eve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 in South Korea. Yet, very few words sum up its significance, and the lack of primary sources explains this brevity. With this lack of primary sources, which is a commonality in the study of ancient history, research endeavors concerned with Old Joseon suffer when compared to what has been uncovered regarding Chinese history. If one were to bring pre-Qin China into consideration, a substantial amount of records exits. Tracing further back in time to the Three Dynasties (Xia-Shang-Zhou), an abundance of oracle bones and bronze inscriptions from the Shang period, if not the Xia, lures historians. Surprisingly, ancient secondary sources remain beyond our expectation. The archeological findings look even more astonishing; the Erlitou culture, the supposed later capital of the Xia, renders evidence that ancient Chinese culture had formed the beginnings of state-level societies—a high-quality research accomplishment compared to what has been achieved in South Korea. Rather than the Three Kingdoms period, which Smaguk sagi (三國史記) and Samguk yusa (三國遺事) already offer substantial amounts of sources, Old Joseon requires our attention, for its lack of sources has undoubtedly reached the point of scarcity which may severely harm our understanding of early Korean history. Cross examination bears critical importance here. Several times, I have discovered designations that presumably refer to Old Joseon while researching ancient China. I either took notes, or simply skipped over them since those references were not personally essential at the time. Last year, I eventually interpreted Jean-Baptiste Régis’s Historical Records on Old Joseon (RHROJ) and cross-examined them with publications of early nationalist writers (Shindanminsa and Shindansilgi). In a newspaper column, I complemented them with sources from the History of the Later Han (後漢書). My accomplishments and compliments from many readers encouraged me to continue this inspiring yet onerous journey to restore the history of Old Joseon (古朝鮮史). A lot more work, however, needs to be done. A long-term effort to compare all historical records on the Eastern Yi (東夷), for example, must be carefully taken into consideration. Despite dedicating my career to studying the ancient history of China, I fortunately am familiar with historical references in relation to Old Joseon. Another task will be putting scholarly pieces together—combining academic accomplishments made by a group of reputable trailblazers in the study of early Chinese history such as Kwang-chih Chang (中國考古學), Herrlee G. Creel (西周史), Feng Li (西周史), David Noel Keightley (甲骨文), Edward L. Shaughnessy (西周史), and Mark E. Byington (扶餘史). Among these figures, Creel’s work deserves special recognition and merit. In the greater scheme of restoring the history of Old Joseon, his idea of Western Zhou Empire (西周帝國論), I expect, will gain more recognition from western researchers. 2019.05.30 12:50
야구

[MLB인사이드] 스포츠, 자연 학습 프로그램과 TV의 전쟁

미국의 전국 신문인 USA 투데이는 최근 ‘자연 학습의 목표-아이들을 실내에 머물지 않게 하는 것(Nature programs’ goal-No child left inside)’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현재 미국에서 국가적으로 펼치는 자연체험 권장 운동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해 어린이들을 야외로 나가 스포츠를 즐기며 뛰어 놀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다음 날 우리 신문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인터넷 TV 시범 가정 가보니-드라마 영화보며 채팅하고 쇼핑도’라는 기사가 나왔다. 통신사 직원이 어린이 TV 프로가 나오는 디지털 TV를 보면서 화면 채팅 창을 통해 같은 채널을 보고 있는 가입자와 온라인 대화를 했다고 한다. TV가 단(單) 방향 서비스 도구였는데 이제 송신과 수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 통신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하루 간격으로 단방향도 아니고 양방향도 아닌.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두 사회를 접한 느낌이었다. 물론 단적인 예이고 하나의 현상이 그 사회 전체를 대변해 주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국민들이 컴퓨터나 비디오게임을 하거나 영화나 TV 혹은 다른 미디어를 보느라고 국립공원 같은 장소를 찾는 시간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자료가 제시됐다. 미국인 한 명이 연간 국립공원을 찾는 횟수는 1988년 1.16회였는데 2005년은 한번이 안되는 0.92회로 떨어졌다. 연간 TV나 영화 등을 즐기는 시간(Media hours)은 어떻게 변했을까. 88년에 1539시간이던 것이 2000시간을 돌파해 2005년에는 2226시간으로 늘어났다.(이상 일리노이 대학 조사)이러한 현상이 특히 어린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건강에 먼저 문제가 생겼다. 실내에서 TV나 컴퓨터를 접하며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만이 급증했다. 육체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심각한 어린이는 외로움을 호소하고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주의 산만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자 미국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개인이 모두 나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운동(back-to-nature movement)’을 펼치기 시작했다.‘우리의 아이들을 자연의 결핍에서 발생하는 장애로부터 구하기(Saving Our Children From Nature-Deficit Disorder)’를 주제로 한 책도 출간됐다. 지난 1월부터 미국 산림국(Forst Service)이 ‘더 많은 어린이들을 숲으로(More Kids In The Woods)’를 목표로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취지의 지역 프로그램에 국가가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코네티컷주 환경 보호국 지나 매카트니 커미셔너는 “어린이들이 숲에서 보내는 시간은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게 해주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교감을 하게 만든다”고 추천했다.TV와 컴퓨터·영화·인터넷·비디오게임 등 멀티 미디어가 역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좋고 편리한 점이 더 많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을 움직이지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양방향 서비스 통신 기기로 발전했다고 해도 TV를 통해서는 스포츠를 보고 즐길 수 있을 뿐이지 직접 할 수가 없다. 과연 자연이 TV와의 전쟁에서 궁극적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다.로스앤젤레스= 장윤호 기자 2006.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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