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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기쁘고 설레” 뉴진스, 日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오늘(21일) 발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를 발매한다. 앞서 ‘일본 레코드 대상’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등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도쿄돔 팬미팅 2회차를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 내 높은 위상과 영향력을 보여준 이들의 본격적인 현지 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오래전부터 기대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일본에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애정하는 노래들로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함께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수퍼내추럴’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뉴진스는 ‘수퍼내추럴’을 두고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곡”이라며 “인트로와 퍼렐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 나오는 신스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다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분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먼저 세상에 알려진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는 드럼 앤 베이스의 빠른 비트감과 반대되는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우리의 쿨함과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전했다.한편 뉴진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수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리듬감과 경쾌한 스텝, 자유분방한 그루브가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였다. 댄서들과 어우러져 시종일관 즐겁고 환한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돋보인다.뉴진스는 같은 날 후지TV ‘메자마시 8’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뉴진스는 이달 26~27일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 팬미팅은 최근 선보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에 수록된 신곡 4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12곡), 특별 솔로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09:26
뮤직

나인아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뉴 마인드' 콘셉트 포토 눈길

그룹 나인아이(NINE.i)가 신선한 무드를 담은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21일 소속사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나인아이의 미니 3집 ‘뉴 마인드’(NEW MIND)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100%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공개된 사진 속 나인아이는 사이버 펑크 거리를 배경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미래 지향적 요소가 가미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인아이는 검정 뉴락 하이탑 가죽 부츠, 사이버적인 메탈 소재와 금속 액세서리를 조합해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자유분방한 미래적인 이미지를 뿜어냈다.나인아이는 가상 세계인 사이버 공간에서 하이테크 지혜와 기지를 발휘해 인터넷 속을 자유롭게 누빈다. 실제처럼 느껴지는 이 공간에는 국내 최초로 기술을 도입한 특별한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모두 공개된 온버전(On ver.)과 완전히 상반되는 오프버전(Off ver.)도 예정돼 있다.이번 앨범은 나인아이 연작 5부작 중 3번째 ‘N’으로 시작하는 앨범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뉴 마인드’는 머리의 생각(MIND)을 꺼버리고 내면의 결정 방식으로 “나답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나인아이가 이번 앨범으로 어떤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녹인 음악을 선보일지, ‘뉴 마인드’를 통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을 보여줄 나인아이의 8월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나인아이는 인간의 내면을 상징하는 9명의 멤버를 커넥터인 i(아이)가 연결해준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10인조 그룹이다. 한국인 멤버인 이든, 제원,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와 태국인 멤버 위니로 결성돼 있다. 지난해 3월30일 데뷔했다.한편 나인아이의 새 앨범 ‘뉴 마인드’는 오는 8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7.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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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이, 8월 3일 컴백…‘뉴 마인드’ 커밍순 이미지 공개

그룹 나인아이가 9개월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나인아이 공식 SNS에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로고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커밍순 로고 이미지는 밝은 핑크빛 색감과 입체적인 질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나인아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뉴 마인드’(NEW MIND)는 ‘나인아이’(NINE.i)를 머릿글자로 한 5부작 중 3번째 ‘N’으로 시작하는 앨범이다. 머리의 생각(MIND)을 꺼내고 내면의 결정 방식으로 ‘나답게 살자’는 나인아이의 메시지를 담는다.나인아이의 이번 컴백은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I’ 이후 9개월 만이다. 기존 아이돌 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탄탄하고 독보적인 세계관과 감각적인 스타일의 ‘나인아이 팝’으로 색다른 알고리즘 탄생을 알린 나인아이가 ‘뉴 마인드’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감이 커진다.특히 프로듀싱이 가능한 반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만큼 나인아이가 ‘뉴 마인드’를 통해 어떤 스토리를 녹여낸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기량으로 음악적 서사를 쌓았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편 ‘뉴 마인드’는 다음 달 3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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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日밴드 CHAI와 협업…피처링 참여

빈지노가 일본 여성 4인조 밴드 CHAI(차이)와 협업했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빈지노는 차이의 3집 앨범 ‘WINK’의 리믹스/콜라보레이션 앨범인 ‘WINK TOGETHER’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협업한 싱글 ‘Donuts Mind If I Do’은 영국 ‘더 가디언’지 선정 올해의 앨범으로 꼽혔다. 차이는 2019년 발매했던 2집 앨범 ‘PUNK’가 세계적인 음악평론 매체 ‘피치포크(Pitchfork)’에서 ‘최고의 신곡(Best New Music)’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말 ’고릴라즈(Gorillaz)’, ‘듀란듀란(Duran Duran)’, ‘JPEGMAFIA(제이펙마피아)’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투어 중이다. 빈지노는 지난해 말 자신의 2집 정규 앨범 ‘NOWITSKI’ 작업을 위해 스웨덴에 다녀왔다. 지난달 28일에는 2K사의 세계적인 농구 게임 NBA® 2K22 사운드트랙에 싱글 ‘Monet’를 공식 수록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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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조선 연구와 중국 하상주(夏商周) 연구의 상관성

다음은 ‘고조선 논쟁’으로 유명한 석학 유정희(남, 37, 역사학자: 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이 쓴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 하왕조 신화의 장막을 걷고 역사의 무대로,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등 저) 선생이 직접 쓴 영어 기고문이다. Old Joseon (古朝鮮) was introduced as the first state in Korean history, whose historical veracity repeatedly permeates through the minds of eve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 in South Korea. Yet, very few words sum up its significance, and the lack of primary sources explains this brevity. With this lack of primary sources, which is a commonality in the study of ancient history, research endeavors concerned with Old Joseon suffer when compared to what has been uncovered regarding Chinese history. If one were to bring pre-Qin China into consideration, a substantial amount of records exits. Tracing further back in time to the Three Dynasties (Xia-Shang-Zhou), an abundance of oracle bones and bronze inscriptions from the Shang period, if not the Xia, lures historians. Surprisingly, ancient secondary sources remain beyond our expectation. The archeological findings look even more astonishing; the Erlitou culture, the supposed later capital of the Xia, renders evidence that ancient Chinese culture had formed the beginnings of state-level societies—a high-quality research accomplishment compared to what has been achieved in South Korea. Rather than the Three Kingdoms period, which Smaguk sagi (三國史記) and Samguk yusa (三國遺事) already offer substantial amounts of sources, Old Joseon requires our attention, for its lack of sources has undoubtedly reached the point of scarcity which may severely harm our understanding of early Korean history. Cross examination bears critical importance here. Several times, I have discovered designations that presumably refer to Old Joseon while researching ancient China. I either took notes, or simply skipped over them since those references were not personally essential at the time. Last year, I eventually interpreted Jean-Baptiste Régis’s Historical Records on Old Joseon (RHROJ) and cross-examined them with publications of early nationalist writers (Shindanminsa and Shindansilgi). In a newspaper column, I complemented them with sources from the History of the Later Han (後漢書). My accomplishments and compliments from many readers encouraged me to continue this inspiring yet onerous journey to restore the history of Old Joseon (古朝鮮史). A lot more work, however, needs to be done. A long-term effort to compare all historical records on the Eastern Yi (東夷), for example, must be carefully taken into consideration. Despite dedicating my career to studying the ancient history of China, I fortunately am familiar with historical references in relation to Old Joseon. Another task will be putting scholarly pieces together—combining academic accomplishments made by a group of reputable trailblazers in the study of early Chinese history such as Kwang-chih Chang (中國考古學), Herrlee G. Creel (西周史), Feng Li (西周史), David Noel Keightley (甲骨文), Edward L. Shaughnessy (西周史), and Mark E. Byington (扶餘史). Among these figures, Creel’s work deserves special recognition and merit. In the greater scheme of restoring the history of Old Joseon, his idea of Western Zhou Empire (西周帝國論), I expect, will gain more recognition from western researchers. 2019.05.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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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2’ JBJ, 음원 스포일러…노태현·김상균·권현빈 참여

그룹 JBJ가 컴백을 이틀 앞뒀다. JBJ측은 15일 정오 공식 SNS 등에 컴백 신곡 ‘꽃이야’를 포함한 미니 2집 '트루 컬러즈(TRUE COLORS)'의 앨범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분여의 이 영상에는 앞서 앨범 트레일러 필름을 통해 선 공개된 인트로 트랙 ‘트루 컬러즈(True Colors)’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꽃이야’, 최종트랙 ‘매일’까지 총 6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한 권의 소설같은 가사와 6가지 색깔을 배열해 전개되는 이 영상은 한층 성숙해진 JBJ의 음악적 완성도를 예고했다.'트루 컬러즈'는 ‘진짜, 진실’이란 사전적 의미처럼 JBJ 멤버들의 ‘진정한 색’을 담은 음악들로 이들의 진면목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신보다. 지난해 데뷔 곡 ‘판타지’ 활동 이후 음반판매량 15만장 돌파, 아시아 6개국 투어 성료, 콘서트 양일 전석 매진 등 크고 작은 기록을 달성한 JBJ의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음반인 만큼 팬들의 성원이 벌써부터 뜨겁다.타이틀곡 ‘꽃이야’는 이번 음반의 전반적 콘셉트를 관통하는 트랙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 스포일러 영상으로 공개된 ‘꽃이야’의 음원 일부는 퓨처 바운스를 기반으로 한 청량한 사운드가 단숨에 두 귀를 매료시킨다. 짧은 구절이지만 김동한과 노태현으로 이어지는 힘있고 풍성한 보컬, 로맨틱하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꽃이야’는 JBJ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 곡이다. 히트메이커인 작곡가 이단옆차기, EASTWEST, Bull$EyE가 의기투합해 JBJ를 위한 맞춤형 트랙을 완성했다. 팀의 ‘래퍼 라인’ 김상균, 권현빈이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리더 노태현이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이는 작업에 동참했다. 여기에 작곡가 프라이머리와 1of1이 합작한 어반 힙합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와 권현빈의 묵직한 저음 랩핑이 돋보이는 '문라이트(Moonlight)'는 JBJ의 다채롭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만한 트랙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또한 팬들을 향한 JBJ의 진실된 속마음을 가사로 옮긴 '원더풀 데이(Wonderful day)', 서정적 미디엄 템포 곡 '매일’까지 JBJ만의 감성과 색채로 서서히 물들어가는 이들의 신보에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궁금증이 모여들고 있다. 타이틀곡 ‘꽃이야’의 음원,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발매 당일 오후 8시 JBJ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조이풀 컬러즈(JOYFUL COLOR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황지영기자 2018.0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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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돌아서면 신곡"…2월 꽉채운 컴백달력

자정마다 신곡 알람이 울린다. 먼저 컴백한 자이언티와 레드벨벳에 이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했다. 돌아서면 신곡이 쏟아지는 2월이다. 1일 레드벨벳·자이언티레드벨벳은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로 컴백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차트 1위를 찍었다. '선 병맛 후 중독'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수능금지곡' 반열에 올랐다. 중독되는 멜로디에 상큼한 멤버들의 안무가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자이언티는 음원깡패들을 대거 소집했다. 빅뱅 지드래곤과 빈지노가 피처링에 가세했다. 앨범명은 'OO'이며 타이틀곡은 '노래'다. 독특한 자이언티만의 음악색깔을 꽉 채웠다. 2일 손동운X유재환비스트 막내 손동운이 첫 솔로앨범 '유니버스'를 냈다. 총 3곡이 담겼으며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프로듀싱했다. 멤버 양요섭이 피처링하고 박명수가 공동작곡한 타이틀곡 '유니버스'는 경쾌하고 리듬감이 넘친다.3일 매드클라운X볼빨간사춘기매드클라운이 특급신인 볼빨간사춘기와 호흡했다.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라는 독특한 디지털싱글인데 제목만큼이나 조화도 이색적이다. 귀에 쏙쏙 박히는 매드클라운의 랩에 귓가를 울리는 볼빨간사춘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졌다.6일 블락비·SF9·DAY6·임세준·1NB지코가 블락비로 돌아온다. '예스터데이'는 박경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곡으로, 오로지 블락비만을 생각하며 완성했다. 멤버들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몸풀기에 한창이다. SF9의 신보 '버닝 센세이션'은 지난해 10월 데뷔한 SF9이 야심 차게 내놓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타이틀 곡 ‘부르릉’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층 짙어진 SF9만의 색깔로 차세대 대표 보이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가동중인 DAY6는 신곡 '예뻤어'로 돌아온다. '예뻤어'는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신인 원앤비(1NB)는 선공개곡 '스토커'로 데뷔를 알린다. 그룹 이름인 원앤비는 “1(One) New Best, 하나의 새로운 베스트가 되겠다”란 뜻이며 신혜, 이다, 정유로 이루어진 3인조 걸그룹이다.임세준의 정규 1집 'Five Years(파이브 이어스)'는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가수가 된 이유' 작사를 제외한 타이틀곡 '결국 너야'를 비롯해 전체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 '결국 너야'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헤어진 연인이 자꾸 떠올라 결국에는 너라는 이별 후에 그리움을 담고 있다. 7일 정준영정규 1집앨범 '1인칭'을 낸다. 그간의 공백기 동안 유럽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정준영의 음악적 감성을 담고 있다. 8일 크로스진선과 악을 콘셉트로한 4집 미니앨범 '미러'(MIRROR)로 컴백한다. 트랙리스트는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 '화이트 마인드'(White mind), '블랙 마인드'(Black mind), '연애지침서'와 '블랙 오얼 화이트', '연애지침서' 인스트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다.9일 NCT 드림·홍진영10대 청소년들로 구성된 NCT 드림은 첫 싱글 'The First(더 퍼스트)' 타이틀 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가사에는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10대 소년의 당찬 사랑 고백을 담았다.13일 방탄소년단 B.I.G지난해 '윙스'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친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윙스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으로 돌아온다. 앞선 '화양연화' 시리즈와 '윙스'가 청춘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윙스외전'을 통해서는 아픈 청춘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비아이지의 5번째 싱글 '1,2,3'는 '세븐틴의‘아낀다'를 작업한‘Premo’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Ilang’이 작곡한 노래다. 첫눈에 반한 여자를 원하는 한 남자의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을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냈다.14일 빅플로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은 히트곡 제조기인 용감한 형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다. 1년 4개월 여만의 컴백에 타이틀곡 '스타덤'을 비롯한 수록곡 또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20일 트와이스트와이스의 컴백 일러스트는 상큼한 오렌지로 꾸며졌다. 소속사는 "환상적인 트와이스 월드가 가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의 이미지 포토는 아직 공개 전이지만 벌써부터 '우아하게' '치얼 업' '티티'에 이은 4연타 홈런이 점쳐지고 있다.28일 구구단구구단이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8개월 여 만의 컴백이자, 멤버 세정과 미나가 아이오아이 활동을 모두 끝내고 본 소속사로 완전히 복귀해 내는 첫 앨범이다. 소속사는 "신선한 콘셉트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러블리즈와 아스트로가 2월 중 컴백을 목표로 컴백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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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대망의 2라운드 돌입…연습생VS일반인

‘K팝스타6’ 연습생과 일반인의 대결이 벌어진다.4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화제의 ‘연습생’ 참가자들과 그에 못지 않은 실력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처음으로 만나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순위를 매기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은 강자들끼리의 라이벌 전이 수시로 벌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장 흥미로운 라운드 중의 하나. 1라운드 화제의 참가자들의 두 번째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점 외에 참가자 전원이 합격을 할 수도, 전원 탈락할 수도 있는 룰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라운드다.2라운드가 기대되는 이유는 이것만이 아니다. 역대 ‘K팝스타’ 시즌을 살펴보면 2라운드야말로 ‘K팝스타’의 레전드급 무대를 가장 많이 배출해낸 라운드인 것. 시즌1 박지민의 ‘Rolling in the Deep’을 시작으로 5주간 음원차트 1위, 단일 클립 ‘660만 뷰’라는 기록을 세웠던 시즌4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시즌5 당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한 유제이의 ‘New York State of Mind’ 등 레전드로 꼽힌 무대 대부분이 ‘K팝스타’ 2라운드에서 탄생했다.역대 ‘K팝스타’ 우승자 중 2라운드를 통해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한 경우가 유독 많은 것도 이번 경연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소다. ‘K팝스타’ 제작진은 “시즌3의 버나드박, 권진아, 시즌4의 케이티김과 정승환, 시즌5의 이수정 등이 모두 2라운드에서 처음 각광받은 참가자들”이라며 “제작진 사이에서는 ‘2라운드에서 떠야 우승까지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결과는 4일 오후 9시 15분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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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태후' 제작사,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가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리메이크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제작사 NEW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다. 방송 시기는 내년 상반기를 보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국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는 2005년 9월 22일 부터 미국 CBS을 통해 방영되는 미국의 범죄 수사물이다. 열한번째 시즌까지 방송됐으며 최근 열두번째 시즌 제작이 확정됐다. 여기에 스핀오프까지 나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시리즈다. 연쇄살인범을 잡는 미 연방수사국(F.B.I) 행동분석팀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제작사 NEW는 그동안 영화 배급을 해오다가 올초 '태양의 후예' 사전 제작으로 단 번에 '히트 메이커' 제작사로 떠올랐다. 송중기-송혜교를 내세워 중화권에 다시 한 번 한류 신드롬을 재점화시켰고 O.S.T 콘서트와 포토에세이, 감독판 DVD 등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엄청난 경제효과를 낳았다. 그랬기에 두번째 드라마인 '크리미널 마인드'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올해 유독 미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제작이 활발하다. 전도연·유지태 주연의 '굿 와이프'는 오는 7월 tvN 금토극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11월께 방송될 서강준·이동휘 주연의 '안투라지 코리아' 역시 미국에서 유명한 시리즈 드라마 중 하나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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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최란 부부, 오는 5월 결혼 30주년... 리마인드 넘어선 '뉴마인드' 웨딩

스포츠 연예스타 이충희 최란 부부가 5월 5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화이트도아'에서 결혼 30주년 기념을 '뉴마인드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지인들 앞에서 다시 한 번 부부의 선서를 하게 됐다.이날 결혼식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리마인드(Remind) 웨딩'을 넘어서 새롭게 백년가약을 약속하는 '뉴마인드(Newmind) 웨딩' 컨셉으로 열리게 됐다. 평소 많은 봉사활동과 화목한 부부애를 보여준 두 사람에게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지인들 10여 명이 갹출해 열리게 됐다. 한 지인은 "58년생인 이충희 감독 60세를 맞아 각별한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이충희 최란 부부의 '뉴마인드 웨딩'에는 10여 년간 봉사활동으로 맺어진 인연인 보육원생 6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결혼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소박한 음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다.모든 하객의 축의금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대신 받는다. 결혼식장이 열리는 '화이트도아'는 500명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웨딩홀로 그림 갤러리 컨셉으로 올해 2월 오픈 했다. 이날 아이들에게 그림관람과 설명회가 기획되어 있다.기존 ‘리마인드 웨딩’ 한 사람과 했던 결혼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의미라면 이충희 최란 부부가 선보인 ‘뉴마인드 웨딩’은 인생의 가장 축복된 결혼을 다시 한번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고유 전통인 환갑잔치, 칠순 잔치 등이 현대시대에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뉴마인드 웨딩’을 통해 결혼이라는 축복되고 따뜻한 가정문화의 가치를 퍼트리겠다는 게 이 부부의 소망이다. 사진 화이트도아 한편 현재 이충희는 동국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최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그 동안 보육원을 포함해 탈북자 아동학교, 한센병환자요양원 등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정영식 기자 2016.04.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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