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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가왕’ 조용필, 내달 22일 정규 20집 발매…“함께 감동 나누고파” [공식]

‘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25일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0월 22일 정규 음반 20집 ‘20’을 발표한다.소속사 측은 “앞서 선보인 ‘찰나’, ‘세렝게티처럼’,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가 그랬듯 오랜 세월 벼린 조용필의 역량에 새로운 취향, 음악적 도전 정신까지 두루 담아 20집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조용필이 정규 음반을 내는 건 2013년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처음이다. 정규 20집에 앞서 조용필은 2022년 10월과 지난해 4월 각각 정규 20집 리드 싱글 ‘로드 투 트웬티(20)-프렐류드’ 1·2를 발매하기도 했다. 조용필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집은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07:30
생활문화

KM차트 11월 초 3분기 시즌 베스트 결과 발표(예정)

글로벌 스탠다드 K-POP 차트 ‘KM차트’ 10월 선호도 조사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러 아티스트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며 K-POP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10월 KM차트 K-MUSIC(음원) 후보는 △제니 (You & ME) △임영웅 (Do or Die) △디오(별 떨어진다(I DO)) △다이나믹 듀오, 이영지 (Smoke) △뷔 (Slow Dancing) △투모로우바이투게더(Chasing That Feeling) △아이브(Off The Record) △NCT 127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등이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후보는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정국 △임영웅 △강다니엘 △NCT127 △NCT DREAM △잔나비 △에스파 등이 명단에 들었다.Hot Choice (남) 후보는 △방탄소년단 슈가 △임영웅 △김호중 △영탁 △이찬원 △샤이니태민 △이펙스 △원어스 등으로, Hot Choice (여) 후보는 △아이유 △트와이스 지효 △뉴진스 △전소미 △르세라핌 △있지 △에버글로우 △엔믹스 등으로 구성됐다. ROOKIE (남) 후보는 △라이즈 △소디엑 △판타지 보이즈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호라이즌 △이븐 등이, ROOKIE (여) 후보는 △이세계 아이돌 △XG △라잇썸 △엘즈업 △루셈블 △지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KM차트 10월 선호도 조사는 24일까지 마이원픽 및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선호도 조사가 종료된 이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KM차트 결과 등 집계하여 10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KM차트 10월 차트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KM차트측은 이르면 11월 초, 3분기 시즌 베스트 결과를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지난 1·2분기 시즌 베스트에 이어 3분기 시즌 베스트 역시 부문별 시즌 베스트 아티스트의 수상 소감과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KM차트는 매분기마다 부문별 시즌 베스트를 선정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의 수상 소감 등 생생한 시상 장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KM차트는 3분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23.10.16 17:41
연예일반

조용필, 신곡 ‘필링 오브 유’ 라이브 무대 최초 공개

가수 조용필이 신곡 ‘필링 오브 유’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가 1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조용필은 지난달 26일 발매된 새 EP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Road to 20-Prelude 2) 타이틀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필링 오브 유’는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운명적인 순간, 모두를 향한 응원을 넘어 꿈, 희망, 믿음을 주제로 더 확장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무대 뒤로 펼쳐진 3D 애니메이션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조용필의 세련된 감성, 목소리가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한편 조용필은 오는 27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데뷔 55주년 콘서트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3 21:39
연예일반

[리뷰IS] “감각 미쳤다”..73세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필링 오브 유’

“감각 미쳤다.” “아이돌 노래인 줄 알았다.”가수 조용필은 이번에도 음악으로 회춘에 성공했다.조용필은 지난달 26일 새 EP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Road to 20-Prelude 2)를 발매했다.‘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는 기존의 음악적 틀을 탈피한 장르와 사운드로 아이돌 음악에 친숙한 MZ세대까지 사로잡을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앨범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조용필의 스무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가는 두 번째 여정을 가리킨다.타이틀곡 중 하나인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는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운명적인 순간, 모두를 향한 응원을 넘어 꿈, 희망, 믿음을 주제로 더 확장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참여했다.1950년생으로 올해 73세인 조용필. 그러나 ‘필링 오브 유’에서는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엿보인다. 20~30대와 같은 젊음의 에너지도 느낄 수 있다. 통통 튀는 감각적인 멜로디지만 가사에는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힘찬 응원이 담겨 있다. ‘이제 느껴봐. 너의 꿈을 for you’, ‘이제 들어봐 너의 마음 for you’, ‘네 기분은 어때? 그 무엇보다 제일 중요해’, ‘오늘을 위해 살아가야지’, ‘미랜 끝없이 펼쳐 있어 for you’ 등의 가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3D 애니메이션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조용필은 뮤직비디오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 기타를 멘 캐릭터로 등장해 호랑이, 까치와 여행을 떠난다. 각기 다른 곳으로 향한 조용필, 호랑이, 까치는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결국 다시 만나게 되며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와 영상미에 조용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묘한 감동을 안긴다.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가상현실 아티스트 겸 시각 예술가 추수는 멜론에 공개된 코멘터리 영상에서 “조용필의 음악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계속 간직하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해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드로잉으로 (뮤직비디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세련된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MZ세대가 반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각 미쳤다”, “아이돌 노래인 줄 알았다”, “성대 관리 어떻게 하냐”, “저 나이에 저런 음악을 한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장르적 한계를 깨부수며 트렌드에 도전하는 73세 현역 가수. 세대를 연결하는 조용필의 음악과 매력이 스무 번째 정규 앨범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30 09:00
무비위크

'씽2게더' 기상천외 가창자 "스칼렛 요한슨·리즈 위더스푼·U2 보노"

연말, 이만한 선물이 없다. 영화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K-조니로 발탁된 가수 진영의 싱글 앨범 'A SKY FULL OF STARS'가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다. 자정 공개된 '씽2게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는 영화의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직접 부른 14곡의 글로벌 히트곡과 오직 '씽2게더'를 위해 만들어진 3곡의 오리지널 음악이 포함되었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U2 보노, 할시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가창력이 전편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이목을 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과 보노의 매력적인 하모니가 감동을 주는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전편에서 'I'm Still Standing'을 불러 신드롬을 일으킨 태런 에저튼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등의 곡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 삽입된 세 곡의 신곡 'Your Song Saved My Life'(U2), 'Suéltate'(Sam I feat. Anitta, BIA & Jarina De Marco),'Tippy Toe'(Adam Buxton with Fancy Feelings feat. DSCOSTU)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OST에 더불어 국내에서는 K-조니 진영이 직접 부른 콜드 플레이의 명곡 'A SKY FULL OF STARS' 싱글 앨범까지 만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씽2게더'는 1월 5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7 13:27
연예

어반자카파, '킬링 보이스' 출격…'모르겠어' 선공개

그룹 어반자카파가 따뜻한 감성 보이스를 전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2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어반자카파는 "드디어 '킬링 보이스'에 왔다. 데뷔곡부터 최초 공개하는 신곡까지 총 16곡을 준비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킬링 보이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히트곡 '그날에 우리'로 '킬링 보이스'를 시작한 어반자카파는 '커피를 마시고 (Reprise)', '리버(River)',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목요일 밤 (Feat. 빈지노)', '서울 밤 (Feat. 빈지노)',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이 밤이 특별해진 건', '코끝에 겨울', '널 사랑하지 않아'까지 특유의 애절한 감성 보이스와 세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로 리스너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25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이 별'의 타이틀곡 '모르겠어'와 수록곡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를 '킬링 보이스'에서 선공개했다. '모르겠어'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공감 가는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4 11:22
연예

[종합IS] 방탄소년단, 美빌보드 핫 100 또 정상…1·2위 차트 접수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두 번째 1위에 등극, 팝 시장을 접수했다. 12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Dynamite'에 이어 피처링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Dynamite'는 2위를 기록, 해당 차트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팝의 본고장 미국을 사로잡았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리믹스 버전에 힘입어 조시 685(Jawsh 685), 제이슨 데룰로와 방탄소년단 협업의 'Savage Love (Laxed - Siren Beat)'가 전주 8위에서 1위로 치솟아 올랐다"라며 "이 곡으로 방탄소년단과 제이슨 데룰로는 '핫 100' 정상에 등극한 노래를 두 곡씩 갖게 됐고, 조시 685는 최초로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Savage Love'는 올해 들어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으로는 주간 최대 상승폭(8위→1위, 7계단)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16번째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닐슨뮤직/MRC 데이터 집계를 보면 'Savage Love'는 10월 8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천 600만회(32% 증가), 다운로드 수 7만 6천건(814% 증가)을 달성했다. 10월 11일 주간 집계에서는 7천 6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믹스 버전은 빌보드 차트 집계 시스템에 따라 해당 주간의 리믹스 버전 판매량 등의 성적이 압도적으로 우세해 기존의 곡을 대체하며 차트에 등재됐다.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에서 'Savage Love'로 1위, 'Dynamite'로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2009년 6~7월 4주간 'Boom Boom Pow'와 'I Gotta Feeling'으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이후 동시에 'Top 2'를 점령한 첫 그룹이자, 차트 통산 5번째 그룹이 됐다. 두 팀 이외에 해당 기록을 세운 듀오 혹은 그룹은 비틀즈(The Beatles), 비지스(Bee Gees), 아웃캐스트(OutKast) 뿐이다. 소속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서는 협업에 참여한 가수가 단순 서포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곡에 대해 충분한 책임과 권리를 갖는다. 협업에 참여한 가수의 영향력과 음악성, 그리고 대중성이 리믹스곡의 핵심 성공요인으로 꼽힌다”며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미국 가수와의 협업 곡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고 이번 성과를 짚었다. 지난 2일 공개된 'Savage Love' 방탄소년단 리믹스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에 한층 세련되고 감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멤버들 가창 파트엔 한글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 한글 가사가 포함된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 인사했다. 'Dynamite'의 인기도 굳건하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전 세계 팬들에 힐링을 전하고자 만든 노래로 공감을 이끌며 빌보드 최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미국 가수와의 협업 곡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3 09:38
연예

[알쓸신곡] "장예은 래핑으로 강렬하게"…CLC, 6년차 걸그룹의 도전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CLC가 약 1년만에 돌아왔다. 데뷔 6년차의 무한한 도전을 담아 변신을 시도했다. CLC는 2일 오후 6시 새로운 디지털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를 발매하고 긴 1년의 공백을 깼다. 학교 생활부터 유튜브 활동, 연기와 예능 등 각개전투했던 멤버들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멤버들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거침없이 헤쳐나가고자 하는 CLC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라며 활동에 의욕을 불태웠다. ‘BLACK DRESS’, ‘No’, ‘ME(美)’ 등으로 파격적인 강렬함을 선사했던 CLC는 이번에도 도전했다. 랩(Rap), 팝(Pop) 그리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로 도입부부터 인상적이다. 장예은의 쫄깃한 랩이 리스너들을 주목하게 한다.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CLC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이 곡은 새로운 곳을 향한 무한한 호기심과 자신에 대한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거침없이 헤쳐나가고자 하는 CLC의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HELICOPTER에 빗대어 표현했다. "Feeling so good, feeling so good yeah/ 기다려 온 기다려 온 순간을 노려/ 멀리 반짝인 Shine 몰래 전해진 Sign/ 숨 가쁘도록 뜨겁게 Higher/ I go up, HELICOPTER/ Then I make hella noise for the take off/ I go up, HELICOPTER/ Never give up like a pilot/ 내게 몰아칠 바람 So danger/ 유혹하듯 내게 손짓해 Rise up/ HELICOPTER never give up" 노래는 Justin Bieber, EXO, DEAN의 앨범에서 활약한 프로듀서 신혁을 비롯하여 방탄소년단, TWIC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함께 작업하며 K-Pop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작곡가 Melanie Joy Fontana가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장예은은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래퍼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신나고 웅장한 곡이다. 가사가 포인트다. 퍼포먼스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6년차의 변신에 대해선 "1집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컨셉트를 소화해왔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서 모든 것을 해왔고, 또 다 잘어울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2 18:00
연예

'비긴어게인 코리아' 크러쉬, "이 길이 맞나" 속내 털어놓은 눈물

'비긴어게인 코리아' 크러쉬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크러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전라북도 전주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무대 전 음향 체크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버스킹에선 자이언티와 함께 불렀던 ‘그냥’에 이어 적재와 ‘두 사람’을 선곡해 듀엣을 펼쳤다. 또 빌 위더스의 ‘Just the Two of Us(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로 크러쉬 특유의 감성을 전했다. 저녁 버스킹은 경기전에서 펼쳐졌다. 크러쉬는 소향, 정승환, 이수현과 S.E.S. 의 ‘Just A Feeling(저스트 어 필링)’을 부르며 상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보컬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랩까지 선보인 그는 정승환이 랩을 선보일 때 비트박스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후 크러쉬는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열창했고, 소향과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의 ‘Stuck with U(스턱 위드 유)’ 무대를 꾸몄다. ‘Uptown Funk(업타운 펑크)’ 무대에서는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폭풍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수현과 선보인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듀엣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크러쉬는 god의 ‘길’을 단체곡으로 펼쳤지만 깊은 감상에 젖어 부르지 못했고, 결국 노래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 이에 그는 “거기에 혼자 있는 느낌이었다. 앞만 보고 계속 달렸으니까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가? 처음 질문했던 것 같다. 사실 모르겠다.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라고 진솔한 고백을 하며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7 09:45
연예

"음악적 스펙트럼 보여줄 것"…원위, 첫 정규앨범 'ONE' 컴백

보이밴드 원위(ONEWE)가 데뷔 첫 정규앨범 'ONE'으로 컴백한다. 원위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ON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앨범에 멤버 키아가 프로듀싱한 'ㅁㅊㄷㅁㅊㅇ'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팬송 '미쳤다 미쳤어'를 필두로 타이틀곡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원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Feeling Good(2019 ver.)', 멤버 용훈의 자작곡 '내가 처음 만져본 강아지(Love Me)'와 'IF',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한 '모르겠다고', 감미로운 보컬에 그루비하지만 감성적인 랩이 어우러진 '야행성',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에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공과 사', 강력하고 펀치감 있는 락 사운드에 어쿠스틱 사운드로 대조적인 느낌을 살린 '귀걸이가 나를 때리게', 서정적인 피아노의 선율로 풀어낸 '다 추억', '귀걸이가 나를 때리게' 리믹스 버전,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락 버전까지 총 12곡의 다양한 장르로 신인답지 않은 풍성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타이틀곡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End of Spring)'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를 비롯 멤버 키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시적인 가사에 짙은 감성을 리드미컬하게 담아내 신선함을 드러냈다. 캐치한 기타 리프와 섬세하게 쪼개는 드럼을 다채로운 구성으로 표현했다. 멜로디컬한 신스사운드와 킬링파트 가사에 숨겨진 포인트들이 향수를 일으키는 요소가 되어 재미를 더한다. 앨범과 함께 공개되는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End of Spring)' 뮤직비디오는 돌아갈 수 없는 그리운 시절, 각자의 공허함과 그리움을 안고 있는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그들만의 축제를 여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그려졌다. 데뷔 싱글 부터 함께 해온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위(ONEWE)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함께 리드미컬한 밴드 퍼포먼스를 뛰어난 영상미로 담아냈다. 원위는 26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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