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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음주’→‘마약’→‘학폭’ 사건·사고로 얼룩진 연예계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 음주운전부터 마약까지, 연예계도 등돌린 스타들 매년 반복되는 연예계 음주운전이 2022년에도 어김없이 터졌다. 배우 김새론, 곽도원, 그룹 신화 신혜성, 가수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실망감을 안겼고 작곡가 돈스파이크도 마약 투약 혐의로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의지를 보였으나 자숙 기간 중 음주 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퍼져 비난을 받았다. 특히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주가 면모와 능숙한 운전 실력을 드러냈던 터라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겼다. 곽도원도 음주운전으로 배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잠들어 있다가 술에 취한 채 경찰에게 발견된 것. 당시 측정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곽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곽도원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와 영화 ‘소방관’ 공개는 무기한 보류됐다. 또 당시 공익광고 ‘디지털성범죄와의 전쟁: 도원결의’에 출연했던 곽도원은 계약서상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해 출연료를 전액 반납해야 했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 이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경찰은 지난 10월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신혜성을 적발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수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특히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은 도난 접수된 타인의 차량으로,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까지 받게 돼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신혜성의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기에 지난 19일 태진아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추후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루는 KBS2 ‘신사와 아가씨’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팀을 탈퇴했다. 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지난 3월, 배우 유건은 지난 4월, 방송인 MC 딩동,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은 지난 2월, 방송인 서예진이 지난 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도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월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돈 스파이크는 경찰 조사를 끝내고 나온 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논란 이후 돈스파이크가 마약 초범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사기도 했으나 지난 20일 진행된 2차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 학폭 논란에도 복귀할 결심, 믿었던 스타들의 민낯 연예계 학교폭력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아이돌 그룹 멤버부터 믿고 보던 배우들까지 연이어 학폭 의혹이 터지며 팬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됐다. 학창 시절 남기고 온 상처는 생각보다 깊다. “한순간의 실수다”, “오해가 있었다” 등의 사과문은 과거 피해자들에겐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데뷔 전부터 학폭 의혹이 불거진 김가람은 데뷔 2개월 만인 7월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르세라핌에서 탈퇴했다. 쏘스뮤직 측은 김가람이 학교폭력대책자치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5호 처분을 받은 사실까지 드러난 뒤에도 일부 논란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동화는 지난 6월 그룹 ATBO 데뷔를 포기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학폭 가해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과정에서 중학교 재학 당시 양동화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학우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데뷔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단호하게 대처했다. 이에 양동화는 직접 과거의 피해자들에 사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배우 남주혁은 지난 6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남주혁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피해자 A 씨는 남주혁이 포함된 무리로부터 욕설, 폭력 등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세 번째 피해자까지 나오며 학폭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남주혁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피해자 B 씨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돼 남주혁을 포함한 12명의 남학생들에게 성희롱, 외모 비하, 성적 비하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라며 “이미 당시 학교에서 사과로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일축했다. 남주혁은 지난 10월 영화 ‘리멤버’로 복귀했다. 박혜수도 지난해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논란의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 이후 약 1년 8개월만인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주연작 ‘너와 나’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박혜수는 “아마 상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됐을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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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 MC딩동, 사과문 발표 “인생 가장 뼈아픈 경험”

MC딩동이 그간의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7일 MC딩동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재차 사죄입장을 전달했다. 딩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딩동은 “그저 당시 벌어진 모든 일이 나의 책임이고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생을 살며 이번 일은 가장 뼈아픈 경험이 됐다. 머리로는 알면서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경험을 하며, 두 아이의 아빠로 책임없는 행동을 한 것에 많이 후회했다. 또한 신뢰를 주셨던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 덕분에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좌절하고 포기하려던 순간 나를 잡아준 건 사랑하는 아내였다. 아내의 따뜻한 손이 한 가정에 가장임을 일깨워주었고 앞으로 그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아가는 것이 대중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를 손잡아준 소속사 관계자들의 말에도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딩동은 “그저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다. 작은 일에도 성실히 임하여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MC딩동과 함께 할 마운틴무브먼트 측 또한 입장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10년 넘는 시간을 함께한 신뢰가 있는 관계였으며 한순간의 어리석음으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좋은 자질을 지니고 있는 MC딩동을 더욱 냉정한 눈으로 가감 없이 관리하며 MC로서 품격있는 처신을 하도록 돕겠다”며 “많은 사람의 따끔한 충고를 애정으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했고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MC 딩동은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으나 지난 6월 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지난 2월 17일 오후 9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으나 그대로 도주한 바 있다. 도주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도 받았으며 도주 약 4시간 뒤에 검거된 그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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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MC는 음주운전에 메인MC는 표절 의혹? 폐지론까지 불거져

유희열의 표절 논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가 사그라들고 있지 않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4일 방송된 가운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표절 논란 유희열은 하차하라", "프로그램 폐지 수준 아닌가?"라는 분노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유희열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시청자 게시판을 받은 바 있으나 다시 열어놓았고 이후 시청자들의 항의글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이중 한 시청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만큼 국민의 의사와 의중을 잘 반영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요? 유희열씨에 대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심야 방송은 조용히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싶습니다. 사과의 진정성이라든가 류이치 사카모토곡에 대한 논란은 더는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곡들 이외에도 다른 여러곡들이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방송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불편하고 불쾌합니다. 예전처럼 웃고 떠드는 방송 진행, 저는 좀 어색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네요. 묻어놓고 뭉개면 잠잠해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마시고, 제작진은 신속하고 책임감있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MC들의 무덤이네요. 사전MC(MC딩동)는 음주운전하고 도망가다가 걸리고 본MC는 보란듯이 표절하다가 욕먹고, 표절자가 스케치북 같은 프로 진행하는 게 말이되나요? 한 곡이면 실수지만 한두 곡도 아니고 아주 뻔뻔하네요. 스스로 하차도 안하네요 ㅋㅋ 티비에서 그만보고싶어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청자들도 "내로남불 여기서도 봐야합니까? 남이 하면 표절이고 댁이 하면 유사성 인정입니까? 원곡자가 소란스러워지는 걸 원치 않는단 말이 저 같으면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들겠는데 본인 생각을 어떠신지? 이쯤해서 모든 프로그램 자진하차하고 자숙하세요 여기서 계속 되면 표절의혹 곡들 아마 계속 나올겁니다. 지금도 커뮤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고요. 그나마 가진 좋은 이미지 그만 무너뜨리고 자숙하세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2월 음주운전 후 도주한 혐의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MC 직에서 하차한 바 있다. MC딩동은 “너무 괴롭고 후회스럽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했다. 진심으로 잘못했다 뉘우치며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은 최근 발매한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의 유사성이 제기되면서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지난 22일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간다.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유사성 인정'의 표현을 썼을 뿐, 표절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반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곡들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도 추가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도 지난 21일 진행했으며 방송 하차 계획은 현재 없는 상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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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도주·경찰 폭행 혐의’ MC 딩동, 집행유예 선고 받고 석방

재판부가 음주운전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MC딩동(허용운·43)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21일 오전 진행된 MC딩동(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던 MC딩동은선고공판 후 눈물을 보이며 법정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죄가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범죄 전력이 없고 상해를 입은 경찰관의 피해 정도가 중하지 않으며 피해 경찰관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과 일부 금액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결했다. MC딩동은 지난 2월 17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성북구 하월곡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MC딩동은 바로 현장에서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하고 위협한 혐의를 받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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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MC딩동, 징역 3년 구형...“다신 어리석은 행동 하지 않겠다”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C딩동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7일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1시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 심리로 열린 MC딩동(본명 허용운)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고 밝혔다. MC딩동은 지난 2월 17일 오후 9시 37분쯤 술에 취한 채 본인 소유 벤츠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차량을 후진해 경찰차의 앞범퍼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C딩동은 최후진술에서 “후회해도 소용없고 어리석고 바보 같은 한 번의 행동으로 이 자리에 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아들에게 ‘정정당당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살아라’라고 말했지만 정작 제 자신은 음주운전을 하고 도주하는 등 정정당당하게 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았다. 지금 이 순간을 마음에 간직해서 다시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 진심으로 잘못했다”라고 덧붙였다. MC딩동 변호인은 “MC딩동은 피해 경찰관과 합의를 했을 뿐 아니라 다른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범행 사례에 비해 경위가 중하지 않다. 방송인이다 보니 음주운전 범행을 저지르면 모든 생계수단이 박탈될 것이 두려워 범행을 저지른 점을 참작해달라”라고 호소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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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음주운전 적발 후 도주..결국 구속

지난 2월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결국 구속됐다.서울 종암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MC딩동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MC딩동은 지난 2월 17일 오후 9시30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그는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으며 그대로 도주해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이후 경찰은 4시간 뒤인 다음 날 오전 2시 MC딩동을 검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특히 이 상황에서 MC딩동은 2월 18일 오전 라이브 커머스 방송까지 진행해 여론의 뭇배를 맞았다. 상황이 악화되자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했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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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음주운전 도주→라이브방송 사과 "뉘우치고 반성" [전문]

MC딩동(43·허용운)이 음주운전 논란에 사과했다. 18일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7일 오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했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MC딩동을 입건했다.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다 경찰차까지 들이박았다. 경찰은 4시간 후 MC딩동을 검거했다. 음주운전 이후에도 MC딩동은 자숙없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나와 스케줄을 진행해 또 구설에 올랐다. 이에 MC딩동은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하였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다.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MC딩동 사과문 안녕하세요. MC딩동 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난 17일 오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하던 중, 면허 취소 해당 수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하였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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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음주운전 적발 후 도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 적발 후 도주하다 검거됐다. 18일 서울 종암 경찰서는 MC딩동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MC딩동은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음주운전 적발이 됐으나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차까지 들이박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상태. 경찰은 추후 MC딩동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그런 가운데, 귀가 조치된 MC딩동이 사건 직후 한 쇼핑몰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등장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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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 MC딩동, 몇시간뒤 '라이브 커머스' 버젓이 출연

음주운전 적발 후 도주하다 검거된 방송인 MC딩동(허용운)이 불과 몇 시간 후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 버젓이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18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MC딩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됐다. MC딩동은 19일 오후 9시30분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MC딩동을 쫓던 경찰은 약 4시간 뒤인 오전 2시께 검거, 음주측정 결과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MC딩동은 귀가 조치 후 불과 몇 시간 뒤인 이날 오전 유명 업체의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쇼호스트와 출연해 제품 홍보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경찰은 MC딩동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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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만취운전 적발되자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하다 검거

방송인 MC딩동(43·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허씨를 입건했다.허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허씨를 쫓던 경찰은 약 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2시쯤 그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음주 측정 뒤 허씨를 귀가시켰고, 조만간 허씨를 다시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MC딩동의 인스타그램에는 약 1시간 전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2.0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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